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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교에서 독후감 숙제로... 선택이었지만 아들녀석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해서 이 책을 선택했어요.. 독후감이면 요즘 장르가 다양한데... 예전에 편지쓰기는 한번 해 보았고.. 이번에는 글을 요약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자.. 하루 투자해서 열심히 써보았네요..
원고지는 처음이라 우선 연습장에 쓰면서 아들녀석과 수정을해 보았지요. 처음엔 이 책을 접하면서 알게된 사실을 시작으로 중간 부분에는 책 내용을 인용하면서 썼고 마지막 부분에는 느낀점,각오로 마무리 했지요..
결론은 어른들 말씀을 잘 들었드라면....이었습니다. 아들녀석이 마무리를 그렇게 했거든요..
아기참새들이 처음부터 엄마아빠참새의 말을 잘 들었다면 죽음을 피할수 있었을텐데.. 조금 극단적으로 끝났지만..그걸 본보기로 다른 참새들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음 하는게 아들녀석이 이 참새와 허수아비를 보고 생각해 낸 결론이었어요..
농약을 마니 뿌린 벼... 참새들을 쫒기 위해 팔을 휘젓는 허수아비의 몸부림.. 새들이 벼알을 먹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는 또다른 사랑이 있드라구요.. 허수아이비를 만든 아이들은 농약을 뿌린 벼알을 먹고 참새들이 죽지 않게 쫒으라고 했는데... 아기 참새들은 사람들이 새가 벼알을 먹지 못하게 엉터리 사람으로 겁을 주는거라~ 생각해 귀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참새들은 자기 가족들이 사는 숲으로 돌아갈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동화였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허수아비와 아기 참새의 입장을 잘 헤아려... 정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었음 하는 마음입니다.
참새와 허수아비외에도 저학년아이들이 보았음 하는 인성교육적인 동화가 많이 있어.. 참 뜻깊은 방학을 보낼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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