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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꼭 필요한 선생님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책 속에는 여러 상황이 잘 나와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어떤 잘못을 하거나 실수를 할 때에 그것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가끔 당황스럽기도 한 것도 사실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나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다. 잘못을 한 아이에게 야단을 치거나 꾸중만 한다면 이 아이는 자칫 자존감을 잃어버려 더 크게 잘못된 행동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서로의 관계이다. 이 관계가 잘 형성되어야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좋은 밑거름이 된다. 때로는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위해 하는 행동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하는 행동도 있을 수 있다. 선생님은 그때마다 아이들을 문제로만 보지 말고 왜 그러는지,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 이전의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 가장 소중하게 다루고 있는 주제는 역시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다. 이 소중한 존재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선생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새삼 느끼게 한다. 비록 때때로 선생님을 당황하게 하기는 하지만 이런 책을 통해 미리 습득하고 배울 수 있다면 좀 더 현명하게 그 상황을 대처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