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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온 나라를 흔들었다. 아니 지금도 흔들리고 있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 21세기 내내 앞으로도 절대 발생하지 않을 수준의 정말 질 떨어지는 게이트이다. 하루라도 빨리 박근혜의 탄핵이 인용되는 것만이 이 나라가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지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는가? 당장 외교 문제만 보더라도 미국, 중국, 일본 모두와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그 배경에는 바로 최순실이 존재한다. 나는 이번 정권의 외교 정책에 의문을 품었던 적이 상당히 많다. 분명 장관, 차관, 그리고 쭉 일해온 외교부 공무원들이 존재하는데 이번 정권이 내리는 결정에는 충동적인 면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그 의문이 풀리게 됐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에 대한 반성이 전제 되어야 한다. 물론 나는 박근혜를 지지하지도 않았고 줄곧 비판적 입장에 서있었지만 더 큰 목소리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나 또한 이 사태를 키우는데 일조 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민주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반성을 위해 이 책을 이용했다. 내용에는 크게 새로울 것이 없다. 언론에서 이미 다룬 것들이 많이 실려있다. 다만 예산안을 바탕으로 하여 좀 더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되어 있다. 내가 앞으로 무슨 정부 일을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앞으로 어느 정권이 들어서든 예산이 멍청하게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예산에 대한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관점을 키우는데 일정 부분 도움을 준다. 이번 게이트를 기점으로 국민들은 정치에 참여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즉, 한국의 정치 지형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는 뜻과 같다. 이에 맞춰 국민들은 변화할 것이다. 국민들 수준에 맞는 정치인들이 많이 늘어나길 바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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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한숨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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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지도자가 이렇게까지 비참할 정도로 비난을 받게 되리라고 어느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는가! 대통령에서 수인번호 503번으로 전락한 한 인물을 바라보며 요즘 난 묘한 기분을 느낀다. 아버지가 대통령이었다. 오랜 기간 대통령의 딸로 살아왔으니 세상 사는 어려움을 전혀 느낄 겨를이 없었을 수도 있다. 부모 둘을 모두 일반적이진 않은 방식으로 잃은 인물에게서 정상적인 삶을 기대하는 건 어쩌면 비현실적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쨌건 그녀는 선거를 통해 대통령이 됐다. 예로부터 공약을 헛된 것으로 만드는 데에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일가견이 있어왔다. 고로 그녀의 대통령으로서의 행보를 마냥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없진 않다. 그러나 그녀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기이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무능을 입증해댔다. 어느 순간부터는 낯선 이름이 부각되기도 했는데 바로 최순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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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어느정도 들어본 상태에서 구입을 했다. 현재 특검이 진행중이라 아마도 많은 의혹들을 풀어주리라 기대해본다. 실제로 뇌물죄나 세월호 7시간 의혹이나 블랙리스트 말고 정말 이렇게 범국민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검찰에서도 이 책을 읽고 저자들과 인터뷰도 했었다던데,,, 제발 부디 다 파헤쳐 졌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