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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와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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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악은 영 모릅니다. 가요와 팝을 즐기고, 작가의 전작주의자들처럼 우연히 듣게 된 음반의 꼬리를 물고 또다른 음반을 찾아듣기도 하는 정도의 관심 밖에는 없습니다. 또 예전보다 요새 더욱 음악 듣는 기회는 줄어들고 있지요. 모차르트. 이 대단한 음악가의 음반을 제가 리뷰를 쓸 만큼 소화했나 의심도 듭니다만, 아마추어라서 더 들리는 법이고, 더 들으려 하는 법이죠.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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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악은 영 모릅니다. 가요와 팝을 즐기고, 작가의 전작주의자들처럼 우연히 듣게 된 음반의 꼬리를 물고 또다른 음반을 찾아듣기도 하는 정도의 관심 밖에는 없습니다. 또 예전보다 요새 더욱 음악 듣는 기회는 줄어들고 있지요. 모차르트. 이 대단한 음악가의 음반을 제가 리뷰를 쓸 만큼 소화했나 의심도 듭니다만, 아마추어라서 더 들리는 법이고, 더 들으려 하는 법이죠. 그러니까 제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에서 나오는 겁니다. 누구도 음악에 대해 알려준 적 없고, 전문지식을 공부해 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도 모차르트라면 거대한만큼 익숙한 음악들이니까 감히 평가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

저는 10대 내내 피아노를 쳤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홉 살 즈음부터 열 다섯 정도까지가 제가 피아노를 사랑한 기간입니다. 그 당시 또래 여자아이들은 누구나 그랬듯, 딸은 피아노를 배우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엄마 손을 잡고 처음 피아노 학원에 가게 되었죠. 그 덕분에 제 학창시절 음악시험은 가창력 시험만 빼면 대부분 100점이었고, 작곡공부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 아래, 대학을 간다면 당연히 음대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는 음악으로 뭐 먹고 살지 따위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그저 밝은 소녀의 꿈이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는 음대에 가지 않았습니다. 피아노를 관뒀기 때문이죠. 어느 순간 피아노가 지긋지긋해졌습니다. 체르니 진도가 올라가고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슈베르트 등의 악보를 치기 시작할 때만 해도 뿌듯한 마음이었지만 어린 마음에는 오래 친 피아노가, 제 10대를 고스란히 바쳐온 피아노가 지겨워지기 시작했던 겁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학원 선생님도 엄마도 아까워서 욕심을 부렸지만 저는 결국 그만 두었습니다. 그땐 정말 피아노가 싫었으니까요. 음악적 재능이 타고나는 거라면 저한테 그런 재능은 없는 것이었죠. 그저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잘 쳐서 좀 더 빠른 진도를 나갔지만 결과적으로 끝까지 좋아하지 못한 일이 되버렸으니까요.

그런데 20대가 되자, 어릴 때 대부분 배웠다는 피아노를 두고 건반조차 구별 못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어릴적 꿈이 다시 살아나 꿈틀대기 시작했어요. 조금 친 아이들은 배웠지만 까먹은 반면에 조금 더 배운 저는 피아노를 안 까먹고 있었거든요. 떠듬떠듬이지만 분명 칠 수가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감사한 거예요. 내 10대는 피아노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죠. 그 때부터 늘 클래식에 목이 말라요. 상대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느낌과 굴곡진 삶을 노래하는 것 같은 베토벤에 비하면 모차르트는 더 간단하고 부드럽고 예상 가능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모차르트의 베스트를 뽑아 모았다는 음반 [Hello Mozart]를 만났죠. 지금도 듣고 있어요. 저는 피아노만 배워서 그런지 피아노곡만 좋아했었는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면서 생각을 바꿨죠. 오케스트라에 사용되는 모든 악기들의 음이 단결의 힘으로 빛난다는 걸 그 때 처음 알게 되었어요. 피아노는 보통 독주가 많으니까 혼자라면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는 따로 또 같이라는 행복한 단합이 주는 아름다움이었죠. 음악이 아름답다는 걸 그 때 처음 느낀 것 같아요.

모차르트의 생애를 모르는 저로서는 이 음반 목차만 봐서 이 음악들의 출처를 알 수 없어요. 피아노 소나타, 호른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 현악4중주로 이어지는 제목을 악기도 제대로 구별 못하는 제가 무슨 수로 알겠어요. 그치만 피아노를 배울 때 접했거나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접해온 모차르트의 귀에 익은 멜로디가 끊임없이 흐르네요. CD1의 7번 트랙은 <마술 피리 중 연인이든가 아내이든가>라는 곡인데 연주 뿐 아니라 보컬도 같이 나오네요. CD를 틀어놓고 딴 일 하다 문득 노래가 나와 깜짝 놀라 CD자켓을 다시 들여다 보았어요. 

이 음반은 분명 모차르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모차르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거리를 좁혀줄 쉽고도 가벼운 방법을 제공하리라 생각합니다. 모차르트와 소통하기가 어디 쉽나요? 그것도 초보자에게 모든 클래식 멜로디는 그게 그거죠. 듣는 도중 질리지 않고 편안한 여유로움만 느꼈어도 대단한 거죠. 다양한 장르의 모차르트 곡들을 소개하고 있어 대부분의 악기와 만날 수 있고, CD도 단 2장으로 압축되어 있어 듣는 도중 질려 음반을 멀리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아요. 두 장 다 듣고나면 모차르트와 만난 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일어요. 참, 공부할 때 클래식을 들으면서 하면 집중이 잘 된다죠. 물론 가장 조용하면 집중이 더 잘 되겠지만 그만큼 클래식이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혀 준다는 의미일 거예요. 저도 공부하는 중인데 모차르트를 들으며 집중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태교용으로도 무척 좋을 것 같구요. 두고두고 아끼는 음반이 될 것 같아요. 짧은 노력으로 모차르트와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보실 분, 두 번 생각하지 않고 선택하셔도 좋을 거예요. 물론 제가 악기나 곡의 느낌 자체를 모르는 관계로 연주수준이나 곡의 분배정도를 평가하기는 힘이 듭니다. 그 점은 죄송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s*****d 2009.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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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베스트 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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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커버한번보고 뜨아~!!너무 예쁜 커버네요~~ 평소 모차르트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저에게는 베스트 곡이네요. 한 앨범으로 모차르트의 삶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습니다. 예쁜 커버와 좋은 음질로 되어 소장가치 만점!! 좋은 곡들 너무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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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커버한번보고 뜨아~!!너무 예쁜 커버네요~~

평소 모차르트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저에게는 베스트 곡이네요.

한 앨범으로 모차르트의 삶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습니다.

예쁜 커버와 좋은 음질로 되어 소장가치 만점!! 좋은 곡들 너무 맘에드네요~!!

j*****n 2009.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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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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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듯한 느낌의 모차르트의 음악들로 구성된 2장의 씨디. 감미로운 선율이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모차르트만의 음악적 성향을 느낄수 있는 헬로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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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듯한 느낌의 모차르트의 음악들로 구성된 2장의 씨디.

감미로운 선율이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모차르트만의 음악적 성향을 느낄수 있는 헬로 모차르트!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09.07.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