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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가 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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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볼 적마다 다른 나라의 <교육 시스템>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이 책의 두 주인공처럼 교실 맨 뒷자리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해도 선생님이 무어라 혼내지 않는 것은 물론, 수업 내용도 참 자유로워서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어 <비법>으로 정리해서 내는 것이 곧 <과제>이면서 <성적>인 수업
"'문제아'가 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줬어요" 내용보기

  이런 책을 볼 적마다 다른 나라의 <교육 시스템>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이 책의 두 주인공처럼 교실 맨 뒷자리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해도 선생님이 무어라 혼내지 않는 것은 물론, 수업 내용도 참 자유로워서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어 <비법>으로 정리해서 내는 것이 곧 <과제>이면서 <성적>인 수업이 참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정말 자유로운, 그야말로 <창의적>인 수업이며, 동시에 <자기주도학습>이 다름 아닌 수업이다. 그런데 왜 우리 나라는 똑같이 아이들에게 <자율>스럽고, <창의적>이며, <자기주도학습>은 한답시고 아이들에게 틀에박힌 수업만 강요하고, 선생님들에게는 이렇게저렇게 지도하라고 <지침서>를 내려놓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저 '교육부'는 <교육목적방침>만 내려놓아도 현장가르치미들이 알아서 방법을 마련하고,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기만 해도 다른 나라의 훌륭한 수업보다 더 훌륭한 수업을 할 수 있을 텐데. 딱딱할 대로 딱딱하기만 한 <교과서>에 얽매어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지 못하는 건지...그래서야 어디 <창의>라는 낱말에 어울리기나 한 교육인 건지...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정말 한심하다. 이런 한심한 <교육환경> 속에서는 어쩌면 <하워드>와 같은 매사에 부정적인 배우미가 딱 어울린다고 본다. <하워드>의 첫 모습은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문제아>와 판에 박은 듯 같았다. 어쩜 그렇게 싸가지 없고, 속이 뒤틀렸으며, 온갖 말썽이란 말썽을 제 스스로 다 하겠다는 듯 말썽을 피우고야 말겠다는 굳은 집념은 정말이지 가르치미로서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배우미다.

  그런데 전학을 하다하다 이 학교에 도착한 <하워드>는 장난을 칠려야 칠 수조차 없었다. 이 학교는 그야말로 꿈 속에서야 그려볼 수 있을 만큼 친구들끼리는 서로 돕고, 배려하며, 가르치미께는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마음 뿐인 배우미들만 가득한 학교였기 때문이다. 마치 외눈박이 마을에서는 두눈박이가 별종이 되는 것처럼 우리에게 익숙하고 흔한 말썽쟁이가 이 학교에 오니 적응이 꽤나 힘들었을 테다.

  더구나 짝꿍인 <조>는 '나쁜짓'은커녕 '나쁜 마음'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듯 행동하기에 <하워드>는 더욱 배알이 꼴리고 말썽을 피울 건더기나 구석이 없어 심심해 죽을 지경에 이르른다. 그렇게 심심해 죽어 가던 가운데 <하워드>의 심심함을 풀어줄 건더기를 발견하였다. 바로 짝꿍인 <조>가 심하게 '글씨를 못 쓴다'는 점 말이다. <하워드>는 때는 이 때다 싶어 놀려 먹고, 골려 먹으러 득달같이 덤벼들었다. 그렇지만 <조>는 그런 <하워드>에게 성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수긍하고 만다. 애써 놀려 먹었지만 아무런 수확도 없이 물려서야만 했다.

  할 일(?)이 없으니 <하워드>는 공부나 해야 했다. 그런데 짝꿍인 <조>는 무엇이 그리 산만한지 계속 부스럭부스럭 대는 바람에 모처럼 하는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다. 왜 그렇게 시끄럽냐고 짜증을 낼 찰나에 <조>는 엉망진창인 책상 서랍을 <하워드>에게 보여주고 말았다. <하워드>는 <조>가 왜그리 글씨를 삐뚤빼뚤 쓰는지 알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주위가 어지러우니 당연히 정신도 어지러울 수밖에. 때마침 진지하게 공부하는 것도 싫증났기에 당당히 교실을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바로 선생님에게 허락을 받고 쓰레기통을 가지고 오는 것. 선생님은 수업중 함부로 움직이는 <하워드>에게 한 마디 했지만 <하워드>는 어디까지나 당당했다. 왜냐면 친구를 도와주는 일을 하기 위함이었으니 말이다.

  이렇게 시작한 <조> 도와주기는 하루가 멀다하고 쭈욱 이어진다. 그렇게 <하워드>는 짝꿍을 도와주게 되고, <조>는 <하워드>의 도움을 받아 나날이 좋아지고...물론 여전히 글씨는 삐뚤빼뚤 쓴다. 그렇지만 <하워드>는 오히려 <삐뚤빼뚤 쓰는 비법>은 오직 <조>만의 비법이라며 '긍정적'인 시선을 가르치고, 조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그렇게 조금씩조금씩 자신감을 갖게 된 <조>는 '긍정적인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비록 공부는 못하고, 글씨도 아주 못 쓰지만 <만들기>에 소질이 타고났던 <조>는 난생 처음으로 <상>과 <메달>을 받게 된다.

  한편, <하워드>는 말썽쟁이면서 <친구를 성심성의껏 도와준 상>을 받게 된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이었기에 <하워드>는 놀랐고, 또 <스스로 잘 나서> 받은 상은 꽤 있었지만, <남을 도와주어서> 받은 상은 <하워드> 역시 난생 처음이었기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셈이다.

  이를 통해 <하워드>는 무엇을 깨닫게 되었을까? 일단 남을 돕는 일 등 <착한 일은 하고 볼 일>이다..일까? 말썽만 피울 때는 몰랐던 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감정을 느껴서 새사람으로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을까? 뭐, 어쨌든지 좋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 한 켠이 따스해지는 것을 느꼈다면, <읽는이(독자)>에겐 그것으로도 충분할 테니 말이다. 때론 <교훈> 따위를 찾으려 하지 말고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느끼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지 않은가. 이 책은 딱 그런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11.05.26. 신고 공감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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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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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지만 어른이니 내가 읽어도 참 재밌고 유익했던 책 너무 재밌어 금방 읽어버렸다.. 번역이 깔끔해서 원래 한국 작가가 쓴 책이 아닌가 싶었다.   까칠한 하워드가 학습장애 기질이 있는 조를 자신과 똑같이 인정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인도하는 내용   나한테도 하워드 같은 친구가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조는 참 행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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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지만

어른이니 내가 읽어도 참 재밌고 유익했던 책

너무 재밌어 금방 읽어버렸다..

번역이 깔끔해서 원래 한국 작가가 쓴 책이 아닌가 싶었다.

 

까칠한 하워드가 학습장애 기질이 있는 조를 자신과 똑같이 인정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인도하는 내용

 

나한테도 하워드 같은 친구가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조는 참 행복하겠다

b*******2 2009.07.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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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서 가장 도움을 가장 많이 준 학생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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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선행상을 받아 본 학생이라면 이 상을 받기 위해서는 그저 선행만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 눈에 띄게 인기도 있어야 하고 공부도 어느 정도는 받쳐줘야 한다. 그리고 생색낼 수 있는 착한 일 한 두 가지 정도는 어른들이 인정해 줘야 한다.   하지만 진정 반 친구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상이 있다면 이게 바로 진정한 의미의 선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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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선행상을 받아 본 학생이라면 이 상을 받기 위해서는 그저 선행만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 눈에 띄게 인기도 있어야 하고 공부도 어느 정도는 받쳐줘야 한다. 그리고 생색낼 수 있는 착한 일 한 두 가지 정도는 어른들이 인정해 줘야 한다.

 

하지만 진정 반 친구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상이 있다면 이게 바로 진정한 의미의 선행상이 될 것 같다.

 

전학생 체스터가 어리버리 조와 짝이 되면서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다. 공부에 집중할라치면 연필이고 책을 떨어뜨리고, 책을 읽을 때는 웅얼웅얼 소리내어 일는 통에 한 줄도 읽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모든 시간에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 질문을 던지고, 선생님은 시간을 더 들여 조에게 보충 설명까지 해주셔야 한다. 어떻게 보면 구제불능에 이해도 못하고 공부는 더더욱 힘들어 하는 조를 보며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건 체스터의 고운 마음 탓일 게다. 자꾸 학교를 옮겨다니는 통에 마음을 열지 못하고 아웃사이더로 생활하는 체스터의 마음을 열게 하는 건 조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다. 이렇게 두 소년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선생님이 내 주신 과제를 혐력해서 해 나가며 우스운 상황은 계속 일어나고. 조와 체스터가 서로 도우며 과제를 해결한다. 공개수업 당일"우리반에서 가장 도움을 가장 많이 준 학생 상"을 체스터가 받게 된다.  

 

서로의 장점을 이끌어 내는 우정의 힘이 놀랍고 읽는 내내 빙그레 웃음을 짓게 한다. 삐뚤빼뚤 쓰는 법을 익힌다는 발상자체도 재미있고 체스터가 갖고 있는 냉소적인 태도도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감동과 재미의 두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다 잡을 수 있는  책이라서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반 아이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상을 받게 된 체스터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도 이렇게 차이를 인정하고 장점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p********g 2009.07.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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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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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보이는데다 나긋나긋해서 만나자마자 죽이 척척 맞아 참 잘 지냈는데, 지내면 지낼수록 실망스런 친구도 있고, 처음에는 무뚝뚝하고 툴툴거리는 성격이 별로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국이다 싶은 친구도 있습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 역시 두번째 친구가 훨씬 더 좋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친구의 말투며 행동이 마음에 안들어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그 친구와 지낸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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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보이는데다 나긋나긋해서 만나자마자 죽이 척척 맞아 참 잘 지냈는데, 지내면 지낼수록 실망스런 친구도 있고, 처음에는 무뚝뚝하고 툴툴거리는 성격이 별로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국이다 싶은 친구도 있습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 역시 두번째 친구가 훨씬 더 좋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친구의 말투며 행동이 마음에 안들어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그 친구와 지낸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거친 돌이 파도에  휩쓸리다보면 둥근 돌이 돼가듯, 그 친구의 행동과 말투는 원래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기게 되고, 오히려 자기 감정표현이 확실해 사람 헷갈리지 않게 하는 그 솔직담백함에 종종 반하게도 됩니다. 저 역시 그런 친구가 둘 있습니다. 둘다 무뚝뚝하지만 진국인 친구들이죠. ’얘네들, 여자 맞아?’ 라고 할 정도로 무뚝뚝해서 처음에는 다가가기조차 힘들었지만 자기들의 무뚝뚝함에 종종 상처받았었던 제 맘을 위로라도 하듯, 어느새 제게 평생지기가 돼준 친구들입니다. 

여기, "처음에는 무뚝뚝하고 툴툴거리는 성격이 별로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국이다 싶은 친구", 바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체스터 하워드죠. 엄마의 회사문제로 전학이 잦은 탓에 자칭 아웃사이더라 칭하며 어떤 학교생활에도 그럭저럭 잘 적응했던 체스터였지만, 이번에 전학 온 윌버틀 매너 초등학교는 그간 전학 다녔던 학교 중에서도 최악입니다. 테이트 선생님은 이름을 "하워드 체스터"로 바꿔부르시질 않나, 평범한 아이들이라면 다 싫어할 칠판당번을 서로 하려고 들질 않나, 선생님과 친구들은 지나칠 정도로 친절히 굴어 몸둘 바를 모르겠고,한술 더 떠 신경회로에 문제가 있는(실은 학습 장애아) 조와 짝까지 됩니다. 테이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나만의 비법" 에 대해 쓰는 과제를 내주는데 하워드(책에서는 체스터를 계속 하워드라 부르기에 저도 하워드라 부르겠습니다)의 짝인 조는 어이없게도 "또박또박 쓰는 법"을 과제 제목으로 삼겠다네요. 하워드가 조의 공책을 죽 봤더니. 세상에~ 조의 글씨는 정말 ’엉망진창 뒤죽박죽’ 인데 말이죠. 





▲조의 엉망진창 글씨입니다. 해석이 필요할 정도죠?

<리뷰 속 인용 문구는 책 속의 글을 인용했으며,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논장’에 있습니다.>

"조가 어떻게 그 과제를 해요?? 차라리 하늘에서 별을 따오는게 쉽겠어요.’또박또박 쓰는 법’이오? 조의 공책을 보세요. 조는 ’쓰는 법’부터 배워야한다고요. 
우리 반이 즐거운 교실인 것 치고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무척 차가웠다. "하워드 체스터, 그만 입 좀 다물어주면 고맙겠구나.조는 학교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이 좀 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노력하고 있어.""씩씩하게라고요?" 난 코웃음을 쳤다. "엉망진창 뒤죽박죽이란 말이 더 잘 들어맞겠죠!" -"삐뚤빼뚤 쓰는 법" P33 中 ’테이트 선생님과 하워드의 대화’ 중에서 발췌- 



조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시려고 하는 테이트 선생님의 의도도 좋지만, 하워드는 조에게 이런 과제는 너무 버겁다는걸 깨닫고 조의 과제 제목을 새로 정해줍니다. 바로 "삐뚤빼뚤 쓰는 법"이죠."또박또박 쓰는 법"은 조에게 무리지만 "삐뚤빼뚤 쓰는 법"은 조에게는 누워서 떡 먹기겠죠? ^^ 

"한 시간 뒤, 선생님은 머리털을 쥐어 뽑도록 지겨운 내용을 또다시 설명했다. 이미 열 번씩이나 이야기했는데도 알아듣지 못한 머저리들 때문이다." - "삐뚤빼뚤 쓰는 법" P26 中 에서 -
반 아이들이 수업을 잘 따라오든 못 따라오든, 아이들이 수업내용을 알아들었든 못알아들었든, 오직 진도 나가는데만 충실한 선생님들도 꽤 계시는데 테이트 선생님은 잘 못 알아듣는 몇몇 아이들을 위해 열 번 넘게 같은 설명을 해주신다는 글이 참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반아이들을 등수와 상관없이 모두 끌어안고 같이 가려는 테이트 선생님의 따스한 배려가 느껴지는 문장이었으니까요. 선생님의 이런 배려에 보답이라도 하듯, 테이트 선생님의 제자들은 하나같이 졸업후에도  재학중에도 테이트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참 따듯하고 바르게 자라주고 있음이 이 책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나중에는 그토록 냉소적이었던 하워드마저 그 사랑을 느낄 정도니까요.

이 책에서 하워드는 매사에 불만 많고 툴툴대기 좋아하는, 꽤나 냉소적인 아이로 나옵니다. 그러나 짝꿍인 조한테 이제부터는 신경을 끊겠다고 하면서도  조가 수업을 제대로 못따라가고 과제를 못해내자 자기 과제를 미뤄놓고 조를 도와줄 정도로 속정만은 누구보다 깊은 아이로 나오죠. 어지러진 조의 책상 속도 말끔히 정리해주고 조의 놀라운 재능을 두루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래서 조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나름의 최선을 다해줍니다.

전 하워드를 보는 내내 자꾸만 "콩닥콩닥 ○ 바꾸는 날"의 승연이가 떠올랐습니다. 승연이 역시 하워드처럼 짝꿍인 창훈이를 답답해하고 맘에 안들어하면서도 짝꿍이 힘들어할 때마다 도와주거든요. 창훈이 탓에 좋아하는 우진이와 짝이 못됐다고 처음에는 창훈이에게 못되게 굴던 승연이였지만, 3일후 창훈이가 전학 간단 선생님 말씀을 듣고나선 창훈이의 수학 공부도 도와주고 준비물도 넉넉히 챙겨와 창훈이의 가족신문을 잘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이 어쩜 하워드와 그리도 닮아있는지요. 두 친구의 사는 곳도 상황도 다 다르지만 속정만은 깊은 승연이를 지켜봤을 때처럼 하워드를 지켜보는 내내 그 기특한 마음 씀씀이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곤 했네요.

전 테이트 선생님이 조에게 그랬듯, 열심히 가르쳐주는데도 우리 아들이 계속 못알아들어도 언제까지나 끝까지 화내지 않고 가르쳐줄 자신은 없습니다. 전 하워드가 조에게 그랬듯, 우리 아이가 잘하는게 한 가지도 없는데도 그걸 눈감아주고 네가 잘하는 일만 열심히 하라고 말해줄만큼 열린 생각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테이트 선생님처럼 우리 아들에게 화내지 않고 끝까지 친절할 수 있도록, 조처럼 우리 아들의 장점만을 발견할 수 있는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전 우리 아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바로, 엄마니까요. ^^*



p****c 2010.02.05.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하는 그릇을 키워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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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가 처음 글씨를 쓰기 시작한건 4살때였던것 같다. 맞벌이를 하느라 어려서부터 어린이집을 다녀야 했기에 연필을 일찍 잡게되었던것 같다. 물론 돌이 조금 지나서 집에 굴러다니는 연필을 잡고 끄적거리기는 했지만 종이를 펼쳐놓고 못쓰는 글씨를 삐뚤 빼뚤 적어간것은 4살 무렵이었던것 같다. 책속의 주인공 처럼 이름을 쓰는데 "영"자를 거울에 비친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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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가 처음 글씨를 쓰기 시작한건 4살때였던것 같다.
맞벌이를 하느라 어려서부터 어린이집을 다녀야 했기에 연필을 일찍 잡게되었던것 같다.
물론 돌이 조금 지나서 집에 굴러다니는 연필을 잡고 끄적거리기는 했지만
종이를 펼쳐놓고 못쓰는 글씨를 삐뚤 빼뚤 적어간것은 4살 무렵이었던것 같다.
책속의 주인공 처럼 이름을 쓰는데 "영"자를 거울에 비친것처럼 거꾸로 삐뚤빼뚤 쓰면서도 자신감 하나
만큼은 아주 컸던 딸아이....덕분에 같은반에 영자를 아주 잘 쓰던 친구 마저도 딸램의 가르침에
거꾸로 쓰기 시작했던 일화가 있다.
그때는 거꾸로 쓰건 삐뚤 빼뚤 쓰건 무조건 칭찬을 해주고 어린나이에 또래 친구들은 한글도 모를때
이름을 적는다며 아주 기특하게 생각했었는데.....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한 해 한 해 갈수록
늘지않는 글쓰기에 매번 잔소리만 해댔던것 같다.
여학생 글씨가 이렇게 삐뚤빼뚤 해서 도대체 알아보겠냐며 글씨를 잘 쓰지 않으면 혼난다고 아이를
윽박지르기도 했던것 같다.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딸아이는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에 목말라 있고, 엄마가 해주는 칭찬에 목말라
있는듯 했다. 그걸 알면서도 매번 친구 때문에 속상해 하거나, 같은반 친구중에 유독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할때면 맞장구를 치기보다는 친구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라며 신나게 이야기
하는 딸아이의 사기를 똑 떨어뜨리곤 했다.
그래서 아이의 불만은 엄마는 늘...자신의 편이 아니라 친구들 편만 든다는 것이다.
친구의 잘못된 부분을 보고 헐뜯기 시작하면 반드시 두배 이상으로 친구들이 자신을 헐뜯게 되니
긍정적인 생각으로 친구들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자며 다독거리긴 했는데
어른인 나 역시도 가장 힘든부분인것을 아이가 쉽게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게 가르치고 싶었다.
말로만 그렇게 가르치다보니 이해의 폭이 좁았을텐데 마침 이 책을 만나서 읽다보니 아이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았다.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교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들로 꾸민 이야기에 재미있게 책을 읽어내려간다.
이 책에서는 1등!! 무엇이든 1등을 해야만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과 재능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개성에 맞게 장점을 이끌어 자신감을 심어주며 더욱더 진한 우정을 키워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것은 비단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읽고 아이들의 개성을 살려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스스로 못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숨어있는 능력을 찾을 수 있는것은 물론 자신감도 심어주고
친구들의 단점을 먼저 보기보다 장점을 볼 수 있는 마음을 심어주어 올바른 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책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다~^^ 
좋은책을 통해서 생각하는 그릇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f*******6 2009.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삐뚤빼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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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 있는 책이다.툭툭 던져지는 말들이 너무나도 재미있어 계속 웃으면서 읽었던 것 같다.장애아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결코 심각하거나 우울하지 않고, 결코 그를 불쌍하게 보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 한다.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혼잣말-체스터 하워드의 생각-과 마주하며 웃고 또 웃었다.이렇게 속마음을 감칠맛나게 묘사한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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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 있는 책이다.
툭툭 던져지는 말들이 너무나도 재미있어 계속 웃으면서 읽었던 것 같다.
장애아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결코 심각하거나 우울하지 않고, 결코 그를 불쌍하게 보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혼잣말-체스터 하워드의 생각-과 마주하며 웃고 또 웃었다.
이렇게 속마음을 감칠맛나게 묘사한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체스터 하워드라는 아이의 전학에서 부터 시작한다.
엄마의 직장을 따라 잦은 이사를 다니는 체스터는 전학한 학교가 우울하기만 하다.
너무나도 반듯한 아이들. 뭐든 삐딱하게 보고 비꼬길 좋아하는 하워드는 이 아이들이 전혀 반갑지 않다. 월버틀 매너 초등학교!
서로 칠판닦이 반장을 하겠다고 하는 너무나도 착한 아이들과 너무나도 성실한 선생님에 다정한 아이들. 이 모든 것에 적응하기도 힘든데, 그를 짜증나게 하는 아이인 조 가드너와 짝이 된다.

이상한 짝꿍.
너무나도 시끄럽고 정신없는 짝꿍.
그런 짝꿍을 위해 조금씩 변해가는 하워드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그리고 둘이 만들어 나가는 "삐뚤빼뚤 쓰는 법" 비법 노트는 정말이지 황당하다.

학습장애야 조.
하지만 이 책 어디에도 그를 학습장애아라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
조를 그만 괴롭히라는 하워드의 외침이 어쩌면 요즘 교육현실에 대한 외침이 아닌지.

초등학교 2,3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m******8 2009.08.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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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종일 마음껏 네가 잘 하는 것을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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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를 갔다 오면 밥을 먹으면서 그날의 일들을 이야기 하곤한다.특히 그 반아이들중에 적응을 잘 못하는 아이가 있는 경우 그 아이로 인해불편한 것을 참 많이 이야기하는 편이다. 그럴때마다 나는 그 아이의 엄마입장이 되어 아이들에게 이해해 주라고 한다.아이들은 이해는 하지만 함께 공부하는 것에 선생님들도 불편해 한다고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조금 그 아이
"온 종일 마음껏 네가 잘 하는 것을 하렴!" 내용보기
아이들이 학교를 갔다 오면 밥을 먹으면서 그날의 일들을 이야기 하곤한다.
특히 그 반아이들중에 적응을 잘 못하는 아이가 있는 경우 그 아이로 인해
불편한 것을 참 많이 이야기하는 편이다. 그럴때마다 나는 그 아이의 엄마
입장이 되어 아이들에게 이해해 주라고 한다.
아이들은 이해는 하지만 함께 공부하는 것에 선생님들도 불편해 한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조금 그 아이의 엄마가 되어 화가 나기도
하고 얼마나 그러면 그렇게 말을 하나 좀 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애쓴다.
아마도 내가 이 책을 열심히 읽은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전학을 여러번한 체스터 하워드 이번 학교는 전에 다니던 학교와는 전혀
다르지만 그래도 적응하기 힘들것만 같은 학교 과연 잘 적응할까 내심
걱정을 하면서 읽는데 문제의 짝 조 가드너와 짝이 된다.
너무나 친절한 선생님은 다른 아이의 진도와는 상관없이 조가 이해할때
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알려 준다. 나는 이런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체스터는
조에게 너무 어렵고 힘들게 한다고 생각되었다보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내어 주신 나만의 비법이라는 공책에 아이들은 각자의 비법을 적기 시작
하는데 유독 조와 체스터만은 적지 못한다. 조는 드디어 과제 제목을
’또박또박 쓰는 법’으로 정한다. 하지만 글씨 조차 바르게 쓰지 못하는 조를
보고 체스터는 삐뚤빼뚤하게 쓰는 것은 정말 잘 하잖아라고 말을 한다.
그말을 들은 조와 체스터는 삐뚤빼뚤하게 쓰는 비법을 함께 한다.
울 아들 이 글씨를 보고 배꼽빠지게 웃는다. 전철안에서 자꾸만 내게
이부분이 제일 재미있다면 읽어보라고 한다. 
나도 더불어 웃어 주자 마음이 흡족한지 맞아 읽기 시작하더니 다 읽었다고
한다. 
아마 어떤 느낌이냐고 묻는든다면 그저 재미있다고 말하겠지 나중에 독서장
이나 몰래 들여다 보아야겠다.
체스터는 조가 잠만경으로 자신의 비법 노트를 볼 줄 안다는 것도 모르고,
조가 아이들을 동원해서 자신에게 ’우리반에서 도움을 가장 많이 준 학생상’
받게 한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조가 아이들에게 자신이 만든 것을 주면서
체스터가 자신에게 해 준 일들을 아이들에게 설명한 점, 그리고 조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점, 아이들이 다소 어리숙하지만 이해 많이 하고
착하다는 점등을 알게 된 것이 너무 좋다.
이 글을 읽고 나서 종종 이런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체스터
처럼 처음에는 힘들고 짜증도 나겠지만 참고 그 친구의 좋은 점을 찾아서
밝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해 나아가길 빌어 본다.


 

t*******2 2009.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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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이지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아이들 책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재밌게 읽었던지, 다 읽고나서 또한번 더 읽고 싶은 욕구까지 불러일으킬정도다. 읽다말고 작가가 무척 궁금해져서 작가소개글을 읽기도 했는데... 작가 앤 파인은 카네기상, 스마티즈상, 휘트브레드상 등 세계의 주요 어린이 책 상을 두루 수상한 수상작가라 한다. <삐뚤빼뚤 쓰는 법>은 1996년 영국 특수교육협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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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이지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아이들 책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재밌게 읽었던지, 다 읽고나서 또한번 더 읽고 싶은 욕구까지 불러일으킬정도다. 읽다말고 작가가 무척 궁금해져서 작가소개글을 읽기도 했는데... 작가 앤 파인은 카네기상, 스마티즈상, 휘트브레드상 등 세계의 주요 어린이 책 상을 두루 수상한 수상작가라 한다. <삐뚤빼뚤 쓰는 법>은 1996년 영국 특수교육협회상을 받은 작품이고 말이다. 

엄마의 직업 때문에 세계 여러나라와 도시 등으로 잦은 전학을 다녀야하는 주인공 체스터 하워드... 똑똑하고 영민하기 그지없는,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얻은 체험까지 풍부한 아이지만, 그런 환경 때문일까? 비꼬길 좋아하고 모든것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아이이기도 하다.
그런 체스터가 부모님을 따라 새로운 곳으로 전학을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 온 첫 날, 체스터는 조 가드너와 짝이 된다. 하지만 조는 학습 장애아로, 열등생이며 주의가 무척 산만하다보니 옆자리에 앉은 체스터는 짜증이 장난아닐 밖에.......
셈도 전혀 이해를 못하고, 글 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조 가드너... 아무리 하고자 노력해도 잘하지 못하는 조는 늘 공부에는 주눅이 들어 있는 아이지만, 그런 조를 어떤 경우에도 항상 친절하고 온화하게 대하는 선생님이나 친구들을 바라보며, 체스터는 그저 구제불능인 아이 때문에 고생하는구나 싶어 딱하단 생각만 하는데........ 
어느 날, 학교 과제물인 '나만의 비법' 과제물을 준비하던 중에, 체스터가 조의 '나만의 비법'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서로의 우정이 자라기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진심어린 우정이 무엇인지, 친구 관계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케 만드는 이야기이다.

내용 중에는 조를 향하여 아무도 학습 장애를 가졌다고 말하지 않는다. 체스터가 조의 상태를 아빠에게 얘기했을 때조차 아빠는 이렇게 말한다.
"신경 회로에 문제가 있는 거야. 대뇌에서 신경 회로 연결이 잘못된 거지. 우리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비렸던 아파트의 전기 배선이 잘못 연결된 것처럼 말이야." - 53쪽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아이에 대해서 장애를 다룬 책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마음을 끈다. 분명 조는 학습 장애를 가진 아이지만 그것을 장애라고 보지 않고, 누구나 개개인의 차이가 있듯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있으면 못하는 아이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기에 공부를 못하는 아이라고 해서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 찍히거나 모든 자질조차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은 나쁘다는 것을 지적한다.
바로, 조 가드너가 모형 만들기만큼은 체스터가 놀라워할 정도로 재능을 자랑하는 아이로 그려져 있듯이, 한가지 학업 성적으로만 잣대를 재지말고, 아이들을 평가할 때는 아이들마다의 특성과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장점을 찾아 강점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했던것 같다.
또한, 그것 못지않게 체스터가 조와 함께 키워가는 우정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대하는 바른 마음과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작가의 풍부한 유머로 인해 읽는내내 키득거리게 만들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따뜻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재미와 감동까지 안겨주는... 대단히 멋진 작품이 아닐수 없다. 우리아이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09.08.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에게나 잘하는것은 꼭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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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는 대부분 글씨를 이쁘게 쓰는걸 가르쳐주는책인가?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절대로 그런책은 아닙니다. 이 책의 주인공조는 학습장애아라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책 내용 그 어디에도 학습장애란 말은 한마디도 언급되어있지않죠. 하지만 하워드의 전학으로 조가 어떤아이라는걸 알수 있었구요. 뭐든 비아냥거리는 하워드도 전학온 학교와 조로인해 그 성격이 달라졌다는
"누구에게나 잘하는것은 꼭 있다" 내용보기

제목만 보고는 대부분 글씨를 이쁘게 쓰는걸 가르쳐주는책인가?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절대로 그런책은 아닙니다.

이 책의 주인공조는 학습장애아라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책 내용 그 어디에도 학습장애란 말은 한마디도 언급되어있지않죠.

하지만 하워드의 전학으로 조가 어떤아이라는걸 알수 있었구요. 뭐든 비아냥거리는 하워드도 전학온 학교와 조로인해

그 성격이 달라졌다는것 , 그리고 뭐든 사람한테는 자기가 가지고 태어날때 남들과 다른 달란트가 주어져있다는것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요즘아이들에겐 뭐든 완벽한걸 요구하는 세상입니다. 공부, 예체능 뭐든지 말이죠. 주위를 살피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그런시절이 아닌것같아요.

이 책을 통해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주위를 살펴볼수 있는 시각이 생길것 같구요. 공부만 강요하는 그런 엄마가 되지않게

노력도 할꺼랍니다. 쉽지는 않을테지만요. 우리아이도 이책을 통해 뭐든 한가지라도 잘하는것이 있다면 다른것은 좀

미흡하더라도 자신있고 당당하게 그렇게 생활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에게도 좋은책이었습니다~

b******6 2009.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타인을 배려할줄 아는 삐뚤빼뚤 쓰는 법
"타인을 배려할줄 아는 삐뚤빼뚤 쓰는 법" 내용보기
전학을 자주 다니는 체스터 하워드.. 그가 새로운 학교 월버틀 매너 초등학교에서 겪는 이야기!!   너무나 친절한 선생님.. 그리고 3,40년전의 학교와 학생들의 모습.. 그안에서 새로운 친구 조 가드너를 만난다.   처음에는 무지 싫었던 친구들과 선생님 그러던 중 짝꿍 조가 학습장애를 겪는 것을 알게된다. 너무도 착한데 말과 행동은 잘하는데 학습에만 장애를 겪는 조..
"타인을 배려할줄 아는 삐뚤빼뚤 쓰는 법" 내용보기

전학을 자주 다니는 체스터 하워드..

그가 새로운 학교 월버틀 매너 초등학교에서 겪는 이야기!!

 

너무나 친절한 선생님.. 그리고 3,40년전의 학교와 학생들의 모습..

그안에서 새로운 친구 조 가드너를 만난다.

 

처음에는 무지 싫었던 친구들과 선생님 그러던 중 짝꿍 조가 학습장애를 겪는 것을 알게된다.

너무도 착한데 말과 행동은 잘하는데 학습에만 장애를 겪는 조..

선생님도 열성으로 대해주고 친구들도 잘해주지만 조는 힘겨워한다.

 

그런모습에 뜻하지 않게 조금씩 도와주며 하워드는 변하게된다.

하워드의 변해가는 모습과 조와 교감하는 모습이 재미있게 묘사되어있다. 

 

조 가드너의 모습이 내가 될수도 있고 내 아이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잘하는 것은 있다.

그게 모두 같을수는 없고 한가지 생각과 방법으로 판단하고 이해해서는 안될것 같다.

 

 

u***c 2009.08.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