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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돈 버는 자유기고 한번 해볼까? / 황성근 / 위즈덤하우스]
책읽기를 시작하면 글쓰기에도 관심이 가고, 블로그에 글이라도 쓰다보면 이 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특히 자신의 글이 종이매체에 실린다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고, 전문 글쟁이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들 것이다. 전문 작가나 기자가 아니어도 매체에 글을 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유기고가(프리랜서작가, 인디라이터)는 매체(신문, 잡지, 인터넷 등)에 글 원고를 자유롭게 기고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의 원고는 문학작품(에세이, 콩트)이 될 수도 있지만, 취재를 하고 자료 조사와 연구를 해서 정보를 담고 있는 기사형식의 원고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자유기고가는 기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다.
자유기고가의 매력은 우선 1)경제적으로 투잡(two-job)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매체에 게재된 원고는 바로 수입과 직결된다. 그리고 글 쓰는 일은 정년이 없다. 2)프리랜서가 되면, 자신의 글에 대한 권리를 내세울 수 있다. 제일 큰 매력은 바로 이것이다. 직장에서 자기가 한 일은 회사의 결과물로 돌아가지만, 자유기고가가 쓴 글은 고스란히 자신의 창작물이고 자신이 모든 권리를 갖는다. 또한 부수적으로 3)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를 오래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기고가에 관심을 갖고, 그 길을 가고 싶어 하는데, 아쉽게도 입문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변변한 안내서가 없는 것도 문턱이 높은 까닭이다. 저자는 자유기고가 양성교육을 오랜 기간동안 해오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자유기고가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기고가에 대해서 품는 환상과는 달리 이것도 만만치 않는 직업이다. 자유기고가는 그저 자유롭게 글 쓰고 사는 직업이 아니다. 그에 맞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하는, 결코 부지런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저자는 자유기고가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고, 글쓰기는 어떠하며, 전망은 어떤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취재해서 글 쓰는 방법도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자유기고가의 장점뿐만 아니라 어려운 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과 글 쓰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하고 있다. 자유기고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모든 직업이 그렇듯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어려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자유기고가의 일도 어렵지만 충분히 매력이 있고, 도전해볼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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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에서 프리랜서 작가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가 있다. 그들의 삶은 여유로우며 하고 싶은 것도 맘대로 하고 연애도 자유분방하다. 그래서일까? 그런 삶을 동경했을 때가 있었다. 나도 크면 저렇게 살고 싶다. 어릴 적엔 프리랜서가 멋져 보이고 좋아 보였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일 없으면 놀고 먹는 백수일 따름이다. 그런데 자유기고라는 뜻은 무엇일까? 자유롭게 기고하다? 도대체 뭐냐 말이다. 자유기고가란 언론사, 잡지사 등 미디어에 다양한 형태의 원고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는 사람을 말한다. 왜 난 프리랜서를 하고 싶어 했을까? 자유롭게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 보여서 일까? 아마도 드라마에 나오는 프리랜서들은 삶이 여유롭고 안정돼 있어 좋아 보여서 였는지도 모른다. 글쓰기로 돈버는 자유기고 한번 해볼까?(황성근, 위즈덤하우스, 2009)는 자유기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필독서이다. 이 책은 현직 기자 생활을 거쳐 대학과 사회교육기관에서 글쓰기와 자유기고가 과정의 수업을 10년 이상 진행해온 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학력 차별, 나이 제한, 정년 퇴직 없는 1인 기업가. 자유기고가를 이렇게 지칭한다. 정년 보장되는 직업이 몇 안되는 요즘 현실에 이만한 직업이 또 어디 있으랴. 그만큼 매력적인 직업이다. 자유기고가의 자격 요건, 구체적 입문 방법, 계약서 작성, 원고 진행과 마무리, 취재 진행과정에서 궁금한 점, 기사 기획서 작성과 초보자를 위한 원고 작성법을 알기 쉽게 문답식으로 정리해 초보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지침서가 된다. 그리고 사보기고, 출판작가,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할 수 있다. 집에서 놀고 먹는 것이 그러하여 알바라도 해볼 참으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그러나 자유기고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취재를 위해 섭외도 해야 하고 기획 구성과 기사 작성까지 혼자서 해야 하는 일이라 웬만한 능력가지고는 안되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집에서 놀고 먹던 사람이 바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향후 시간이 지나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도 나중에 은퇴를 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었다. 이리하여 프리랜서도 물건너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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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나도 번역한번 해볼까?'와 같은 시리즈격인 책이다.
이 책은 이런 독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질의응답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간결한 내용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한편
어떠한 직업이던 간에 결코 쉬운 것은 없다. 자유기고가도 예외일 수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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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겨레신문에서 자유기고에 대한 강의를 10년째 하고 있다고 한다. 그 경험을 책으로 엮은 것.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더 많은 직업이 사라지는 시대가 올텐데 그때에도 전망이 밝은 직업 중 하나가 글쓰기라고. 이 책은 신문사의 기자 등으로 한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글을 써 돈을 벌 수 있는 자유기고가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처음 이 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취재와 편집, 기사 작성, 원고 청탁사와의 계약에 이르기까지 친절히 설명하고 있는데 그런만큼 아주 자세한 내용 보다는 기본적인 것들을 소개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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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고를 보고 산 책이다. 공고에서는 투잡이 가능하며, 투잡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책읽기를 시작하자 글쓰기에도 서서히 관심히 갔고 고소득 투잡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로 발매된 따끈따끈한 책을 샀다. 저자는 내 환상(?)과는 달리 자유기고가의 어려운점 좋은 점 그리고 자유기고가로서의 자세를 비교적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읽을수록 점점 부지런하지 않은 내게 투잡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불만은 없다. 거짓으로 환상만 가득 심어주는 책보다는 힘든 점도 상세히 기술하고 또 지양해야 할 자세 등 자유기고가로 입문하기 전의 확실한 마음가짐, 방향 등등을 제시해주고 있다. 모든 직업이 그렇지만 자유기고가 역시 결코 만만치 않은 직업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어려운만큼 매력도 있는 거 같다. 무심코 지나칠뻔한 자유기고가란 직업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어서 일단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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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56] 글쓰기로 돈 버는 자유기고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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