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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반성의 모습을 통해 한 민족의 미래를 가늠한다!
"역사반성의 모습을 통해 한 민족의 미래를 가늠한다!" 내용보기
"부끄러운 과거사와 대면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하는 양심적인 사람들~ 자학사관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 자기둥지를 더럽히는 행위는 이제 끝내야 한다)도 있지만 치열한 내부 투쟁을 거쳐 승리한 전후시대 양심세력의 모습에서 결과만으로 쉽게 읽을 수 없는 숨막히고 엄청나고 힘겨운 싸움이 있었음을 볼 수 있다.   독일의 양심으로 불리는 테오도르 아도르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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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과거사와 대면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하는 양심적인 사람들~

자학사관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 자기둥지를 더럽히는 행위는 이제 끝내야 한다)도 있지만 치열한 내부 투쟁을 거쳐 승리한 전후시대 양심세력의 모습에서 결과만으로 쉽게 읽을 수 없는 숨막히고 엄청나고 힘겨운 싸움이 있었음을 볼 수 있다.

 

독일의 양심으로 불리는 테오도르 아도르노가 말한 "아우슈비츠 이후 시를 쓰는 것은 야만이다." 이는 참혹한 범죄의 가해자가 자신이 한 일을 모른 체 한다면 진리의 선함과 아름다움에 관해서 이야기 할 자격이 없다.고 책은 말한다.

조금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나치 가해자들의 모습은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악마의 얼굴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들의 모습. 학자,공무원, 상인,수공업자 등 조직의 논리와 상황의 불가피성에 관한 변명들만 말한다. 요즘 시대로 말하면 배고파서 밥 세끼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이에 대해 어느 사회나  해결에 대한 심한 어려움을 갖는다. 이를 히틀러는 아주 시의적절하게 파고들어 독일 국민들의 갈증과 굶주림을 자극한다.


히틀러 나치당의 집권은 총과 칼이 아니라 합법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역사의 비극을 잉태하는 데 자양분을 제공한다.
1932년 말에 이루어진 총선거에서 나치당은 투표에 참가한 독일 유권자 가운데 48%의 지지를 받아 평화적인 권력교체를 이루어 낸다. 이때 히틀러는 "내가 빵과 일자리를 주겠다."고 말하며 민주주의 선거를 통해서 집권하게 되는데 이것이 아우슈비츠의 시작이었다. 1939.9월 독일이 2차 세계대전 일으키고 1941년 유럽 유대인에 대한 절멸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에도 히틀러와 나치당에 반대하거나 저항했던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고 하는데 아우슈비츠라는 야만의 출현을 가능케 했던 가장 큰 원인은 독일 사회 저변에 널리 퍼져있던 반유대주의 정서가 있었다.


인간사이에 시기,질투,미움,증오,분노를 아주 적절한 정치적인 수법으로 포장해 그릇된 민족주의를 자극해 세상을 단순 이분법적으로 바라보아 끔찍한 역사의 죄인이 되게 만든 히틀러를 보면서 전후 세대 이후 히틀러를 항상 경계하면서 지도자로서 한결같이 역사에 대한 무한책임의식을 강조했던 빌리브란트, 폰 바이체커 같은 지도자들의 결단력있는 행동과 책임있는 자세가 현재 독일 역사교육의 든든한 토대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이부분에서 지도자의 도덕성과 역사의식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독일인의 역사교육은 너무 심하게 굽어진 나뭇가지를 바로 펴기 위해 반대 방향으로 팽팽하게 당기는 교정의 과정이라 한다.
독일 역사 교육의 핵심은 "어떤 조직논리나 상황논리에도 굴하지 않고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시민 개개인의 힘을 육성하지 않고는 아우슈비츠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을 수 없다는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과거에 대한 뼈아픈 자기반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술이부작의 자세를 견지해 자학사관과 자폐사관 가운데 어느 하나에 매몰되지 않는 균형감 있는 태도를 보임으로서 상당기간 내부반발에 대해서도 빌미를 제공하지않고 현재의 역사교육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본다.

 

끝으로, 아우슈비츠는 단지, 과거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괴물로 재생할 수 있으며 이런 모습은 우리의 합력해서 만들어야 할 미래에 독소요인,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기에 부단히 기회있을 때마다 독일 지도층이 사과를 하고 반성을 하는 것이 아닌지...역사에 대한 반성 자세만으로 독일이란 국가는 앞으로 EU공동체에서 leading하는 위치에 충분히 있을 자격이 있다고 보겠다. 주변국가에 위협적인 국가가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국가라는 인식하에 공동체의 연합 및 평화가 있을 수 있기에

독일국민의 인식에 자리한 아우슈비츠에 대한 역사교육의 모습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빛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p.s : 저자가 자신의 아이들과 같이 동행하며 역사의 현장에서 하나하나 배우게 하는 게 인상적이다.E

m*****e 2009.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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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사교육 본받아야겠어요~
"독일의 역사교육 본받아야겠어요~" 내용보기
독일의 역사교육에 관해서는 그저  막연히 알고 있었다.그들이 홀로코스트를 쉬쉬하지 않고 아우슈비츠를 아이들에게 가르친다는것은 들어 알고 있었다.매년 8월15일에 신사참배를 하며 세계인의 손가락질을 받는 일본인,교과서 왜곡으로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인들과 사뭇 대조적이라는 생각을 품으며 이 책이 일본에서도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사실 이 책을 읽게
"독일의 역사교육 본받아야겠어요~" 내용보기
독일의 역사교육에 관해서는 그저  막연히 알고 있었다.
그들이 홀로코스트를 쉬쉬하지 않고 아우슈비츠를 
아이들에게 가르친다는것은 들어 알고 있었다.
매년 8월15일에 신사참배를 하며 세계인의 손가락질을 받는 일본인,
교과서 왜곡으로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인들과 사뭇 대조적이라는 생각을 품으며 
이 책이 일본에서도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궁극적인 계기가 있다.
 얼마전에 큰아이의 학교 독서퀴즈 도서로 '안네의 일기'가 선정되어 
함께 읽으면서 이제 제법 머리가 굵직해진 5학년 아이는 질문이 많아졌다.
'히틀러가 유대인을 죽인 이유는요?'
'안네가 있던 곳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인데 그럼 유럽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죽인거에요?'
'왜 노란 별을 달게 했어요?'등등 또래 아이의 일기내용은 아이에게 많은 궁금증을 안겨주었다.내가 아는 선에서 아이에게 답변을 해주었지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답변을 해주고 싶었다.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독일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과거의 역사를 우리나라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인 한정숙 교수의 추천의 말을 빌리자면

 '한국 현대사에서 일어났던 과거사 문제에 대한 규명,정리,반성이 역사 교육을 통한 인권 교육의 자료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중략....아우슈비츠와 홀로코스트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차별과 박해를 뜻합니다.우리속에는 아우슈비츠가 없는지,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그 아우슈비츠는 어떻게 무너뜨려야 하는지, 이 책을 읽으며 곰곰 생각해 보게 됩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페이지9 추천의 말중에서 발췌)
독일인들의 과거사 교육은 유치원부터 시작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아직 서너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아우슈비츠를 어떻게 이해시킬까 의아했는데 읽다보니 교육의 방법의 차이이지 전달하려는 목적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책으로 배우는 홀로코스트에서 선보인 그림책들을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읽히고 싶은 맘이 간절해졌다. 안네 프랑크 센터와 온라인상의 안네 프랑크 학교,쉰들러 리스트 효과등 독일의 역사 교육은 과거를 부정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비록 가정에서의 홀로코스트 교육부분에서는 조부모세대는 나치의 언급조차 거부하려한다는것,나치 당원이 아니었다는것,어쩔 수 없었다는 등의 말이 나왔지만 독일인들이 차세대 아이들에게 하는 교육은 실로 높게 평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우리나라 역사또한 바로 볼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었다.
부정하고 싶은 과거사를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많은 사람들이 갖길 바란다.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혹시나 내안에 홀로코스트나 아우슈비츠같은 차별과 박해의 마음을 갖고 있지는 않았는지 ,나의 아이들이 그러한 마음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교육적인 차원에서 들여다보는 마음이 생겼다.
 대교아동학술총서 이름만 듣고는 어려운 책이면 어쩌나~다소 걱정이었는데 많은 사진들과 자료들,이야기를 차근차근 들려주는 저자의 글솜씨로 쉽게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대교아동학술총서의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어진다.
d******3 2009.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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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사교육처럼 우리도...
"독일의 역사교육처럼 우리도..." 내용보기
독일이라고 하면 20세기 말에 독립을 이룬 나라. (안네의 일기)와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서 익히 유대인에게 무지막지한 만행을 저지른 나라. 히틀러라는 무시무시한 인물,그리고 그 인물에 대한 미스터리등으로 인식되는 나라가 아닌가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의 역사에 대한 인식들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독일인들은 히틀러라는 인물에 의해 주도된 세계적인 만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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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라고 하면 20세기 말에 독립을 이룬 나라.

(안네의 일기)와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서 익히 유대인에게 무지막지한 만행을 저지른 나라.

히틀러라는 무시무시한 인물,그리고 그 인물에 대한 미스터리등으로 인식되는 나라가 아닌가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의 역사에 대한 인식들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독일인들은 히틀러라는 인물에 의해 주도된 세계적인 만행들을 그저 감추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그런 잘못된 역사를, 감추고 싶은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들을 어려서부터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그런 잘못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도록,그러므로해서 그렇게 희생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속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남의 티끌만한 잘 못은 눈에 쉬 띄지만 자신의 잘못은 아주 큰, 세상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쉽게 인정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용기있게 자신들의 수치스런 역사를 감추기에 급급하지 않고 오히려 자손들에게 슬기로운 방법으로 가르치고 있는 독일이 부러울 따름이다.

우리에게 만행을 저지른 일본도 스스로 인정하고 독일처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세상에 진실을 얘기해 주길 바란다.

 

이번 정부가 들어서면서 우리의 역사교과서도 많은 부분이 수정이 되었다고 들었다.

기존의 역사교과서가 좌편향적이라 해석될 수 있는 부분들이 이번에는 오히려 우편향적이다고 해석되도록 수정이 되었다고.

우리도 현 정부가 어느 성향이 강하냐에 따라서 좌, 우가 매번 흔들리는 역사교육이 아닌 

그것이 자손에게 조금은 수치스럽고 보여주기 힘든 부분이라도 진실만을 담았으면 좋겠다.

 

독일처럼 유치원에서부터 그런 교육이 이루어지기는 힘들더라도

어느 정도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는 청소년기부터는 우리 역사만이라도 한 쪽에 치우친 왜곡된 역사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올바른 역사로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c******6 2009.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