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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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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작가님의 혼분2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전권 다 구매는 해놓았는데 이제야 읽고 있습니다. 워낙 당시의 사회 풍습과 대화를 그대로 복원해서 쓰신 작품이라 가독성은  떨어지지만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완독하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런지.. 남주는 여전히 답답하고, 여주는 정말 인내의 끝판왕입니다. 여주가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기대가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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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작가님의 혼분2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전권 다 구매는 해놓았는데 이제야 읽고 있습니다. 워낙 당시의 사회 풍습과 대화를 그대로 복원해서 쓰신 작품이라 가독성은  떨어지지만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완독하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런지.. 남주는 여전히 답답하고, 여주는 정말 인내의 끝판왕입니다. 여주가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기대가 큽니다. 
e*****9 2025.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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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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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안출판사에서 출간한 혼불 제2권에 대한 후기 입니다 이번에도 최명희 작가님의 필력이 매우 돋보였고 모든 인물들의 감정이 잘 나타나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당시 관습이나 예의범절에 대해서도 잘 알수 있었고 작가님이 정말 조사를 많이 하고 공들여 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권이나 되는 분량이지만 차근차근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이만한 한국문학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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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안출판사에서 출간한 혼불 제2권에 대한 후기 입니다 이번에도 최명희 작가님의 필력이 매우 돋보였고 모든 인물들의 감정이 잘 나타나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당시 관습이나 예의범절에 대해서도 잘 알수 있었고 작가님이 정말 조사를 많이 하고 공들여 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권이나 되는 분량이지만 차근차근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이만한 한국문학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a*****k 2023.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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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혼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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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그 시대,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너무도 생생하게 보여주는, 뛰어난 문체를 지닌 최명희의 혼불 2권 리뷰입니다. 일제의 압박이 거세지는 시대 상황이 여실히 드러나는 모습이 잘 묘사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씨 문중을 온전히 지켜나가고 있는 청암부인은 결국 창씨개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되고 그로 인해서 기력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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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그 시대,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너무도 생생하게 보여주는, 뛰어난 문체를 지닌 최명희의 혼불 2권 리뷰입니다.


일제의 압박이 거세지는 시대 상황이 여실히 드러나는 모습이 잘 묘사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씨 문중을 온전히 지켜나가고 있는 청암부인은 결국 창씨개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되고 그로 인해서 기력을 잃게 됩니다.

더불어 그나마 청암부인이 믿고 있던 손자(놈)인 강모는 이루어질 수 없는 강실이에 대한 마음에 방황하다가(이 부분에서 욕나옵니다, 웬 자기연민이 이렇게 심한지 어휴) 사고를 치고 계속해서 흔들리는 이씨 문중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YES마니아 : 로얄 t******4 202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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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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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2최명희 저자매안출판사 최명희 작가님의 혼불 2입니다혼불이라는 작품은 사실 다른 타 장르 제목이랑 똑같아서 발견하게 된 계기가 너무 가볍긴한데요혼불 자체의 내용은 전혀 가볍지않고 한국적인 맛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사실 다 읽지는 못했지만 한국적인 작품인거는 확실하다고 말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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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2
최명희 저자
매안출판사 

최명희 작가님의 혼불 2입니다
혼불이라는 작품은 사실 다른 타 장르 제목이랑 똑같아서 발견하게 된 계기가 너무 가볍긴한데요
혼불 자체의 내용은 전혀 가볍지않고 한국적인 맛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 읽지는 못했지만 한국적인 작품인거는 확실하다고 말할수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a*****r 2025.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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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2 / 최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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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문중들이 모여 사는 마을인 매안의 문중 마을.. 이씨 집안의 남자들에게 시집을 온 여인네들의 삶은 녹록치가 않았다. 많은 사연을 가슴에 안고 양반이라는 무게에 눌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여인의 모습으로 2권은 시작된다. 혼례를 치르고 바로 집을 떠나버린 남편..혼인을 하였으면 죽어도 시집의 귀신이 되어야하는 그때의 풍습대로 시댁인 매안 마을로 홀로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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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문중들이 모여 사는 마을인 매안의 문중 마을.. 이씨 집안의 남자들에게 시집을 온 여인네들의 삶은 녹록치가 않았다. 많은 사연을 가슴에 안고 양반이라는 무게에 눌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여인의 모습으로 2권은 시작된다. 혼례를 치르고 바로 집을 떠나버린 남편..혼인을 하였으면 죽어도 시집의 귀신이 되어야하는 그때의 풍습대로 시댁인 매안 마을로 홀로 오게 된 인월댁.. 남편도 없는 상황에 그녀를 받아들여야하는 것인지 문중 어른들의 의논이 있었지만 가장 큰 어른인 청암 부인은 조그만 초가집을 내어주며 그녀를 받아준다. 그러나 인월댁의 설움은 점점 차올라 결국 방죽에 몸을 던지지만 살아나게 되었고 그때부터 베틀에 몸을 싣고 베틀에 의지하는 삶을 살아간다.

한꺼번에 다 살려고 하지 말게나. 두고두고 살아도 꾸리로 남는 것이 설움인데. 원수 갚듯이. 그렇게 단숨에 갚아 버릴 생각일랑 허지 말어... 그런다고 갚아지는 것도 아니니.. (p39)

마을은 때 아닌 오랜 가뭄으로 청암호수 까지 말라버리고 민심은 흉흉해진다. 더우기 일제의 압박에 결국 창씨개명을 결심하게 된 이씨 문중.. 결국 성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최책감으로 청암부인은 기력을 잃고 만다.

점점 가문을 지켜내기가 힘겨워지는 이씨문중은 결국 효원의 처가인 대실에서 뭔가를 도와주기를 바란다. 어려운 시기에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힘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혼수로도 가지고 올 수 있을 법한 재물을 기대하고 강모를 통해 효원에게 전달하라고 숙부들이 이야기한다. 효원과의 관계가 부담스럽기만한 강모에게 그것은 또 따른 그물로 그를 옥죄게 된다.

사람의 한살이가 저와 무엇이 다를랴. 흙덩어리를 긁어모아 산적을 하고. 그 먼지 같은 흙덩어리를 지키다가 속절없이 죽어간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것을 지키려고 파수꾼을 두어 밤을 새우느니... 참으로 부질없는 일이로다.. (p95)

망혼제가 한창인 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람을 맘에 품고 그것을 견디지 못해 세상을 달리했던 가문의 한 청년.. 그 청년이 죽은지 7년이 지나 그의 혼을 달래줄 같은 처지의 처자를 찾아 드디어 망혼제를 올린다. 그 처지가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는 강모.. 강실에 대한 연정이 망혼제의 구슬픈 독경소리.귓가를 울리는 징소리등과 어우려져 강실에게 가 닿고 만다.

얻는 것이 바로 잃는 것임을 내 몰랐구나. 얻으려 안타까이 마음 두고 있을 때는 내 것이었던 것이. 온통 나를 가득 채우고 있던 그것이. 소유하는 그 순간에, 돌처럼 차디 차게 식어 버린 덩어리로 내 속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내 미처 몰랐었구나. (p151)

결국 맘을 추스리지 못한 강모는 오유끼라는 유곽의 여인과 살림을 차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공금을 횡령하여 구속되고 파면된다. 그로 인해 청암댁은 또 다시 기력을 잃고 회복이 어려운 지경이 된다.

망혼제가 있던 날 밤.. 마치 누구에게 분풀이라도 하듯 찾아 든 효원의 방. 그리고 그들은 아들을 얻게 된다. 집안의 경사였지만 강모의 구속과 파면이 또 다시 이씨 문중에 검은 구름을 드리운다.

 

문중의 마을인 매안 마을. 그리고 소작인들이 살고 있는 거멍굴.. 이씨 문중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고 같은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태어난 근본이 다르다는 이유 만으로 비천하게 살고 있는 자신들의 삶에 대해 비애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있다. 세상이 어수선해지자 이러한 부당함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더우기 가뭄까지 겹쳐 민심은 더욱 흉흉해진다.

점점 고개를 드는 듯한 인물들 간의 갈등과 앞으로 펼쳐지게 될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예고된다.

2권에서도 이야기의 흐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시 풍습들과 그것을 묘사하는 장면들의 세세함 그리고 인물들이 쓰는 찰진 사투리등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마치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무심한 어미. 이제야 두어 자 적는다>부문은 시집을 보낸 딸에게 보내는 아버지. 아머니. 동생의 구구절절한 맘음이 담겨 있고 당시 혼인을 한 여인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

<망혼제>는 죽어서도 이승의 인연을 끊지 못한다는 영혼들. 그리고 그 영혼들이 편안해야 이승의 사람들고 편안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행해지는 풍속이 세세하게 표현된다.

 

방황하는 강모. 맘이 흔들리고 있는 강실. 그리고 불만을 품고 있는 춘복을 불안하게 바라보게 되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 청암 부인의 뒤를 이러 가문을 이끌어가게 될 효원이 좀 더 부각될 것 같아 그녀의 행보가 궁금해 지게 된다.

 

암울한 현실을 각각의 인물들이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지.. 3권을 기대하게 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18.1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