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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땅,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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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이 다 동화나 문학처럼 아름답지는 않지만, 어렸을적 동화나 만화로 만난 아라비안 나이트를 통해 알게된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모험의 땅이라는게 내가 중동에 대해 알고 있는 거의 전부이고, 추가할 것이 있다면 미제품 사용이 금지 되어 있어 한국 공산품 수출밭이라는 것과 매일이다시피 뉴스를 장식하는 전쟁들.. 이것이 보통의 한국 사람들이 알고 있는 중동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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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이 다 동화나 문학처럼 아름답지는 않지만, 어렸을적 동화나 만화로 만난 아라비안 나이트를 통해 알게된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모험의 땅이라는게 내가 중동에 대해 알고 있는 거의 전부이고, 추가할 것이 있다면 미제품 사용이 금지 되어 있어 한국 공산품 수출밭이라는 것과 매일이다시피 뉴스를 장식하는 전쟁들.. 이것이 보통의 한국 사람들이 알고 있는 중동일 것이다.

 

난 외국사람들 만나는것을 무척 좋아 하는데 유독 중동 사람을 만날 기회는 흔치 않다. 처음 날 싱가폴로 출장 보내며 거의 한달동안 매일 퇴근 무렵 방에 불러 앉혀 놓고는 걱정어린, 그러나 매일 같은 내용인 잔소리를 한 시간씩 지치지도 않고 퍼붓던 내 상사께서 여자를 다른곳도 아닌 중동으로 보낸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일이였을 거다..

 

후에 두바이에는 갈 기회가 생길 수도 있었지만 암튼 불발로 이어졌고..

 

이리 하여 내가 만나본 정말 몇명도 되지 않는 중동인들을 통해 느낀 것은 그들이 뉴스에서 맨날 테러나 저지르고 사고나 치는 모습 혹은 처참함 으로 비춰지는 자들과는 정 반대라는 것이다. 순진무구의 극치, 경건함의 극치 였다고나 해야 할까..

 

그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중동에 대해, 아랍어를 전공했으며 현지에서 다년간 특파원 생활을 하신 작가께서 실질적으로 습득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이들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종교에 대해 두루 두루 다룬 책이다.

 

넓은 지역에 살고 있는 만큼 다양하고 복잡한 그들의 세계를 책 한권으로 "정의" 할 수는 없겠지만 중동과 특별난 관련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비인기 외국어를 전공한 많은 사람들이 호소 하듯, 아랍어를 할 줄 아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외교적으로 놓치고 있는 것이 많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중동 지역 대다수의 사람이 이슬람 교도라는 이유로 일부 부족의 가부장적인 행태에서 나온 몇몇가지 인권에 반하는 잔혹한 풍습을,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교의 것이라 오해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는 작가 께서는 지극히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솔하게 정보를 전달 해 주고 계셨다.

 

YES마니아 : 로얄 e*****7 2011.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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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변화와 움직임이 있는 땅.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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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대륙과 각 나라들은 그 곳을 떠올리게 하는 고유한 나름의 이미지가 존재한다. 미국과 아메리카를 떠올리면 개척의 시대와 자유가 떠오르고, 일본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가 존재하는 아시아를 떠올리면 그보다는 조금더 정적이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동양 특유의 느낌들이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각각의 이미지들은 그곳이 지닌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그곳에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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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대륙과 각 나라들은 그 곳을 떠올리게 하는 고유한 나름의 이미지가 존재한다. 미국과 아메리카를 떠올리면 개척의 시대와 자유가 떠오르고, 일본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가 존재하는 아시아를 떠올리면 그보다는 조금더 정적이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동양 특유의 느낌들이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각각의 이미지들은 그곳이 지닌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그곳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구성원들이 이어가고 발전시켜나가는 '그곳'만의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가지로 규정될 수 없는 땅

중동이라는 땅의 이름을 들었을때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슬람의 문화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고, 끝없이 분쟁과 전쟁이 이어지는 곳, 911테러로 대표되는 테러리즘이 지배하는 조금은 공포스럽고 약간은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는 않았을까? 실제로 중동의 여러 국가 중 일부에서는 여전히 이런 소요사태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서방의 여러 국가들은 중동의 여러 단체들을 상대로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실정이니 이런 이미지들이 전혀 근거없는 것들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중동의 전부인가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보아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인간의 땅, 중동>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한가지로는 규정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 곳. 많은 나라가 존재하고 그만큼 많은 사상들이 섞여 있으며 다양한 문화들이 뒤엉켜 때로는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만큼 융화도 일어나고 있는 곳, 다른 여러 나라들처럼 세대가 바뀌고 문화가 발전하며 언제나 앞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그곳이 바로 중동이라는 사실 말이다.

 

인간의 땅, 인간의 터전. 중동

<인간의 땅, 중동>에서 그리는 중동의 모습은 어느 한쪽에 치우친 단편적이거나 단적인 일면의 모습이 아니다. 끝없는 분쟁이 존재하지만, 그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 애를 쓰는 새로운 조직이 생겨나고, 전통적인 관습 중에서 악습이라 생각되는 것들은 탈피하게 애를 쓰는 다른 여러나라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으며 그들만의 문화를 이어가며 때로는 상상이상의 급진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곳이다. 또한 책 속에서는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그들의 아주 사소한 삶들도 담겨 있다.일방적인 시선과 편견으로 규정하기에는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 그들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인간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인간들이 살아가는 그 땅이 바로 중동이라 이름지어진 곳이라는 사실은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는 첫 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t*******9 2009.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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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는 중동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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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중동의 정치, 경제, 사회 , 문화, 여성 그리고 이슬람]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에 내가 가졌던 보편적인 중동의 이미지가 확 변화했는 지는 모르겠다.   막연히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해 밑바탕이 그려지고 현대의 중동의 변화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을 뿐이다. 오해를 풀려고 노력은 했지만 저자 역시 이방인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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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중동의 정치, 경제, 사회 , 문화, 여성 그리고 이슬람]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에 내가 가졌던 보편적인 중동의 이미지가 확 변화했는 지는 모르겠다.

 

막연히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해 밑바탕이 그려지고 현대의 중동의 변화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을 뿐이다. 오해를 풀려고 노력은 했지만 저자 역시 이방인이라는 사실이 쉽게 읽힌다.

 

문체도 간결하고 내용도 어렵지 않을 뿐더러 반드시 이어서 읽을 필요도 없기에 짬이 날 때마다 조금씩 잘라 읽어도 되는 것은 큰 장점이다.

 

해방과 억압이 공존하는 중동의 모습처럼 어떤 특정 지역을 하나의 시각으로 보려 드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이 책은 중동이 인간의 땅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이슬람의 그림자를 걷어내려고 했지만 여전히 신의 손바닥 안에서 놀고 뛰는 사람들을 담고 있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아래와 같다.

 

경제- 낙타 젖의 상품화

 

정치- 빈라덴 며느리 " 아버님 테러하셨어요?", 비밀에 쌓인 결혼

 

사회- 너희가 바비면 우리는 풀라, 중동의 맥가이버 바왑

 

문화- 미녀 낙타 선발대회

 

여성- 코 낮추는 성형 수술

 

이슬람- 이슬람 수영복 부르키니

 

 

 

 

  



c*****n 2010.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