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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의 역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과연 우리는 그것이 가지는 의미나 우리 역사에 있어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봐야하지 않을까? 이 책은 단순하지 않다. 내용은 방대하고 책의 두께 역시 만만찮다. 담고있는 팝음악 전체의 역사를 구석구석 파고 든다. 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엘비스로 시작해서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팝음악의 역사는 그 당시 시대상을 담고 있다. 그 시대 분위기와 사회적 맥락들이 음악 속에 그리고 팝스타를 통해 온통 얽혀서 드러난다. 엘비스의 등장은 그 이전세대에 대한 강한 반감과 더불어 로큰롤의 탄생 권위주의 적인 이전세대의 이중적 태도등을 정면으로 부딪히는 사건이었고 90년대 자본주의가 세계를 장악하고 돈있고 힘있는 것들을 정면으로 거부한 커트 코베인은 자신이 그런 위치에 오른것을 괴로워 하며 한번에 불타는것을 보여주며 자살을 시도한 사건까지.. 배순탁은 말한다. 음악의 시대는 90년대 까지였다고 그때까지 음악산업은 모든 문화산업을 통들어 가장 영향력이 강하고 상업적으로도 돈이 되는 산업이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최대의 산업에서 비켜섰고 음악은 이제 하나의 소비재로서만 작동되고있다. 과거 우리는 음악을 통해 철학을 논하기도 했고 시대를 이야기했고 과거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나를 찾았다. 하지만 이제 음악은 그 거대담론의 중심에서 비켜서 소비하는 대상이 된것이다.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부터 돌아봐야 한다. 음악이 어떻게 진행되고 대중과 함께 얽혀서 역사안으로 흘러왔는지를 그러기 위해서 모던 팝 스토리를 적극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