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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본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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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 [달의구름 비의바람], [두남자의 여자], [사랑하고 사랑한다] '집잃은 고양이'라는 닉넴으로 활동하셨을 때의 [재벌의 딸], [그만의 사랑방식], [마녀,길들이다] 는 정말 개인적으로 추천하고플 정도로 재미나게 보았지만, 이 <후궁>이라는 소설은 재미를 추구하고 본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소설임!!ㅎㅎ 그나저나... 불면증이 너무 일찍 품절되서 소장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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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 [달의구름 비의바람], [두남자의 여자], [사랑하고 사랑한다]

'집잃은 고양이'라는 닉넴으로 활동하셨을 때의 [재벌의 딸], [그만의 사랑방식], [마녀,길들이다] 는 정말 개인적으로 추천하고플 정도로 재미나게 보았지만,

이 <후궁>이라는 소설은 재미를 추구하고 본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소설임!!ㅎㅎ

그나저나... 불면증이 너무 일찍 품절되서 소장하지 못한 1인으로서 안타까움..ㅠ.ㅠ...어디가야구할수있을까....

j****5 2009.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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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책 읽는 주말 - 10월_후궁(상)
"[2013년 책 읽는 주말 - 10월_후궁(상)" 내용보기
쉽게 읽히는 책이 좋다. 정보를 전달하고 배움과 학식을 위한 읽기가 아니라면 가독성 있게 쉽게 읽히고 휘리릭 넘기는 이야기가 좋다. 그러면서도 달달한 내용이라면 짬짬이 쪼개어진 시간동안 홀로 읽어도 좋을 것이다. 그런 책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띄는 10월이다.   후궁이라는 영화도 있지만 정궁이 아닌 후궁이라는 어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슬프다. 무언가 부족한듯한 입지하며
"[2013년 책 읽는 주말 - 10월_후궁(상)" 내용보기

쉽게 읽히는 책이 좋다. 정보를 전달하고 배움과 학식을 위한 읽기가 아니라면 가독성 있게 쉽게 읽히고 휘리릭 넘기는 이야기가 좋다. 그러면서도 달달한 내용이라면 짬짬이 쪼개어진 시간동안 홀로 읽어도 좋을 것이다. 그런 책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띄는 10월이다.

 

후궁이라는 영화도 있지만 정궁이 아닌 후궁이라는 어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슬프다. 무언가 부족한듯한 입지하며 탐해야하는 자리인 듯 하고 많은 수를 연상시키면서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죽거나 죽이는 쪽의 이미지가 강하다. <불면증>,<마녀 길들이다>를 쓴 바 있는 김윤수 작가의 <후궁>은 영화와는 다르지만 둥그스름하게 피해가지 않아서 좋았다. 야한 부분도, 슬픈 부분도, 분노가 치미는 부분도 결코 약하게 다루지 않았다. 직설하고 직언하면서 주인공을 험하게 다루어 독자의 재미를 돈독히 하고 있다.

 

주인공 전향은 아주 아름다운 아이다. 어릴적부터 조실부모하고 세자의 유모가 된 고모의 손에 이끌려 궁으로 향했는데 그 세자는 추후 연산군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오를 이였다. 차용하긴 했지만 역사적 결말은 다르다. 우리가 한번쯤은 꿈꾸어봤을 내용, 정말 그렇게 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가 펼쳐진다.

 

폐서인된 어미의 한을 간직했지만 미치지 않은 왕. 사랑받지 못한 과거에 살기 보다는 사랑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의 여인을 위해 자신을 오롯이 던질 수 있는 남자. 그 남자의 후궁이 바로 전향이다. 석녀가 된 중전이 미색이 뛰어난 후궁들을 견제하기 위해 자신이 수족처럼 부리던 전향을 왕의 침소에 들여놓았으나 주객전도되어 전향은 왕의 유일한 사랑이 되었다. 아들을 둘이나 낳았지만 첫 아들을 낳자마자 중전에게 빼앗기고 마음에 한이 서리게 된 전향. 오라비처럼 여기며 마음을 터 놓던 시영도 죽고 친동기간 같던 신옥도 노비로 전락해 버린 지금, 전향에게 남은 것은 오로지 "살아남아야겠다"는 마음과 "살아나가야겠다"는 마음 뿐이었으리라.

 

어린 소녀가 순진무구한 그 마음을 지키며 살아가기에 궁은 너무나 거대한 음모의 동굴 속이었고, 입궁 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구중궁궐 속 여인으로 자라난 전향은 사랑보다는 신분과 지켜야 할 것들을 우선 순위에 둔 어미일 수 밖에 없었다. 영화 <후궁>속 그녀처럼.

 

 

i*****i 2013.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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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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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님의 글은 읽은 기억이 없는것 같은데 [후궁]은 붉은색 표지부터 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어린 소녀의 성장기라고 봐도 좋을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궁에 들어가 성장하는 전향이라는 소녀의 일대기라고 봐도 무방할것처럼 느껴진다.   열살난 계집아이 전향은 세자의 유모인 최상궁의 손에 끌려 궁안 생활을 시작하게된다. 어려서부터 영민한 세자를 품에 키우면서 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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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님의 글은 읽은 기억이 없는것 같은데 [후궁]은 붉은색 표지부터 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어린 소녀의 성장기라고 봐도 좋을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궁에 들어가

성장하는 전향이라는 소녀의 일대기라고 봐도 무방할것처럼 느껴진다.

 

열살난 계집아이 전향은 세자의 유모인 최상궁의 손에 끌려 궁안 생활을 시작하게된다.

어려서부터 영민한 세자를 품에 키우면서 궁안 생활의 법도부터 궁의 돌아가는 사정을

뻔히 아는 최상궁이 자신의 질녀인 전향을 궁으로 데리고 들어왔을때는 그만한 연유가

있었다. 전향이 태어날때 느꼈던 감정들과 세자를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그들이

연분이 될것이라는 예감과 그로 인해 집안을 더 일으킬수 있다는 계산또한 깔려있었다.

세자 또한 자신을 키운 어미나 다름없는 최상궁의 질녀라기에 전향을 무시하지는 않았고

더군다나 마음붙일곳 없는 궁이기는 세자나 전향이나 마찬가지, 오히려 어린 전향이니

아무런 계산속없이 불러다 곁에 두고 소일거리나 시켜가며 커가는 모습을 보는것 또한

그나름의 재미를 주곤 했었다.출산을 하다 잘못되는 바람에 다시는 회임을 할 수 없게 된

세자빈은 후일을 도모해 전향을 곁에 두고 제사람으로 만들기 시작하고...

 

왕이 승하하고 세자가 보위에 올랐다. 후궁이던 정귀인이 옹주를 생산하자 중궁전의

움직임과 최상궁의 움직임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허울뿐인 자리라 할지라도 중전의

자리를 지키기위해서는 제사람이 왕자를 생산해야했고 그에 적합한 인물이 바로

전향이었다. 이날을 대비해 중전은 어린 전향을 곁에 두고 성심성의껏 챙겨주고 있었던

것인데,중전의 아버지 생신날 중전의 집에서 왕과 동침하게 된 전향.

저를 귀하게 대접하던 중전을 배신하는 느낌과 더불어 처음 당하는 상황에 온몸이

파들거리는 전향을 보면서 왕은 색다른 재미와 묘한 흥분을 함께 느낀다.

그렇게 왕의 애정이 한곳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런 왕의 애정을 받으면서도

전향은 모든것이 좌불안석, 그저 두렵고 무서울 따름이었는데..

 

그런 전향이 마음을 털어놓고 지내는 별감 신영과의 서신교환은 불행을 예고하는것이지만

그걸 포기하기에는 전향의 마음이 외롭고 스산하였다.

드디어 왕자가 태어났지만 새로 태어난 왕자를 안고 좋아하기도전에 중전의 명에 따라

하루아침에 왕자를 빼앗기는 신세가 되고 얼마지나지않아 별감과의 서신교환이

발각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동생을 바라보듯이 바라보다가 어느새 연모의 정으로

변한 신영은 자신이 모진 고문에 시달리면서도 전향의 이름을 발설하지않았고

신영과 전향의 서신을 전달해주던 신옥또한 전향을 위해서라면 죽을 자리도 마다하지

않아 전향은 다행히 목숨은 부지하지만..이때가 전향을 쳐낼 기회라는것을 안 중전은

전향에게 태형을 가하며 목숨을 앗으려하지만 때마침 왕이 나서 위기를 넘기게된다.

그러나 전향의 마음이 다른 사내에게 기울었었다는것을 안 왕은 이번 기회에 제가

준 마음들을 외면한 전향에게 화가 나 전향에게 주었던 마음들을 거둬들이고..

왕의 총애를 얻을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성총이 떠나가자 허망하게

흩어져버리는것을 느끼면서 전향은 제가 가야 할 길을 어디인지를 깨닫게된다.

궐안에서의 삶은 밖에서 보는것과는 천지차이,내것을 지키기위해서라면 강해지고

단단해지고 사람들의 움직임을 파악해야한다는것과 그러기위해서는 왕의 성심을

다시 한번 사로잡아야한다는 사실을 파악하는 전향의 움직임이 달라진다.

 

세자시절 부왕의 부름을 받은적이 있었다. 제어미가 폐위되어 사사되었다는 사실이

아프고 아프지만 아직은 힘이 없어 그냥 지켜봐야만 하던 시절, 부왕에 대한 미움이

한자락도 없었다면 거짓일터..세자를 부른 부왕은 세자빈에게 마음을 온전히 주지말라

일렀었다. 마음을 잘못주어 다친 사람이 있으니 세자가 마음을 주어도 그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수 있는 사람을 만날때에야 그 마음이 가치가 있는것이라던 부왕의 말을

그때는 이해하지못했지만 부왕과 같은 길을 걸으면서 그말을 느끼는 중이었다.

처음으로 제마음에 흡족하게 들어차던 전향이 별감과 주고받은 서신을 보면서

불같이 노여워하면서도 차마 내치지못하는 마음, 그리고 촌부의 아낙이어도 어부의

아낙이어도 저와 함께라면 좋겠다는 전향의 말에 마음이 풀어진것도 같은 이치였다.

 

처음에는 처음 읽는 작가님의 작품이라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서 바빠진다.전향이 드디어 묵었던 속내를 드러내고

그런 전향과 함께 발을 맞추어 왕권을 강화해가는 왕의 뒷이야기가 정말 궁금해진다.

j******3 2012.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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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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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하면 무거운 소설 ㅇㅅㅇ!   뭐,,, 좀 그렇습니다~ 작가님의 말대로 궁에 들어간 여자아이!의   고군분투기랄까?   그렇다고 유쾌하게 볼수 없고 잔잔한 감동으로 볼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말그대로 고군분투기 ㅇㅅㅇ! 왕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대는 여인들의 궁궐   삶과 사랑하는 여인을 중전으로도 그렇다고 오롯이 그 여자만을 바라보고   사랑해 줄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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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하면 무거운 소설 ㅇㅅㅇ!

 

뭐,,, 좀 그렇습니다~ 작가님의 말대로 궁에 들어간 여자아이!의

 

고군분투기랄까?

 

그렇다고 유쾌하게 볼수 없고 잔잔한 감동으로 볼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말그대로 고군분투기 ㅇㅅㅇ! 왕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대는 여인들의 궁궐

 

삶과 사랑하는 여인을 중전으로도 그렇다고 오롯이 그 여자만을 바라보고

 

사랑해 줄수 없는 왕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천진햇던 아이가 점점 살벌하게 변하고 그러다 나중에는

 

해피엔딩~ 좀 그랬습니다. 좀 황당하게 넘어가는 내용도 있구요~

 

아무튼~ 결론은 결국 작가님의 말대로 입니다 ㅋ

y*******l 2009.08.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