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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1. 오징어의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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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쌤으로 활동했던 탓에 <교과서에 수록된 책>이나 <고전소설>을 자주 접해야 했다. 그 가운데 여학생들의 필독서가 바로 <박씨전>과 <홍계월전>이었다. 간혹 <장화홍련전>이나 <숙향전>, <운영전>, 그리고 <사씨남정기>를 다루기도 했으나 '여성'이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려 제 능력을 맘껏 펼친 고전작품은 여성영웅이 등장하는 <박씨전>과 <홍계월전>이 으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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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쌤으로 활동했던 탓에 <교과서에 수록된 책>이나 <고전소설>을 자주 접해야 했다. 그 가운데 여학생들의 필독서가 바로 <박씨전>과 <홍계월전>이었다. 간혹 <장화홍련전>이나 <숙향전>, <운영전>, 그리고 <사씨남정기>를 다루기도 했으나 '여성'이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려 제 능력을 맘껏 펼친 고전작품은 여성영웅이 등장하는 <박씨전>과 <홍계월전>이 으뜸이었다. 개인적으론 <박씨전>보다는 <홍계월전>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에 읽게 된 '고전문학시리즈'에는 수록되지 않은 듯 싶어서 살짝 아쉽다.

 

  각설하고, 여성은 아름다워야만 할까? 살짝 변주를 넣은 질문으로는, 여성은 능력보다 외모일까? 여성의 능력은 외모에 비례하는가? 등등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고자 하는 질문이라면 어떤 형식으로도 고쳐 물을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질문이다. 물론 교과서적인 답변으로는 '아니다'이다. 그러나 현실은...안타깝게도 '그렇다'이기에 풀기 어려운 숙제를 던져주는 질문이다.

 

  '박씨'의 재주는 외모와는 상관없이 출중했으나 외모가 흉측한 탓에 시아버지도 멈칫하고 아들은 외면하며 시어머니는 괴롭히고 하인들은 무시한다. 심지어 박씨의 뛰어난 재주는 임금조차도 '인정'하였으나 조선의 여인은 재주를 인정 받아도 '쓰임'은 없는 존재였다. 결국 박씨의 재주는 가족의 외면을 받고 나라와 시대에 '버림'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박씨가 외모를 되찾은 뒤에도 '버림' 받을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시대였으나 적어도 가족의 외면은 뒤바꿀 수 있었다. 집안 하인들과 이웃들의 무시와 조롱도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었다. 위의 질문의 시작은 여기부터다.

 

  오늘날에도 예쁜 여성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은 상당하다. 심지어 예쁜 남성이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시대가 되었을 정도로 오늘날에는 '외모'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성형의술의 발달은 이를 더욱 심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성형괴물', '성형중독'과 같은 반작용도 심화되었지만 그래도 못생긴 남녀보다 잘생기고 예쁜 남녀를 대하는 관심과 사회적 척도는 '하늘과 땅 차이'에 빗댈 정도다.

 

  그럼에도 언제나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겉모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면'이라는 교과서적인 답변은 모범답안처럼 거의 맹신 수준으로 되뇌고 있다. 마치 빨간 신호등을 밥 먹듯이 어기며 무단횡단을 일삼는 어린이가 도덕시험을 풀 때는 정답을 고르고 마는 것처럼 진정성이 없는 데도 말이다. 이렇게 겉으로만 도덕군자인 것처럼 구는 것이 인지상정인데도 '모범답안'은 좀처럼 바뀔 생각을 않는다. 오히려 외모지상주의의 긍극적인 문제점은 바로 이런 '겉과 속이 다른' 우리의 양심이 아닐까? 외모에 끌리고 흔들리는 현실을 애써 부정하고 아닌 척(!)하는 부조리한 슬픈 자화상 말이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랬다. 능력과 재주가 비슷하다면 덜 예쁜 여자보다 더 예쁜 여자에게 끌리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런데도 억지로 원리원칙을 만들고 그 원칙에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비난을 일삼는 짓이 더 한심할 따름이다. 이를 테면, 성형을 해서 예뻐진 것을 반칙이라도 한 것처럼 비난일색인 것도 문제다. 예쁜 연예인에 환호를 보내면서 예뻐지려고 노력한 연예인에게 레드카드를 남발하고 자연산이 아님을 밝혀내는 우매한 대중뿐 아니라 자연산임을 증명하려 애쓰는 연예인 또한 안쓰럽긴 마찬가지다.

 

  '복명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다. 가수의 덕목은 가창력이 으뜸일 것이다. 그 가창력이 파워풀한 음량인지, 다채로운 음색인지, 귀를 맑고 청량하게 해주는 톤인지, 그리고 화려하거나 즐겁고 깜찍한 퍼포먼스인지는 그 가수의 역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얼굴만은 가면으로 가렸기에 가수의 실력을 온전히 '노래'로만 평가하는 것이 신선했던 것이다. 왜냐면 '아이돌 가수'가 화려하게 등장하면서는 가수에게도 외모는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외모가 노래실력을 앞질러서 '노래는 못해도 예뻐서 인기가수'가 된 아이돌도 배출되기도 한 탓이다.

 

  정리하면, 아름다움이 주는 즐거움을 애써 외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허나 아름다움에 지나친 특권과 혜택을 당연시 하는 의식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또, 겉모습이 추한 것만으로 제 능력을 평가절하하는 사회풍토도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를 들어서 외면의 중요성까지 애써 폄하하려는 어리석음도 더불어 버려야 할 것이다.

 

  내 외모가 공유만 못한 까닭에 연기자는 될 수 없을지 몰라도 훌륭하고 멋진 선생님은 되었다. 선생인데도 공유를 닮았다면 '플러스'가 될 수는 있으나 선생님으로서의 자질까지 부당한 평가를 받는다면 억울한 일일 것이다(")난 억울하다~    by 오징어쌤~

YES마니아 : 로얄 z******8 2018.08.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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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인문학 들여다보기-박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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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옛 언어로 쓴 읽기 어려운 고전을 읽기 쉬운 문장으로 쓴 재미있는 옛이야기 책이다.많은 고전책들이 있지만 이 책과의 차이점이라면 고전을 인문학적으로 설명하려 한 것이였다.part1 고전 소설속으로못생긴 박씨부인이 시집을 와서 비천한 외모로 인해 남편에게 외면당하고천대받는 과정이 있지만 시아버지의 보살핌으로아름다운 모습으로 변모한 후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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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옛 언어로 쓴 읽기 어려운 고전을 읽기 쉬운 문장으로 쓴 재미있는 옛이야기 책이다.

많은 고전책들이 있지만 이 책과의 차이점이라면 고전을 인문학적으로 설명하려 한 것이였다.


part1 고전 소설속으로

못생긴 박씨부인이 시집을 와서 비천한 외모로 인해 남편에게 외면당하고

천대받는 과정이 있지만 시아버지의 보살핌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모한 후의 박씨부인을 대하는 남편과 가족들의 태도가 바뀝니다.

하지만 행복했다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닌

어려운 나라의 일의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고

오랑케의 침입을 막은 박씨부인의 현명함을 보이는 일화들을 담겨 있습니다.

박씨전의 이야기를 도와주는 일러스트도 한국적인 풍경을 잘 표현하였고

이야기의 흐름을 잘 이끌어주어 독서의 흥미를 주는 요소였다.


part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에서는

이야기속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몇가지에 대해 진위여부를 설명해 주었다.

박씨전은 인조때의 이야기로 실존등장인물과

허상의 인물들이 병자호란의 난리를 겪는 과정이 전개된다.

이 이야기 속에서 실존하지 않는 인물과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그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로 치유하는 전개가

독자로 하여금 명쾌한 결말에 안도의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고전으로 토론하기에서는

박씨전에서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쌤, 예은, 전진의 대화 속에서 

박씨전 속에서 외모에 대한 생각과 비판을 공감하게 되네요.

고전과 함께 읽기에서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홍계월전], [변신]의 이야기 속에서

외모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등을 살펴보도록 하여

책읽기의 확장을 유도한 것도 좋은 방향으로 느껴졌습니다.

k******0 2017.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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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문학작품읽기]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중등문학작품읽기]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내용보기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 ​ ​ 중등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박씨전, 중등이라면 꼭 읽어둬야 할 필독 고전인데요 ​ 고전은 고전대로 충실히 읽고, ​ ​ ​   <물음표를 따라가는 ​인문학교실>을 통해 다양하고, 날카로운 관점으로 고전을 보다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 ​ ​ ​ ​ ​<박씨전>은 ​비록 비범한
"[중등문학작품읽기]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내용보기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중등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박씨전,

중등이라면 꼭 읽어둬야 할 필독 고전인데요

고전은 고전대로 충실히 읽고,

 

<물음표를 따라가는 인문학교실>을 통해 다양하고, 날카로운 관점으로 고전을

보다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박씨전>은 비록 비범한 재주를 가졌지만  

얼굴이 흉측하게 못난 박씨가

남편 이시백과 시어머니로부터

모진 구박과 핍박을 받으며 '피화당'에서 따로 기거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추녀 박씨가 꽃같이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을 하게 되고

그동안 못생겼다고 박씨를

구박했던 남편 이시백은

후회하며 박씨에게 용서를 빌게 되며,

박씨는 신통한 능력으로 집안을 세우고, 위태로움에 빠진 나라를 구해내는

​여성 영웅적인 활약상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특히 '병자호란'이란 큰 전란에

청나라로 끌려갔던 여성들을 향한 비난과 멸시,

그리고 무엇보다 능력있는 여자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억눌림이 비범했던 박씨를 통해

여성 영웅이라는 소설로써

많은 인기를 끌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이 책에 붙어있는  국 예뻐야 하는 걸까? 라는 부제와 연결한 인문학적

​접근성이 다른 고전과는 달라 정말 신선했어요.

 

시대적 배경인 '병자호란'이 <박씨전>이라는 고전속에서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섞인 부분, 그리고 이유도 알아보구요

또, 박씨가 아닌 계화가​ 청군을 무찌른 까닭에 대해서 이해하고 나니까

좀더 깊이 있는 고전읽기와 배경지식까지 넓어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박씨전에서 담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토론이나

비슷한 주제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여성영웅이야기를 담은 <홍계월전>​,

그리고 소설 <변신>​ 등..

<박씨전>과 다양한 작품들을 비교 분석하여

고전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끔 알차고 재미지게 구성되었습니다.

날카롭게 ​문학작품을 읽고 싶다면,

 이 책 너무 괜찮네요​!

 
y***0 2017.0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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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이 쌓이는 지학사아르볼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배경지식이 쌓이는 지학사아르볼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내용보기
사람을 능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좋아햐 하는 요즘이죠.여기에 경제력까지.. 금수저, 흙수저라고 갈라지니... 참 살기 힘든 세상인데옛날엔 어떠했을까???? 그당시에도 외모가 중요했던걸까???​박씨부인이 얼마나 못생겼길래....그리 내침을 당한건지....초등고학년 울두아이 읽으라고 챙긴 <지학사아르볼 /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부제목을 보니 허허~ 해지더라구요^^;;  물
"배경지식이 쌓이는 지학사아르볼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내용보기

사람을 능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좋아햐 하는 요즘이죠.

여기에 경제력까지.. 금수저, 흙수저라고 갈라지니... 참 살기 힘든 세상인데

옛날엔 어떠했을까???? 그당시에도 외모가 중요했던걸까???

박씨부인이 얼마나 못생겼길래....그리 내침을 당한건지....

초등고학년 울두아이 읽으라고 챙긴 <지학사아르볼 /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부제목을 보니 허허~ 해지더라구요^^;;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박씨전>예요.

원전에 충실히..

초등 아이들 읽기 쉽게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 되어 있답니다.

부제목... ~하는 걸까?는...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볼 수 있게하네요.

읽고 난후.. 친구들과 하나의 주제를 놓고 가상 토론을 해도 좋은...

이렇게 생각하며 읽게끔 하는 <지학사아르볼 /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고전을 통해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키울수 있게 기획되었다고 하네요.




저자가 고3을 가르칠때 <박씨전>을 제대로 끝까지 읽은 아이들이 드물고

대부분이 못생긴 여자가 예뻐지는 이야기, 예뻐진 뒤로 능력자가 되어 나라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기억을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음.. 사실 엄마인 저두... 이런쪽^^; 으로 기억에 남는데... 틀린건 아니지만 <박씨전> 본연의 의미를

읽어내지 못하고 건성으로 읽었다는 의미라 반성모드^^;;

아이들과 다시 읽어본 <지학사아르볼/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박씨전>

못생긴 외모때문에 남편으로부터 시댁식구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던 박씨부인...

이 박씨 부인의 변신이 과연 단순히 외모가 아름다워지는 걸 의미하는걸까요???

 

조선 인조 임금 때 이득춘 이라는 사람에게는 총명한 이시백이라는 아들이

어느날 금강산에서 온 박 처사라는 사람이 이득춘에게 바둑과 퉁소 불기를 청..

그동안 이득춘을 이긴 사람이 없어 이 신선의 솜씨 궁금하여 겨루게 되고 그 솜씨에 감탄을 하는데

딸이 있다며 이득춘 아들과 혼인시키자고.. 주위사람들은 다들 말리는데

이득춘은 혼인은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게 아닌 하늘의 뜻이라 하며 아들의 혼인을 진행시키는데..

신부와 함께 집으로 가던 이득춘은  처음으로 아들의 아내...신부 얼굴을 보았는데 그 끔찍한 모습이란......

하지만 깊은 뜻이 있을꺼라 생각했지만 가족과 마을사람들은 그 모습에 기겁을 하죠.


시아버지 이득춘 외 남편인 이시백도 시어머니도.. 못생긴 박씨부인을 미워하고 멀리하는데

박씨 부인은 이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지낼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은 속상하고 슬펐을꺼래요. 그냥 그집 나와버렸을꺼라는 사춘기 딸아이^^;;

요즘처럼 맞지 않으면 이혼을 해도 크게 흉이 되지 않지만..

옛날엔 결혼하면..시집가면 죽어서도 그집 귀신이 되어야했던 때..

여성의 지위란게 남편의 재산의 일부처럼 취급을 당하던 시대..

박씨부인은 이 험난한 처지..상황을 슬기롭게..지혜롭게 헤쳐 나갔어요.


비록 외모는 흉칙했지만.... 신비한 능력과 세상일을 꿰뚫어보는 안목..

이런 박씨부인덕에 이시백 집안살림은 풍족해지고 과거에도 급제해 높은 자리까지 오르고..

아이들은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던져요.

사람을 판단하는데 외모가 중요.. 꼭 예뻐야 하는걸까???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수 있는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걸까?>

초등아이들 우리고전으로 딱~ 이랍니다.

m*******1 2017.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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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아르볼]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지학사아르볼]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내용보기
외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뀔까? 고전을 따라가며 '외모 지상주의'를 고민하다!고전을 소개한다는 책의 제목이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이렇듯 재미나다. 박씨전에 대해 떠올려 봐도 이렇다할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았다. 흥부와 놀부 이야기 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는데, 나와 같은 고3 학생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부끄러웠다.​​Part1 : 고전 소설 속으로Part2 :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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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뀔까? 고전을 따라가며 '외모 지상주의'를 고민하다!


고전을 소개한다는 책의 제목이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이렇듯 재미나다. 박씨전에 대해 떠올려 봐도 이렇다할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았다. 흥부와 놀부 이야기 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는데, 나와 같은 고3 학생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부끄러웠다.

Part1 : 고전 소설 속으로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하나 :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둘 : 고전으로 토론하기

셋 : 고전과 함께 읽기​ 

이득춘은 재주가 뛰어났고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과거에 합격했다. 마음도 따뜻하고 일의 처리도 공정해 많은 사람들러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점점 높은 벼슬자리에 올라 재상의 자리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 그에게 시백이라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아들 또한 아버지를 쏙 닮아 총명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득춘의 집에 기이한 손님(박처사)이 찾아왔다. 퉁소와 바둑을 겨루며 비범한 인물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고, 기이한 손님의 제안대로 손님의 딸과 이득춘의 아들의 혼사를 결정한다. 좋은 날을 잡아 금강산에서 결혼식은 간단하게 치뤄졌다. 이시백은 신부가 어떤 사람인지 무척 궁금했다. 얼굴을 가린 신부의 얼굴을 볼순 없었지만 태도가 단정하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다. 다음날 이득춘은 박처사와 이별을 아쉬워 하며 얼굴을 가린 신부와 함께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주막에 들른 신부는 장옷을 벗고 모습을 드러낸다. 푸석푸석한 피부, 눈은 툭 튀어나왔고, 이마는 좁았으며 짧은 머리털은 여기저기 엉켜있어 눈 뜨고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며느리를 보며 동네사람들은 수군거렸고 흉측한 외모때문에 하인들 까지 함부로 대하기 시작했다. 시아버지인 이득춘은 이를 알고 아들과 부인을 꾸짖지만 그때뿐이다. 그런데 박씨가 집 뒷마당에 따로 기거하겠다며 작은 집을 지어달라 말한다. 그렇게 그곳에서 살아가던 박씨는 어느날 친정에 다녀오겠다며 이득춘의 허락을 받고 금강산을 다녀오는데 이틀이 걸린다. 이후 박씨의 외모에 변화가 생긴다. 그녀의 아버지가 다녀간 이후 박씨는 탈피를 했고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바뀐 박씨를 보며 이시백은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한다.


허구와 병자호란 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이 합쳐진 이 책은 작가가 누구인진 전해지고있지 않다고 한다. 그저 많이 힘들었던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가미해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준 책을 만들었다고만 전해진다.


 박씨전을 읽은 후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을 통해 박씨전의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박씨전의 박씨가 아닌 몸종인 계화를 통해 도술을 부렸던 장면들과, 병자호란 패배후 여인들이 끌려가는 장면 등 시대적인 상황들을 가미해 이야기를 해석해주고 있어 당시의 시대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고전으로 토론하기를 통해 외모 지상주의 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고전 함께 읽기를 통해 박씨전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와 책을 소개한다. 단순히 고전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고전속에 담긴 내용들에 의문을 품고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으며, 함께 소개되는 책과 영화 또한 흥미로웠다.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고전의 재미와 생각의 즐거움을 알게 되길 바란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d******5 2017.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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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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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글; 박진형/그림:이현주지학사 아르볼책을 펼치면서 아이와 엄마는 어찌나 웃었는지 몰라요 울 막내는 언니와 달리 만화책 위주로 읽다보니 고전은 무지도 먼나라 책 같은 가보네요 박씨전이 무슨 내용인지 아냐고 물었더니 음~~ 제비가 흥부한테 박씨를 가져다 주는 내용인가...???하면서 얼버무리더라구요 언니도 엄마도 어이없어 헛웃음으로 얼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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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글; 박진형/그림:이현주

지학사 아르볼




책을 펼치면서 아이와 엄마는 어찌나 웃었는지 몰라요

울 막내는 언니와 달리 만화책 위주로 읽다보니 고전은 무지도 먼나라 책 같은 가보네요

박씨전이 무슨 내용인지 아냐고 물었더니 음~~ 제비가 흥부한테 박씨를 가져다 주는 내용인가...???

하면서 얼버무리더라구요

언니도 엄마도 어이없어 헛웃음으로 얼버무리며 책을 같이 펼쳐드니

들어 가는 글에 울 아이만 그런게 아니었나 보네요

저자가 울 아이가 한 말을 그대로 써 놓았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고전에 대해 정말 낯설어 하나 보네요

지학사 아르볼에서 그래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로 첫 이야기로 박씨전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내 놓았네요


초등생이 읽어도 될 만큼 이야기가 흥미롭고 그림도 재미있게 그려져 있네요


글씨체도 큰 편이고 중간 중간 삽화가 두페이지씩 걸쳐 있어 그림도 한 참을 바라보고 있게 되네요

박씨전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실존인물과 허구가 함께 섞여 있어 더욱 흥미로워요


고전 소설과 인문학 교실 두파트로 나누어 전개 되는데

소설을 재미있게 흐름 위주로 읽었다면

물음표로 따라 가는 인문학 교실 파트에서는

청소년 아이들에게 인문학적 사고를 기를수 있도록 토론 코너도 있네요

지난해 프란트 카프카의 변신을 아이가 열심히 읽었는데 함께 생각해 보며 박씨전과

또 다른 결과 였지만 생각의 시간을 가져 볼수 있었네요

이밖에도  미인도, 비너스의 탄생,미녀는 괴로워라는 영화작품분석, 환향녀에 대한 유래 등

지식에 지식을 더할 수 있는 코너들이 있어 넓고 깊게 알아가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도록 배경지식등 다양한 각도에서 주제를 다루고 이야기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주니 논리적 사고를 키우기도 좋네요

 

t*****0 2017.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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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아르볼]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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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 전 특히나 많이 읽어야 하는 책이 고전문학입니다.초등때와는 달리 아이들이 국어를 어려워 한다고 하네요.하여 교과서에 실려있는 문학은 물론 기본적으로 고전문학은꼭 마스터하고 입학해야 한다고 귀뜸해주고 있습니다<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이 책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고민해 볼 수 있고 또 조선의 여성 영웅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조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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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 전 특히나 많이 읽어야 하는 책이 고전문학입니다.

초등때와는 달리 아이들이 국어를 어려워 한다고 하네요.

하여 교과서에 실려있는 문학은 물론 기본적으로 고전문학은

꼭 마스터하고 입학해야 한다고 귀뜸해주고 있습니다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이 책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고 또 조선의 여성 영웅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조선 시대의 여인상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신사임당 입니다.

남편을 따르고 자식을 보살피는 현모양처의 대가라 불리지요.

그런데 이 책에 등장하는 박씨는 뭔가 특별함이 있어요.

양반 이득춘은 어느 날 우연히 신선 세계의 박 처사를 만나 사돈을 맺기로 했어요.

하여 이득춘의 아들 이시백과 박 처사의 딸 박씨가 혼인을 한 것이구요.

그런데 박씨가 엄청난 추녀라는 사실을 혼인을 한 후에 알게된 이시백은

못생긴 박씨를 박대하기 시작합니다.

박씨는 현명한 데다다 비범한 능력까지 갖추고 있지만 시어머니의 구박을 받고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했어요.

그렇게 마음고생이 심해져갈 어느 날 박씨는 허물을 벗듯

변신을 하고 무척 아름다워지죠.

그 뒤는 어떻게 됐을까요?

맞아요.   사람들의 시선이 완전히 달라진거에요.

어떻게 외모 하나에 이렇게 판을 뒤집듯 달라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이제 미인이 된 박씨는 어떤 일이든 척척 해냈어요.

청나라에서 온 자객을 물리치고, 청나라 장수를 무찌르죠.

신비한 능력과 세상일을 꿰뚫는 안목,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녀 덕분에 집안 살림이 풍족해졌고, 이시백은

 과거에 급제하여 높은 자리에 올랐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궁금증이 이는건 당연지사네요.

왜? 로 뻗어가는 생각의 가지들.

'외모의 아름다움만으로 가능한걸까?'

'왜 이뻐야 모든 일이 수월해질까?'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물음을 생각해보고 고전을 통해 소설이 쓰일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상황

당시 사람들의 삶과 문제의식 등을 파악하는것도 놓칠수 없는 것일테구요.

재미있게 읽었고 생각의 가지를 뻗어나가는 방법도 이번 기회에 잘 배웠습니다.

시리즈 계속 읽어봐야겠어요.

p*******8 2017.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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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나 인간의 삶 속에는 공통적인 요소들이 있다. 우리가 고전문학을 읽는 이유도 수백 년 전 작품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그 어떤 메세지를 발견하기 때문일 것이다. 수백 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즐겁고도 흥미롭다.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은 고전문학을 통해 고전의 핵심 가치를 배우고 지금 우리의 눈으로 그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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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나 인간의 삶 속에는 공통적인 요소들이 있다. 우리가 고전문학을 읽는 이유도 수백 년 전 작품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그 어떤 메세지를 발견하기 때문일 것이다. 수백 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즐겁고도 흥미롭다.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은 고전문학을 통해 고전의 핵심 가치를 배우고 지금 우리의 눈으로 그 질문에 대한 생각의 물음표를 따라가며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볼 수 있는 책이다.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박씨전>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던진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조선시대 여성들이 꿈꿨던 영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추녀였던 박씨는 단지 외모가 추모라는 이유만으로 박대를 당하지만 외모가 아닌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차별을 극복하는 과정은 당시 시대상과 맞물려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
처음엔 겉모습만 보고 아름다움을 평가하다 차차 아름다움에 대한 참된 가치를 인식하게 되는 남편 이시백의 변화도 흥미롭다.
고전을 읽고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들을 풀어가는 과정도 이 책만의 강점이라 하겠다.
a*****h 2017.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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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내용보기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보여주고 싶은 책이 참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나라 고전문학인데요. 우리 조상님들의 삶이 녹아 들어서 그런지 언제 읽어도 전 참 좋더라구요. 어릴때 아이들이 전래동화 재미있어 하면서 자주 보는데 그것과 같은 맥락이겠죠. 아이가 좀 컸으니 어릴때 봤던 전래동화보다 좀 더 깊이있는 고전을 읽고 생각도 깊어지길 바라면서 지학사아르볼에서 새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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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보여주고 싶은 책이 참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나라 고전문학인데요. 우리 조상님들의 삶이 녹아 들어서 그런지 언제 읽어도 전 참 좋더라구요. 어릴때 아이들이 전래동화 재미있어 하면서 자주 보는데 그것과 같은 맥락이겠죠. 아이가 좀 컸으니 어릴때 봤던 전래동화보다 좀 더 깊이있는 고전을 읽고 생각도 깊어지길 바라면서 지학사아르볼에서 새로 나온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권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를 보여줬습니다.

이 시리즈 책은 청소년들이 우리 고전문학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읽었던 책이지만 대충 어떤 내용인줄만 알지 고전문학이 갖고 있는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텐데 아이들의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나이또래 아이들은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쓸 때인데 또 그만큼 외모에 자신감은 없는 때라서 아이가 제목을 보고 어떤 걸 느낄지 궁금하더군요. 아이에게 물어보지 제목이 너무 특이하고 좋다면서 책에 대한 흥미가 마구마구 생긴다고 하네요.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림과 함께 고전 소설을 읽고 다 읽고 난 다음에는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이라는 부분을 통해 고전으로 인문학하기, 토론하기, 함께 읽기 코너를 통해 아이들이 고전에서 나오는 시대상과 문제에 대해 알아가면서 바탕지식을 넓힐 수 있고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고전문학작품도 작품이지만 파트 2에 나오는 부분들의 내용이 참 좋네요. 책을 읽고 혼자 느끼는 것보다 배경지식을 통해 고전의 이해도를 높이고 또 아이들이 논리적인 사고를 넓힐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서 정말 물음표를 따라가다 보니 아이들의 생각이 깊이가 깊어지겠어요.

 

h******6 2016.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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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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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시험에 고전소설 <박씨전>이 출제 되었다고 하여 눈여겨 보던 책이다.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의 첫 소설 <박씨전>이다.제목은 요즘 추세에 맞게 생각할 수 있는 물음형의 제목이다.[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외모를 중요시 생각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요즘.이 제목이 왠지 와닿는 듯하다.  여느책에서 보지 못했던 부분은 목차에 앞서 이 책의 활용방법이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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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시험에 고전소설 <박씨전>이 출제 되었다고 하여 눈여겨 보던 책이다.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의 첫 소설 <박씨전>이다.

제목은 요즘 추세에 맞게 생각할 수 있는 물음형의 제목이다.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외모를 중요시 생각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요즘.

이 제목이 왠지 와닿는 듯하다.
 

 

여느책에서 보지 못했던 부분은 목차에 앞서 이 책의 활용방법이 실려있다.

책의 내용을 쭉 읽고나서 고전으로 인문학하기, 고전으로 토론하기

고전과 함께 읽기 등의 방법을 통해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우리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작자미상의 작품 <박씨전>은 조선 인조임금때가 시대적 배경이다.

재상의 자리까지 오른 이득춘이라는 벼슬아치가 어느날 범상치 않은

박 처사를 만나 인연을 만들어 이득춘의 아들 이시백과

박 처사의 딸을 혼인 시키기로 한다.


범상치 않은 집안과 혼인을 하게 되서 잔뜩 기대에 들뜬 시백은

흉측한 신부의 얼굴을 보고 크게 실망하고 마음을 나누지 않는다.

아버지의 불호령에도 끄덕하지 않던 박씨부인의 남편은

흉측한 허물을 벗고 아리따운 여인으로 변하자 마음을 나누기 시작한다.

박씨부인은 그동안의 설움은 모두 잊고 남편의 집안을 위해

다양한 활약을 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예지력으로 나라를 위태로움에서

구해내기도 한다. 여인으로 태어났기에 많은 제약이 따랐고

혼란한 시대의 여성들은 희생당하고도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상황에 박씨부인과 같은 영웅이 등장하고 제대로 대접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소설이 인기를 끌었을 것이라고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을 통해

작품을 깊숙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토론을 통해

책 속 상황으로 들어가 다양하고 폭넓은 사고를 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 위주로 읽던 옛날 방식과 다르게 이 책은 시대적 배경과

실존인물과 가상인물을 구분해보고 각 상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즐겁고 유익한 도서다.


이 책을 시작으로 다음편으로 <흥부전>이 출간예정이라고 한다.

흥부전도 단편적인 내용중심의 독서에서 그치지 않고 다각도로 많은 생각을 하고

아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된다.

c******s 2016.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