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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내 인생의 천직을 찾게 되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P83 中 에서- 2차 세계대전 중 미국 전략정보부 소속으로 실론(지금의 스리랑카)에 파견근무 중 역시 그곳에 파견근무중이던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미국공보원 전시부서 책임자로 파견된 남편을 따라 프랑스로 건너가 배운 프랑스요리로 다수의 요리책을 펴내고 TV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요리를 미국 설정에 맞게 소개해 "미국 요리의 대모"란 호칭을 얻은 여인, 줄리아 차일드의 자전적 소설이다. (지은이 소개 中 에서) 요리라곤 전혀 할 줄 모르던 평범한 주부 줄리아가 남편을 따라 간 낯선 프랑스에서 프랑스요리를 배우고 그 분야의 대가가 되고 천직을 찾게 된단 근사한 내용이 담긴 이 책은 실제이야기인데다 줄리아와 주변인물들의 흑백사진이 실려있어 사실감을 더해준다. 드라마 스타*에서 김혜수가 우아하게 발음헀던 루앙과 내가 제일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라따뚜이 (그나마 책에서는 라타투이로 표기돼있어 하마터면 모르는 단어인줄 알았을거다. ^^::) 두개의 단어 정도 말고는 모두 생소한 단어들이라 내가 실제로 프랑스 현지에 온듯한 착각과 설렘, 동시에 당혹감도 느끼게 해주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 집안에서조차 입김이 허옇게 나올 정도로 극심한 추위에 시달리는데다 남편의 쥐꼬리만한 월급에 부족한 것이 많아보이는 생활이지만 불평 한마디 없이 모든 상황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오히려 즐겁고 낭만적으로 사는 그녀의 유쾌하고 활달한 성격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있는 책이었다. 미식가에 예술가적 기질이 풍부한 멋진 남편이지만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지 못하는 이상주의적 성향 탓에 살아가는게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그런 남편의 장점만을 끄집어내 볼 줄 아는 줄리아와 아내의 일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힘을 북돋워주는 폴(줄리아의 남편)을 지켜보면서 안팎으로 서로 보듬어줄줄 아는 그들의 따뜻한 부부애는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귀찮은줄 모르고 기꺼이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할 줄 아는 따뜻한 정과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끝없이 빠져들 수 있는 그녀의 열정, 이국인에게 배타적 성향을 보이는 프랑스인들을 몽땅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그녀의 놀라운 친화력, 남편과 프랑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겪에 되는 근사한 음식과 현지의 정취들은 모두 부럽다 못해 질투가 날 정도였다. "지극히 사적이고 개인의 감상과 경험을 위주로 서술해나갔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잘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는 출판사의 서평처럼 지극히 개인적인 일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무리없이 술술 읽히는 장점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가끔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지극히 사소한 일까지 일일이 열거해 하품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흔히 수상소감에서 고마운 사람을 언급할때 한사람이라도 빼먹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들을 원망을 염려해 줄리아가 아는 사람들 모두를 일일이 소개해줘서 안그래도 동양인인 내겐 익숙치 않은 이름들인데 낯선 외국인들의 이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사람이 그 사람이었던가 하고 종종 앞장을 다시 읽어보게도 만들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처럼 인물이 너무 많이 등장해서 가끔씩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둣한 경향이 좀 있긴 했지만 이야기 하나라도 빠뜨릴까 신이 나서 조카딸과 이야기를 나눴을 그녀의 반짝이는 귀여운 눈빛이 떠올라 이쯤이야 하고 충분히 참아낼만큼 정말 사랑스런 줄리아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학교(꼬르동 블루)에 다니기 전에는 허브와 양념을 너무 많이 넣엇으나 이젠 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을 고스란히 끌어내는 전통적인 프랑스 방식을 알게 되었다." P82 中에서 결혼 11년차에 접어들었는데도 국이 맛없다 싶으면 마법의 양념이라 불리우는 화학조미료도 서슴지 않고 넣는 나로서는 그녀가 도달한 요리의 경지가 참으로 부러운 대목이었다. 닭고기다운맛이 나는 닭구이라~ 맛이 안난다 싶으면 맛이 날때까지 똑같은 화학조미료를 넣어서 소고기 무국과 콩나물국 맛이 같게끔 만드는 비상한 재주를 가진 나로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그녀의 요리솜씨가 마냥 부러웠고 질투도 살짝 났다. 물론 그녀처럼 요리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워본 적도 없고 요리를 즐겨본적도 없으니 나도 지금이라도 배운다면, 그녀처럼 요리를 즐기게 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단 뜻모를 자신감과 욕심도 생겼지만 말이다. 살다보면 대체 내가 왜 살아야 하나? 내 인생은 왜 이리 재미없지? 내 존재 자체가 시시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기다림과 설렘으로 내일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는게 아까울만큼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우리가 살면서 과연 몇년이나 될까? 남편을 따라 찾아간 타국에서 뜻하지 않게 접해본 요리의 세계에 환호하고 천직까지 찾아낸 누구보다 멋진 줄리아의 인생을 읽고 나도 그녀처럼 하루하루를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내야겠다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아보는건 어떨런지? 인생의 행복이란 무의미하게 시간을 흘려보내는 게으르고 핑계 많은 나같은 이들의 것이 아니라 줄리아처럼 끊임없이 노력하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내는 사람들의 온전한 몫이라 생각하니 너무도 당연한 결과라 안심도 되고 한편으론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만 같아 걱정스럽고 뜻모를 질투도 난다. 그녀처럼 멋지게 살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녀처럼 근사하고 의미있게 살아보려 노력이라도 해봐야겠다 다짐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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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핑크색의 배경과 일러스트들의 조화로 이루어진 이 책의 표지는 나의 마음에 쏙 나의 눈에 쏙 들어왔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실제 인물인 줄리아 차일드. 그녀의 요리법을 소개하는 대신 자전적인 이야기여서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폴 차일드라는 그녀의 남편을 통해 음식의 맛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된 그녀. 그리고 좌절의 순간마다 그녀를 일으켜세워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준 그녀의 남편.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만큼 정말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대목이었다. 줄리아가 일생 동안 가장 사랑했던 것들에 관한 책이며, 프랑스에서 보낸 젊은 시절이 그녀의 생애 최고의 순간들이었다고 말하는 그녀의 그 한때를 이 책이 담고있었다. 인생의 전환점이며 또한 가장 행복했던 그녀의 그 시간들을 함께하는 내내 나 또한 그 행복감에 젖어들었다. 그리고 한 평범한 여성에서 훌륭한 프랑스 요리사로 성장한 그녀의 이야기를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 비록 흑백이지만 그 당시 어떠했는지 책의 중간중간에 사진이 첨부되어있어서 실제 그 이야기가 존재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문득 다시 들었고, 사진이라는 시간의 필름 속에서 다시금 그 이야기들을 되짚어볼 수 있었다. 미국공보원 전시부서 책임자로 파견된 남편을 따라 프랑스로 건너가 7년간 파리와 마르세유에 살면서 프랑스 문화와 요리를 체험한 줄리아. 요리에 관심이 없던 한 사람을 요리의 매력에 퐁당 빠뜨린 그 프랑스의 문화와 요리가 너무나 궁금하다. 직접 프랑스 요리를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왠지 그 속에 무언가 있을것만 같고 그 맛이 황홀할것만 같고... 지금은 막연히 이런 생각들이 든다. 프랑스 요리를 미국 실정에 맞게 소개하여 미국 요리의 대모라는 호칭을 받는 줄리아. 우리 나라에는 프랑스 요리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소개했던 요리사가 있었던가? 아마 내 기억으로는 그러한 요리사는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서양과 동양의 문화 차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프랑스에 가보지 못하고 그 문화와 요리를 접해보지 못한 나는, 그 매혹적인 프랑스의 요리가 너무너무 궁금하다. 언제쯤 그 요리에 풍덩 빠져들 수 있을까. 평범한 한 주부에서 지금은 누구나가 다 알아주는 요리사로 성장한 그녀, 그리고 그녀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고 감탄할 만하다. 무언가를 그렇게 간절히 바라고 열심히 한다면 모든지 다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그녀의 실화를 통해 다시한번 깨닫고 느낄 수 있었던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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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차일드~ 낯선 이름이다. 요리 전문가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나 헬스 키친으로 유명한 고고든램지...등이다. (모두 영국인이다) 줄리아 차일드의 이름을 알게 된것은 이 책을 통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주방용품 브랜드인 윌리암 소노마의 창업주인 윌리엄스가 쓴 글 중에서 그녀를 평한 부분이 있는 데, 그 때 줄리아 차일드가 TV를 통해 프랑스 요리를 미국에 널리 전수한 요리 전문가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는 당시 미국이 유럽의 문화를 갈망하던 부분이 어느정도 적용된 결과라고 보여지는 부분으로,
프랑스 문화에 대한 동경이 과도해보이기는 하지만....단순한 동경이 아닌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움을 찾아내는 과정과 그 배움과 그 과정의 결과를 보는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살림의 여왕이라는 마샤 스a튜어트도 살림을 잘하는 평범한 주부였고~ 줄리아 차일드도 요리를 좋아하던 평범한 주부에서 최고의 요리사로 성공한것을 보면 결국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라~ 라고 하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답을 얻게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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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의 즐거운 인생>은 평범한 한 여성의 성장기이면서 즐거운 요리책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줄리아 차일드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미국 전략정보부 소속으로 실론(지금의 스리랑카)에 파견근무를 하던 중 역시 파견 근무 중이던 남편 폴 차일드를 만나 결혼했다. 그리고 1948년, 미국 공보원 전시부서 책임자로 파견된 남편을 따라 프랑스로 건너가 7년간 파리와 마르세유에 살면서 프랑스 문화와 요리를 체험했다. 그 후 그녀는 다수의 요리책을 썼으며 <프렌치 셰프> 등의 TV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요리를 미국 설정에 맞게 소개하여 '미국 요리의 대모'라는 호칭을 얻었다. 이 책은 바로 그녀가 남편을 따라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줄리아와 함께 이 책을 써내려간 알렉스 프루돔은 줄리아와 폴의 조카손자로 폴 할아버지 내외분께서 함께 이루어나가던, 가장 좋았던 시절을 책으로 엮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프랑스 책'을 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어느덧 고령에 접어든 줄리아를 대신하여 그녀와 함께 '옛 시절의 프랑스' 이야기를 나누며 손자가 정리해나간 책 <줄리아의 즐거운 인생>에는 요리에 대한 열정과 기쁨, 남편과의 사랑이 넘쳐흐르는 낭만적이고 따뜻한 작품이다. 이 책이 출간되기 전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난 줄리아도 아마 폴과 함께 하늘 위에서 이 책을 읽고 있는 많은 독자들을 보며 웃음을 짓고 있을지도 모른다. 줄리아 차일드라는 한 여성의 자전적인 이야기는 아마 많은 독자들에게 웃음과 낭만, 희망을 선사해줄 것이다. 미국의 평범한 중상류층 앵글로색슨계 미국 신교도 집안에 자라난 줄리아는 보수적인 아버지와 다정한 어머니 밑에서 미국식 전통음식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난다. 미국식 전통음식이라하면 으깬 감자와 스테이크 등 세련되지 않고 투박하지만 맛은 좋은 음식들이다. 미식가라고는 할 수 없는 줄리아가 포도주와 음식에 대한 열정이 넘쳤던 남편인 폴을 만나면서 음식의 맛을 느끼며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된것이다. 평범한 주부였던 줄리아가 프랑스라는 나라에서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적성에 딱 맞는 프랑스 요리를 배우게 되면서 경험하는 사건, 사고들은 실로 멋진 경험들이였다. 이젠 인생에 있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그녀의 삶과 요리는 노릇노릇 잘구워져 맛있는 냄새를 솔솔 풍기는 먹음직스러운 파이처럼 이 책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 책 <줄리아의 즐거운 인생>을 원작으로 메릴 스트립이 주인공인 줄리아로 등장하는 영화 '줄리 & 줄리아'도 조금있으면 국내에서 개봉을 한다고 하니 이젠 극장에서도 줄리아를 만나볼 수 있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영화 예고편만 봤음에도 꼭 책속 줄리아의 모습 그대로 깨어난듯한 메릴 스트립의 싱크로율에 찬사를 보내며 또다른 줄리아의 즐거운 인생 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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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국사람으로 태어나서 프랑스 요리를 먹어본 사람이 정말로 몇 퍼센트나 될까? 나 자신에게도 이 같은 질문을 해보아도 없다는 대답 밖에 나오지 않았다. 프랑스 요리라고 해봐야 바게트빵 정도일것이다. 이 정도로 프랑스 요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 내가 이 책을 읽어도 이해할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이 되었다. 설마 요리책 정도인데 프랑스어로 써 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어로 써 있는데 못 읽을소야 하는 마음에 책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음식의 향연에 나도 모르게 빠지고 말았다. 특히 책을 읽는동안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과 치즈, 달팽이 요리가 나오면 먹어보지 못했어도 나도 모르게 입안에서 침을 삼키는 것을 느낄정도로 이 책에 흠뻑 빠져들었다. 먹어본적이 없는 프랑스 요리를 머리속에 생각하게 만드는 장점도 있었지만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책을 읽는 동안 역사적으로 프랑스의 현재 상황과 일반적인 사람들의 일상과 머리속에 생각까지 표현했다는 점이다. 요리책이라고 생각하며 읽고 있는데.. 일반적인 요리책이 아닌 프랑스 요리의 역사적 배경과 프랑스 사람이 소개하는 요리도 아닌 미국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프랑스 요리를 만든다는 내용 자체가 흥미진진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줄리아는 자신이 요리에 대한 열정이 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만드는 재미와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을정도로 요리하는데 썼기 때문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프랑스 요리의 대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줄리아의 남편 폴은 줄리아 차일드가 요리를 사랑하고 즐기면서 할수 있도록 모든 경제적, 정신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누구나 걱정하게 되는 비만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남편 폴은 아내 줄리아 차일드가 걱정할까봐 미리 자신의 노력으로 살을 빼는 노력을 보여주어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부분일수도 있지만.. 현재의 내 자신이 살 빼기 위해서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책에서 처럼 한두줄로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남편 폴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아내 줄리아 차일드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특히 줄리아가 요리를 하면서 접하게 되는 요리 재료들의 손질과정을 칭찬함으로써 아내가 요리하는데 빠질수 있는 요리재료에 대한 두려움이 없도록 만든 점이 대단한 요리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많은 노력이 있다는 것을 책 이곳저곳에서 도움을 주는 인물들을 만나면서 잘 알수 있었다. 이제까지 한국음식이 세계최고이고.. 프랑스 요리를 먹어보지 않았지만 별로 일거라고 생각한 나 자신이 민망하고 무안할 정도로 줄리아의 프랑스 요리의 자부심과 사랑은 그 어떤것으로 비교할수 없는 가치가 있다. 책을 읽어내려가는 내내 프랑스의 많은 음식과 많은 역사와 많은 건축물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책 읽는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정말로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무를 짓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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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즐거움이란 단어를 잊고 살아왔다. 사람이라면 인생의 무료함을 달래줄 만한 일을 찾아야 하는데, 즐거움이라는 단어조차 잊고 살아가는 사람이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이란 무엇일까? 한국적인 정서보다는 이국의 정서적인 소설에서 만나는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한 부부의 생활전반에 대한 사물이나 음식 등 지극히 사적이고 개인의 감상과 경험을 위주로 서술되고 있어서 읽는데 불편함은 없다. 특이할만한 일이 없는 평범한 가정에서의 유년시절, 자신이 살아왔던 삶의 부분들에 대한 소박한 설명과 감동들이 마음에 와 닿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한 때는 '미국요리의 대모'라고 불린 줄리아, 이 책의 내용은 실제의 인물에 대하여 소개한 책이다. 이제 줄리아 차일드와 그의 남편 폴 차일드가 벌이는 삶의 현장 속으로 가본다. 미국인 부부가 남편의 일 때문에 프랑스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생소한 나라에 적응하는 부분들이 소개되고 가장 기본적인 욕구 의식주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새로운 낯선 환경에서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 이들 부부의 일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줄리아 차일드는 프랑스에서 보낸 젊은 시절을 일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이라고 말한다. 소녀시절에는 요리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줄리아, 그러나 식욕만큼은 누구 못지않았다. 집안 환경도 그녀의 집에는 고용된 요리사가 있었고, 그들이 만든 음식이 넘쳐났기 때문에 그녀가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일은 없었던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그녀가 남편을 만나고 프랑스의 생활을 하면서 맛과 멋과 분위기에 눈을 뜬다. 줄리아의 남편 폴은 보스턴에서 출신이었고, 외모는 늘 말쑥한 차림에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그의 맛있는 음식과 포도주를 몹시 좋아하는 취향에 영향을 받아 줄리아도 비로소 음식의 맛을 알게 된다.
파리를 알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는 느낌을 고백한다. 줄리아의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킨 프랑스, 파리와 마르세이유에서 접해본 세계 최고의 요리, 인생의 즐거움은 요리의 즐거움으로 이어졌고 결국은 요리의 전문가가 되는 이야기 이다. 평범한 소녀가 적극적인 남편의 지원과 사랑과 요리에 대한 애착으로 새로운 삶을 열어간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내 안에 있는 열정과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의 즐거움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새롭게 영화로도 선보일 이야기, 줄리아의 즐거운 인생을 만나는 새로운 감동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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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이 하고픈 일을 찾고 하기란 몇%가 될까. 나부터도 현재까지 무엇을 잘하고 관심이 있는지 모르고 있다. 그러나 이 한권으로 인해서 어쩌면 내 자신이 변할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는 살면서 음식을 먹는다. 음식으로 인해서 행복을 느낀다. 각 지역마다 토종음식과 어머님들의 손맛이 틀리다. 그래서 먹어보 못했던 음식을 입에 넣는순간 반하는 순간이 있다. 지금도 잊지 못하는 신혼여행에서 먹었던 갈치회와 고등어조림은 잊을수가 없다. 시장에 가면 사서 해먹을수 있는 음식이지만 내가 하면 그 음식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그맛이 저절로 그리운것 같다. 책장을 펴는순간 프랑스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것 같다. 전통 프랑스 요리를 먹어본적은 없지만 가끔 영화를 통해 음식을 보곤 한다. 우리내 음식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어머님의 손맛이라면 프랑스요리는 미각가 시각을 살린 느리게 먹는 음식의 향연이라고 해야할까.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나에게는 낯설은 음식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 프랑스라는 나라의 음식에 반해 요리사의 대모가 된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이책은 그의 요리가 주 재료보다는 자서전과 마찬가지인 내용이다. 근데 한가지 부러운것이 있다. 각국마다 손꼽히는 음식이 있기 마련인데 과연 우리나라 음식을 이해하고 푹 빠져사는 외국사람들이 있을까. 줄리아같은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세계제2차대전이 끝난직후 줄리아는 남편 폴과 프랑스에 오게된다. 남편이 미국공보원 산하의 전시부서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을 보면 미국인들과 프랑스인들 사이에 그렇게 좋은 인상을 가진것 같지 않아보인다. 프랑스에 처음와서 먹어본 식에 반해서 자신의 길을 찾게된다. 요리를 배우기위해 르 꼬르동 블루에1년과정으로 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줄리아는 이곳에서 배우는 음식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한다. 하지만 셰프 버그나르 덕분에 자격증 시험을 보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요리강습소를 만든다. 또다른 일도 추진한다. "미국 가정을 위한 프랑스 요리"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8년이라는 시간속에서 만들어보고 개발하고 하면서 펴낸 요리책을 성공적이었다. 각종 매스컴과 tv에 나오게 되고 인터뷰까지 바쁜생활을 해가면서 "프랑스 요리 예술의 대가가되는법 2"편을 출판할 계획을 세운다. 이 요리책 역시 10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을 정도로 줄리아는 상당히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이고 커리우먼의 표본처럼 보인다. 그러나 줄리아가 사랑한것은 요리와 더불어 만날수 있는 친구들이 있기에 프랑스를 사랑한 것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먹음직스러운 요리와 요리를 같이 즐길수 있는 사람들. 이 세박자가 합쳐져 줄리아의 요리인생이 시작된 것이라 생각한다.
타국의 음식에 반해 꿈을 찾아가는 줄리아를 통해서 우리가 생각할점은 무엇일까. 안일한 일상에 만족하고 자기계발을 하지 못하는 내자신에게 일종의 경고를 주면서도 프랑스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인스턴트 음식이 판치는 세상에 유기농 채소와 각종 고기로 만든 복잡하기 이를때 없는 요리들을 통해서 인생의 즐거움과 꿈을 찾게 된 줄리아가 상당히 부럽다. 줄리아의 사랑과 그 곁에 있던 아름다운 이웃들과 요리에 대한 열정을 잘 볼수 있는 내용이었다. 영화가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마지막 글에 영화에서 음식을 어떻게 표현할지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요리에 대한 열정의 표현방식이 어떤지 궁금하면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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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미국인 여성이 프랑스 요리의 대가로 거듭나게 되는 줄리아 차일드의 인생 이야기 입니다. 요리를 모르던 줄리아가 남편을 따라 프랑스로 가서 생활하면서 프랑스 요리에 빠지게 되면서 프랑스에서 느끼며 살며 그녀의 삶을 세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결혼후 두아이를 낳고 지금까지 나의 삶은 아내로써 엄마로써의 삶이였는데 이책을 읽고는 왠지모를 허전함과 공허함.. 지금까지의 삶에 만족하며 충실히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나]를 잊고 살아온것도 같네요 그래서 그런가 책속에 빠져 나도 모르게 내가 책속의 줄리아가 된 기분 그 행복감 ㅎ ㅎ 이책을 읽고 내가 결혼후 지금까지 나만의 시간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살던 내가 중국어 학원을 등록하고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네요 줄리아가 프랑스 요리에 빠져들었듯 나에게도 삶의 활력을 찾고 싶은맘 아마도 모든 아내이자 엄마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이겠죠?? 아직은 아이들이 너무도 어리기때문에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의 일과 나의 삶을 가진 행복한 엄마와 아내로 나에게도 내 삶에 최고의 행복을 누릴 날을 기다리면서 책을 다 읽고 남편에게 선물로 줬네요 신랑의 지지로 시작한 중국어.. 나에게도 내 삶의 원동력에 힘을 넣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무엇을 하든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겠다는 남편과 나를 너무도 사랑해주는 아이들 지금의 내 삶또한 즐거운 인생이듯 앞으로 줄리아처럼 내 삶에 조금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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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신청할때만해도 곧 개봉할 영화 "줄리 & 줄리아"의 원작인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책을 받아보니 겉표지의 띠지에 이 영화소개가 되어 있는 걸 보고 넘 기뻤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푹 빠질 뭔가를 찾은 사람..
책을 읽는 내내 프랑스의 요리가 내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머리에 그려지고 또한 줄리아와 그의 남편 폴 그리고 주변친구들이 그들의 인생에서 즐거움을 찾는 공간..식당의 정경을 나 나름대로 상상공상하면서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멋진 인생..멋진 요리를 선사해준 줄리아에게 감사하며 곧 개봉할 영화도 일단 눈을 즐겁게 해줄 무한한 요리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