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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딸아이를 위해 고르고 골라서 신중하게 선택한 책이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세트이다. 책 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아이인데, 유난히 과학관련 책 읽기를 유아때부터 좋아하지 않았다. 초3이 되면서 과학이 학교 교과과목으로 정식 등장을 하게 되니, 아이가 과학을 아예 시작도 해보지도 않고 싫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초3 여름에 이 책 시리즈를 구입하게 되었다. 물론 도서관과 서점을 다니면서 각종 과학 관련 책들을 모두 읽어보고 결정한 책이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서 배워야할 교과 내용이 총망라되어 있다. 1~6학년까지 교과 과정에 흩어져 있는 내용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심화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책을 반복해서 여러번 읽으면 중학 과학도 아주 쉬워질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책들이 다른 출판사에서도 나오고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이 책을 내가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아이와 도서관 서점을 같이 다니면서 시리즈 중에서 샘플로 1권씩 책들을 읽어봤을 때 아이가 가장 좋다고 한 책도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이제 아이는 4학년에 올라간다. 그래서 식물편을 집중해서 읽었다. 4학년 과학의 주요 내용 중의 하나가 식물의 한살이이기때문이다. 지난 3학년 때는 동물편과 물질 편을 중점적으로 보았다. 그리고 일부 다른 책들은 가볍게 읽어넘겼다. 과학책 읽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과학 과목도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변화를 보였다. 과학 책이 재미있어졌다고 자주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을 계기로 다른 종류의 책들도 읽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과학 수업도 즐거워하고 열심히 공부하더니, 과학도 제법 잘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에게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바로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시리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