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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우리 나라의 위인들은 누가 있을까 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기 좋은 내용인 것같다. 사실 우리나라 위인들의 이야기, 특히 삼국시대의 위인들하면 거의 대부분 신라를 중심으로 알고 있는 것인 경우들이 참 많은데, 이 책에서는 골고루 잘 이야기가 되어진 것 같다. 아이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황조가, 유리왕에 대한 이야기들까지 기록하고 있어서 초기 시문학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까지 잘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유리왕에 얽힌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그런 모습들에서는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이야기,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기는 한데, 조금은 과장된 부분도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구려의 이야기가 많은 부분들이 네가지나 소개되고 있어서 참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었다. 백제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무왕이 참 지혜로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무왕이 선화공주와 결혼하기 위해서 시를 지어서 시장 사람들이 부르게 만든 것은 참 대단한 지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에 개로왕은 참 한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초기에 정치를 잘하다가 바둑에 빠져서, 그것도 적국의 첩자와 두는 바둑에 빠져서 나라를 망쳐 먹는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까운 현상이었다. 반면에 신라에 관한 이야기는 굉장히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울릉도를 복속시킨 이사부 장군, 나무로 사자의 모양을 깎아서 적국을 굴복시키는 지혜, 원술의 용감한 모습, 장보고의 포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들을 가르쳐 줄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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