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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 사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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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유난스레 똥, 방귀, 코딱지 같이 역겹고 지저분한 것들이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누군가 방귀를 끼기만 해도 웃어젖히는 것을 보면 무척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지만 마치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히는 똑똑한 책을 만났다. 아침에 일어나 입을 열면 입 냄새가 진동하여 늘 눈살을 찌푸리게
"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 사전 속으로" 내용보기
아들은 유난스레 똥, 방귀, 코딱지 같이 역겹고 지저분한 것들이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누군가 방귀를 끼기만 해도 웃어젖히는 것을 보면 무척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지만 마치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히는 똑똑한 책을 만났다. 아침에 일어나 입을 열면 입 냄새가 진동하여 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구취는 밤에 침샘이 자고 있는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박테리아 체취라니 놀라웠다. 다행히도 양치질을 하면 그 냄새가 가시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른다. 양치질을 할 때는 혀도 닦으며 박테리아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가르쳐 준다. 그리고 음식을 먹은 뒤 물 한 컵을 쭉 들이켜 박테리아를 위로 내려 보내 그것이 분해가 되도록 하는 상식도 전했다.


  왜 누런 귀지가 생기는 거지?’,‘모기가 왜 나만 자꾸 무는 거지?’,‘배꼽의 때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등 다양한 질문에 적절한 답을 제시하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상식가지 곁들이고 있다. 호기심이 많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그만인 내용들이 열거되어 있다. 기존의 과학 사전이 딱딱한 줄글 형식이었다면 이 책은 일화 속 사실을 들춰 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나폴레옹이 옷 속에 손을 넣고 있는 그림을 예로 들며 옴 진드기가 그의 피부에 기어 다녔다는 소문을 들어 사람의 몸에 알을 까 상처를 내는 경우를 들었다. 유별나고도 엉뚱한 문화 인류사적인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와 과학적 지식을 확충하여 나갔다.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가 확산됨으로써 개인위생 관리를 강조하는데 그 중에서도 손 씻기는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씻지 않았을 때 박테리아는 미친 듯이 번식하여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극단적인 경우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도 있다. 하지만 박테리아는 부패를 도와 유용함을 주기도 한다니 동전의 양면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여름철에는 발 냄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향기로운 발을 위한 5가지를 실어 발 관리에도 신경을 쓰게 하여 고린내로 따돌림을 당하는 이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한다.


  밥을 먹고 난 뒤 화장실로 급히 들어간 아들은 변기에 앉아 물을 내리면서 요란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날 먹은 음식의 종류와 음식을 먹는 속도에 따라 방귀 냄새가 달라진다고 하니 표시된 성분을 잘 읽어 보고 음식을 천천히 먹을 필요가 있겠다. 가스 충전소로 만드는 음식 열 가지를 적어 생활 속에 유의점을 들었고, 방귀의 성분까지 헤쳐 그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곤충 세계의 캥거루 벼룩은 날쌔고 힘이 세며 쉬지 않고 3만 번이나 뛰어오를 수 있다니 놀라웠다. 중세 암흑시대 벼룩이 뿌린 흑사병으로 수많은 런던 인들이 사망했지만 벼룩을 죽이지 않았던 때의 역사도 곁들이며 인류 문화의 궤적을 더듬어 내기도 하였다.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은 작은 화살로 벼룩을 사형시키며 즐거워했다는 세계사적인 증거까지 들어 그 내용을 심화하고 있다.


  지금도 방 안에는 모기 한 마리가 왱왱거리며 날아다닌다. 모기한테 잘 안 물리는 편이라 그것을 때려잡을 생각도 잊은 채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모기 편을 들춰보니 아미노산을 필요로 하는 암모기만 사람을 물고, 모기 물린 자리가 가려운 것은 모기 침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 때 그 부위를 긁지 않는 게 상책이다. 살충제를 뿌려도 그 순간뿐이고 살충제에 대한 내성이 생긴다니 모기도 대단한 곤충으로 비춰진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역겹지만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조목조목 재미있게 실어두고 있다. ㄱ부터 ㅎ까지 정리되어 있는 이 과학 상식 사전을 궁금할 때마다 들춰본다면 생활 속 상식이 풍부한 이로 자리할 수 있을 듯하다.



n*****9 2010.02.21.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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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와 구더기가 환자를 치료할 때 이용된다고?
"거머리와 구더기가 환자를 치료할 때 이용된다고?" 내용보기
똥이나 방귀, 트림 그리고 벌레 등, 어른들은 질색이지만 아이들 대부분은 지저분한 것들에 열광한다. 베스트셀러인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많이 팔린 책이 <Why? 똥>일 정도니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 사전>은 똥, 방귀, 트림, 코딱지 등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으로 이끌어주는 책이다. 보
"거머리와 구더기가 환자를 치료할 때 이용된다고?" 내용보기
  똥이나 방귀, 트림 그리고 벌레 등, 어른들은 질색이지만 아이들 대부분은 지저분한 것들에 열광한다. 베스트셀러인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많이 팔린 책이 <Why? 똥>일 정도니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 사전>은 똥, 방귀, 트림, 코딱지 등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으로 이끌어주는 책이다. 보기보다는 글이 빽빽하게 많아 3~4학년이 읽기는 버거울 듯하고, 대상 연령에 나와 있는 것처럼 5~6학년이나 되어야 읽을 수 있어 보인다. 자, 그러면 엽기적인 장면 속에서 재미난 일러스트를 통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과학을 만나러 가 볼까?

일단 책의 표지부터 그다지 유쾌해 보이지 않는다. 얼굴에서 고름 같은 것을 짜내고, 또 무엇인가를 입에 물고 토하려고 하며, 온갖 이상한 것들을 넣은 믹서기를 돌리려는 그림이 그려진 초록색의 표지는 왜 이 책의 제목이 ‘지저분하고’라는 말로 시작하는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책의 목차에 있는 몇몇 항목들을 옮겨 보면 개미, 독수리, 해파리 등의 상당히 준수한 느낌의 몇몇 소재를 제외하고는 거머리, 고름, 구더기, 구토, 귀지, 눈곱, 대변, 때, 똥, 물집, 민달팽이, 바퀴벌레, 발 고린내, 방귀, 비듬, 뾰루지, 설사, 소변, 시궁쥐, 여드름 등 온갖 지저분한 것들의 집합체라고 할 만하다. 게다가 ‘이 책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역겹다!’라고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있으니, 비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아예 읽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생각은 바뀌게 된다. 지저분하고 더럽고 징그러운 소재들과 그것들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나 그림들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책 제목의 ‘똑똑한 과학 사전’이라는 말에 걸맞게 상당히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피를 빨아먹고 미끌미끌해서 생각하기도 싫은 거머리의 끈적끈적한 침에 진통제 성분과 혈액의 응고를 막는 화학물질이 있어 의료용으로 이용되고 있다니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또 생각만 해도 구역질이 날 것 같은 구더기도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상처 특히 골수 감염을 치료하는데 좋다니 정말 ‘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사전’이라는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라 하겠다. 또 내용의 중간에 실어 놓은 ‘웩! 고약한 과거’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상식’, ‘끔찍하지만 재미있는 사실’ 등을 통해 흥미롭고 놀라운 정보를 알려준다. 이를테면 희미한 불빛 속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멀게 된다, 컴퓨터를 사용하면 시력이 나빠진다, TV에 너무 가까이 앉아 있는 것은 눈에 나쁘다, 눈을 사팔뜨기로 만들면 그렇게 굳어 버린다는 통념에 대하여 그것이 근거 없는 사실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또 어떤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관련되는 항목을 펼쳐보라며 페이지까지 밝혀 놓아 좀더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해 놓은 점도 좋았다.

우리가 지저분하다고 밀어 놓은 것들 속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들이 이와 같이 책의 멋진 내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어린이들이 특히 관심이 많은 똥이나 방귀 등에 대해 이제 지저분하다고 단순히 밀어버릴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과학적 지식과 역사․문화적 상식까지 넓힐 수 있다니 그야말로 <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 사전>이 아닐 수 없다. 지저분하지만 흥미롭고 그러면서도 유익한 정보를 담고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라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j***g 2009.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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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지만 자꾸 읽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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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이나 내용이 정말 지저분하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나 발견된 과학중에서 가장 지저분한 것만 모아 놓았다고 해야할까. 우선 표지 그림을 보더라도 얼마나 지저분한지 짐작이 갈 것이다. 얼굴에 여드름이 덕지덕지 난 것도 모자라 피지가 뚝뚝 떨어지고 짜고 있는 여드름에서는 피지가 툭 발사되는 모습이라니. 본문에서는 한 술 더 뜬다. 거울에 자국을 남길 것이라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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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이나 내용이 정말 지저분하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나 발견된 과학중에서 가장 지저분한 것만 모아 놓았다고 해야할까. 우선 표지 그림을 보더라도 얼마나 지저분한지 짐작이 갈 것이다. 얼굴에 여드름이 덕지덕지 난 것도 모자라 피지가 뚝뚝 떨어지고 짜고 있는 여드름에서는 피지가 툭 발사되는 모습이라니. 본문에서는 한 술 더 뜬다. 거울에 자국을 남길 것이라고. 사실 이렇게 여드름 안 짜 본 사람이 있을까.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상상하기 쉽고, 그래서 더 지저분하게 여겨지는지도 모르겠다.

 

고름(사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지저분한 것은 사실이다.)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하고, 구더기 이야기에 바퀴벌레 등 온갖 징그러운 벌레들까지 총동원했다. 그림은 또 어떻고. 그렇다고 이처럼 지저분한 이야기만 하고 있느냐면 그건 아니다. 과학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과학적인 내용이 기본으로 깔려있다. 거기에 약간의 양념으로 지저분한 이야기가 첨가된 것이다.

 

큰진드기나 거머리의 경우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도 하는데 참 신기한 것이 피를 빨아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점이다. 어렸을 때 거머리에 물린 기억을 더듬어 보면 물 속에 있을 때는 전혀 알지 못하다가 밖으로 나와서 다리를 봐야만 알 수 있었다. 아무리 물 속이라지만 모른다는 게 이상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거기에도 다 과학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바로 거머리나 큰진드기는 피를 빨기 시작하면서 바로 마취제 성분을 피부에 투여하는 것이다. 또한 혈액은 밖으로 나오면 자동으로 응고하는데 얘네들은 그걸 막기 위해 항응고제가 섞인 침을 바른단다. 모두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라지만 참 신기하다. 이처럼 자연에 관한 재미있으면서도(물론 지저분하기도 하다.) 신기하고 과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다. 또한 사전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을 필요없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읽으면 된다.

l*****8 2009.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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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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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정말이지 너무 리얼하다. 어느책에서도 찾을수없는 그 리얼함으로 가장 지저분한 책임을 인전한다. 동시에 가장 똑똑한 과학사전이라는 말에 동감한다. 우리집 둘째는 어린시절부터 유난스레 지저분한것을 좋아했다. 비온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볼수있었던 지렁이를 덮석덮석 잡는것은 물론이요 애벌레, 매미허물을 발견하기라도하면 무슨 보물을 만난듯 흥분한다.   산에가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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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정말이지 너무 리얼하다. 어느책에서도 찾을수없는 그 리얼함으로 가장 지저분한 책임을 인전한다. 동시에 가장 똑똑한 과학사전이라는 말에 동감한다.

우리집 둘째는 어린시절부터 유난스레 지저분한것을 좋아했다. 비온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볼수있었던 지렁이를 덮석덮석 잡는것은 물론이요 애벌레, 매미허물을 발견하기라도하면 무슨 보물을 만난듯 흥분한다.

 

산에가면 풍뎅이 한마리는 잡아야하고 한적한 숲길을 걸을때면 개구리 한마리라도 찾아내야만한다. 결혼전에는 어떻게 그런것들과 친구가 될수있는지 감히 상상도 할수없었던 일이지만 엄마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아이의 엽기적인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게되었다. 탐구심이 엄청많구나?.기꺼운 마음으로 아이만의 특성을 인정해주려다보니 나도 그런 지저분한것들과 많이 친숙해졌다.

 

비단 그런 특색을 가진 우리 아이뿐만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모든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소재중 하나가 똥이고 코딱지니 눈꼽 발냄새와 같은 지저분한 이야기들로 그런 이야기를 논하는거라면 사죽을 못쓴다, 그렇기에 과학책하면 아이보단 어른이 좋아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거꾸로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월등 좋아할만한 이야기이다. 우리 아이들이 그러했던것처럼...

 

아마도 수년간 보이스카우트 유년단원을 이끌었다는 작가의 이력 때문이 아닌가싶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궁금해하고 알고싶어하는것들을 콕콕 짚고 있으니말이다.

 

세상이 이렇게 무시무시하고 더러웠던가 싶을만큼 대단한 이야기들이 참 많았다.

한결 고고하고 깨끗한척 위선을 떨던 사람들의 인체 비밀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곤충과 동물 놀라운 음식들까지 너무도 적나라했다.  

 

더더군다나 우리가 마음껏 무시하고 조롱했던 개미에게서 보게된 놀랍고도 공포스럽기까지했던 그들의 힘은 지구촌의 놀라운 생존세계를 보게된다. 그리고 곤충이라면 무조건 다 좋아하고 보는 작은아이조차도 유일하게 싫어하는 거머리의 효용가치에선 생명의 이중성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감히 다른책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을것같은 눈곱, 구취, 귀지, 구토와 같은 이물질들의 적나라한 이야기와  모기 파리 딱정벌레등의 대단한 능력등을 보면서는 과학적 시각이란것이 무엇인지 감을 잡아가게된다.

 

가끔은 공포스러워 외면하기도 했고 정말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하나 걱정도 늘어갔지만 끝까지 포기할수없는 호기심을 발동시킨다. 과학책이기보단 세상의 엽기적인 사실들을 알아가는 상식책인듯 아이들과 세상사의 이모저모를 이야기할수있어 더욱 좋았다.

d****0 2009.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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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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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지만 다른 곳에 비해 햄버거 가격이 착하지 못한 패스트푸드점의 신제품을 받아 들고.. 보통 햄버거의 두 배 정도의 크기에 군침이 절로 넘어가게 생긴 것을 막 먹으려는 순간! "엄마! 이 햄버거에도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어 있는거 아냐? 있겠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겪게 되는 후유증이다...ㅋㅋ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예사롭게 여기기 힘들어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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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지만 다른 곳에 비해 햄버거 가격이 착하지 못한

패스트푸드점의 신제품을 받아 들고..

보통 햄버거의 두 배 정도의 크기에 군침이 절로 넘어가게 생긴 것을

막 먹으려는 순간!

"엄마! 이 햄버거에도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어 있는거 아냐? 있겠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겪게 되는 후유증이다...ㅋㅋ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예사롭게 여기기 힘들어진다는 사실!!

 

 이미 책의 서두에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역겹다!

본격적인 책 읽기에 들어가기 전 소개하는 글들을 읽으면서부터 
웃음이 빵~터지고마는 책^^ 이런 책도 있다~~

 

정말 역겹고, 절로 인상이 찌그러지고, 먹었던 음식을 떠올리며
씁쓸한 입맛을 다시게도 하는...

한번 더 씻어야만 할 것 같고, 아주 작은 개미 한마리까지도 

살아 움직이는 녀석들은 요주의 대상이 되고 마는...^^

혹은 징그럽기 짝이 없고 두 번 다시 보고싶지도 않다고 여겨졌던 것들에 대한 
뜻밖의 이야깃거리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엔 정말 많고 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은 세상에 이렇게 더럽고, 역겹고,

지저분한것들이 넘쳐나고 있었구나 정신이 번쩍 드는 시간이다.

물론 책을 손에서 놓는 순간부터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와

늘 그랬듯이 변함없이 그렇게 살아가지 않는다면,

꽤나 피곤한 하루하루를 보내야할 듯^^

 

지저분하지만 과학적인 사실들을 근거로 써내려 간 이야기들은 
시종일관 인상을 쓰게 만들다가도

웃게 만들고..아하! 그렇구나...정말 신기하네! 혼잣말도 하게 되고,

아들녀석 같은 경우는 혼자만 알고 넘어가기엔 아쉽다는 듯,

설겆이에  빨래 하느라 분주한 엄마에게

쉴새없이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느라 바빴더랬다^^

그렇게 꽤나 두툼한 책을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읽어갈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호기심주머니를 채워주게 될 재미있는 친구이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면, 
나중에 다시 소개 될 주제가 미리 언급만 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괜한 지면만 할애 했다는 느낌이 들고,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봤을 때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주된 독서층이 될 것 같은데

한가지 주제를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어도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아주 약~간 남는다^^



b*******5 2009.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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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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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온 세상의 지저분한 것들은 다 모여 있는 과학 사전이네요.겉으로 보기엔 지저분하지만 내용을 파고 들어가보면 아주 기묘한 과학원리가 숨어 있는 것들이 많이 등장합니다.책을 보면서 징그러운 사진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가까이 보던 책을 멀찌감치 떨어트려놓고 보기도 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에게 보라고 책을 줬더니 기겁을 하고 도망갑니다.할수없죠. 제가 먼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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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온 세상의 지저분한 것들은 다 모여 있는 과학 사전이네요.
겉으로 보기엔 지저분하지만 내용을 파고 들어가보면 아주 기묘한 과학원리가 숨어 있는 것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책을 보면서 징그러운 사진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가까이 보던 책을 멀찌감치 떨어트려놓고 보기도 했어요. ^^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에게 보라고 책을 줬더니 기겁을 하고 도망갑니다.
할수없죠. 제가 먼저 보고 이야기를 해주는 수밖에는...
전달해서 들으면 그래도 덜 역겨울 수 있을테니까요.

 

밀웜이라는 벌레가 잔뜩 들어 있는 사진 아래 [아주 훌륭한 단백질의 급원]이라는 설명~ 캬~ 속이 울렁거리기까지 하네요. ㅎㅎ
칼라사진이었다면 아마도 더 끔찍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책의 순서를 보면 벌레, 사람에 대한 이야기, 곤충, 음식들,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거머리 부분은 특히 인상적이더군요.
예전에 허준이라는 드라마에서 허준이 거머리를 이용해 치료를 하는 장면을 본적 있었는데요. 그때의 장면 그대로 소개되고 있어요.
물론 우리나라가 아니라 서양의 경우를 말이죠. 서양에서는 거머리를 의학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직접 키운다고 합니다.
몸 속의 회충에 대한 이야기며, 눈곱, 대변, 바퀴벌레, 변기, 뾰루지, 여드름.....
아주 지저분한 것들은 다 모아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보면서 으이구 지저분해~ 라고 생각도 들다가..
아참 이런 이야기 아이들이 즐겨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들, 궁금한 것들, 지저분해서 직접 알아보지 못하는 것들을 모아서 이야기해주니
너무나 흥미 있어 할 것 같아요.
깔끔떠는 울 딸은 예외인 것 같구요. ^^

 

이야기의 서술방식은 마치 옆에서 선생님이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서술되어 있습니다.
고약한 과거이며, 예전에 그 분야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도 중간 중간 수록해 두어서 읽는 데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

 

앞 부분에 있는 경고문구~
[이 책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역겹다!]
ㅋㅋ 아주 재미있습니다.
역겨운 이야기들로만 모은 과학사전..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합니다.

j******d 2009.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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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들, 건수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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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볼 것도 없이 듣는 그 순간 고개를 돌려버리고 싶은, 속이 메스껍고 헛구역질까지 동반하는 온갖 지저분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 [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사전]을 만나보시라. 콧물, 지네, 설사, 토사물... 악동들에겐 눈이 반짝 귀가 번쩍 뜨일 '건수'와도 같은 소재를 이토록 유익하고 즐겁게 풀어내다니! 아이들에겐 최대의 호기심을 발동시킬 이야기, 동시에 어른들에겐 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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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볼 것도 없이 듣는 그 순간 고개를 돌려버리고 싶은, 속이 메스껍고 헛구역질까지 동반하는 온갖 지저분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 [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사전]을 만나보시라. 콧물, 지네, 설사, 토사물... 악동들에겐 눈이 반짝 귀가 번쩍 뜨일 '건수'와도 같은 소재를 이토록 유익하고 즐겁게 풀어내다니! 아이들에겐 최대의 호기심을 발동시킬 이야기, 동시에 어른들에겐 그 속에 가득한 지식이 흡족함을 가져다줄 것이다. 아, 물론 '과학사전'이라고 했으니 가나다순의 사전 형식임은 분명한데, 무색무취의 사전과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지저분하고 똑똑하고 "재미있는" 사전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길.

 

악동들에겐 무조건 일독을 권하고, 평범한 아이들에게도 독서를 좋아하는지 여부를 떠나 강력히 일독을 권한다. 그네들의 열렬한 환호가 기대되는 바, 다만 심약하거나 유난히 비위가 까다로운 아이들, 또 노약자와 임산부는 주의를 요함. ^^

 

한 가지 더. 이 책은 번역본인데, 원작의 품질을 높이 평가하고 싶은 한편 번역작가의 역량이 놀랍도록 돋보인다. 과연 원작도 이와 같은 말폼새일까 궁금할 정도. 상대적으로 제목이 제일 밋밋해보이는 것도 본문의 걸출함 덕분.  

y*****c 2009.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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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이야기들, 그런데도 자꾸만 펼쳐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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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사전이라는 제목에 딸아이가 먼저 덤벼든다. 그런 딸아이를 보니 한창 우리 몸과 관련하여 별 지저분한 것들을 다 담고 있는 책에 푹~ 빠져 툭하면 퀴즈처럼 묻고는 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정말 우리 몸은 물론 주변 역시 매일같이 쓸고 닦아도 왠지모르게 지저분하다. 그래서 청결을 외쳐대고 하루에도 몇번씩 손 씻기는 물론 환기며 걸레질을 하는 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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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고 똑똑한' 과학사전이라는 제목에 딸아이가 먼저 덤벼든다. 그런 딸아이를 보니 한창 우리 몸과 관련하여 별 지저분한 것들을 다 담고 있는 책에 푹~ 빠져 툭하면 퀴즈처럼 묻고는 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정말 우리 몸은 물론 주변 역시 매일같이 쓸고 닦아도 왠지모르게 지저분하다. 그래서 청결을 외쳐대고 하루에도 몇번씩 손 씻기는 물론 환기며 걸레질을 하는 지도 모르겠다. 마치 강박처럼.......

 

본문에 앞서 마주친 지은이의 인사말 '특이한 것들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라는 글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례를 살펴보니 단순명쾌하다~ 주로 생물들과 우리 몸의 생리현상과 관련한 것들이 담겨있음이 한눈에 들어온다.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보아야 하는 부담이 없어 때마침 궁금했던 '해파리'를 찾아보았다. 여름 바닷가에서 해파리에 물렸다는 그날 아침의 뉴스가 생각나서였다.

 

'같은 구멍으로 먹고 똥 싸는 생물'로 시작하는 해파리는 절대 물고기가 아닌 '장이 비었다'는 뜻의 강장동물에 속한단다. 더불어 해파리는 95%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 신경세포 덩어리로 연필 끝만큼 작을 수도 있고 30m 길이의 촉수를 끌고 있는 2m 40cm나 클 수도 있단다. 게다가 색깔도 파란색부터 밝은 오렌지색 또는 형광 노란색까지 다양하기도 하단다.

 

끔찍하게 놀라운 것은 긴 촉수 하나에 수백만 개의 침이 숨겨져 있는데 해파리들은 다른 해파리를 쏘는 일이 없다고 한다. 호주 주변 바다에 살고 있는 박스해파리는 '바다의 말발'로 한 번만 쏘여도 5분 안에 사람이 죽을 수 있다니... 정말 무시무시한 해파리의 촉수.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음... 해파리에게 쏘였을 때 응급처치까지 담겨있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상식'코너가 반갑다. 물론 당장에 바닷가로 갈 일은 없지만 말이다.^^

 

그다음으로 찾아본 것은 한창 사춘기를 앞둔 딸아이의 얼굴에 심각하게 눈에 띄는 '여드름'

 

사춘기가 되면 우리 몸이 분비하는 안드로겐이란 호르몬이 피부에서 피지를 만드는 피지샘을 자극하여 기름덩어리 처럼 생긴 피지를 생기게 하는 것이라고.....

피부 속 피지관이 죽은 피부 세포와 박테리아 덩어리가 섞인 피지로 두껍게 덮인 여드름! 정말 우웩이다.ㅡ,.ㅡ

 

거울 앞에서 여드름을 눌러짜고 있는 남자아이의 그림이 정말 생생하게 역겹다...

음..딸아이는 절대로 여드름에 손조차 못대게 해야지. (여드름을 짜면 피부에 손상을 주고 박테리아를 퍼뜨릴 뿐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니 말이다.)

 

만약에 여드름을 짜고싶은 욕구를 참지 못한다면 <대단한 실험들, 61쪽>을 참고로 짜도 되는 여드름을 만들어 마음껏 만지고 짜고 터뜨리라는 배려가 가득담긴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정말 지저분하기 이를 데없는 정보들로 가득하지만 똑똑한 알짜 정보임은 분명하다. 다만, 흑백의 그림 또는 사진 자료가 제 색깔을 보여준다면 좀더 지저분함과 똑똑함이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을까...싶다.

 

 

j************4 2009.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