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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재미있게 읽히는 책 생각보다 작은 책을 보면서 학창시절 배웠던 교과서가 떠올랐다. 하지만 내용을 학창시절 읽었던 지루한 책이 아니어서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다양한 역사책을 접하면서 작가에 따라서 어떤 관점으로 썼는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것 같다. 역사란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재평가되는 것이니 현재의 이런저런 이유로 비틀어 표현하는 예도 종종 일어나는 것 같다.
혜원에서 나온 쉽게 읽는 지식 총서의 시리즈를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자만 아직 우리의 역사를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면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은 한 시대를 중심적으로 기록한 책이 아니다. 책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의 성립까지 크게 7단원으로 나누어 2권으로 나온 책이다.
역사를 깊이 있게 읽으려는 분들에겐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역사에 대해 새롭게 접하고 시대별로 배우는 학생들에겐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책의 구성부터 마음에 든다. 동시대의 나라별로 건국과 멸망을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표로 작성되어 있으니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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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의 지식총서가 맘에 들었다.교과서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반복하지는 않고 무조건 알려지지 않은 것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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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나 책, 영화에서는 팩션이 인기 장르로 자리잡고 있다. 역사적 사실에 작가적 상상력을 접목시킨 팩션에 딴지를 걸 생각은 없지만, 역사적인 사실과 작가적 상상력이 결합하다보니 작가는 흥행이나 인기를 쫓아갈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할 것이고, 그로 인해 역사적 사실을 더 재밌고 더 흥미롭게 각색하거나 꾸며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독자들의 혼동을 가져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일본은 독도 문제를 가지고 걸핏하면 대한민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역사는 사실적인 바탕 위에서 묘사되고 서술되어야 진정한 역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책에서도 팩션의 돌풍은 거세지만 혜원에서 출판된 『한국사 1, 2』는 검증되고 확인된 한국의 역사를 사실적으로 기록해놓은 책이다. 아담한 크기에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처럼 선사시대와 초기 국가시대부터 대한민국의 성립까지...고등학교때 배웠던 거의 모든 역사적 사실들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의 축소판이라고 말하면 될 듯 하다.
이 책『한국사1, 2』를 보면 세부적인 사실보다도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논 책이다. 구석기, 신석기시대부터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까지의 과정을 주제별로 정해서 파트별로 중요하고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으며, 고등학교 교과서처럼 지도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료나 그림들을 많이 실어놓았다. 또 각 장 중간마다 <알고 넘어가기>란 코너를 통해 50톤이나 되는 고인돌 무덤의 덮개는 어떻게 운반했나?라든지, 신라 말기의 상황을 알려주는 사료는 무엇이 있었는지?, 김치는 언제부터 먹었고, 소는 언제부터 이용했으며, 신문은 언제부터 보았는지... 등등 역사를 공부하면서 우리들이 궁금하게 생각했던 내용들을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간이 거쳐온 모습이나 인간의 행위로 일어난 사실이나 그 사실에 대해 기록한 역사는 선조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대단히 중요한 유산이다. 특히나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국민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해놓은 한국사는 두고두고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대단히 중요한 학문중의 한 분야이다. 하지만 우리는 고등학교 이후로 우리의 한국사에 대해 등한시하면서 외국의 역사나 문화, 외국 소설에 열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얼마전 유네스코에서는 동양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어떤 의서보다도 체계적으로 기술된 <동의보감>을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록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처럼 세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우리의 역사를 우리가 등한시하고 게을리해서 되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이 책 『한국사1, 2』는우리들에게 대한민국의 한국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줄 것이며, 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이나 취업,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겐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고, 일반인들에게는 역사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거라고 확신하면서... 1, 2권으로 나눠진 『한국사1, 2』를 일독하시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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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 단군 왕검의 고조선에서 고려시대까지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 그 시대의 유물을 알수있고, 무엇이 전성기를 이루었는지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를 다닐 때 역사는 즐겁게 읽는 책이었고, 다른 과목에 비해 쉽게 읽혀졌다.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조선 왕조실록을 보며 조선에 재미가 들었고, 그것에 대해 도서관에서 찾아 읽어갔다. 역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 예전에 비해 과목이 줄어들고 아이들도 역사를 싫어한다는 소리를 듣고 안타가운 마음을 금치못했다. 백의 민족이라 불리던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알게 되었다. 흰옷을 입기 시작하던 때가 부여였으며 고려의 공민왕 시절 금지령을 내렸지만 지켜지지 못했고, 조선에 와서도 장례식에만 입는 옷이라하여 금하였지만 백성들은 지키지 않았다 한다. 장례의 풍속에는 매장, 조장, 화장, 수장 등이 있으며 높은 사람이나 남편이 죽으면 아내나 첩, 하인등을 함께 뭍는 순장은 부여에서 시작 삼국시대까지 이어졌다. 순장의 풍속이 사라진것은 지증왕삼년에 순장을 금하고 대신 사람의 모습을 닮은 토용을 넣어 대신하였다. 외국에서 들어 온것이라 여겨던 추수감사절이 우리에게는 추석이라는 이름으로 오래도록 행해져 왔었다는 것에 추석은 한해 농사의 첫 수확을 조상께 감사드리며 기쁨을 나누는것이라 한다. 고구려 신라 가야의 탄생실화를 알았고, 가야에서 남긴 유물이 어떤것이 있는지를 배웠다. 시대별로 짜임새 있게 꾸며져있어 역사를 잘 모르더라도 이해하기가 쉽게 되어 있었고, 신화로 알려진 탄생설화를 보며 재미있게 읽어갈수 있었다. 조상을 모르는 후손은 있을수 없다고 한다. 오천년 역사를 자랑해 온 우리나라 신화로만 알았던 고조선이 실제 존재해 있었던 것을 중국의 동북공정이 밝혀주는 아이러니에 우리는 선조에게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내 나라의 역사를 잊고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에 역사를 남의 나라에 빼앗기고 그것으로 우리는 내 땅의 역사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맞이하는것은 아닐까? 중국이 일본이 호시탐탐 우리를 넘볼때,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중국은 고구려의 역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하고, 일본은 독도를 자신의 것이라 한다.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부강한 나라를 꿈꾼다. 다른 나라의 간섭을 받지않는 그런 나라를 꿈꾼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의 강한 기상을 한반도를 넘어 중국 대륙을 차지하고 호령하던 그 기상이 현세의 우리에게도 나타났으면 좋겠다. 진정한 자유는 강한 자만이 누릴수 있다한다. 나에게 자유를 누릴수 있는 그런 강함이 있을까? 우리나라가 그런 자유를 누릴수 있을까? 아직도 우리는 강한 나라에 의지하며 살아간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겨던 때가 내년으로 백년을 맞는다 한다. 다시는 그런 불행이 생겨나지않기를 바라며 역사에서 옳은 것을 받아들이고, 틀린것은 고쳐나가며 우리 후손에게는 강한 나라를 물려줘야 하는 우리의 의무를 함께 지켜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