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0곡이 담겨진 본 작품은 블루스 명곡을 그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3곡과 그의 창작곡 7곡이 수록되어 있다. 모두가 강렬한 사운드와 진한 블루스 필링으로 가득한 곡인데, 게리 무어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농익은 플레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컨츄리 풍의 어쿠스틱 사운드에 이은 강한 비트의 블루스 록이 흐르는 첫 곡 ‘Enough of the Blues'를 시작으로, 흥겨운 브라스 밴드와 영롱한 오르간 사운드가 블루스 특유의 향취를 느끼게 만드는 비비 킹의 명곡 ‘You Upset Me Baby', 끈적거리는 블루스 필링을 원곡 이상으로 잘 살려낸 티 본 워커의 클래식 넘버 'Stormy Monday', 반복적인 리듬과 파워풀한 게리 무어의 밴딩, 그리고 걸걸한 목소리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How Many Lies' 등 전통적인 블루스 감각과 그의 개성이 어우러진 훌륭한 곡들이 담겨져 있다. 그런가하면 ‘Picture Of The Moon'이나 ’The Prophet' 등은 그의 히트곡 ‘Still Got The Blues'에 비견될만한 너무도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게리 무어가 아니면 절대로 표현할 수 없는 명곡이 아닐까 싶다. -해설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