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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당신은 중산층이라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대학을 나오고, 직장이 있고, 당장살고 있는 집이 전세일지라도 몇년만 몫돈 만들어 대출끼면 내집마련은 될것 같고. 아니면 부모님 덗에 일찌감치 내집 장만 까지 했다면, 나는 중산층이라 생각한다. 그럼 당신은 행복 하십니까 하고 물으면 고개를 갸우뚱한다. 확신이 없다..몇년전 읽었던 내용이라 가물거리지만, 개인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가 방글라데시 라고 한다. 세계 제일의 인구 조밀국으로 외국 원조가 정부 재정지출의 반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궁핍한 세계최빈국의 하나인 그곳의 국민은 자신은 행복하다 말한다.
물질적 기준이 행복의 척도는 아니라는것 알고는 있다. 하지만, 왠지 남들 갖고 있는것 다 갖고 있어야 마음이 놓일것 같다. 남들처럼 집도 있고, 애들 좋은 학군에서 공부시키고. 유학도 보내고, 노후에 넉넉히 보낼 자금은 마련해 두어야만 남들에게 뒤쳐질것 같지가 않다...
그런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게 하는 책이다.
책의 제목은 '대한민국 신 중산층 시대가 온다'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반드시 신중산층 시대가 와야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위해서는 신중산층이 대안이라는 작가의 머리말처럼, 세상살이가 좀더 녹녹해지기 위한 개인, 기업,정부가 신 중산층 시대를 만들어 가기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고민한 책이다.
작가가 제시하는 3가지 형태의 신중산층은, 기존에 간과했던 비물질적 중산층이라는 점에서 창조적이고 참신하지만, 아직은 친숙하지 않아서인지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그리고 내용 요약을 중간중간 넣어서 책 읽음의 흐름을 깨는게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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