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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락밴드의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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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벡,팀 보거트,카마인 어피스.. 뭐 모르는 분도 많겠지만 락을 좋아하신다면 대개는 알고계실 이름정도는 들어보셨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들이 그냥 팀을 꾸렸습니다 확실히 이당시에는 한명 한명이 리더급인 인물들이 팀을 이루는 일이 많아서 즐거웠던.. 일단 제프 벡..뭐 기타영웅이라고까지 불리우는 사람이고 몇대천왕 이런식으로 말만들어내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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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벡,팀 보거트,카마인 어피스..

뭐 모르는 분도 많겠지만 락을 좋아하신다면 대개는 알고계실

이름정도는 들어보셨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들이 그냥 팀을 꾸렸습니다

확실히 이당시에는 한명 한명이 리더급인 인물들이

팀을 이루는 일이 많아서 즐거웠던..

일단 제프 벡..뭐 기타영웅이라고까지 불리우는 사람이고

몇대천왕 이런식으로 말만들어내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그런 별명도 얻으신 분이고..

다른말 필요없이 기타 잘치십니다 굉장히..몹시...아주 많이

상업적으로 큰 재미를 못보셔서 그렇지(보컬을 크게 신경 안쓰셔서 그런듯)

실력만 놓고 보자면 아무도 태클걸지 않는 실력자이십니다

팀 보거트..바닐라 퍼지라는 역사에 남을 밴드출신의 베이시스트이자

어디가서 나 베이스좀 친다 소리 해도 누가 건방지다고 뭐라고 못하실 능력자

아울러..그럭저럭 하이톤의 보컬이 가능하신덕에(고음이 아니라 하이톤)

이 보컬에 무심한 제프 벡이 기획한 밴드의 보컬파트를

그나마 좀 들을만한 수준으로 구원해 줍니다

카마인 어피스..존 본햄(레드 제플린)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각자 장기를 가지고 드럼을 두드려댄 드럼계의 괴수

파워면 파워 스피드면 스피드..독특한 감각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 드럼계의 마스터피스중 한명

사업수완도 꽤 있으신..(명 기타리스트들 모아서 음반도 내곤 하죠)

일단 동요를 줘도 수준급의 곡으로 바꿔줄 능력이 되는 멤버들이니

음반에 수록된 곡들 수준은 보장됩니다

첫 트랙부터 제프 벡의 묵직한 기타리프가 터져나오고

카마인 어피스는 신나게 두드려대고

보거트는 안정된 베이스로 곡 분위기를 잘 잡아줍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연의 곡 superstition..팝을 즐기시는 분들은 익숙하실겁니다

그 스티비 원더의 곡이죠

원래 제프 벡에게 주려했던 곡을 사정상 어쩔수 없이 스티비 원더가

자신의 음반에 먼저 녹음한덕에 리메이크곡이 되버린..

추구하는 장르가 좀 다르니 두 곡의 분위기는 꽤나 다릅니다만

양쪽 다 매력적입니다 덧붙이자면 스티비 원더의 음반에 실린 곡에

벡이 세션으로 참가해줬다는것..이후 답례격으로 굉장히 좋은 곡 하나 얻습니다;;

무조건 들으라고 추천하고픈 트랙..lady와 livin' alone

특히 lady의 베이스연주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livin' alone의 더도덜도 아닌 딱 라큰롤스러운 흥겨움도 즐겁고

그리고 한국인 듣기에 가장 좋을 발라드 Sweet Sweet Surrender

멜로디도 좋고 음반을 통털어 보컬이 "괜찮은" 몇안되는 곡중 하나..

아무래도 멜로디로 승부하는 곡이다 보니 빈약한 보컬이 "코러스"로

땜질이 되어 전 트랙중 보컬은 가장 들을만합니다

마무리는 서정적이고 블루지한 I'm So Proud로 음반이 끝납니다

반복해서 말해 지겹지만 연주는 기가 막힙니다

보컬이 걸리적거린다 싶을 정도로 명연주들..

문제는 어쩔수없이 보컬

멤버들의 코러스는 괜찮지만

역시 전문적인 보컬리스트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차라리 보컬이 없으면 좋겠다 싶은 곡들도 있을 정도이니..

뭐..그렇다고 못들어줄만한 노래는 또 아닙니다

듣고 참을만하니 굳이 보컬모집을 안했겠죠

그리고 시대가 좀 안좋았다는것..

크림이 휩쓸고 지나갔고 레드제플린이 광풍을 일으키는 판에

뒤늦게 결성되었으니..특히 레젭과는 분위기도 비슷합니다

로버트 플랜트좀 빌려다 보컬 시켰으면 딱 좋겠다 싶을정도로..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니 "로버트 플랜트 빠진 레드제플린"과 비슷한

음악을 하는 밴드가 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하기 힘들었겠죠

그래도 지금까지도 판이 나오는걸 보면 좋은 음반이라는점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요즘 나오는 락밴드,메탈밴드 지겹게 들어봤고 이제 조금씩

거슬러올라가 예전의 락들을 접해보고 싶다 하시면

초창기 락의 분위기(블루스적인 느낌이 담긴..)와 좋은 연주력이

결합된 이 음반도 추천작이라고 해드리고 싶습니다

s***9 2009.08.09.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