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처음 만난건 무더운 여름..임신 중기에 해당하는 5개월때로 기억나는데요.. 태교음악 CD를 들으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전 평소 클래식이라면 고개를 도리도리 내젓는 저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음악선율과 함께 순산을 기원하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태교에 힘써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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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태교'에 관심을 가지고 , 좋은 태교를 위해 책도 읽고 강의도 다니며 열심히 노력할텐데요, 저역시 태교의 중요성을 알기에 '태교' 를 위한 책을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답니다. 이번에 발견한 [넥서스 주니어/ 태교동화 태담놀이]는 제가 찾은 '태교'관련 책 중에 베스트 중에 한 권이네요.
태교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빠가 뱃 속의 아이에게 들려줄 '태담'에 대해서도 예시문을 넣어주어 어떻게 할지 막막하기만 한 태교와 태담에 대한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또한 임신 시기별로, 초중후기에 엄마의 몸의 변화, 뱃 속 아기의 성장, 아빠가 엄마와 아기를 위해 그 시기에 해야할 일 등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주어 태교뿐만 아니라 임신 주수별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고 임신 기간 내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태교 책 대부분이 예쁘고 감미로운 이야기를 위주로 구성했다면, [넥서스 주니어/ 태교동화 태담놀이]는 태담, 태교 동화, 자장가, 전래 동요, 창작시, 순산을 돕는 체조, 태교 여행에 관한 팁, 탱그램 놀이 등 임신 동안 아가와 함께 엄마 아빠가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을 함께 제시하고 있어 다른 책들과 차별이 되네요.
편안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그림, 예쁜 이야기 들... 제가 가진 어떤 태교책보다 맘에 드는 책입니다. 더군다나 큰아이 잠자리 동화로 읽어줘도 손색이 없는 예쁘고 편안한 이야기들이라 활용기간이 더 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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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둘째라 그런지 첫째 가졌을 때보단 마음이 덜 설레었다. 그리고 심한 입덧탓에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고, 태교는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때마침, 이책이 도착을 했다. 책을 보고 이렇게 설레었던 적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힘든몸을 이끌고 일어나 cd를 틀었다. 계속 tv만 보고 음악을 들을 기력조차 없었다. 처음 나오는 맑은 음악 소리에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하고, 경쾌해지기도하고, 아무튼 처음 들어보는 곡인데 마음에 쏙 들었다. 창작곡이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어지는 귀에 익은 음악들...날 너무 힘들게 하는 아가가 살짝 밉기도 하고, 아가한테 정도 거의 주고 있지 못했는데, 좋은 음악과 책을 보고나면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한달반을 누워만 지내면서, 책도 누워서 읽었다. 그림도 너무 예쁘고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조금씩 남겨뒀다 읽어야지 해놓구선, 거의 한달음에 읽어버린듯 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cd에 나온 음악에 대한 해설이나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임신초기(0-11주)/ 임신중기(12-27주)/ 임신후기(28-40주) 로 나누어 임신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곁들어져 있으며, 다양한 창작동화와 명작동화, 전래동요, 명화이야기, 체조, 마사지, 요리등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어서, 참으로 유익했던 것 같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이야기가 있는 명화' 였다. 아기를 소재로 한 그림을 보면서 마음도 한결 포근해지는 것같고, 우리아기에 대한 기대도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림이 많이 없어서 아쉽기는 했다. 제목부터가 '아빠와 함께하는~'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더 좋은것 같다. 아직 아이아빠에게 태교를 동참시키지 못했는데, 오늘 당장 이 책을 읽어달라고 해야겠다. 가장 힘든 순간에 만나게 된 이 책을 통해, 잊고 있었던 우리 아가에 대한 사랑이 싹터오는 것을 느낀다. 임신기간 내내 이책을 옆에 끼고 태아에게 읽어주고, 음악도 듣고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태교를 할 수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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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임신하고 무려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때는 마음도 벅차서 태아에게 어떤 태교를 해주어야 하는지 책도 읽고 음악도 많이 듣고 십자수도 해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두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 무척이나 노력했었네요. 물론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만 하고 있던 터라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태아 생각만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둘째를 임신하고 지금 12주가 되어 가네요. 처음의 마음과는 너무 많이 달라 살짝 태아에게 미안하기도 하구요. 큰애에게 신경을 쓰다보니 뱃속에 아이가 있는지도 잊고 살아요.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좀 더 신경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와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가 나뉘어져 아빠에게도 부담감과 의무감을 주어가며 태교에 동참하도록 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엄마가 하는 태교뿐만 아니라 아빠와 함께 하는 태교가 많아서 큰 장점이에요. 임산부를 위한 맛사지도 아빠가 해주고, 여행지도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곳으로 수록되어 있어 유대감 형성에도 좋구요. 함께 하니 기분도 좋아지고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는 큰애랑 함께 듣기도 하구요. 책과 함께 들어있는 클래식 수록 CD는 기분을 평온하게 해주고 기분을 업시켜 주는데도 아주 좋아요. 태교 CD라고 절대 잠만 오는 음악은 아니지요. 임산부가 기분이 좋아야 아이에게도 좋고 태아에게도 좋겠지요?^^ 음식태교,영어태교,원예태교등 다양한 활동자료가 있어 색다른 태교도 많이 해보겠어요. 아이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고,좋은 것만 들려주고 싶었던 기분으로 처음처럼이란 마음으로 열심히 책을 보고 있답니다. 건강하고 예쁘고 씩씩한 마음을 갖은 그런 아이가 태어나기를 바라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