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듯이, 원래 포지션은 솔로 발라드 가수가 아니었다. 포지션은 현재 활동중인 임재욱과 작곡에만 전념하고 있는 안정훈의 2인체제 락&팝 가수로 1996년에 "후회없는 사랑"으로 데뷔했었다. 그때는 내가 포지션을 지금보다 잘 몰랐고 큰 관심이 없었지만 기억은 하고 있다. 포지션이 스페셜 앨범 I Love You 이전까지는 쭉 락&팝을 이어왔다는 것을.. 이번 2CD짜리 6집+베스트 앨범에는 지금껏 7년간 포지션이 걸어온 길이 집약된 듯 하다. 꼭 앨범의 제목인 On the Road처럼...그러면서도 아직도 길을 꾸준히 따라가고 있는 듯이.. 락&팝 같은, 1~4집 때의 노래들 같은 곡들이 이번 6집에는 I Love You 이후로 유난히도 많이 보인다. 6집엔 I Love You 때처럼 일본곡 리메이크가 거의 다여서 악평을 할 사람들도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포지션의 성숙해진 목소리와 편곡의 질에 대해선 분명 많은 호평을 들으리라 확신한다. Disc 2인 베스트 앨범에 실은 예전의 포지션의 히트곡들 또한 다시 편곡을 한 것이 깔끔하고 더 귀에 감기는 듯 하다. 내가 포지션의 음악을 좋아하게 만들었던 앨범 I Love You 만큼이나 훌륭한 음반이다. 강력추천하고 싶다. 정말 소장가치 500%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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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욱씨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즐길 수 있는 음반이다. 사뿐히 올라 앉은 먼지를 걷어내고 CDP에 집어 넣고는 추억에 잠겼다. Old & New... CD1에는 새 음반, CD2는 Best 음반... 구성도 좋고... 우선 이쁜 CD 케이스에 마음이 가서 냉큼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고급 스런 2CD 케이스와 알래스카의 눈 덮인 것 같은 도로 혹은 사막의 도로를 연상시키는 케이스 내부 사진도 멋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