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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라기특수반의 두 번째 사건. 드래곤 플라이. 사실 드래곤 플라이를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었지만, 순서가 있었기에 데드맨을 먼저 읽은다음 드래곤 플라이를 펼쳐들었는데, 사실상 인물소개가 다시금 나오기 때문에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전혀 어색함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린시절 친구가 된 아이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한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댐건설에 얽힌 추악한 비밀. 역시나 흡입력이 좋아서 책을 한 번 잡으면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사실 중반부에 반전을 살짝 눈치채고 있었고 그대로 맞아들어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반전이었던 것 같다. 작가의 구성능력이 새삼 뛰어나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데드맨은 좀 싱거운 느낌도 있었는데, 드래곤 플라이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는 뿌듯함이 들었다. 이제 막 읽기 시작한 단델라이언도 기대해 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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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이 간지 작품을 이걸로 두번째 읽어보는데요. 이 작가님은 소재는 참 잘 쓰는 작가라고 생각됩니다. 제목도 잘 짓고요. 아, 캐릭터성도 다 좋은데 일본 소설 특유의 개똥철학이나 설득조가 좀처럼 제 취향이 아니었네요. 그리고 살인동기도 좀 미약한 게 아닌가 싶었고요. 추리소설 좋아한다면 읽어볼 만한 소설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좀 미흡한 거 아닌가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