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들 전편만한 속편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수성에서 사는 모기 아저씨가 수성이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워서 지구를 차지할 생각에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이야기에서도 '책으로 만드는 만화 영화' 코너가 있어서
그리고 이야기 곳곳에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곳곳에 들어있는데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모기 아저씨를 교도소에 넣고 집으로 가면서 |
|
초강력 로봇은 오늘도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지구를 지킨다. 사파리의 도시락 시리즈가 아이들의 책 읽기의 즐거움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살찌우는 맛있는 책이라더니~ 정말 아이가 이 책과 함께 책 읽는 재미를 알아가게 될 것 같다. |
|
큼직한 만화그림체와 많지 않은 글밥, 만화를 그릴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일러주는 부록, 동글동글 종이딱지 부록. 초등 저학년용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흥미만점의 이야기책입니다.
미치광이 박사가 만든 초강력 로봇과 친구가 된 리키는 초강력 로봇의 덕을 톡톡히 봅니다. 학교에 늦는 날이면 초강력 로봇을 타고 학교에 날아가고 어려운 수학문제도 척척 풀어주고, 연필깍기 역할도 해주고 초강력 로봇의 망원경 눈으로 밤하늘도 관찰 할 수 있구요.
수성에는 모기아저씨가 사는데 낮에는 너무 덥고 밤에는 너무 추운 수성의 날씨때문에 고생이 말이 아닙니다. 지구의 화창한 날씨를 보고 지구를 차지해야 겠다고 생각한 모기아저씨는 자신의 손톱을 이용해서 괴물 모기떼를 만들고 지구의 찍찍이 도시를 공격했어요. 우리의 리키와 초강력로봇은 힘을 합쳐 괴물모기떼를 수성으로 쫓아냈지요. 화가난 모기아저씨는 리키를 납치하고 우주선을 거대한 모기로봇으로 변신시켜서 초강력 로봇을 공격했어요. 영리한 리키는 머리를 써서 탈출을 하고 초강력로봇이 모기아저씨의 변신 모기를 무찌른다는 이야기입니다.
포켓몬이나 도라에몽 처럼 누구나 부러워하는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는 없고 나에게만 있다는 것은 아이들의 로망이겠죠. 다른 만화의 캐릭터보다는 더 강력한 파워의 초강력로봇은 어려운 숙제를 도와주고 자질구레한 일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지구도 지켜내는 히어로이기 때문에 이렇게 대단한 능력(성능?)을 지닌 나만의 자랑스런 친구가 있다면 어느 누가 나를 부러워하지 않겠어요. 정말 아이들이 꼭 가지고 싶은 친구겠지요??
책 중간에 있는 "책으로 만드는 만화영화"와 등장캐릭터를 쉽게 그릴 수 있는 페이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하고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도록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는 물론, 정의감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
|
꼬마 생쥐 리키에게는 엄청나게 멋진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는 찍찍이 도시에서 가장 크지요. 그리고 리키가 어쩌다 학교에 늦는 날엔 학교까지 리키를 태우고 날아가 교실 앞까지 데려다 준답니다. 집에서는 리키의 숙제를 도와준대요. 어려운 수학문제도 척척 풀어 주고요, 손가락에 달린 연필깍이로 연필도 깎아 준다는군요. 또 이 친구의 눈은 망원경으로도 쓸 수 있어서 리키는 밤하늘의 별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지고 환상적이지 않나요? 저희 아이들이 이 대목을 읽을 때 탄성과 한숨이 번갈아가며 나오더군요. 리키가 많이 부러웠나 봐요. 정말로 이런 친구가 저희 아이들에게도 있다면 아마도 엄마, 아빠는 쳐다보지도 않고 그 친구하고만 놀고, 공부하며 지낼 것 같아요.
한편, 수성에서는.. 예, 태양의 첫 번째 행성 수성요. 이 행성에는 글쎄 모기 아저씨가 살고있었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짐작해볼 수 있듯이 수성은 태양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뜨겁겠죠? 한 낮의 기온이 400도가 넘는대요. 그래서 신발이 끈적끈적하게 녹아버린다는군요. 밤에는 반대로 엄청나게 추워서 치약이 다 얼어붙는답니다. 그래서 모기 아저씨는 이런 수성이 너무 싫어 다른 곳으로 떠나기로 했죠. 거기가 바로 지구였습니다. 모기 아저씨는 괴물 모기떼를 데리고 가기로 해요. 그런데 괴물 모기떼를 어떻게 만드는 줄 아세요? 이건 비밀입니다. 아무튼 상상초월이에요.
괴물 모기떼와 함께 지구를 침략한 모기 아저씨를 보고 리키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죠? 리키는 초강력 로봇과 함께 기발한 방법으로 모기떼를 우주로 쫓아내고, 모기 아저씨를 잡는답니다. 초강력 로봇은 모기아저씨르 찍찍이 도시 교도소에 넣어버려요. 바로 옆 방에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인물이 있네요.
책 여기저기에 있는 웃음 장치 때문인지 저도 아이들도 책 읽는 내내 웃었습니다. 머리가 시원해지는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들이 정말 유쾌하고 신선합니다. 2권에서도 1권에서처럼 만화영화도 볼 수 있고 주인공도 따라 그릴 수 있고요, 색칠하며 놀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아이다운 상상력이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재미있고 유쾌한 책입니다. 아이들이 3권도 읽어보고싶다고 아주 성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