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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하나둘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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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하나 둘 셋   작은 씨앗이 한 개 있었어요.   둥근 떡잎이 두 장 나왔어요.   (중간 생략)   초록 잎을 아홉 장 땃어요.   손톱 위에 살포시 얹고 비닐로 싼 다음, 실로 묶고 하룻밤 잤어요.   열 손가락에 빨간 봉숭아 물이 들었어요!   옛추억이 떠오르시지요?  처음에 이 책을 만났을때 어린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봉숭아 꽃물이  손톱에서 모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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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하나

 

작은 씨앗이

한 개 있었어요.

 

둥근 떡잎이

두 장 나왔어요.

 

(중간 생략)

 

초록 잎을

아홉 장 땃어요.

 

손톱 위에 살포시 얹고

비닐로 싼 다음,

실로 묶고 하룻밤 잤어요.

 

열 손가락에 빨간

봉숭아 물이 들었어요!

 

옛추억이 떠오르시지요? 

처음에 이 책을 만났을때 어린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봉숭아 꽃물이  손톱에서 모두 없어지기 전 첫눈이 내리면 꼭 사랑이 이루어질거라 믿었던 순수했던 어린시절이...

 그때는 소꼽놀이 하듯 커다란 돌에 빻아 손톱에 물들이며  놀았던

몇 안되는 어린시절 놀잇감 중 하나였지요

 

 

씨앗 하나가

세상에 나타나 떡잎을 만들고

사람들의 손톱위에서 또다른 모습으로 이쁘게 재탄생되기까지를 그려

동심을 자극하는 이쁜 책입니다

 

 

 

꽃잎이 자라는 순간을 기대하며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하나씩 늘어나는 숫자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간결한 문장으로 유아들이 보는 단순한 책 처럼 보이지만

이 책속에는 많은 수학적 계념을 담고 있지요

1~10까지 숫자로 표기하는 방법

하나 둘 셋 으로 표기하는 방법

그리고

물건을 세는 단위인 한개,두장,다섯 송이, 여섯 마리,여덟 송이 등등,,,

하나씩 더해 숫자가 늘어남을 배우기도 하는 책입니다

이왕 숫자계념을 익힐수 있는 책이라면 영어로도 10까지의 짧은 수를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에

직접 숫자를 영문으로 출력해서 책에다 꾸며 보았습니다

왼쪽에는 1,2,3,4,5...

오른쪽 페이지에는 one,two,three,four,five...

 

 
 

 

 

이 책의 저자인 김경미 선생님은 <동물친구 ㄱㄴㄷ > <냠냠냠 ABC>등의 대표 그림책을 만드셨습니다

동물친구 ㄱㄴㄷ 은 우리  아이들이 둘다 재미있게 읽어 대박 났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이 책이 정감이 가더군요

그리고 코팅되지 않은 속지를 사용해서 읽는 내내 눈이  편했습니다

 코팅된 책들은 늘 형광등에 반사되어 아이가 혼자 읽을때나 제가 읽어줄때 많이 불편함을 느끼는데

 종이재질까지도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음을 느꼈습니다

 

봉숭아 꽃이 자라는 모습을 찬찬히 따라 가며 읽어 보세요

엄마에게는 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숫자의 세계로  빠져들수 있게 해줄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w***3 2009.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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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쁘면 남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마법같은 책
"마음이 예쁘면 남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마법같은 책" 내용보기
봉숭아 하나 둘 셋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104) 김경미 지음 시공주니어   봉숭아 하나 둘 셋이라는 제목이 빨간 봉숭아를 표지의 아이가 또박또박 쓴듯한 서체가 내 어릴적 엄마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시던 어린시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길쭉한 책 모양새는 시집같다는 느낌이 들고 그 내용을 보고 있으면 그냥 아이들 동시 분위기도 나네요. 책 모양으로 주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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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하나 둘 셋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104)

김경미 지음

시공주니어

 

봉숭아 하나 둘 셋이라는 제목이 빨간 봉숭아를

표지의 아이가 또박또박 쓴듯한 서체가

내 어릴적 엄마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시던 어린시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길쭉한 책 모양새는 시집같다는 느낌이 들고

그 내용을 보고 있으면

그냥 아이들 동시 분위기도 나네요.

책 모양으로 주는 시집같다는 느낌 덕분에

짧은 내용을 통해서 더 많은 상상을 하고

더 많은 섬세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정보는 책소개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막연하게 대체 어떻게 봉숭아 물들이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작가는 이렇게 쉽게 풀어냈네요.

작은 씨앗이 한 개,

둥근 떡잎이 두 장,

기다란 잎이 세 장,

꽃봉오리가 네 개,

예쁜 꽃이 다섯 송이,

붕붕 꿀벌이 여섯 마리,

나비도 일곱 마리,

빨간 꽃 여덟 송이,

초록 잎 아홉 장,

열 손가락.

 

사물들이 그림으로 전해지니 점점 많아지는 양에 대해서

하나, 둘, 셋이라고 세어나가는 과정으로 서수에 대해서

개, 장, 송이, 마리등의 수를 세는 단위 조사에 대해서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책이에요.

 

책을 읽어주는 엄마에게는 어린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남자아이라고 봉숭아 물들이는 일에 손사래를 치던 성윤이에게는

책을 통해 봉숭아물 들이기에 대한 간접경험을 가능하게 했네요.

 

 

그 내용에 부합하는 단어들이 해당되는 그림에만 채색을 하고

다른 부분들은 채색을 하지 않아

아주 어린 아이들 사물 인지, 숫자 개념에도 좋고

그림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어 질리지 않네요.

 

마음이 예쁘면

200% 300% 남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마법같은 책이네요.

 

여름이면 더 생각나는 여름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두 아들과 두고 두고 꺼내봐야겠어요.^^

s*******n 2009.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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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하나 둘 셋 - 숫자 세기 그리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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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숭아 하나 둘 셋 >>   봉숭아! 봉선화, 복숭아까지 ㅋㅋ 매번 헷갈렸던 생각에 잠시 웃었답니다. 그래도 봉숭아 하면 빨갛게 물들인 손톱보면서 좋아했던 어릴적 기억이 생생하네요. 표지에 그림만 봐도 왠지 정겨운 느낌. 그런 따뜻한 그림들이 이 책속에 있어요~         씨앗 하나, 두개의 떡잎이 나오고, 기다란 잎이 세장 생겼습니다. 네개의 꽃봉오리와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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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숭아 하나 둘 셋 >>

 

봉숭아! 봉선화, 복숭아까지 ㅋㅋ 매번 헷갈렸던 생각에 잠시 웃었답니다.

그래도 봉숭아 하면 빨갛게 물들인 손톱보면서 좋아했던 어릴적 기억이 생생하네요.

표지에 그림만 봐도 왠지 정겨운 느낌. 그런 따뜻한 그림들이 이 책속에 있어요~

 

 


 

 

씨앗 하나, 두개의 떡잎이 나오고, 기다란 잎이 세장 생겼습니다.

네개의 꽃봉오리와 예쁜 꽃 다섯송이.

봉숭아 꽃이 피기까지의 과정을 볼수 있네요.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색깔이 있는 부분만 열심히 세어봅니다.

하나씩 세어보느라 아주 바쁘고, 시끄럽게 책을 읽어나가야 했어요~.

봉숭아를 찾아온 벌과 나비의 모습, 그리고 꽃송이와 초록 잎을 따서 콩콩콩 찧어 열 손가락을 발갛게 물들이는 것 까지!

짧은 글과 간결한 그림으로 집중하게 되는 이 책을 한 자리에서 몇번을 반복했는지 모릅니다.

보자마자 재미나서 한참을 보고, 또 보고, 세어보고, 또 세어보면서... 웃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아들에게 읽어주다 지쳐 옆에 둔 이책을 슬며시 다시 펼쳐보았는데... 가만히 보니~

그림을 보면 필요한 부분외에는 색이나 다른 주변의 그림들이 없어서 그런지

아주 조용히 꽃이 피는것을 지켜보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천천히, 요란하지 않게 말이죠.

 

 봉숭아 보러 가기~

 



 

 

책읽고 생각나서 집앞에서 봉숭아 꽃을 찾아봤어요.

아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들고 해서...

책속에 나왔던 나비랑 꿀벌도 만나서 너무 반가왔답니다. 사진에는 잘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ㅋㅋ

 

 봉숭아 꽃물로 그림 그리기~!

 



 봉숭아 꽃을 따다 책속의 그림처럼 다섯개의 꽃송이가 핀 그림도 만들어보고...

나뭇잎과 꽃송이가 가득한 그림을 손톱 물들이듯이 콩콩 찧어서 그 꽃잎물로 색칠을 해봤어요.

물감이 아니라서 진한 색이 나오지 않았지만 붓을들고 색칠하는걸 좋아해서 재밌게 해봤답니다.

열손가락 빨갛게 물들이는 대신 스케치북은 연한 꽃물로 물들여봤어요~ 

 

 

 

 

 

엄마는 봉숭아에 얽힌 추억을 생각하게 하고,

아들은 하나에서 열까지 세는 연습을 충분히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자연스레 숫자 세는거에 재미를 붙이는 아들과

봉숭아 물들인 손톱이 그리운 엄마의 행복한 책읽기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09.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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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림책이면서 수세기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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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딸이 유치원에서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왔어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무척 신기해 하더군요. 요즘은 문방구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것을 팔기도 해요. 색은 무척 진하게 나오긴 하지만 자연스럽지 않아 그다지 예쁘지는 않더라구요. 첫 눈이 내리기 전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좋았겠지만 잠깐 한 것이라서 그런지 색이 금방 날아가 버렸어요. 그래도 봉숭
"자연 그림책이면서 수세기 책이예요." 내용보기

얼마전 딸이 유치원에서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왔어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무척 신기해 하더군요. 요즘은 문방구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것을 팔기도 해요. 색은 무척 진하게 나오긴 하지만 자연스럽지 않아 그다지 예쁘지는 않더라구요. 첫 눈이 내리기 전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좋았겠지만 잠깐 한 것이라서 그런지 색이 금방 날아가 버렸어요. 그래도 봉숭아 물을 들이면서 경험했던 것은 결코 잊지 못할 거예요.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봉숭아 하나 둘 셋'은 봉숭아 씨가 자라서 떡잎이 나오고 꽃이 피는 과정들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그 속에 1~10까지의 숫자가 들어 있어서 처음 수세기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책이예요. 봉숭아 꽃을 보고, 물을 들인 기억때문에 이 책을 보면서 무척 좋아하더군요. 작년엔 아파트 화단에 봉숭아 한그루가 심어져 있어서 꽃도 보고 했었는데 올해는 볼 수 없어서 아쉬웠던 마음을 책으로 달랠 수 있었어요.



그림이 정말 사랑스럽죠? 글을 읽고 있으면 봉숭아가 자라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만 같아요. 봉숭아라고 하기도 하고 봉선화라고 부르기도 하죠. 옛 조상들은 봉숭아의 붉은색이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고 믿어서 손톱을 빨갛게 물들였다고 해요. 어릴적 대문 앞에 심어진 봉숭아의 꼬투리를 살짝 건드리면 톡하고 터져서 씨를 쏟아내던 모습이 얼마나 재미있었나 몰라요. 엄마는 아련한 추억에 젖을 수 있었고, 딸과 함께 공유할 것이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봉숭아 하나 둘 셋'은 봉숭아의 성장 모습을 보여주니 자연그림책 같기도 하고, 1~10까지의 수를 알려주니 수세기책 같기도 해요. 손톱에 물들이기는 아이가 경험한 것이라서 숫자에 대해 좀더 알려주기로 했어요. 요즘은 두자리의 수에도 관심을 보이고, 영어로도 수를 외우고 있어서 펠트로 발바닥 모양을 만들었어요. 숫자 스티커를 붙여서 게임하듯이 엄마가 말하는 숫자를 찾아 보게도 하고, 숫자만큼 이동시키거나, 같은 색으로로 분류해 보면서 좀더 재미있게 숫자에 접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p*******0 2009.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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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물들이는 과정을 통해 수 개념을 익혀요~
"봉숭아 물들이는 과정을 통해 수 개념을 익혀요~" 내용보기
어린시절 해마다 여름방학때면 할머니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찧은 봉숭아를 손톱에 올려놓고 비닐을 싸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힘들고 수고스러운 과정이 있었지만, 그 후에 새빨간 물이든 예쁜 손톱을 보고 있노라면 그런 수고스러움은 금방 잊혀졌어요.  그래서 해마다 봉숭아 물을 들여달라고 할머니께 졸랐었어요. 그 때마다 자상하신 할머니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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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해마다 여름방학때면 할머니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찧은 봉숭아를 손톱에 올려놓고 비닐을 싸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힘들고 수고스러운 과정이 있었지만,

그 후에 새빨간 물이든 예쁜 손톱을 보고 있노라면 그런 수고스러움은 금방 잊혀졌어요. 

그래서 해마다 봉숭아 물을 들여달라고 할머니께 졸랐었어요.

그 때마다 자상하신 할머니는 손녀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셨지요~~

어릴때에는 그런 화려한 손톱이 마냥 예뻐보이기에 봉숭아 물을 들였고, 나중에 사춘기가 되어서는

여름에 들인 봉숭아 물이 겨울이 되고 첫눈올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속설(?)때문에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들였던 적도 있어요...ㅎㅎㅎ 거의 첫눈이 오기 전에 없어지긴 했지만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땐 저도 참 순수했던것 같아요. 그런 터무니 없는 속설을 믿었다니 말이죠.....^^

이런 어린시절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어린 아기들 예쁜 그림책을 만났어요.

<봉숭아 하나 둘 셋>인데요, 제목에서 느낄수 있듯이 아이들 숫자 공부도 함께 할수 있는 책이예요....

 

 

 

작은 씨앗이 한개 있었어요. 둥근 떡잎이 두장 나왔고, 기다란 잎이 세장 생겼어요.

자라서 꽃봉오리가 네개, 예쁜 꽃이 다섯 송이 피었어요.

꿀벌 여섯 마리, 나비 일곱마리도 날아왔지요. 빨간 꽃 여덟 송이와 초록 잎 아홉장을 따서

열 손가락에 빨간 봉숭아 물을 들였답니다....

 

봉숭아 물들이는 과정을 통해서 수 개념을 익힐수 있도록 한 책이예요.

어린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다른 군더더기 없이 보여주고자 하는 그림만을 심플하게 그려,

아이들이 책에 집중할수 있도록 해 주어요.

제일 먼저 이 책의 특징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숫자 개념을 구체적인 사물과 연계하여

아이가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였어요.

하나(일)은 씨앗 한개, 둘(이)은 떡잎 두장, 셋(삼)은 잎 세장... 이런 식으로 말이죠.

수를 나태내어 주는 사물에만 색을 입혀 줌으로써 사물이 눈에 띄어 수 개념을 확실이 이해할수 있어요.

먼저 눈을 통해 수의 개념을 느끼고,  문장을 통해  숫자를 만나고 숫자 읽는 법도 배울수 있어요.

책 뒷페이지에는 앞에 나왔던 여러 사물을 통해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정리해 놓았어요.

손가락으로 사물을 짚으며 큰 소리로 숫자를 읽고 반복하다보면 숫자 공부 문제 없겠네요~

 

또한 개, 장, 송이, 마리등 각각의 사물에 알맞은 단위 세는 법도 함께 배울수 있으며, 

쑥쑥, 붕붕, 나풀나풀, 콩콩콩등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들도 배울수 있어서

아이들 어휘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무엇보다 봉숭아의 성장과정을 통해서,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도 배울수 있고, 자연의 신비로움도 느낄수 있어요.

작은 한알의 씨앗에서, 잎이 생기고, 꽃이 피기까지...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볼수 있는 기회가 적은

요즘의 아이들이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껴볼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저희집 아이들도 봉숭아를 직접 키워 보고 싶다고 해서 씨앗을 사와서 심기는 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몇일이 지나도 싹이 나지 않아 아이들이 많이 시무룩해 있어요.

아이들 바람대로 얼른 싹이 나고, 잎이 자라고 , 꽃이 펴서 예쁜 봉숭아 물을 들일수 잇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어린시절을 돌이켜볼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고 싶은데 말이죠.  

 

이 작은 책한권을 통해서 자연관찰책도 만났구요, 숫자 책도 만났고, 예쁜 그림동화책도 만났어요.

단지 책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여러 권의 책을 읽은 느낌이 들어요.

이런걸 가르켜 일석삼조라고 하나요??ㅎㅎㅎ 여러 모로 알차고 유익한 책이네요~~

오늘은 사랑스런 우리 아이에게 알차고 유익한 책 한권 선물해 주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아이에게 소중하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 주고 말이죠~~

j******s 2009.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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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으로 수 세기-봉숭아를 다시 들여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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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이 한 개 있었어요. 한 쪽에는 이 문장이, 다른 한 쪽에는 씨앗 그림이 있습니다. 여백이 너무 많습니다. 알뜰한 사람 같으면 이 빈 공간을 뭐라도 채워 넣고 싶어 안달이 났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나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장면이라 이 그림책을 통털에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입니다. ㅎㅎㅎ     책장을 넘겨도 같은 형식으로 한 문장과 그에 맞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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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이 한 개 있었어요.

한 쪽에는 이 문장이, 다른 한 쪽에는 씨앗 그림이 있습니다.

여백이 너무 많습니다.

알뜰한 사람 같으면 이 빈 공간을 뭐라도 채워 넣고 싶어 안달이 났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나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장면이라

이 그림책을 통털에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입니다. ㅎㅎㅎ

 

 

책장을 넘겨도 같은 형식으로 한 문장과 그에 맞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마치 아이에게 어서 책장을 넘겨 봐~하며 속삭이는 듯합니다.^^

 

 

 

주제(수)가 되는 내용(꽃)만 집중하여 보라고 다른 곳은 그저 선으로만 나타내었습니다.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자 하는 의지를 꺾고 일단 "나를 봐봐!"하는 것 같습니다.

 


 

봉숭아 꽃잎으로 손톱 물들이는 장면도

왜 넣었을까?라는 생각보다는

있는 게 당연하고

전체가 하나의 동시인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요 책의 주제는 1부터 10까지의 수세기

하지만 엄마의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봉숭아 물들이기에 더 열광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그림책...정말 알면 알수록, 만나면 만날 수록 그 매력에 자꾸만 자꾸만 빠져서 허우적 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주말마다 가는 시골교회 담장에 핀 봉숭아를 본격적으로 관찰해 보기로 했지요.

사실 이 봉숭아가 올해 처음 핀 것도 아닌데 책을 읽고 나서 보니 더 새롭게 여겨 지더라는...ㅎㅎㅎ

 


 

"우리 예쁜 꽃 볼까?" 했더니 처음엔 머쓱해 하는 저 표정...^^;;

그리곤 언제 그랬냐는 듯 여기저기 살피고, 엄마가 꽃잎을 따니 저도 따라 따고...

꽃잎을 따다 보니 봉숭아 씨앗을 발견하기도 했어요.

손 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엄마가 먼저 톡 건드리니 껍데기가 또르르 말리고 까만 씨앗이 모습을 드러내는...

요 녀석은 톡! 터지는 요 재미를 느끼기 보단 일단 겁을 먹어서는

한 번 해 보라고 주니 저 혼자 안하고 엄마 손위에 놓고 누릅니다.

혼자서 누르다가 톡~! 터지는 걸 보고 눈이랑 입이랑 엄청 커진 귀여운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쉬움...^^;;

 

***************************

 

이번엔 봉숭아 꽃잎으로 놀고 물들이기

역시 딸램이라 그런지 손톱 위에 뭘 얹는 대도 얌전하게 앉아 있더군요.^^

 


 

드디어 손가락 위에 예쁜 꽃잎을 올려 놓았답니다.

현서는 오른 손, 엄마는 왼 손.

요렇게 해 주니 얼른 책에 나오는 손가락 보이는 쪽을 펴 보라더군요.^^

 하나, 둘, 셋, ...

 


 

봉숭아 씨앗은 잘 보관했다가 내년 봄에 울집 베란다에 꼭 심어 봐야겠어요.

아이랑 책에 나오는 것처럼 씨앗을 심으면 떡잎이 나오고 이파리가 나오고, 꽃이 피는 것도 차례차례 보여 주려고요.

 


 

도화지 위에 냉동실에 넣어 주었던 봉숭아 꽃잎을 잠깐 올려 놓았다가 떼네니

요런 물이 들었어요.

신기하지요? ^^

다홍색과 주황색도 선명하게 보이고....

요 녀석들로도 재미난 그리기 놀이 해 봐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림책 한 권 읽고서 이렇게 행복해지기 넘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g****n 2009.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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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관찰하고 숫자도 익히고 봉숭아물도 들이는 예쁜 책
"봉숭아 관찰하고 숫자도 익히고 봉숭아물도 들이는 예쁜 책" 내용보기
’봉숭아’하면 어릴적 시골집이 떠오릅니다. 담장에도 뒷뜰에도 어디에도 잘 자라는 봉숭아는 우리 어릴적 소꼽놀이 할때 반찬처럼 이파리랑 꽃잎을 따서 콩콩 찧어서 요리 흉내를 내기도 하고, 밤에는 백반을 넣어서 만든 봉숭아를 손가락에다 하나하나 얹어서 싸매고 아침에 일어나면 봉숭아 물이 곱게 들고 했었지요. 그러다 손에서 빠진 봉숭아가 이불에도 물들어 혼나던 기억도 나
"봉숭아 관찰하고 숫자도 익히고 봉숭아물도 들이는 예쁜 책" 내용보기

’봉숭아’하면 어릴적 시골집이 떠오릅니다. 담장에도 뒷뜰에도 어디에도 잘 자라는 봉숭아는 우리 어릴적 소꼽놀이 할때 반찬처럼 이파리랑 꽃잎을 따서 콩콩 찧어서 요리 흉내를 내기도 하고, 밤에는 백반을 넣어서 만든 봉숭아를 손가락에다 하나하나 얹어서 싸매고 아침에 일어나면 봉숭아 물이 곱게 들고 했었지요. 그러다 손에서 빠진 봉숭아가 이불에도 물들어 혼나던 기억도 나고, 냉장고가 생기고부터는 봉숭아를 잘 따서 냉동을 해두었다가 아무때나 물을 들이곤 했었지요. 특히, 봉숭아 물이 다 지기 전에 첫눈이 오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가슴설레였던 기억이 나네요.


<할머니 집에서 관찰했던 봉숭아>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자연에서 소꼽놀이를 하는게 아니라, 다 만들어진 플라스틱 소꼽놀이 세트가 있어서 우리 어릴때처럼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봉숭아 사랑이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요. 그런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으로 봉숭아를 만날 수 있다니 감개무량입니다.

 

책 사이즈가 위아래로 길쭉한 모습으로 되어 있어서 왜일까 했는데, 봉숭아를 관찰하기 쉽도록 구성을 해 놓아서 그렇더군요.

작은 씨앗 한개에서 둥근 떡잎이 두장 나오고, 기디란 잎이 세장 나오고, 쑥쑥 자라서 꽃이 맺히고 다 자란 꽃과 이파리로 손가락에 물들이는 장면까지 봉숭아가 자라는 과정을 통한 자연관찰은 물론  봉숭아로  함께 하는 봉숭아 물들이기도 해볼 수 있는 구성으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하나에서 열 손가락까지 숫자 익히기도 함께 할수 있는 유익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정서가 담긴 그림책이라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지난번에는 할머니 댁에 가서 봉숭아만 관찰해보고 왔는데, 이 책을 함께 보고 나니 자기 손에도 봉숭아 물을 들여달라고 하네요.

이번에 가면 온 가족이 봉숭아로 손을 빨갛게 물들이고 조금씩 손톱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아이와 함께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엄마 어린시절에 할머니와 엄마에게 들었던, 첫눈 온날의 설레임과 기다림을 봉숭아물에 담아서 함께 들려주면 참 좋은 시간이 되겠지요! 책 속 봉숭아의 자라는 과정에서는 자연을 느끼며 봉숭아도 관찰해보고,  봉숭아 물을 들이며 어릴적 추억도 들려주면 아이들에게 설레이는 마음까지 함께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온가족이 모두 봉숭아물 들여보며 즐거운 추억하나 만들 수 있는 아주 예쁜 그림책입니다. 

m******m 2009.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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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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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하나 둘 셋>을 받아든 순간  시공주니어 <봉숭아 하나 둘 셋>을 받아본 순간. 하늘을 닮은 배경색에 작은 씨앗과 새싹들이 가지런히 나있네요. 아이에게 꺼내서 보여주는 순간!  엄마가 읽어주니 갑자기 숫자를 써주네요. 아이가 스스로 책을 알아보네요. 수에 대한 개념이 녹아들어 있는 책이랍니다.    <봉숭아 하나 둘 셋> 들여다보기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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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하나 둘 셋>을 받아든 순간

 시공주니어 <봉숭아 하나 둘 셋>을 받아본 순간. 하늘을 닮은 배경색에 작은 씨앗과 새싹들이 가지런히 나있네요.

아이에게 꺼내서 보여주는 순간!  엄마가 읽어주니 갑자기 숫자를 써주네요.

아이가 스스로 책을 알아보네요. 수에 대한 개념이 녹아들어 있는 책이랍니다.

 

 <봉숭아 하나 둘 셋> 들여다보기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표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작은 씨앗이 한 개 있었어요> 

<기다란 잎이 세 장 생겼어요.> ~ 장                                     

  <예쁜 꽃이 다섯 송이 피었어요.> ~송이

<나풀 나풀 나비도 일곱 마리 날아왔어요.> ~마리          

봉숭아꽃잎을 따서 봉숭아 물을 들이는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간단하게 스케치를 한후. 주제는 선명한 색상을 넣었답니다.     

정말 봉숭아 꽃만 딸수 있다면 해주고 싶답니다.

숫자와 수세기를 봉숭아 꽃의 명칭과 함께 정리해놓은   부분이랍니다. 근이는 알아서 수를 세어주네요.        

봉숭아 물 들인 귀여운 아기의 10손가락이지요. 


<봉숭아 하나 둘 셋>으로 놀아볼까요?

 

시원하게 샤워하며 Water Color로 놀아볼까요?

 

퇴근후 근이와 자전거 타고. 집에 들어오면 샤워코스. 밥을 일찍 먹는 날은 근이와 함께 샤워하며.

워터칼러로 마음껏 놀도록 해주지요. 워낙 와이퍼 놀이를 좋아해서. 원하는 글씨.그림 쓰고 나서.

물 뿌리며 와이퍼 놀이하기.ㅋㅋㅋ 여기서 힌트를 얻었답니다.

 

준비물 : <봉숭아 하나 둘 셋>/ 워터컬러 / 물

 

- 봉숭아 씨앗을 한개 심어요. 아주 작은 씨앗을 동그랗게 한점 그리더니. 1자를 작게 쓰네요.

 

그리고. 씨앗이 심어져 있는 흙을 표현해 주었답니다.

 

그다음엔 새싹이 2개 돋아났답니다. 위에 그린걸 손으로 쓱쓱 지운후. 하늘색 동그란거 보이세요?ㅋㅋ

어째 새싹으로 보이시나요?ㅋ

 

기다란 잎이 세장 생겼어요. 하니. "갑자기! 햇님이 반짝 비춰주네요"하네요. 잎이 자라기 위해서는

비오는 날보다 반짝이는 햇살이 더 좋다는걸 뜻하는 것 같아요.

 

꽃봉오리 네개. 4자를 네개를 쓰네요. 알고 보니 꽃봉오리 모양을 그린거라고 해요. 상상놀이.

 

나풀나풀 나비도 날아왔답니다. 나비를 그릴줄 알았더니. 나비가 훨훨 나느것처럼 그림을 휙휙 그려주네요.

나비가 훨훨 날아요.

 

봉숭아 꽃이 활짝 피었어요. 조그맣게 끄적끄적 하더니. 다 그렸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좋아하는 와이퍼 놀이

들어갑니다.

 

갑자기 책있는 곳으로 오더니.(죄송. 변기네요) 봉숭아 물 들인 열손가락부분을 펼치네요. 이렇게

이쁜 봉숭아물을 들이고 싶은가 봐요. 아앗! 아이디어.....

 

근이도 제가 한손가락에 칠해주니. 그 뜻을 이해하고. 알록달록 워터컬러 봉숭아물을 들이는 중이랍니다.

 열손가락 알록달록 멋진가요? 물로 쏴악...두세번 이렇게 했나봐요. 할머니한테 보여드린다고 뛰어나갔다

들어왔답니다. 할머니 기절하시겠어요.ㅋㅋ

 

<봉숭아 하나 둘 셋>을 접한 후

 아기만 보는 책이라고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자세히 보면. 수의 개념과 봉숭아꽃에 대해서도 알수 있고.

봉숭아꽃으로 손가락에 빨갏게 물을 들일수 있다는 전통적인 자연놀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아기들이 수와 수의 개념을 그림과 대칭으로 알수 있도록 정리까지 해두었습니다.

어른들도 이책을 보면 어린시절로 돌아가 봉숭아물을 들이고 싶은 생각에 푹 빠져들겠습니다.



h********8 2009.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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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우리 정서와 추억이 있고, 수세기까지 할 수 있는 예쁜 책
"따뜻한 우리 정서와 추억이 있고, 수세기까지 할 수 있는 예쁜 책" 내용보기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이라고 해서 너무 쉽고 내용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아름다운 글과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진 너무나 예쁜 책이더군요. 요즘이 한창 봉숭아 꽃물을 들일 시기라 더욱 와닿기도 했고요.   <봉숭아 하나 둘 셋> 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봉숭아의 생생한 성장 과정과 더불어 재미있는 수세기까지 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만족스러운 책이랍니다. 씨앗(
"따뜻한 우리 정서와 추억이 있고, 수세기까지 할 수 있는 예쁜 책" 내용보기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이라고 해서 너무 쉽고 내용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아름다운 글과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진 너무나 예쁜 책이더군요.

요즘이 한창 봉숭아 꽃물을 들일 시기라 더욱 와닿기도 했고요.

 

<봉숭아 하나 둘 셋> 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봉숭아의 생생한 성장 과정과 더불어 재미있는 수세기까지 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만족스러운 책이랍니다.

씨앗(한 개)에서 떡잎(두 장), 기다란 잎(세 장), 꽃봉오리(네 개),

꽃(다섯 송이), 꿀벌(여섯 마리), 나비(일곱 마리)

봉숭아의 성장 과정을 따라 하나씩 커져가는 수의 양감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해당 부분만 컬러로 표현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시선 집중도를 최대한 높이는 좋은 장치 같아요.

 

꽃과 잎에 백반을 넣고 콩콩 찧어

손톱 위에 얹고 비닐로 싸서 하룻밤을 자면 빨갛게 물드는

봉숭아 꽃물 들이는 과정이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도록

잘 나와 있어서 엄마 세대의 어릴 적 추억과 경험을

그래도 아이에게도 전해줄 수 있는 점도 참 좋습니다.

올해는 심지 못했지만 작년에 봉숭아 씨를 심고 키워

두 아이들 모두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었기에

그 기억을 되살리며 즐겁게 읽었답니다.

 

아기 그림책이라고 되어 있지만

유아 전연령에 유용하며,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정겨운 우리 그림책이랍니다.

수를 배우고 익히는 시기의 아이들에겐 그 활용도가 더욱 높겠구요.

간결하지만 특별한 느낌으로 와닿는 문장의 아름다움과 함께

따뜻한 우리 정서 물씬 풍기는  예쁜 그림책의 즐거움을 꼭 느껴 보세요^^

 

o*******8 2009.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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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물을 정말 들이게 만든 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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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숫자놀이를 하는 책이지만 단순히 숫자의 도형만을 너무 강조하며 보여주는 여느 다른 책과는 달리 봉숭아꽃의 성장과 봉숭아 물들이기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속에서의 놀이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숫자를 익히고 세어보기도 익히는 좋은 책이었어요. 도시화로 봉숭아꽃을 보기 힘들었지만 우연히 기도원뜰에서 만난 봉숭아꽃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마침
"봉숭아 물을 정말 들이게 만든 아름다운 책" 내용보기
 이 책은 숫자놀이를 하는 책이지만
단순히 숫자의 도형만을 너무 강조하며 보여주는 여느 다른 책과는 달리
봉숭아꽃의 성장과 봉숭아 물들이기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속에서의 놀이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숫자를 익히고 세어보기도 익히는 좋은 책이었어요.
도시화로 봉숭아꽃을 보기 힘들었지만
우연히 기도원뜰에서 만난 봉숭아꽃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마침 <봉숭아 하나 둘 셋>를 아이와 보던 중이었기에.
봉숭아꽃의 씨앗부터 한 개의 개념으로 시작해
열손가락에 물들인 봉숭아 물까지
자연스레 배우는 아름다운 그림책.
정말 이 책을 아이와 보고나면 봉숭아 물을 안 들일 수가 없답니다^^
 
 
저번주에 기도원에 갔다가 기도원 뜰에 있던
봉숭아꽃을 뜯어다가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어제 부은이에게 봉숭아 물을 들여주기 위해 
이렇게 찍었어요.
사실 백반이 필요한데 어릴적 기억으로 전 그냥 소금을 넣었어요.
마땅히 절구통이 없어 아이 예전 이유식 절구통이랑 방망이로 급조했어요.
 
 
물들이기 전 깨끗하고 앙증맞은 고사리같은 부은이 손이랑
찧은 꽃잎을 아이 손톱위에 모두 얹고 1회용 비밀로 싸서
완성된 손입니다.
부은이가 신기한지 하는내내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저를 도와주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는 이렇게 짠~ 하고 찍어보았어요.
연신 부은이에게 절대 비밀 벗기면 안된다고 설명해주며
이쁘게 색이 나올때까지 기다리자하고 했어요.
 
 
물들기를 기다리기란 쉽지 않지요.
어른 같으면 가능하지만 이렇게 어린 아이들은 갑갑해서 어디 오래 있을까요...
그래서 진하게 들일거라는 기대는 안하고
기다리는동안 간식을 먹였어요.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쓸 수 없어 불편할텐데
아무 불평없이 맛있게 먹는 부은이를 보면서 마음이
또 짠~ 했어요.
이렇게 기다릴 줄 아이인 줄^^
간식도 먹고 책도 보고 하면서 약 1시간 지나니
부은이가 갑갑해해서 풀어주었어요.
 
 
진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아이의 작은손으로 인해
이정도 색도 괜찮은 거 같아요.
연신 "예뻐?" 를 외치던 아이 모습을 보면서
제 어릴적 추억도 생각나고
이젠 제가 엄마가 되어 아이에게 이렇게 해주는구나 하며
감동도 오고 그랬어요^^
s*******6 2009.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