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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바로 인생이다.
8명의 아저씨들이 나와서 자기 취미생활의 맛과 멋을 이야기한다. 일타로 "블로그" 편을 보았는데, 이 사람이 내 기억에도 생생한 <퀴즈 아카데미>에서 7연승에 빛나는 "여름사냥"(2명)이었다. 이젠 블로거로 변신해서 다시 책에 등장했으니 그의 삶이 헛되진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의 얼굴마담 격인 직장인 밴드- 시월산수를 읽었는데, 뭐랄까 음악에 대한 끊을 수 없는 향수를 느꼈다고 할까. 나 역시 음악을 사랑하고, 한때 음악에 올:인하던 친구(기타)가 있어서 그 심정을 삼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쯤에서, 이 책에 등장한 주인공들 분포도를 살펴보면, 음악(밴드,색소폰) 둘, 여행(자전거) 1명, 글쓰기(블로거) 1명, 자연(스쿠버 다이버, 플라이 낚시, 패러글라이딩, 요트 일주) 4명이다. 약력으로 보면 직장인 밴드를 제외한 취미생활에서 월급쟁이는 방송국 편성국장(자전거), 교수(색소폰), 언론사 팀장(블로거) 빼고 모두 제조업,서비스업 대표들이다. 아, 컨설팅 프리랜서(플라이 낚시)가 있다. 삶에 지친 중년에게 "제 2의 인생"을 보여주는 본보기로 등장하지만, 역시 취미생활을 누리려면- 그것도 제대로 하려면 조직에 얽매이지 않는 여유가 있어야 함을 여실히 증명해주었다.
1부에서 8명 이야기를 듣는데, 관심이 갈 만하면 끝자락이 보여서, 감질나게 잡지에서 "이 사람의 취미생활" 기획 연재를 보는 듯 했다. 이런 불만은 스쿠버 다이버-편을 보면서 수그러졌고, 플라이 낚시에서 부러움으로, 패러글라이딩에서 감탄으로, 요트 일주에서 깨달음이 왔다. 암벽등반이나 스쿠버다이빙을 취미생활로 했던 이가 마지막에 찾는 취미가 패러글라이딩이란 김광식(1970년생)씨 말처럼 인간으로 태어나서 하늘을 훨훨 나는 매력을 거부할 수 없는 듯 보였다. 일일 체험 코스는 6~8만원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마지막 히든 카드가 있었으니 바로 "요트 일주". 돈 많은 이만 누릴 수 있는 호사 취미란 선입견이 무색하게 우리나라가 요트를 취미생활로 시작하는 여건이 가장 좋다고 한다. 회원가입하면 요트도 빌려주고, 선장에게 말만 잘하면 공짜로 시승할 수도 있단다. 흐~음.. 외국 사람으로 간혹 요트로 세계일주를 하거나, 태평양 횡단 같은 모험을 하고 책을 펴내는 것을 봤는데, 우리나라에도 그런 꿈을 착실히 꾸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취미생활엔 국경도 없나 보다.
2부에서 꽃중년 되기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러미로 모아 놓았다. 패션-피부-성형-탈모-브런치(Brunch)-술.. 여기서 공감이 간 부분은 "브런치". 주로 해외 출장이 잦은 사람이나 유학 생활했던 이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브런치를 즐기면서 새로운 유행으로 발돋움하기까지 했다. 나 역시 병영생활에서 맛보던 팬케익,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매쉬 포테이토(으깬 감자)가 그리울 때가 있으니. 술 Part에서 와인 뿐 아니라 사케(일본 쌀로 빚은 술)까지 소개해 줘서 반가왔다. 기껏 복어 지느러미를 태운 것을 넣어 중탕해서 마시는 "히레사케"밖에 접하지 못했지만, 사케가 끌리는 점이 있다는 건 백번 인정한다. 또 해장으로 베트남 쌀국수 얘기는 들어봤지만, 일본 생라멘이 해장엔 "왔다"란 건 처음 알았다. 음식 얘기는 책으로 정보(글,사진)만 접해도 가슴 떨린다. TV에서 <VJ특공대>나 <맛대맛>에서 보여주는 거 하고 또 다르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음식과 놀이는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본능적 욕구로 떠오르고 있다. 노동이 신성시된 것은 프로테스탄티스트들의 "노동 윤리"(캘비니즘)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들어서면서 직업이 분화되고 인간은 노동의 굴레에 갇혀 자기 삶을 착취당했던 것이다. 중년들이 자기 삶을 찾고자 분연히 일어선 것도 이런 역사적 맥락속에서 자연스런 흐름이다. 다만, 아직 힘이 없고 용기를 내지 못한 이가 다수인 상황에서 ,이정표 같은 "아저씨들"이 있다는 건 다행이다. 나도 "내 취미생활을 멋지게 하고 싶다"는 열망이 오늘을 살아가는 희망이 되지 않을까.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책. 드물게 오타 하나 없는 책을 보면서 - 한 여름 밤 꿈을 꿔본다.
금실을 좋게 하는 데 다이빙이 최고라거나 플라이 낚시의 모토인 "캐치 앤 릴리즈(Catch & Release), 클래식 스쿠터의 지존인 "람브레타".. 여기저기 알짜 정보가 박혀 있다.
인상적인 구절: "아들아, 아버지는 언젠가 때가 되면 요트로 태평양을 건널지도 모르겠다. 설사 내가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들어도 절대로 울지 마라. 축하해 줘라. 아버지가 정말 원하던 일을 하다가 떠난 거니까." ../아들의 반문-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안 울어요/.."난 정말 행복하게 죽었을 거다.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다가 가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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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남자가 한 가정의 가장역할을 맡아서 생활을 하기 시작했을때부터 고된 비극은 시작된다.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새끼를 위해 노년의 덧없음과 서러움을 보살펴드려야하는 부모님과 낭만적이고 때론 멋지게 지적인 나의 친구들이 하나 둘 그렇게 가장의 신분으로 넘어가자 모든걸 다 갖추려면 쉽지 않다.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에 소개된 남자들은 젊어서 고생하고 안정감있는 생활을 바탕으로 정말 그말이 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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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내가 알고 있던 중년 가장들의 모습이 아니었다. 항상 스트레스에 쩔어 있고 눈가에는 활력도 찾아볼수 없고, 오직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기러기라는 안좋은 말을 들으면서도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 된다고 생각했던 가장의 모습이 아니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다. 모두가 하나같이 활기차고 즐거움이 가득찬 얼굴들이었다. 이 책의 첫부분을 장식한 아저씨는 예전에 방송에서 보았던 직장인 밴드라는 사람들이다. 예전에 얼핏 TV 출연할때 잠깐 본것 같았는데 막상 책으로 읽다보니 그 사람들의 생각을 더욱더 자세하게 알수 있어서 좋았다. 자신들의 삶을 음악이라는 분야로 함께 뭉쳐서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 음악을 사랑했지만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음악은 포기 했지만 다시 재도전 하여 예전에 음악에 대한 열정을 비웃듯 더욱더 힘찬 음악활동을 하는 직장인 밴드 누가 시켜서 만든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하고 싶다는 의지로 뭉쳐서 그런지 엄청난 긍정에너지가 발산되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 아저씨들이었따. 두번째 멋진 중년으로 자전거와 사랑에 빠져서 자신의 인생에 대부분을 자전거로 보낸 중년 아저씨가 소개되었다. 우리가 생각할수 없는 자전거로 지리산 종주와 유럽 일주를 저질러 버린 대단한 중년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자신이 하고 싶고 도전해서 꼭 이루어 버리는 실천력을 보니 젊다고 생각하는 나도 도전하려면 생각을 많이 해보아야 하는데 도전정신이 정말로 부러운 중년 아저씨였다. 세번째로 기억나던 인물로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데 너무나 잘 어울리는 섹스폰을 부는 교수님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교수님은 항상 묵묵하고 조용하고 책과 함께 할줄 알았는데.. 이 교수님은 반짝이 의상을 입고 자신의 음악을 하면서 자원봉사 하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대단한 교수님이다. 다른 사람들이 교수라는 사람이 음악한다는 비난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용기가 아니면 도전할수 없는 교수와 음악이라는 부분을 잘 화합했다고 봐야할정도로 자신의 일과 음악을 사랑하는 교수님이었다 이 밖에 기억나는 중년 아저씨로는 스킨스쿠버 사랑에 푹 빠진 중년아저씨, 낚에 빠진 중년아저씨, 패러 글라이딩에 빠져버려 일보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중년아저씨까지 자기 자신의 취미로 자신의 인생에서 잃어버린 부분을 찾아서 기쁜에 가득찬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무엇을 하던 자신이 하는일에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 사람을 이길수가 없다는 옛 선인들의 명언이 떠 올랐다. 우리가 알던 무기력한 가장의 모습들이 아닌 너무 활기찬 기운이 느껴져서 정말 중년이 맞을까 할정도로 행복한 모습은 꼭 배워야 할 점이다. 특히 삶을 즐기는 중년들의 스토리 만으로 식상해질까봐 후반부에는 중년을 더욱 젊어지게 만들수 있는 외모 관리하는 방법, 옷 잘 입는 방법, 심지어 먹는 음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을 읽다보니 꿈이 없는 젊음보다는 자기 자신의 불태우는 중년에 아저씨의 모습이 더욱더 멋지게 보엿따. 이제까지의 인생에서 자신의 삶이 아깝다면 이제부터라도 이 책의 아저씨들처럼 멋지게 즐긴다는 기분으로 인생을 살면 무료한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해 본다. 즐기는 인생앞에 나이라는 장벽으로 막을수 없는 것처럼 자기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똑같은 50대라고 해도 누구는 본인 나이 연령층인 50대로 보일수도 있고 다른 누구는 30대로 보일수 있다는 것을 먼저 인생을 살아오신 선배님들의 멋진 인생 교훈을 배울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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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한국남자 30세이상의 가장들은 과연 이 책을 보고 쉽게 넘길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만 주어진다면, 아마 한번 놓지 않고 한번에 다 읽어낼 것이라 생각된다. 정말로... 자기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 모든 남자의 희망이다. 이 책은 나만의 취미가 전반부에 나와 있고, 관심이 있다면, 시작할 수 있게 안내서도 첨부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꽃중년이란 말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글들이 있다. 1년 가까이 독서를 놯었는데 이 책으로 말끔히 독서습관이 들 듯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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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도 섹시할 수 있다"라는 명제에서 글은 출발한다. 배 나온 아저씨, 자신을 잃어버린 아저씨 들이 새롭게 자신을 찾아가는 사례와 방법을 젊은 전직 연예부 출신의 두 명의 여기자가 찾아 나선다. 자신을 되찾은 8명의 아저씨들 사례를 통해 행복한 "나"를 발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1부에서, 독자들은 '나도 한 번~" 이라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그렇다고 결코 만만한 사례들은 아니다. 요트나 플라잉 낚시나, 패러글라이딩 등 하나 하나가 아저씨들과 어울리지 않는 취미들이다. 사례를 통해 잃어버린 "나"를 찾는 즐거움을 배우고 "나도 한 번~"이라는 각오를 해 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가볍게 다양한 취미를 소개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처절하게 삶을 살아왔던 아저씨 독자라면 8명의 인터뷰이들이 그져 보통사람이고 그져 "나"를 찾는 노력을 조금 일찍 시작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행복한 "나"를 발견하는 것은 결국 가정과 일터에서의 행복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2부에서는 아저씨들도 엣지있는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는 아니 구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폼나게 옷 입는 법에서 폼나게 먹는 법까지 아저씨를 벗어나 섹시한 40대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설명한다. 2부는 여기자 특유의 맛갈스러움이 마치 월간 여성잡지의 남성코너를 모아 둔 페이지처럼 묻어난다. 나만 폼나는 아저씨가 되기 위해서는 쉽게 동료에게 가르쳐 줘서는 안되는 페이지다. 소위 엣지있는 아저씨가 그져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조목 조목 알려준다. 결국 배 나온 아저씨가 멋진 아저씨가 되기 위해서는 타성을 벗어 던지고 변화와 혁신을 갈구함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것을 알 때 쯤 책의 글이 마무리 된다. 많은 삽화, 재미있는 문체, 다양한 사례와 인터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읽기 싫어하는 배나온 아저씨라면, 그러나 마음은 섹시남인 아저씨라면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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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기자가 뒤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찾아나선 중년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사실 나는 대학때나 직장 다닐때 동물원 콘서트를 작정하고 쫓아다녔다. 그들의 그 열정과,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그들의 "이중생활"에 대해 부러움을 느꼈던 때였고, 나 조차도 그러한 열정이 어디엔가는 있을거라 여기며 살아온 인생이 벌써 40을 앞두고 있기에 이 분들의 용기와 열정에 부러움을 보낸다. 내가 그럼 지금의 직장생활 외에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여러 가지를 배우러 다니고 있지만, 우리 이모부는 "장미에다 시멘트를 바르는 격이다. 네 자신을 학위다, 자격증이다 그런 걸로 치장하는 대신에, 네가 능력이 있는 부분을 길러봐라"고 하셨다. 그것이 바로 글쓰기인데, 아직 많은 책을 읽고있는 단계이긴 하지만, 내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자신이 없다. 그리고 실행해볼 엄두를 못낸다. 하지만 이 책의 많은 아저씨들은 실행하고 있다. 그 용기가 부러워, 나도 얼마간 용기가 난다. 아직 자신의 꿈을 실행하지 못한 사람들이여! 용기를 내라. 여기 록밴드를 결성한 아저씨들이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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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의 나이가 벌써 마흔을 넘어섰다. 여태까지 자신의 삶을 위해서 살기보다는 아무래도 가족들을 위해 살았던 우리나라 남편들의 삶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자신의 취미생활을 하기 보다는 가정과 직장일에 얽매여 살게 되는 우리 남편들에게 이 책은 아저씨가 즐거워야 대한민국이 즐겁다고 말하며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 아저씨들에 대해서 소개해 주고 있었다. 이 책에서의 아저씨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행복했고 즐거워하고 있었다. 이제 우리도 남편들이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이기적인 놀이를 찾도록 도와주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아저씨들은 저마다 각자의 개성을 따라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고 있었고 그 일을 통해 행복했고 즐거워 보여 나까지도 기분이 좋아졌다. 중년의 나이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심을 낼 수 있다는 것은 보기에도 좋았고 그들의 삶에 충분히 활력이 되고 있어 많은 아저씨들에게 취미생활을 권하고 싶어졌다. 또한 이 책에서는 남자들의 스타일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1부에서 신나고 멋지게 놀 줄 아는 중년들을 만났다면 2부는 자기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이다. 2부는 의상, 피부, 성형수술, 탈모, 음식, 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중년 남성이 신경 써야 할 혹은 생각해 봐야 할 매너와 여러 상식들을 추려 내 담아 우리 아저씨들의 스타일을 과감하게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과감하게 자신들의 삶을 즐길줄 아는 아저씨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즐거웠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섹시한 아저씨가 되는 스타일에 대해서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너무나 익숙함에 빠져 살고 있는 아저씨들에게 섹시한 청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이 책을 우리 남편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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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이거이거!!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이책 대한민국 중년남성을 타겟으로 한책. 아저씨!!!! 드라마에서 보고 일상 주위에서도 매일 보는 아저씨들 드라마에서는 중후한멋이 풍기는 아저씨들도 있고 진짜 옆집아저씨같은 분들도 있고 ㅎㅎ 이책은 두파트로 나위어 진다. 첫번째에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계신 멋쟁이 중년남성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책 제목처럼 처음에 록밴드에 대한~이야기가 나온다. 와~진짜 영화에서 보던 '즐거운 인생' 은 정말 있구나 라는걸 새삼 느꼈다. 요즘 티비에서 하는 오빠밴드를 즐겨 보고 있는데 마치 그런 느낌이 글에서도 물씬 느껴진다. -오춘기에 접어든 중년남성에게 줄 극양 처방은 '놀이'이다. -여태껏 '내'가 없었던 이유는 억지로 억지로 '나'를 지우는 작업을 애써 반복했기 때문이다. 앞부분에 이런이야기가 있다. 뭔가..가슴이 아프다.... 낚시, 스킨스쿠버,라이더,블로그등 정말 다양한~취미생활들을 하시는 이야기와 거이에 발로 뛰기!라는 코너를 통해 정보를 알려주기 까지 한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는것보다 자세한~이야기가 쓰여 있다. 요트!!!급 관심이 생긴다. 나도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ㅎㅎ 두번째에는 '욕심쟁이 꽃중년'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재미있고, 어울린다. 요즘 트랜드에 맞게 변신하기!!! 책에 나온 리차드기어 사진 너무 멋진 아저씨다 나이가 들어도 멋진~~꺄악~ 우리나라 아저씨들도 멋지게 바뀔날이 얼마 안남았다. 청바지를 입고 외모에 신경을 쓰며(보톡스부터~성형까지) 거기에 음식문화 폭탄주대신 와인을 마시고 브런치를 즐기기 까지 조금더 젊어지기 위한 정보가 가득 들어있다. 책의 편집이 너무 재미있어 읽는 내내 지루 하지 않았다. 우리 아버지도 꽃중년이 되시라고 이책을 선물해 드렸다. 폰트 사이즈도 그리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서 어른들이 읽으시기에는 무리가 없을듯 하다. 책 제목 만큼이나 유익하고 재미있는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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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의 문화대반란
나는 2007년에 만들어진 영화"브라보마이라이프"의 원작소설인지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었다. 보통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저씨들의 록밴드와 그외의 여러가지 아저씨들만의 문화를 소개해주고 있는 것 같다.
아저씨라고 하면 이시대를 짊어지고 있는 보통의 남편, 아빠, 한가정의 가장이다. 하지만 요즈음 아저씨들은 예전의 아저씨들보다 덜 활기차고 덜 재미있게 살고 있는것 같았다. tv나 매스컴을 통해서 전해지는 보통의 아저씨들의 얼굴에는 항상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만 봤기 때문인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책은 그런 나의 생각의 무참히 깨는 것 같다. 이책을 표지만 봐도 그냥 신나는 아저씨들을 많이 만나볼수 있을 것 같다.
이제라고 '달리기 인생'을 접고 당신을 위해 '뒤풀이'를 해라!
이책에서는 여덟 명의 선배들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어떤 놀이를 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젊게 사는 "꽃중년"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 깜짝 깜짝 놀랐다. 40~50대의 아저씨들이라고는 할수 없는 열정도 있고 그리고 젊은 우리들도 하기 힘든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민국의 아저씨들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순도100퍼센트의 아저씨 밴드인 시월산수(詩月山水)는 직장인 밴드 페스트벌에서 최우수상을 탔다. 빵모자를 눌러 쓴 푸근한 인상의 보컬, 이마가 다소 넓어 보이는 베이시스트, 배가 나온 드러마, 각진 머리 스타일의 기타리스트..로 이루어져있다. 사진으로 보기만해서 너무 열정적이고 인터뷰를 통한 모습에서는 40대가 아닌 20대로 보일정도 였다.
이외에도 자전거 동호회, 색스폰동호회,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 스쿠버다이빙, 플라이 낚시, 페러글라이딩, 요트를 타시는 분등 정말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정말 아저씨들이 색스폰을 불고 블로그를 통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또 다시 한번 놀라게 된것 같다.
나는 그중에서 이명훈(1958년생)아저씨의 말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100년을 산다고 하니 25년씩이잖아요. 부모님 슬하에서 교육받으면서 세상에 나올준비를 하는데 25년, 세상에 나와서 직업을 갖고 가정을 이루며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25년 '하고싶은일'보다는 '해야하는일'들이 우선될 수 밖에 없는 시기죠. 50세면 세번째 토막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할수 있는 시기거든요. 70대 중반을 넘겨 삶의 마지막 토막이 되면 더욱더 많이 베풀고 나누면서 모든거을 내려놓고 하느님 품에 안길 준비를 갖추어 가야겠죠. 이말이 아저씨들의 삶을 그리고 일생을 다 줄여서 해주는 것 같았다.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할 일이 더 많은 아저씨들 어떻게 보면 우리 아빠의 이야기 같기도 해서 가슴 찡하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꽃 중년이 되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다양한 것들이 나와 있었다. 검버섯을 수술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청바지를 이쁘게 입는 방법까지 생각하니깐 웃음이 나왔다 아저씨들이 이책을 보고 모두가 꽃 중년이 될까봐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저씨들이 많이 이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지금 보다는 좀 여유로워지고 이제는 자신을 위해서 좀 시간을 썼으면 좋겠고 활기찬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나도 꼭 이책을 꽃 중년을 꿈꾸는 우리 아빠에게 꼭 전해줘서 더 나이가 들기전에 체력이 될때 더 많은 것을 해보시라고 말씀해드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