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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멀리 가고 싶다! 는 눈길을 끄는 제목 때문에 집었다. 자전거로 멀리 가고 싶다는 일본의 자전거 동호회 카페 명이기도 하다 저자가 일본인. ㅎㅎ
내용은, 로드 바이크를 접한 중년의 남자가 입문하기 시작하는 과정, 자전거 출퇴근 하는 과정, 그러다가 100km, 200km 거리가 늘어나고 어느날 아내에게도 권유. 매년 11월 투르 드 오키나와 (http://tour-de-okinawa.jp) 에 함께 장거리 라이딩 대회에도 나가게 되는... 이런 저런 소소한 이야기들을 본인의 느낌 그대로 풀어 나간다.
일본도 자전거를 많이 타긴 엄청 많이 타나부다. 각종 대회(재팬 컵, 투어 오브 재팬, 투르 드 훗카이도 등)도 많고. 일본 영화에서 얼핏 봤을때는 생활 자전거만 많이 타는 줄 알았는데..
요즘 인터넷 세대처럼 글을 아~주 재밌게 쓴건 아니지만, 본인의 감정에 충실하고, 로드 바이크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수필같은 글이다.
-------------------------------------------책속에서------ * 윤행이란, 자전거를 분해해서 가방에 넣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간 다음, 그곳에서 다시 자전거를 조립해서 달리는 것을 뜻함
* 나는 "자동차가 아니면 도저히 갈 수 없다"고 생각했던 곳들을 하나씩 하나씩 자전거를 타고 지나쳐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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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자출한지 얼마안되지만... 점점 자전거에 대한 매력에 빠져들게된다. 무리해서 주말에 30km 50km 이렇게 늘려탔더니.. 바로 몸에 무리가 와서 고생한적도 있다.. 하지만 거리를 늘려갈수록 거기서 생기는 희열도 있다 인간이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뭔가 지속적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려하는가보다... 이책에서도 100km 200km 300km 점점 거리를 늘려나아가면서 여행중 이야기들을 서술해 놓고 있다. 읽으면서 와.. 그리 멀리 가서 뭐하나? 하는 생각에 잠기곤 했지만 사실 라이딩 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책의 내용과 일치하는 점이 무척 많은것 같다. 아무튼 환경을 생각해 지구를 살리는 길이기도 하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며 동시에 원거리를 도달할때 즐거움또한 만들수 있어 자전거에 대한 매력은 한층더 높아져 가는것 같다. 자전거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이책을 통해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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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40Km 거리를 매일 자전거로 출근한다? 닭갈비가 먹고 싶어져서 자전거를 타고 춘천에 다녀왔다? 땅끝마을을 보려고 무박2일동안 페달을 밟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정말일까' 싶지만, 이미 우리 사회 상당수 사람들에게는 '일상'이 되어버린 이야기들이다. 복잡한 대중교통이 싫어 자전거를 '출퇴근' 수단으로 삼은 사람들의 커뮤니티, '자출사'라는 까페는 회원수가 30만명에 이른다. 봄, 가을 주말이면 속초에 '껌을 사러' 가기 위해 자전거로 미시령을 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제주도를 자전거로 일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상품들도 널려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고 낯선 '장거리 자전거 여행'... 이 책의 저자는 일반인들의 이 낯설어 하는 모습에 대해 '심리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직접 몸을 움직여서 가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어마어마함 때문에 '감히' 엄두를 내지 않는다는 뜻이다.
나는 저자의 이런 지적에 대해 200% 공감한다. 우리나라 옛말에도 '눈이 게으르지 손발은 부지런하다'는 말이 있지 않던가. 정작 일을 저지르고 헤쳐 나가다보면 능히 감당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괜시리 겁을 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자전거를 타고 편도 20Km를 달려 처음 출근하던 2년 전 한 가을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자동차나 지하철로 한 시간 걸리던 거리를 같은 시간 안에 자전거로도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더군다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한강변 코스모스 꽃무리 속을 달리는 쾌감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던 그 날을 잊을 수 없다. 그 후, 자전거를 출퇴근 용도 외에 '여행용'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100Km, 200Km 라는 구분이 관념 속의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알아채는데도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00Km'라는 숫자에 지레 겁을 집어 먹고 춘천행 라이딩을 겁내던 중학교 1학년짜리 아들 녀석 역시 직접 한번 다녀온 후부터는 '100Km 쯤이야...', '남산 정도는..' 하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린다.
우리나라와 여러 면에서 비슷한 일본... 경제발전 단계 뿐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몇 년 정도의 거리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겹치는 부분이 많은 나라이다.
이 책은 40대 중년의 한 남성이 자전거(로드바이크)에 대해, 장거리 라이딩에 대해 어떻게 눈을 뜨고 익숙해졌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비록 국적은 달라도 같은 로드바이크(=싸이클)를 타고, 역시 40대인 나로서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여러차례나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이 책은 자전거 여행을 경험한 '한 남자'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일본의 '장거리 라이딩 문화'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100~600Km의 각 구간별 장거리 라이딩 완주자에게 공인증서를 수여하는 '부르베' 대회를 비롯해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독특한 면을 많이 보여준다. 한 편으로는 부럽고, 다른 한 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곧 이런 움직임들이 활발해지겠구나'라는 기대를 할 수 있었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 난 '장거리 라이딩의 즐거움과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는 이 책을 만나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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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자는, 로드바이크 위주로 (저자 스스로 로드바이크를 계속 탄다고 하니) 글을 쓰셨고 개인적으로 로드바이크에 대해 그렇게 끌리지 않는 저는 로드바이크라는 그 말에 치중하기보다는 그것을 저는 그냥 일반자전거로 받아들이고 읽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내용에 공감이 가는 말도 무척 많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지금 대학생인데) 실로 막무가내로 길고 긴 장거리자전거여행,, 그 도전을 마음먹고 실행에 옮겼었는데, 자전거는 소위 생활차(?)라 부를만한 유사엠티비 자전거였습니다 (철티비라고도 부르는 분들도 있고,ㅎ)
저자는 로드바이크를 아주 강력추천하고 있지만(책 속에서), 꼭 로드바이크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스스로의 마음만,, 하고 싶다는 강한 마음만 있다면~^^
저 스스로도 달리 이렇다할 준비 없이, 자전거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저 달릴 줄만 아는 상태에서 하고 싶다는 너무나도 하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떠났었구요 ㅎ
다른분들도 읽으실 때, 로드바이크 라는 말에 너무 치중하지 마시고, 그것을 그냥 일반자전거로 받아들이고 읽으시는게 더 좋을 듯 싶습니다^^ (본인이 유사엠티비를 타고 좋아한다면 그렇게,, 또는 엠티비를 타고 좋아한다면 또 역시 그렇게~ㅎ)
장거리에 대해 자전거로 멀리 가보지 않았거나 거의 타지 않거나 하는 분들은, 일단 심리적인 장벽이 크신 거 같고 저도 그런 것이 좀 있었 습니다 ㅎ
저자도 그런 말을 하구요~
하지만 일단 그것을 뛰어넘은 후에는 거리가 멀어지는 그 자체에 큰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죠^^ 자전거로 달리면서 맛보는 그 느낌 지나가는 풍경들,, 그런 것들은 자전거외의 교통수단과는 차원이 다르고~ㅎ
저자가 일본인이라, 내용은 일본적인,, 그러한 것 위주이고, 좀 그러한 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추천할 만하구요 ㅎ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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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책을 읽어보니 전체적으로 저자의 생각위주의 생각을 쓴것 같더군요. 저도 자전거 매니아라면 매니아라고 할수있는데 너무 로드로드로드 MTB타는 저로서는 약간 실망이~
무엇보다 가장 큰 실망 저자가 일본인이라 그런지 동해를 일본해로 쓴듯이 물론 번역하신분이 다시 동해로 번역을 하셨지만 가로치고 일본해라고 하신거 보고 실망스럽더군요
전반적으로 책 내용은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