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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의 바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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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에 태어나신 분들이라면, 또는 그 외의 분들이라도 모여라 꿈동산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실거에요. 제 기억으로는 원래 단편같은, 또는 중편 정도의 이야기를 보여주었는데, 언젠가 부터 장편 시리즈물로 검은별이라는 작품을 방송했었지요.   "안개속의 바람인가 검은별(검은별) 나타났다 잡히고 잡혔다가 사라지네. 뒤를 쫓는 그림자는 명탐정(명탐정) 바베크(바베크) 정의
"안개속의 바람인가~" 내용보기

 70년대 후반에 태어나신 분들이라면, 또는 그 외의 분들이라도 모여라 꿈동산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실거에요. 제 기억으로는 원래 단편같은, 또는 중편 정도의 이야기를 보여주었는데, 언젠가 부터 장편 시리즈물로 검은별이라는 작품을 방송했었지요.

 

"안개속의 바람인가 검은별(검은별) 나타났다 잡히고 잡혔다가 사라지네. 뒤를 쫓는 그림자는 명탐정(명탐정) 바베크(바베크) 정의는 이기지요 힘을내요 바베크 세상을 조롱하는 검은별이라해도 언젠가는 잡히고야말꺼야~"

 

 이 노래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할 정도로 열심히 보았었는데, 그 이야기가 원작이 있는줄은 이제야 알았네요.. 더군다나 이 작가가 쾌걸조로의 작가와 동일인물이라니요.

옛생각이 나서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너무 오래전이었나봅니다. 아니면 인형극의 내용과 이 책의 내용이 조금 다른걸까요? 제 기억에는 바베크(이 책의 버벡)은 한번도 검은별을 잡지 못했던거같은데 이책에서는.. ^^

 

 이 시리즈물이 인기가 있었기 때문인지 나중에 바베크의 더 똘똘한 여동생인 '바베리나'양이 등장하고 무슨 마녀와 대결을 펼쳤었는데, 그건 아마도 우리나라 작가님들의 창작물이었을것 같구요.

 

 긴박하고 스릴넘치는 그런 이야기라고는 말할수 없지만, 옛생각을 하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r 2009.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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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검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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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초등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면 바로 TV를 켜고 앉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모여라 꿈동산'이다. 큰 탈을 뒤집어 쓰고 연기하는 일종의 인형극인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극을 선보이며 그때마다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었던 극이 "명탐정 바베크"  (바베크는 옛날식 음독이고 실제 발음은 '버벡' 정도인 듯 하다) 사실
"추억의 검은 별" 내용보기

어렸을 적 초등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면 바로 TV를 켜고 앉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모여라 꿈동산'이다.

큰 탈을 뒤집어 쓰고 연기하는 일종의 인형극인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극을 선보이며

그때마다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었던 극이 "명탐정 바베크" 

(바베크는 옛날식 음독이고 실제 발음은 '버벡' 정도인 듯 하다)

사실 탐정인 바베크의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검은 별~ 검은 별~ "하는 주제가와

머리 한복판에 별을 붙이고 나와 기상천외한 범행을 저지르는 악당의 이름인 검은 별은 기억이 생생하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그 이름을 생생하게 떠올려 주는 원작이 출간되었다.

이름하여  <검은 별>이다. 

한 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작가인 존스턴 매컬리의 또 다른 히트작이 <조로> 시리즈라는 점.

검은 가면을 참 좋아했었던 사람인 듯 싶다.

 

오래 전 책이니 만큼 치밀한 구성이나 장치 같은 것을 바라는 것은 무리다.

그렇지만 순수하게 정의감에 불타서 자신의 신념대로 검은 별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수사와 대결을 계속하는 버벡과

신출 귀몰하게 경찰을 농락하면서 절도 행각을 벌이지만 폭력을 싫어하는 나름 매력적인 악당 검은 별.

이 둘의 대결을 보는 것은 굳이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다.

끊임없이 쫓고 쫓기고.. 뒤집고 다시 뒤집는 활극.

이러한 뒤집기의 연속이니 어렸을 적 얼마나 다음날의 이야기 전개를 기다렸을 것인가..

 

책을 읽는 몇 시간 동안 참 즐거웠고

귓가에 "검은 별~ 검은 별~"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

 

국내 유일의 장르 문학 전문지 <판타스틱>

경영난으로 한 차례 발행이 중단되었었고, 계간으로 발행되었다가 현재 다시 중단.

얼마전 공고를 보니 다시 내년 초쯤에 월간지로 발행한다고 한다.

우리 나라 장르 문학의 현실을 보여주는 안타까움인데..

안타까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으면서도 그것이 현실을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힘으로 모이지는 않는다,

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한계..

 

판타스틱에서 두 권의 단행본을 낸 것이 <마인>과 이 <검은 별>이다.

과연 경영난을 극복하고 이 책의 후편인 <돌아온 검은 별>이 나와줄 것인지..

응원해 본다.

창간호부터 모두 샀었는데.. 앞으로도 나오기만 하면 계속 사줄테니.....

l*****4 2009.10.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