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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생각을 한다. 항상 가까이에 있고 매일 내 곁에서 나를 보는데 어떤 때는 너무나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남편. 그리고 편하게 생활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불편해 할 때가 있다는 어머니. 너무나도 가까이에 있기에 가족에게 무심해지는 것 같다. 모자라다. 그냥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 절실하게 그렇게 느꼈다. 그러던 중 내 눈에 들어온 이 책은 그러한 나의 간절한 바람에 대한 작은 돌파구가 되어 주었다. 짧디 짧은 작은 이야기들…그 이야기들의 뒤에는 어김 없이 어째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친절한 조언까지 얹어져 있었다.
“딱 한번 더 소리쳐 봐요”, “백 마디 말보다 한 줄의 짧은 편지”, “바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 세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뭔가 한가지 이야기를 주욱 늘어놓는 상투적인 책이 아니었다. 아마도 누군가는 겪었던, 혹은 겪고 있을 그런 이야기들을 각 파트에 10여편씩을 수록해 놓고 있다. 책을 펼쳐보니 아기자기 너무 예쁘다. 새하얀 종이에 글들만 빼곡히 적혀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너무 튀지 않는 그림들이 은은하게 페이지의 배경을 장식하고 있어서 참 뭐라고 해야 할까…가끔은 글을 읽다 보면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고 해도 하얀 종이 위에 검은 글들만 있어서 눈도 좀 아프고 왠지 지쳐 살짝 먼 곳을 바라보게 되는데…이 예쁜 책은 그냥 물끄러미 저 부드러워 보이는 그림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살짝 좋아지더라.
책에 몰두하면서 나는 참 혼자서 배시시 웃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중얼중얼거리기도 하고, 가슴이 찡~해서 살짝 눈물 짓기도 했다. 그저 약간의 조언을 얻기 위해 읽었던 이 책은 내게 참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하고 새삼 별로 신경 쓰지 않던 것들 하나하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주었더랬다. 마지막으로 읽고 나서 철없던 내 학창시절을 보는 듯한 느낌에…그리고 지금은 나이를 먹어 예전보다 작아지신 듯한 느낌이 드는 우리 아버지의 뒷모습이 문득 생각이 나서 눈시울을 붉혔던 22번째 이야기인 “호두과자 한 봉지”의 열쇳말을 살짝 엊어본다. 사람은 자기 자리에서 사물을 봅니다. 정성을 다했는데 아이들이 실망스런 행동을 한다고 부모는 불평합니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이해 못한다고 투덜거립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장님은 직원들이 빈둥거리며 월급만 축낸다고 볼멘소리를 합니다. 직원은 월급은 적게 주면서 일만 많이 시킨다고 불평합니다. 그런데 속담처럼 미운 놈한테 떡 하나 더 줘 보십시오. 상대가 얄미울 때 감정을 절제하고 작은 선물을 전해보세요. 고맙다는 말은 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벽엔 작은 균열이 생깁니다. 그 균열은 조금씩 커져 언젠가 벽을 무너뜨립니다. p.138 – “호두과자 한 봉지”에서의 열쇳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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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나 저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었다. 그야말로 우연히 구입하게 되었다. 나는 책을 구입할 때는 5만원 단위로 주문을 하곤 한다. 그래야 인터넷 서점에서 주는 갖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 싶은 책이 5만원이 안 될 때는 거기에 맞는 가격의 책을 추가하곤 했다. 이 책은 그런 과정을 거쳐서 구입했던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과정을 거쳐서 내게 왔던 것이다. 사랑의 마음으로 구입했다기보다 끼어서 넣어준 듯한 마음이 들고, 그 점에 대해서 이 책과 저자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그러면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나의 생각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내 취향에는 아주 적합한 책이었다. 나의 독서는 주로 가지고 다니면서 이루어진다. 길을 걸으면서 또는 무엇인가 기다리면서 책을 읽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반드시 책을 소지하곤 한다. 그런데 너무 두툼한 책이나 긴 이야기의 경우 집중이 잘 안 될 때가 있다. 좌우를 살피거나 아는 이를 만나게 되면 정신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300쪽 내외에 한 파트가 10쪽 내외로 짧게 이어지는 이야기를 선호한다. 200쪽에 한 가지 이야기가 10쪽 이내인 이 책은 내가 원하는 바로 그런 책이다. 둘째, 따뜻한 이야기가 마음을 편하게 하는 책이다. 나이가 들면서 심각하거나 우울한 이야기를 피하고 싶을 때가 많아졌다. 20여 년 전에 방영되었던『고교생 일기』라는 학창드라마가 있었다. 그 드라마의 주제가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리움이 많은 고교 시절에 무지개를 보듯 내일을 본다. 이리저리 열린 여러 갈래 길 우리들은 이제 어디로 갈까? 물을 담아 두면 물단지 꿀을 담아 두면 꿀단지 우리들은 꿈단지 꿈을 담아라. 우리 삶도 그런 것이 아닐까? 어두운 이야기를 자주 들으면 마음이 어두워지고, 밝은 이야기를 자주 들으면 마음도 밝아지는 것…, 그렇다면 답답한 책을 볼수록 마음 역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이 책은 하나같이 맑고 따뜻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부유하거나 고귀하다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고 어려운 삶을 힘겹게 살고 있다. 그러나 희망을 느끼게 하거나 힘을 얻게 하는 보약 같은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그렇다고 위선자의 억지웃음이 담겨 있다는 것이 아니다. 독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려는 저자의 진심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러면 되지 않겠는가?
셋째, 작가의 진심이 느껴졌다. 이 책에는 33가지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중에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사연도 있고, 생소한 내용도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에 공통적으로 흐르고 있는 정신은 따뜻한 희망이다. 저자는 그것을 위해서 내용을 일부 첨삭하기도 했다. 일례로 강태공의 일화이다. 원전에는 성공한 강태공이 자신을 박대했던 부인이 찾아오자 물을 한 바가지 떠오게 한 뒤 그것을 땅에다 쏟았다. 즉 엎지른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듯이 당신과 나의 인연은 끝났다는 의미였다. 원전에서는 여기까지만 나와 있다. 그러나 저자는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물은 엎질러졌지만 바가지는 그대로 있습니다. 쏟은 물은 다시 채우면 되지 않겠습니까?” 강태공은 아내의 손을 잡아 일으켰고 주위의 군중들은 박수를 쳤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물론 뒷이야기는 저자가 꾸민 허구이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도 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찾아보라는 메시지가 느껴지지 않는가? 그 의도를 생각하면서 즐거웠다.
끝으로 개인적인 감회를 하나 더 덧붙인다면 나는 저자의 권고를 실천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가급적이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받아들이기를 권유했다. 그것이 자신이 성공으로 나가는 길이며, 사회를 밝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내가 저자의 권고를 실천했다는 의미는 이 책의 출판사가 위즈덤하우스라는 점이다. 여러 출판사에서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책의 홍보를 겸한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는데, 나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서평단에서 여러 번에 걸쳐서 연속하여 낙첨한 바 있다. 마음이 좋지 않아서 이 출판사의 서평단에 응모하지 않기로 다짐했고, 그것이 1년 가까이 된다. 서평단 응모뿐만 아니라, 가능하면 책의 구입도 피할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위즈덤하우스의 책을 구입했고 리뷰까지 작성했다. 사실 책이나 저자, 또는 출판사가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을 것이고, 어찌 보면 유감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를 마음에 두지 않기로 했다.그렇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받아들인 것을 실천한 것이 아니겠는가?
결론적으로 이 책은 좋은 책인 듯하다. 독자를 편안하게 하고 희망을 갖게 하는 책이다. 그렇다면 아쉬운 점은 없는가? 굳이 지적한다면 33가지의 이야기가 너무도 짧다는 것이다. 대개 5~10쪽이다. 짧으니 읽기는 편안해도 조금 더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남았다. 우리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젊은이들이 이런 책을 보다 많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글을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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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마디 말보다 한 줄의 편지, 무심코 지나치는 10초의 시간...
책속에 있는 사례들은 이전에 내가 격었던 것들이고 그게아니라면 앞으로 격을 수 있는 것들이다. (사례보다는 이야기라고 표현하는게 더 나을듯 하다) 그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 아~ 그때 나도 그렇게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생활속에서 아들이 나를 멋있고 다정한 친구(형)으로 생각해주길 바라지만 현실에서는 무서운 아빠로 여겨지곤한다. 상황에 따라 조금만 더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다면 큰소리가 나오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쉬워 지는 부분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지만, 때로는 따끔함 을 주었던 좋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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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하소한 일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사람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는 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래는 책 내용중 일부 입니다. 화성과 금성을 연결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만유인력일까요. 신의 뜻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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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덮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말한마디. 그 사람을 대하는 아주 작은 행동. 짧은 편지 한줄. 작지만. 사소하지만 큰 힘을 갖고 있는 작은 사랑. 배려. 우정을 통해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책을 읽으면서 웃었다가 울었다가. 감동받았다가. 즐거웠다가. 많은 감정들이 생겼다. 그리고 이 마음 따뜻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게 더욱더 가슴 찡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면서 나는 누군가에게 이런 사소하지만 큰 사랑을 보낸적이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의 작은 행동 하나에 상처 받은 사람은 없는지. 그리고 내가 무심결에 한 행동에 감동받은 사람은 있었는지. 나는 또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감동받은 적이 있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일들이 참 많았던것 같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것이 정말 큰 일이 아니구나를 느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가 고쳤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지. 책에 나온것처럼 흡연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깨끗한 종이컵을 놔두는 일같은 따뜻한 마음을 왜 가져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마음에 안든다는 말한마디보다 그런 작은 감동하나로 사람들은 변화하는것인데 말이다.
여러가지 내용들이 들어있는데 무엇하나 버릴 내용이 없었고. 가끔씩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는것도 느꼈다! 선생님이 맨날 화를 내는 아이에게 샤프를 선물해주면서 그 화내는 마음을 선생님에게 선물해주겠니 했던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정말 감동적이였다. 어떻게 그런 따뜻한 마음을 학생에게 줄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사람을 변화시키는건 많은 이야기. 많은 행동들이 아니다. 아주 작은 감동이다! 정말 마음 따뜻해 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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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어보는 일상의 소중한 일화의 모음집이네요. book.interpark.com/blog/kst73 blog.yes24.com/kst73 blog.chosun.com/kst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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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너무 힘든 상황에 직면하거나 주체 못할 기쁜 일이 생겼을 때 제가 되니이는 말입니다.
그 때의 기분에 취해 사실 이렇게 잘 안될 때도 많지만..
그런 상황일수록 주위 사람에 대한 배려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더 조심을 해야합니다.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인간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심리를 읽는다거나 하는 거창한 부분이 아닌
작고 세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저자는 '한번만 더, 조금만 더'라는 책의 제목처럼 자신의 극단적인 기분 상태에 휘둘리지 않고 말 한 마디, 작은 행동 등을 통한 작은 실천으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라고 조언합니다.
형식적이거나 어려운 학술적인 내용이 아닌 이야기로 전개되는 내용이라 더 많이 와닿고 적용하기도 쉬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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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사소한 일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이 책은 짧막한 여러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소하게 느껴지는 이야기 속에서
읽기도 쉽고 읽는 내내 아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겠다.
내가 별 의미없이 버리는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가장 큰 의미있는
큰 걸 하려 하지말고, 주위의 작은것부터
내 마음이 마음대로 행동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