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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 기노시타 한타 (김소영 옮김, 살림)
"악몽의 관람차 - 기노시타 한타 (김소영 옮김, 살림)" 내용보기
오사카의 한 관람차에서 기괴한 인질극이 벌어집니다. 범인은 말단 야쿠자 다이지로. 동행한 30대 여성 니나를 인질로 잡은 그는 관람차를 정지시킨 뒤 그녀의 아버지에게 6억 엔이라는 거금을 요구합니다. 탈출이 불가능한 관람차 주변을 경찰이 둘러싼 가운데 다이지로의 인질극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한편 다이지로의 앞뒤 칸에는 어딘가 수상쩍은 인물들이 타있습니다. 4차원 전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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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한 관람차에서 기괴한 인질극이 벌어집니다. 범인은 말단 야쿠자 다이지로. 동행한 30대 여성 니나를 인질로 잡은 그는 관람차를 정지시킨 뒤 그녀의 아버지에게 6억 엔이라는 거금을 요구합니다. 탈출이 불가능한 관람차 주변을 경찰이 둘러싼 가운데 다이지로의 인질극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한편 다이지로의 앞뒤 칸에는 어딘가 수상쩍은 인물들이 타있습니다. 4차원 전업주부 아사코와 가족들, 전설적인 소매치기였던 70대 노인 긴지, 그리고 이별해결사라는 묘한 직업을 가진 미스즈 등이 그들인데, 왠지 평범한 관광객도 아닌 것 같고 눈앞에 닥친 인질극에 대해서도 수상한 태도를 보일 뿐입니다. 과연 이들의 정체는 뭘까요 

 

한국에는 단 네 편의 작품밖에 소개되지 않은 기노시타 한타는 개인적으로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에 비해 너무 저평가된, 또 너무 덜 알려진 작가라는 생각입니다. 앞서 읽은 악몽의 엘리베이터삼분의 일’, 그리고 이 작품에 이르기까지 하나 같이 엔터테인먼트 스릴러의 미덕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데, 속사포처럼 빠른 속도감과 롤러코스터 같은 좌충우돌 전개에 코믹과 액션과 감동과 반전까지 골고루 지닌 수작들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악몽의 관람차는 치밀하고도 격정적인 복수 코드까지 가미된 덕분에 앞서 읽은 두 작품과는 사뭇 다른 여운과 인상을 남기기도 했는데, “도대체 이렇게 판을 벌려놓고 어떻게 수습하려고 그러지?”라는 의문을 수시로 갖게 만드는 기노시타 한타 특유의 기발한 설정과 캐릭터가 복수라는 진지한 코드와 만나면서 재미 이상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납치 인질극이 시작되기까지의 과정, 관람차에 갇힌 주요 인물들의 과거사, 그리고 인질극의 마무리 등 크게 세 덩어리로 나뉘어져있습니다. 특히 과거사를 다룬 중반쯤에 이르러 범인 다이지로와 인질 니나는 물론 앞뒤 칸에 탄 인물들이 결코 우연히 한날한시에 이 기괴한 상황에 놓인 것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독자는 작가의 교묘하고도 빈틈없는 설계에 여러 번 감탄하게 됩니다. 또 클라이맥스에서 그가 왜 굳이 관람차라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범행을 저질렀는가가 폭로되는 순간 독자는 그저 재미있게만 읽혔던 앞의 내용들을 새삼 다른 감정으로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야말로 재미와 감동과 안타까움이 절묘하게 뒤섞인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라고 할까요 

 

악몽 시리즈는 한국에 출간된 두 작품 외에도 惡夢のクロ-ゼット’(악몽의 벽장), ‘惡夢の商店街’(악몽의 상점가), ‘惡夢のギャンブルマンション’(악몽의 도박 맨션), ‘惡夢のドライブ’(악몽의 드라이브) 등이 일본에서 출간됐습니다. 가장 최근에(2014) 한국에 소개된 삼분의 일이 포함된 분수 시리즈역시 삼분의 이’, ‘오분의 일’, ‘칠분의 일등 여러 작품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어느 곳에서든 그의 매력적인 작품들을 출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노시타 한타의 독특함과 기발함이라면 충분히 한국 독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한국 소개작 중 아직 못 읽은 그의 작품은 폭주가족 미끄럼대에 오르다만이 남았는데, 이미 절판된 지 오래라서 중고서점을 뒤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서평을 쓰지 않던 시절에 읽었던 그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악몽의 엘리베이터도 다시 한 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빠른 템포와 숨이 찰 정도의 재미난 스릴러를 찾는 독자라면 이번 여름에 기노시타 한타의 작품들과 만나보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h****s 2021.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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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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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완료했다. 그렇다. 솔직히 나는 몰랐다. 아픔이 있는쥴.얼마나 아팠으면 목숨까지 버릴 정도였을까...나는 엄두가 안 나는데. 작가 이름 : 기노시타 한타김소영 옮김.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목차부터 살펴보자서장 : 일주일 전제 1장 :대관람차제 2장 : 각자의 회상제 3장 : 남은 시간 45분제 4장 : 탈출종장 : 일주일 뒤소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뭘까?나는 반전 있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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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완료했다. 그렇다. 솔직히 나는 몰랐다. 아픔이 있는쥴.

얼마나 아팠으면 목숨까지 버릴 정도였을까...

나는 엄두가 안 나는데. 


작가 이름 : 기노시타 한타

김소영 옮김.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목차부터 살펴보자

서장 : 일주일 전

제 1장 :대관람차

제 2장 : 각자의 회상

제 3장 : 남은 시간 45분

제 4장 : 탈출

종장 : 일주일 뒤


소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뭘까?

나는 반전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소설이 재미있는 건 바로 그것이 있다는 것이다.

빨리 읽을 수 있지만 반전을 기다리는 마음을 위해서 천천히 읽었다. 나의 기대는 이 소설은 충분히 충족시켜 주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바로

다이지로 라는 사나이이다.

다이지로는 젊은 사람이다. 나이도 어린,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다.

하지만 그는 안 좋은 선택을 했다

그래서 죽었다. 그의 죽음은 가미카제 같은 죽음이었다.

전장에서 진 장수가 자결하는 그런 죽음이었다. 어쩌면 일본인의 피에는 그런 것이

흐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그런  죽음이  두려워 도망 갈 것 같은데 말이다.

그래도 그의 죽음에 어떤 말도 어떤 비난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가족을 위한 죽음이었으니까.


음, 대관람차 타보고 싶다.

p********p 2018.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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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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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악몽의 엘리베이터보다도 한수위이다.     단편과 단편들의 기묘한 연관관계로 장편으로 이루어나가는 액자식 작품 중 손에 꼽는 것이,   <여섯시간 후 너는 죽는다>와 <악몽의 엘리베이터>였는데,   기노시타 한타의 이번 작품은 그런 악몽의 엘리베이터보다도 한 수 위라고 생각이 된다.   재미는 물론이거니와,   사건의 개연성,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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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악몽의 엘리베이터보다도 한수위이다.

 

 

단편과 단편들의 기묘한 연관관계로 장편으로 이루어나가는 액자식 작품 중 손에 꼽는 것이,

 

<여섯시간 후 너는 죽는다>와 <악몽의 엘리베이터>였는데,

 

기노시타 한타의 이번 작품은 그런 악몽의 엘리베이터보다도 한 수 위라고 생각이 된다.

 

재미는 물론이거니와,

 

사건의 개연성, 동기부여, 스케일, 전달하려는 내용까지도.

 

정말 가독성도 좋고, 구성도 맘에 든다.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이나, 팩션 등의 장엄하고 묵직한 느낌을 가질 수 없는 소재와 내용이지만,

 

그것을 제외하고서라면 거의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해주고 싶은 만큼 잘 쓰여진 작품이다.

o********5 2009.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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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시리즈 중 단연 최고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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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엘리베이터> <악몽의 드라이브> 에 이은 기노시타 한타님의 세번째 작품 <악몽의 관람차>    기노시타 한타님의 악몽 시리즈 중 처음으로 읽은것은 <악몽의 엘리베이터> 였다. 이 책은 엘리베이터라는 밀폐된 공간을 이용하여 긴장감 넘치는 사건 전개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지는 폭소 등이 재미있었던 추리 소설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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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엘리베이터> <악몽의 드라이브> 에 이은 기노시타 한타님의 세번째 작품 <악몽의 관람차>

 

 기노시타 한타님의 악몽 시리즈 중 처음으로 읽은것은 <악몽의 엘리베이터> 였다. 이 책은 엘리베이터라는 밀폐된 공간을 이용하여 긴장감 넘치는 사건 전개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지는 폭소 등이 재미있었던 추리 소설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끝까지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마지막 반전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오는 반전의 아찔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가 인상적이었다.

 

 단숨에 기노시타 한타님의 재치있는 글에 빠지게 된 나는 다음 악몽 시리즈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곧 있으면 출간이라지만 언제쯤 나올까? 기다리다 조금씩 잊어가던 찰 나 다시 눈에 악몽 시리즈가 보였다. <악몽의 관람차> 표지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도 절대 예측하지 마라!" 어쩐지 더 긴장되는 이번 책을 조심스레 펼쳐 읽기 시작했다.

 

 그녀만의 유쾌하고 진지한 이야기와 함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오는 친밀감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되돌아가기는 커녕 책 속에 푹 빠져서 읽게 만들었던 흡입력이 대단했던 이 책은 코믹 액션 감동 스릴러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 두말 할 필요가 없다. 빠른 전개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어서 더 재미있던 이 책에 대한 짧은 소개를 하고자 한다.

 

관람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긴박감 넘치는 납치 스토리!

 

 수많은 사람들이 멋진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타는 관람차가 멈춰버렸다. 그것도 백주대낮에 유명 유원지에서 말이다. 무슨 일이 생긴걸까 고민할 틈도 없이 이야기는 진행된다. 몸값 6억엔을 요구하는 납치범은 스위치 하나로 관람차를 폭파시킬 수도 있다는 협박을 해온다. 모두들 불안함 속에서 떠는 가운데,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된다.

 

 사방이 훤히 보이는 대관람차안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있을테지만 이 책에서는 4개의 관람차 속에서만 이야기를 볼 수 있다. 17호차에 타고 있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빠, 순진하지만 맹한 미인인 엄마, 조숙한 딸과 말썽쟁이 아들의 이야기, 18호차에 있는 의사와 마술이 취미인 건달, 19호차에 있는 전설적인 소매치기와 그 제자, 20호차에 있는 이별청부업자인 여자가 등장한다.

 

 이중에서도 눈여겨 볼만한 것은 18호차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와 그녀의 과거로부터 이 납치극이 발생하기까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볼만하다. 한순간에 꼬여버린 일들로 하여금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관계와, 예측불허의 사람들을 통해 이 책은 더욱 흥미진진하다. 기막힌 반전들이 놀라웠던 이 책은 몇가지 질문을 던져줌으로써 그 깊이감을 더하고 있어서 매력적이었다.

 

 "제일 나쁜 사람은 누구인가?" 책과 비슷한 예를 하나 들어 설명해보면 - 차사고 일어났을 때 차를 들이받은 사람의 책임이 클까? 더 나아가서는 그 차 사고가 일어나기까지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든 사람의 책임이 더 클까? 하는 문제다. 누군가 차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면 피해자 입장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누가 되는 걸까?

 

 운전한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운전자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증오의 대상이 더 넓어질 수도 있으며, 이에 대한 복수심이 생겨날 수도 있다. 악몽의 관람차는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다할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문득 생각나는 것은 누군가에게 나도 이처럼 실수를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것이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서 누군가 상처를 받고, 또 상처를 만드는 일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제일 나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모든 것에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악몽의 관람차>는 재미있게 잘 짜여진 추리와 함께 멋진 물음을 남겨줘서 더 할 나위 없이 좋았던 책이었다. 

 

<책 속 밑줄 긋기> 증오를 품고 살면 사람은 행복해질 수 없다. 잊어버리기. 그것은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을 용서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인생을 망친 인간까지도 용서할 수 있어야 비로소 사람은 성장할 수 있다. - p232

n*********2 2009.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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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악몽의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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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얼굴과 팔뚝에, 손바닥에는 불꽃이 일고, 왕새우가 그려져있는 티셔츠를 입은 전형적인 양아치의 뒷모습과 그 앞의 대관람차가 겉표지에 그려져있는 이 책 <악몽의 관람차>. 목차를 보니 이야기는 '서장. 일주일 전', '제1장. 대관람차', '제2장. 각자의 회상', '제3장. 남은 시간 45분', '제4장. 탈출', '종장. 일주일 뒤'로 구성되어 있었다.   니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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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얼굴과 팔뚝에, 손바닥에는 불꽃이 일고, 왕새우가 그려져있는 티셔츠를 입은 전형적인 양아치의 뒷모습과 그 앞의 대관람차가 겉표지에 그려져있는 이 책 <악몽의 관람차>. 목차를 보니 이야기는 '서장. 일주일 전', '제1장. 대관람차', '제2장. 각자의 회상', '제3장. 남은 시간 45분', '제4장. 탈출', '종장. 일주일 뒤'로 구성되어 있었다.

 

니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다이지로의 모습이 그려지는 서장에서 나는 단순히 양아치가 여자에게 관심이 있어서 작업을 거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점점 내용을 읽어가면서,,, 이는 단순히 호감을 나타내는 데이트 신청이 아니라, 몇년에 걸쳐 계획된 복수극의 한 단락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관람차 17호의 단란한 가족, 관람차 18호의 다이지로와 니나, 관람차 19호의 전설의 소매치기범인 긴지와 그의 제자 하쓰히코, 관람차 20호의 이별해결사... 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어서 흘러가는 이 책은, 정말 긴장감 그 자체였다. 단순히 돈을 갈취하기 위한 범죄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관람차 17호에 타고있는 한 가정의 엄마인 아사코가 전직 살인 청부업자라는 점, 아사코와 긴지와 다이지로가 서로 주도면밀한 계획하에 대관람차에서 일을 벌이고 있다는 점... 이 모든것이 물 흐르듯이 이야기되고 그제서야 나는 하나하나의 상황이 다 이해되었다.

 

책의 앞부분만 읽는다면, 왜 다이지로가 대관람차에 타고있는 백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고통과 불안을 주면서, 니나를 인질로 삼아서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것인지 잘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다이지로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실상 가장 나쁜 사람,,, 이 모든 사건 사고의 첫 시발점이 된 사람은 니나의 아버지인 니시나 마코토였다! 성형외과 의사인 그가 마취 실수로 죽인 한 여자로 인해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그 죽은 여자의 남편이 다이지로와 나오이치로와 그들의 엄마가 타고있는 차에 가짜 총을 소지한채 탑승하였고, 그로인해 경찰에게 총을 맞은 엄마는 식물인간이 되고, 그들의 아빠는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트럭 운전수 일을 하다가 졸음운전으로인해 교통사고가 나서 결국은 정신병원에 입원하였다. 다이지로와 나오이치로는 그들의 원수인 마코토를 죽이기 위해서 그들만의 계획을 세우다가 긴지를 만나고, 또 긴지를 통해서 아사코를 만난다. 그 둘의 기술을 전수받으면서 계획을 세우고 있던 도중, 마에다라는 마약밀수에 관련되어있는 사람이 이들의 계획을 알아채고 위협을 가하려하자 아사코는 그를 수도로 찌른다. 아! 이 때 마에다를 완전히 죽였어야 했는데...! 아사코에 의해 오른쪽 눈이 실명된 마에다,,, 그는 죽지 않고 대관람차가 정지하는 일이 벌어진 그 사건 당일날까지 이들을 쫓아왔고, 하쓰히코를 시켜서 긴지를 죽이려 하였다. 결국 아사코, 긴지, 다이지로의 계획대로 대관람차의 사건은 잘 일단락된다. 하지만 자신을 쫓아온 마에다와 함께 차에 설치된 폭탄으로 죽음을 택하는 다이지로. 아마 그는 이런 일이 벌어질것을 예상했으리라. 자신의 형인 나오이치로가 마에다가 설치한 폭탄으로 인해 죽은 것처럼, 그 또한 같은 방법으로 마에다를 죽이고 모든 복수를 끝마친 채 나오이치로의 곁으로 가는 것. 여기까지 읽고나서도 나는 약간 찜찜했다. 왜냐하면, 모든 일의 발단이 된 마코토가 살아있기 때문... 결국 다이지로에 의해서 6억 엔의 빚을 지게된 마코토는, 환자인척 찾아온 아사코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다이지로와 그의 가족의 모든 복수는 이렇게 끝을 맺는다.

 

내가 이렇게 빨리 책 한권을 다 읽은 적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악몽의 관람차>는 그만큼 내용이 흥미진진하면서, 재미와 희열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r****t 2009.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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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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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한타의 '악몽의 엘리베이터' 이후 악몽 시리즈 두번째로 출간된 '악몽의 관람차' 전작 '악몽의 엘리베이터'가 우연처럼 한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네 남녀의 사연과 그 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섬뜩하게 그려냈다. 한정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 이유를 각 등장인물을 통해서 들려주는 컨셉이 꽤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터라 이어서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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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한타의 '악몽의 엘리베이터' 이후 악몽 시리즈 두번째로 출간된 '악몽의 관람차'

전작 '악몽의 엘리베이터'가 우연처럼 한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네 남녀의 사연과 그 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섬뜩하게 그려냈다.

한정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 이유를 각 등장인물을 통해서 들려주는 컨셉이 꽤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터라 이어서 나온 '악몽의 관람차'역시 기대감 충족으로 읽어나갔다.

 

'엘리베이터'와 다른 점이라면 '관람차'는 시작부터 누가 범인인지를 지목하고 있고

왜 그런 일을 벌이게 되었는지를 각 관람차에 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다.

 

평화롭게 돌고 있던 관람차에 탑승한

고소공포증이 있는 가장과 백치인 듯 한 아내, 아이답지 않은 남매.

정장을 차려입은 노인과 껄렁한 청년

외로워 보이는 오피스레이디

가무잡잡한 피부의 여성과 조폭 청년

 

이들중에는 납치된 사람, 납치한 사람, 협박하는 사람, 협박당하는 사람,

날리던 왕년의 소매치기, 그를 죽이려고 마음먹은 찌질소심남

역시 날리던 왕년의 살인청부업자가 타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보여주고 각 등장인물의 숨겨진, 때로는 놀라운 과거를 이야기해주는 와중에

한 행복한 가족이 어이없는 사고로 무너지고

그 복수를 위해 뭉치는 새로운 '대안가족'이 나타난다.

 

전편 '엘리베이터'와 달리 찡한 마음에 가슴이 아팠다.

한사람의 악행이 그 악행을 행한 대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파급효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살신성인의 자세로 범인을 응징하는 정의의 사자들~ 이라고 하면

너무 범죄 옹호적으로 보이려나?

하지만 그들을, 특히 그 '형이라는 금붕어의 똥'같은 동생을 다독거려 주고 싶은 마음이다.

a****l 2009.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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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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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한타의 '악몽' 시리즈는 최근 한 달 동안 나의 관심을 끌었던 책들이다. 엘리베이터나 관람차 등 밀실에서 이루어지는 살인과 납치 이야기는 셜록 홈즈의 매력을 느낀 이후부터는 항상 호기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때문에 나의 독서 대기 목록에는 항상 추리, 스릴러 류가 가득하다. 하지만 정작 읽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데 '읽고 싶은' 책 보다는 '꼭 읽을 책'의 목록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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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한타의 '악몽' 시리즈는 최근 한 달 동안 나의 관심을 끌었던 책들이다. 엘리베이터나 관람차 등 밀실에서 이루어지는 살인과 납치 이야기는 셜록 홈즈의 매력을 느낀 이후부터는 항상 호기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때문에 나의 독서 대기 목록에는 항상 추리, 스릴러 류가 가득하다. 하지만 정작 읽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데 '읽고 싶은' 책 보다는 '꼭 읽을 책'의 목록이 우선 순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고향에 내려와 여유를 즐기면서 『악몽의 관람차』를 읽기 시작했다.

 

이 소설의 특징은 일본소설 특유의 세밀한 묘사가 적다는 것이다. 주인공의 옷차림, 집안의 가구배치 등 아주 구체적인 부분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하는 일본소설의 방식은 구체적인 심리를 파고드는데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긴장감 있고 속도감있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데는 난점을 지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나는 일본 장르소설을 평가할 땐 묘사의 치밀함 보다는 서사의 짜임새에 보다 높은 점수를 주는 편이다.(내가 그것을 기준으로 삼는다기 보다는 결과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다.)

 

이 소설은 그런 면에서 (장르문학치고) 내게 상대적으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관람차에서는 납치 소동이 일어나고, 납치소동에 연관된 사람들은 페이지를 넘기면서 점점 더 불어난다. 납치범, 납치범과 데이트하러 온 피랍자, 납치범의 관람차 앞에 탄 단란한 가족, 관람차 뒤에 탄 소매치기, 더 뒤에 탄 이별청부사, 편의점 점장 등등. 도대체 이 사람들이 모두 얽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또한 이들 뿐만이 아니라는 것도. 

 

이처럼 많은 등장인물들을 사건에 꿰어가면서도 이야기는 전혀 정체되지 않는다.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에 큰 미련이 없는듯, 작가는 다만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캐릭터들이 자연스레 드러나게 만든다. 몇몇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과거사부터 각별한 설명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과거사 역시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하여 '묘사'에 대한 '서사'의 우위를 위협하지 않는다.

 

이렇게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는 클라이막스 앞으로 우리를 쉽게 다다르게 한다. 그리고 범인이 관람차 안에 있음으로 인해 이야기도 밀실에 갇히게 된 상황에서 범상치 않은 상상력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납치범이 관람차에 있고, 경찰이 관람차 아래에 대기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야기는 그래도 갈 길을 찾는 것. 이 소설은 이처럼 단 한 페이지의 지체도 없이 소설의 마지막 장까지 나를 데려다 놓았다. 이렇게 군더더기 없는 일본 소설은 오랜만이었다. 추석 연휴 꽉 막힌 고속도로를 타고 귀향했다면, 아마도 그 답답한 마음에 넓게 열린 길을 유유자적 달리는 이 소설이 여유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c*****9 2009.09.2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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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 기노시타 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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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한타'의 작품은 처음 읽어보는데요...그의 '악몽'시리즈 세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처음 만나는 작가라 좀 불안했는데..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야쿠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 '니나'와 야쿠자인 '다이지로'의 이야기입니다. '다이지로'에게 모든 돈을 잃고 절망한 사장이 일본도를 휘두르고 '다이지로'는 '니나'에게 데이트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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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한타'의 작품은 처음 읽어보는데요...그의 '악몽'시리즈 세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처음 만나는 작가라 좀 불안했는데..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야쿠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 '니나'와 야쿠자인 '다이지로'의 이야기입니다.

'다이지로'에게 모든 돈을 잃고 절망한 사장이 일본도를 휘두르고

'다이지로'는 '니나'에게 데이트신청을 합니다..그리고 사장을 제압하지요..

 

그리고 며칠후..두사람의 데이트 장소인 '관람차'

 

17호차..

고소공포증이 있는 '겐지' 말썽꾸러기 아들 '고타'는 아버지의 마음도 모르고 마구 뛰놉니다..

어리지만 조숙한 '유카'는 어린아이답지 않은 말로 아버지를 겁주고..

미인이지만 맹한 아내 '아사코'는 그가 고소공포증이라는 사실도 잊은듯합니다.

 

아내의 생일을 위해 준비한 선물마져 사라졌고...

거기다가 이상하게 관람차가 움직이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18호차..

'다이지로'는 '니나'와의 데이트로 관람차에 올랐지만..그녀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합니다

자신의 가방에 폭탄이 있고....

'니나'의 아버지이자 유명한 성형외과 원장인 '니시다 마코토'에게 6억엔을 달라고 협박하지요

 

19호차..

전설적인 소매치기인 '긴지'와 그의 제자 '하쓰히코'

'긴지'는 무슨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관람차가 멈추고 언론인들과 경찰들이 출동하니까요

 

20호차..

이별청부업자인 '미스즈'

그녀는 '아사코'의 사장인 '니카니시'에게 의뢰를 받았습니다..

'아사코'를 흠모하는 그는..'아사코'와 남편이 헤어지게 해달라고 했지요

그러나..그녀는 폭탄인질극에서 또 다른 음모를 꾸밉니다.

 

'하쓰히코'가 갑자기 '긴지'를 죽이려 하고

'미스즈'는 '겐지'에게 자신이 폭탄인질범이라며 돈을 요구합니다.

'아사코'가 '니카니시'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고..

'미스즈' 역시 '니카니시'에게 돈을 받아달라고 하며..일이 꼬이기 시작하지요..

 

'니나'는 반격을 하여 '다이지로'의 손목을 물고..

그에게 자신이 증오하는 아버지 '니시다 마코토'와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래전 있었던 이들의 이야기...그리고 슬픈사연과 그 중심에 '니시다 마코토'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결말이 좀 안타깝더라구요..'다이지로' ㅠㅠ '니나'랑 잘되길 바랬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정말 반전은 순진하고 맹한 '아사코'지요...

정말...일부러 맹한척 하고 살지만...그녀는 대단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조숙한 '유카'의 대사..넘 웃겼어요..ㅋㅋㅋㅋ

어린아이답지 않은 그 모습은 어머니를 닮은듯한....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재미있어 가지고..

나머지 악몽시리즈인 '악몽의 엘리베이터'랑 '악몽의 드라이버'도 읽어야겠어요 

s*****o 2014.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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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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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한타님의 <악몽의...>시리즈입니다...   전작 <악몽의 엘리베이터>도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었는데..   <악몽의 관람차>는 전작 <악몽의 엘리베이터>를 뛰어넘는 작품입니다..   재미면에서도 이야기의 짜임새라든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캐릭터 한명 한명이 존재 이유가 분명히 있고,   그냥 넘어갈 만한 상황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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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한타님의 <악몽의...>시리즈입니다...

 

전작 <악몽의 엘리베이터>도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었는데..

 

<악몽의 관람차>는 전작 <악몽의 엘리베이터>를 뛰어넘는 작품입니다..

 

재미면에서도 이야기의 짜임새라든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캐릭터 한명 한명이 존재 이유가 분명히 있고,

 

그냥 넘어갈 만한 상황도 모두 다 연결이 되어있네요..

 

그런 연결고리로 잘 이어진 탓에..반전의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관람차 17호차에는 평범해 보이는 4인 가족,

 

18호차에는 야쿠자 조직원 다이지로와 불법 의료인 니나가,

 

19호에는 전설적인 소매치기 겐지 할아버지와 긴장하면 배가 아파오는 찌질한 양아치 하쓰히코,

 

20호에는 이별 해결사 미스즈가 탑승해 있습니다..

 

문제는 18호차 다이지로는 니나를 데이트를 핑계로 니나를 납치하였고,

 

니나와 나머지 인질들의 몸값으로 니나의 아버지에게 6억엔을 요구합니다..

 

이 납치극 뒤에 숨겨진 무서운 이야기들과 예상을 깨는 반전들의 연속...

 

한 순간에 책을 읽게 만들어 버리는 매력을 가진 <악몽의 관람차>입니다..

 

또다른 작품 <악몽의 드라이브>는 언제 나올지 기다려지네요..

f******n 2009.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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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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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주었다. 지난번 [악몽의 엘리베이터]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두번 생각하지 않고 그냥 구입을 해버린 [악몽의 관람차].기대한 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나에게 돌려준듯 하다.책을 읽는 즐거움~ 간만에 제대로 느껴본듯 하다.[악몽의 엘리베이터]를 읽으면서 막판에 "아~!!!" 하면서 절대 예측을 하면 안되는구나~ 했었는데,이번에도 역시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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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주었다. 지난번 [악몽의 엘리베이터]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두번 생각하지 않고 그냥 구입을 해버린 [악몽의 관람차].

기대한 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나에게 돌려준듯 하다.

책을 읽는 즐거움~ 간만에 제대로 느껴본듯 하다.

[악몽의 엘리베이터]를 읽으면서 막판에 "아~!!!" 하면서 절대 예측을 하면 안되는구나~ 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다! "이번에도 절대 예측하지 마라" 라는 저 광고 문구가 절대 허황된것이 아니였던 거다.

[악몽의 관람차]가 세번째 시리즈라는데, [악몽의 드라이브]는 언제쯤이나 만나볼 수 있을까?

어서 빨리 한국에 들어와 주었음 좋겠다. 정말 기대가 두근두근 되는 악몽시리즈인것 같다.

군더더기 하나없이 탄탄한 짜임과 구성력을 보여주면서,

너무 심각하지도 않으며 코믹 액션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을 한없이 슬프게도, 불쌍하게도 처절하게도 그릴수 있는 상황임에도 코믹함을 잃지 않으며 그렇다고 경박하게 가벼움을 드러내지도 않는 작가의 글이 좋다.

책장을 넘길수록 그리고 끝으로 갈수록 더 빠져들고 흥미로운 그래서 손에 진땀에 슬슬 베겨들게 만들어주는 [악몽의 관람차]. 막판 마술의 트릭이 밝혀지면서 더 허를 찔린듯 했던 짜릿함.

내돈주고 산 이 책이 전혀 아깝지 않게 느껴져서 행복했다~

독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글쟁이 

아무래도 나는 이제 기노시타 한타의 열렬한 팬이 되버린듯 하다. 

w*****a 2009.1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