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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름 제목을 지어 보았다.
^^
최근에 구입한 음반으로서 여러모로 만족하는 음반이다.
낮은 오터의 음색이 바흐 음악과 잘 조화를 이룬다.
사실 이와 같은 전곡이 아닌 편집 음반은 금방 질리는데,
이 음반은 두고두고 찾을 음반이 될 듯 싶다.
모두가 잠든 이밤에 고요히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숭고하면서 고즈넉한 그녀의 음성을 듣고 있으면
독어를 잘 모르는 나에게 음악이 의미를 갖는다.
신에 대한 찬양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 싶다.
음악을 떠나 외관을 보아도 이 음반은 합격점이다.
북클릿 표면에 있는 사진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북클릿 구성이 다소 단조롭고 지나치게 전통적이라는 점.
가끔은 색다른 구성을 해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