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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간질 여름이 좋아! 미토 글/그림
별별마을 별난 토끼들의 두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여름에 관한 이야기 이다 첫번째 이야기~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 우산에 관한 이야기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생각인 난것은 어릴때 우산을 사고 싶어서 떼부린 생각부터 지금 우리집 작은 딸이 자기는 꼭!!핑크우산이 좋다고 하는 이런 생각을 하면 책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소나기를 만나서 우산이라는 것을 알려준 원칙이 그리고 우산을 각자의 재주로 가지고 올라고 생각하는 토끼들 상상의 나래 속에 우산을 만들려고 하는 모습은 웃기기도 하고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든다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커다란 우산 만들지 작전 돌입!! 각자의 재주로 가져온 물건들로 정말이지 멋진 우산이 만들어지고 그 순간 내린 소나기 그리고 토끼들이 가져온 물건으로 만든 커다란 우산 속에서 음악소리 같은 빗소리를 들으면서 토끼들은 "우산은 정말 좋은 거구나!" 이런 생각을 했을때 느끼는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을거 같다.
두번째 이야기~간질 간질 여름이 좋아! ㅋㅋ 왠지 내가 간질 간질한 기분 그리고 정말이지 나도 우리 아이들도 싫어하는 모기!!!! 그런데 토끼들 중 딱!!한 토끼 걱정이만 모기에 물리지 않아서 실망하는 모습이 왠지 부럽게 느꼈졌다. 모기에 꼭!!물려야 한다는 원칙이의 말이 조금 웃기지만 걱정이는 심각한거 같다. 에궁 어쩌나 혼자만 안 물려서 원칙이는 모기에 물리는 방법을 찾아보고 다른 토끼친구들도 걱정이 모기 물리게 하기 위해 뛰어보고 비누로 씻어 보고 꼬질이 처럼 안 씻기도 해보고 했는데도 안 물리는 걱정이 그런데 ㅋㅋ 걱정이와 다르게 난 물리고 싶지 않은데 ㅎㅎ 그렇게 걱정하던 걱정이에게 드디어 여름의 불청객 모기님의 선물 웃으면서 걱정이는 토끼친구들과 기뻐하며 뛰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는 모습이였다. "여름엔 모기한테 물리는 게 제맛이니까." 이 대사는 왠지 듣기 싫지 않은 말인거 같다. 여름의 여름 답게 보내고 싶었던 걱정이가 왠지 소원을 이루웠다는 기분?? 그래서 그런지 이번 여름에는 모기들이 달리 보일거 같다는 아주 조금의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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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갑내기 작가들의 모임 '미토'에서 <별별마을 별난토끼> 시리즈를 출간했네요. 여덟 명의 작가가 만들어낸 개성 넘치는 여덟 토끼들의 좌충우돌 신 나는 일상이 재미있게 펼쳐지는 이야기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여덟 토끼가 알콩달콩 지내는 별별마을에 여름이 찾아왔네요. <봄맞이 청소는 꼬질이처럼>을 봄을 보낸 이들이 이번 여름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는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한 여덟 토끼들의 한바탕 펼쳐진 소동을 담아냈네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토끼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커다란 나무 밑으로 뛰었어요. 토끼들은 부르르 몸을 떠느라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였지요. 갑자기 쏟아진 비에 토끼들이 어리둥절하자 원칙이가 소나기라고 알려주네요. 소나기를 피하는 방법을 묻는 멋쟁이에게 원칙이는 우산을 설명합니다. 그리하여 토끼들은 아주아주 큰 우산을 만들기로 했어요. 쫑알이는 확성기가 붙어 있는 커다란 우산을, 멋쟁이는 거울이 달린 커다란 우산을, 걱정이는 모두 함께 비를 피할 수 있는 커다란 우산을, 그리고 낭만이는 떨어지는 비를 맞는 것도 낭만적일 것이라는, 각기 다른 생각을 가졌습니다. 비가 그치자 토끼들은 집을 달려가 머릿속에 생각해 둔 재료를 가지러 갔어요.
멋쟁이는 커다란 거울을, 원칙이는 식탁에 깔아 두었던 식탁보를, 걱정이는 냄비를 가지고 왔어요. 토끼들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주 커다란 우산을 만들었고 비가 내리자 멋진 우산 안으로 뛰어들었지요.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춤을 추고 싶을 만큼 경쾌했고, 토끼들은 서로 어깨를 두르고 껑충껑충 뛰어오르며 춤을 췄답니다.
표제작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는 별별마을의 모기 대소동입니다. 여름이 되자 다들 벅벅벅 모기한테 물린 곳을 긁느라 바쁘네요. 꼬질이는 침을 바르고, 멋쟁이는 차가운 거을을 갖다 대고, 먹보는 손톱으로 꾹 눌러 가려움을 참아냅니다. 헌데 걱정이는 모기한테 물리질 않아요. 여름에는 모기에 물리는 것이라며 모두들 모기한테 물린 자국을 훈장처럼 내미니 걱정이는 한숨이 늘어갑니다. 결국 토끼들은 걱정이가 모기한테 물릴 수 있도록 자신이 모기한테 물렸던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걱정이는 모기에게 물리질 않네요. 문을 잘 닫고 다니고 잘 씻는 걱정이가 모기한테 물릴 수 있나요? 하지만 결국 코끝을 물리고 말았네요. 여름엔 모기한테 물리는 게 제맛이랍니다.
여름이 되면 장마와 모기가 정말 지긋지긋하기만 하지요. 헌데 별별마을에서는 신 나는 일이 되었네요. 여름에 비가 오지 않으면, 모기한테 물리지 않으면 여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너무도 뻔한 이야기였는데 별별 토끼들 덕분에 여름의 묘미를 비로소 알게 된 듯 하네요. 어쩌면 올 여름에는 비와 모기가 지긋지긋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개성 넘치는 여덟 토끼들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주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가을, 겨울에는 어떤 재미난 소동을 보여줄까요? 무척이나 기대되는 별별마을 별별토끼들이네요.
(이미지출처: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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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미토 글.그림 단비 출판사 별별 마을 별난 토끼 여덟 마리의 여름 이야기이다. 봄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여름 이야기에선 첫째,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 둘째,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두 이야기가 실려 있다. 책을 읽을수록 참 좋은 책임을 매번 느끼게 된다. 즐거움이 가득한 책, 별별 마을 토끼들의 여름이야기를 잠시 소개하고자 한다.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 여름 계절답게 비가 자주 내리고 장마철이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토끼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산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무 밑에 비를 피하면서 아주 아주 큰 우산을 만들기로 하고 각자 자신들의 우산을 상상했다.
걱정이는 부엌의 냄비를, 쫑알이는 확성기를, 멋쟁이는 커다란 거울을, 원칙이는 식탁에 두었던 반질반질한 식탁보를 가지고 다시 모였다. 원칙이가 토끼들의 의견을 듣고 밑그림을 그린다음 가지고 나온 것들로 토끼들 모두가 비를 피할 수 있는 아주큰 우산을 만들었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후두둑 후두둑 비가 오기 시작하자 토끼들은 신이 나서 모두 함께 만든 멋진 우산 안으로 뛰어들었다.
별별마을 별별 토끼들의 멋진 우산은 비오는 날 토끼들의 휴식처가 되었다. 함께 만든 하나밖에 없는 우산이어서 더 즐겁고, 또한 집에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서 훌륭한 우산을 만드는 아이디어, 비오는 날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여름을 즐겁게 지내는 토끼들의 지혜로움이 돋보였다.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걱정많은 걱정이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모기에 물릴 수 있는지? 여름엔 모기에 물리는 게 정상적이라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걱정이는 걱정을 한다.
사랑방에 모인 친구들 모두가 모기에 물려 긁적거리는데 걱정이는 자기 목이나 무릎, 팔 어디에도 모기에 물리지 않았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걱정이를 보고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걱정이를 걱정한다. 토끼 친구들은 모기 물린 자국을 훈장처럼 내미는데, 걱정이는 한숨만 쉬고, 그런 걱정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원칙이는 방법을 알아보고, 걱정이는 밤에 뛰어도 보는데, 걱정이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 멋쟁이의 로션을 잔뜩 바르고 밤에 땀흘리도록 달리고 씻지도 않고 잤는데, 걱정이도 모기에 물린 것이다. 드디어 모기에 물린 걱정이를 보고 친구들은 기뻐하며 즐거워한다.
모기에 물리기 위해 노력하는 걱정이와 걱정이가 모기에 물릴 수 있도록 도와 주는 토끼 친구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온다. 여름 계절을 여름답게 즐기는 토끼들의 모습이 귀엽게 표현 되어있다. 여름엔 모기에 물려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하는 별별마을 토끼들의 생각이 책을 읽는 우리 친구들에게도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줄 것 같다. 여러번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즐거움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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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마을 별난토끼의 여름 이야기로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이다. 여름하면 '모기'와 '소나기'를 빼놓을 수 없기에 별난토끼들도 이 두가지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 내었다.
'소나기'는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 이야기로, '모기'는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이다. 두 이야기 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난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 이야기에 한표를 주고 싶다.
봄 이야기 보다 여름이야기를 먼저 접해서 그런지 몰라도 여름 이야기에서 여덟마리의 토끼의 개성과 성격을 읽는데 너무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쫑알 쫑알 이야기를 하고 싶은 쫑알이는 '확성기우산'을, 멋을 내는 것을 좋아 거울을 좋아하는 멋쟁이는 '거울우산', 먹보는 '국자 우산', 걱정이는 모두를 두루두루 생각해서 걱정이 많아 모두를 챙겨줄 수 있는 커~~~다란 우산을 상상하는 모습에서 미소를 피어 오르게 했다.
우산이라는 걸 모르는 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우산은 어떤거라는걸 알려주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 우산은 어떤거였으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 겨울이 지나 봄이 오고, 여름이 올때가 되면 나만의 우산을 들고 소나기를 기다리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을런지 모르겠다.
아니 아니~ 올 여름이 오기 전에 두 아이랑 투명 우산에 그림도 그리고, 비오는 소리도 듣고, 장화신고 폴작폴짝 놀이도 하고 재미나게 보내야겠다.
별별마을에 사는 별난 토끼들을 만나 우리 꼬맹이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올해가 기대된다. 토기 마을에 우리 집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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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마을 별난토끼들의 여름 이야기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미토 글·그림 - 별별마을 별난토끼들의 두 번째 계절이야기. 여름이야기이다^^.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두편의 알콩달콩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에서는 한여름 소나기를 맞은 귀여운 여덟 친구들이 비를 피할 수 있는건 커다란 나무 밑만이 아니고 우산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자기들만의 멋진 우산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이다. 또,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에서는 한여름 모기에 물리는 건 당연한 일인데 어쩐지 걱정이에게 만은 모기가 물지 않아 걱정이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원칙이는 걱정이에게 모기를 물릴 만한 방법을 찾기 위해 사전을 찾지만 여전히 알 수 없다. 꼬질이는 뜀박질을 하고 나서 모기에 물린 것 같다고 걱정이에게 말한다. 걱정이는 뜀박질을 한 후 땀범벅이 된 채로 나타나지만 모기에 물리진 않는다. 헉헉 숨을 몰아쉬던 걱정이는 깨끗하게 씻은 후 모기에 물렸는지 다시 확인해 보지만 향기 좋은 비누냄새만 날 뿐이다. 이번엔 멋쟁이가 로션을 가지고 와 걱정이에게 내민다. 걱정이 로션을 잔뜩 바르고 누웠는데 온 몸이 끈적끈적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 걱정이는 끈적끈적한 몸을 어떻게든 하고 싶어 놀이터로 달려 나간다. 온몸에 흙먼지가 달라붙어도 상관없이 말이다. 그날 밤 걱정이는 너무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잠이 들어 버렸다. 다음 날 토끼들의 사랑방에 걱정이가 짠하고 나타났다. “이거 모기한테 물린 거 맞지?” 간지럽냐고 묻는 말에 걱정이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인다.(그림 속 걱정이가 너무 귀여워 꼬옥 안아주고 싶다. 앙~) 조금 뒤 원칙이는 모기한테 물린 곳에 바르는 것이라며 물약을 들고 나타나는데 걱정이는 사양한다. “괜찮아. 난 더 물린 채로 있어도 될 것 같아” “맞아. 여름엔 모기한테 물리는 게 제 맛이라니까.” 그래..뭐든 제 맛이 날 때가 좋다.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고, 여름엔 모기에 물리는 게 제 맛이고,, 요즘엔 제 맛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름엔 더워야 제 맛이지만 우린 조금의 더위도 참지 못하고, 겨울엔 추워야 제 맛인데 점점 추위를 이겨내지 못하는 허약한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 듯 하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제 맛이라는 걸 알까?? 어른들이 앞서서 중탕적인 맛만 제공하고 있는건 아닌지 조금은 걱정을 안은 채 책장을 덮는다. 오늘은 우리 아이에게 어떤 맛을 알게 해줄까 고민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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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에 두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렇게 멋진 우산봤니?> 8마리 귀여운 토끼가 사는 토끼마을에 장마가 시작되었다. 우산이 없는 토끼들은 우산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각자 우산을 만든다. 각자의 성격대로 상상하는대로 멋진 우산을 만들어 비오는 날 같이 우산을 쓴다.
'통통 퉁탕 우다다다 드드드드'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토끼들을 정말이지 춤을 추고 싶을 만큼 경쾌했어요. - 40 페이지
토끼들은 우산이 참 좋다며 즐거워 한다. 이 귀여운 토끼들을 어찌하면 좋을까? 정말 이런 토끼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면 다툴일도 없고 즐거울텐데.. 어른이 되서 깊이 반성하게된다.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여름하면 역시 모기를 빼놓을수없다. 모든 토끼들이 모기에 물렸지만 걱정이만 물리지않았다. 걱정이는 친구들과 똑같이 모기에 물리고 싶어서 놀이터를 뛰기도 하고 로션을 잔뜩바르기도 하고 이 방법 저 방법을 써도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 그러다 드디어 걱정이는 모기에 물린다. 원칙이는 원칙대로 모기약을 구해왔지만 토끼들은 여름에는 모기에 물려야 제 맛이라며 벅벅 긁고만다. 토끼들의 엉뚱한 우정이 책을 보는동안 웃음짓 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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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기에 물리고 싶어 여름? 글쎄, 나는 여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덥고, 왱왱 이는 모기들도 많고, 비도 많이 내리고, 음식도 금방 상하니까 말이다. 그런데 별별 마을 토끼 친구들에게는 여름도 신나는 계절중 하나인가보다. [토끼들은 각자 의견을 냈어요. 원칙이는 토끼들 말에 따라 바쁘게 밑그림을 고쳤지요. 멋쟁이의 거울을 가운데에 놓고 원칙이의 커다란 식탁보를 그 위에 덮었어요. 식탁보가 축 처지지 않게 나뭇가지를 꽂은 다음 구멍이 생긴 곳에 낭만이의 나뭇잎을 잘 덮어 두었어요. 걱정이가 갖고 온 냄비도 식탁보 옆에 잘 붙였고요. 쫑알이는 우산 오른쪽에 달린 확성기를 만지작거렸어요. -27쪽, 31쪽 중에서-] 신나게 놀던 중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더 놀지 못해 아쉬워하던 토끼 친구들은 늘 두꺼운 사전을 옆에 끼고 다니는 원칙이를 통해 우산이라는 걸 알게 되고 모두가 함께 비를 피할 수 있는 커다란 우산을 만들기로 한다. 다음날 8마리 토끼들 모두 각각 좋아하는 혹은 각자의 특성이 담겨있는 것들을 가져와 그 어디에서 볼 수 없는 멋진 우산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소나기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문든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누구와 우산을 만들고 싶은지? 무엇으로 만들고 싶은지? 나에게 조카가 있다면 그들에게도 그 두 가지를 묻고 싶다. 그러면 아이가 어떤 친구를 좋아하는지 어떤 물건을 애지중지하는지 알 수 있겠지 [토끼들은 다시 걱정이 주변으로 모였어요. “어때? 좀 물린 것 같아?” 쫑알이가 걱정이를 빙 돌며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걱정이 팔을 잡아들어 올려 보기도하고 엉덩이, 꼬리 다 살펴보았어요. 하지만 상쾌한 비누 냄새만 났지요. -55~56쪽 중에서] 늘 모자를 착용하고 걱정이 많은 토끼 친구 걱정이! 나와 비슷한 친구라 왠지 정이 간다. 나도 외출할 때면 모자를 꼭 착용하고 걱정과 고민이 좀 많은 편이니까 말이다. 그런 걱정이가 정말 행복한 걱정을 하고 있다. 다른 토끼 친구들은 모기에 물려 간지러워 긁고 난리인데 걱정이는 오히려 물리지 않아서 친구들의 조언으로 모기 물리기 작전에 들어가니까 말이다. 내 일처럼 걱정해주고 기뻐해주는 친구가 단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현실에서라면 ‘혼자만 모기한테 안 물렸데요.’ 혹은 ‘쟤 바보인가 봐. 모기한테 안 물리고.’라며 놀리기 일쑤일 텐데 별별 마을 토끼 친구들은 “어휴, 걱정은 걱정이나 하는 건데. 요즘은 정말 걱정이 때문에 걱정이네.”라고 말할 정도로 모두들 자기 일 인양 같이 고민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예쁘기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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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어린이 무지개 동화 2번째
: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갑내기 작가님들이 그리고 쓴 책이랍니다. 저두 언젠가는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런 모임을 가지고 계신 작가님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
이 책은 한권에 두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은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또 한편은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 인데요.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는 여름 하면 딱! 떠오르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것은 앵~~~ 소리를 내면서 다니기도 하지요. ㅋㅋㅋ 이 이야기는 책을 읽어 보시면 아실 것이고 전 두번째 이야기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에 대한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여름, 밖에서 놀던 별별마을 토끼들
머리위로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다 놀지도 못했는데... 이때 원칙이가 소나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고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줍니다. 친구들은 원칙이의 말을 듣고 우산을 만들자고 합니다. 친구들이 모두 들어갈 수 있는 아주아주 큰 우산을요.
무엇을 어떻게 만들까 생각하다
저마다 좋아하는 것들을 우산에다
달자고 합니다. 드디어 우산을 만들었네요.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큰 우산을 만든 토끼들 우산 아래 있으니 우산 안으로 바람이 지나가 더운 여름 시원함을 주네요. 헌데 비 마중도 쉽지 않네요. 기다림에 지쳐 모두 집에 들어가고 원칙이만 먹구름을 보며 비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친구들은 모두 나와 우산 안으로 들어갑니다.
통통 퉁탕 우다다다 드드드드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정말이지 춤을 추고 싶을 만큼 경쾌했습니다. 친구들은 우산 밑에서 비를 피하며 놀 수 있었습니다.
비가오는 날 처음으로 우산을 들고 밖에 나간 딸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해맑게 웃으며 우산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신기해 하고 비가 와도 나올 수 있어 신나하던 모습이요. 읽다 보면 절로 미소지어 지는 모습을 느끼실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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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만난 별별마을의 별난토끼 8마리의 이야기예요!! 1,2권이 동시에 출간되어서 연달아 토끼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이번책에도 첫번째 책처럼 두가지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워낙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라 두번째 책도 단숨에 읽어버렸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다 같이 모여서 놀다가 소나기를 만나면서 시작되요. 비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원칙이 덕분에 우산의 존재를 알게되요.
그래서 다같이 우산을 만들기로 합니다. 하지만 각자 떠올리는 상상 속 우산이 달랐어요. 그 때문에 각자 우산을 만들기 위해 떠올린 물건들이.. 너무 제각각이었죠. 그럼에도 우산은 멋지게 완성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엔 별로 반갑지 않던 비를 기다리게 되요. 모두 꼬박 비를 기다려보지만 도통 비가 올 기미가 안보이네요. 기껏 멋진 우산을 만들었는데 사용해볼 기회가 안생기니 재미가 없어요. 이 우산은 언제 사용하게 될까요? 8마리의 토끼친구들은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두번째 이야기는 모기와 관련된 이야기였어요. 모기에게 물리는 건 누구나 싫은 일이것만, 8마리의 토끼들 중 걱정이라는 친구는 어떻게든 모기에게 물리고 싶어 합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은 모두 물렸는데 자기만 물리지 않았거든요. 친구들과 똑같아지고 싶었던 걱정이는 이 때문에 우울합니다.
그런 걱정이를 친구들은 열심히 위로를 해주며 자신들이 어떻게 하다가 물렸는지 알려줍니다. 걱정이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지만, 모기는 도통 걱정이를 물어주지 않네요. 친구들과 똑같은 간지러운 붉은점이 꼭 가지고 싶었던 걱정이!! 과연.. 걱정이는 소원대로 모기에게 물릴 수 있을까요? 두번째 책 역시도 이야기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개성이 넘치는 토끼들을 연달아 만나니 어쩐지 이야기를 만든 작가 8명이 각자 닮은 토끼 캐릭터가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 책 시리즈는 동갑내기 작가들 모임인 미토에서 만들어진 거거든요.) 그래서 작가들이 만나면 어쩐지 딱 이 동화책 속 상황들과 비슷한 일들이 벌어져 재미날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어요. 미소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8마리의 토끼들과 동심으로 떠나본 시간은 마음 한켠이 따듯하면서도 미소가 절로 나와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다음 시리즈들도 얼른얼른 출간되어서 만나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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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미토 글, 그림 여덟 토끼 친구들의 이야기! 그 두번째, '여름'편. 봄에는 봄맞이 청소도 하고, 봄 소풍도 갔는데, 여름에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읽기 전부터 궁금해진다. 표지에 걱정이가 걱정을 한가득 앉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엔 어떤 걱정이지? [간질간질 여름이 좋아!] 여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강렬한 햇살과 가만히 있어도 줄줄 흐르는 땀? 별별마을에서는 친구들이 모기에 물려서 힘들어 한다. 아니, 힘들지 않고 여름이니까 당연히 모기에 물려야 한다는 친구들이다. 간지러워서 긁적긁적 힘들어 하면서도 간지럽다는 말이 "난 모기에 물렸어. 여름이니까"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런데, 걱정이만 모기에 물리지 않았다. 나라면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았다"하면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할텐데. 간지러운 곳이 없으니 얼마나 상쾌할지. 하지만 걱정이는 달랐다. 걱정이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모기에 물렸는데, 걱정이만 모기에 물리지 않아서 오히려 걱정이가 이상하게 되어 버린 것이다. 별별마을 친구들이 누구이던가. 걱정이가 모기에 물릴 수 있도록 친구들은 방법을 찾아본다. 원칙이는 원칙이답게 책을 찾아보고, 다른 친구들도 각자의 방법을 알려준다. 꼬질이가 알려준 달리기를 해 보지만 땀범벅된 상태를 견디지 못하고 바로 샤워를 해버리는 걱정이. 역시나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 오히려 향긋한 비누 냄새만 날 뿐이다. 드디어 걱정이가 모기에 물렸다. 전날 밤 달리기를 하고는 피곤하여 그냥 잤더니 모기에 물린 것이다. 걱정이의 두 귀가 쫑긋 세워지고, 더없이 밝은 모습의 걱정이. 모기에 물렸다는 사실이 정말 좋은가보다. 걱정이는 모기에 물리는 여부보다는 친구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이 싫었던게 아닐까 한다. 별별마을의 여덟 친구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친구들이지만 걱정이 많은 걱정이는 나만 다르다는게 걱정이었나부다. 친구들과 달라서 걱정하며 어떻게 하면 모기에 물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의 모습에 "괜한 걱정 사서 하네, 달리 걱정이가 아니야" 싶다가도 그런 걱정이를 이해하고 걱정이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일곱의 친구가 부러워졌다. 그 걱정거리가 크고 작은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그 걱정거리가 큰 일인지 사소한 것인지 문제되지 않는다. 내 친구가 걱정을 한다는 그 사실이 중요했던 것이다. 나에게 이런 친구가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아니, 나는 친구들에게 이런 친구들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별별 마을 친구들을 만날수록 부러움 마음이 커지는 것은 내 마음이 많이 외로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멋진 우산 봤니?] 난 비가 오는 날이 싫다. 비 쏟아질 때 느껴지는 텁텁한 흙냄새가 싫고, 물기를 잔뜩 머금은 공기가 싫고, 빗방울에 튀어 축축해진 내가 싫다. 그런 나지만 우산만큼은 큰 것으로 준비한다. 가장 큰 이유는 빗방울 튀는 것이 싫어서이다. 요즘에는 우산 안쪽에 파란 하늘과 구름이 그려져 있고, 명화가 그려진 다양한 우산이 있어서 좋다. 별별마을 친구들은 어떤 우산을 멋지다고 생각했을까? 의외로 토끼 친구들은 우산이라는 물건을 모른다. 우산을 모르는 친구들이 원칙이가 말하는 "우산"을 듣고 자신만의 우산을 상상한다. 우산을 몰랐을 때에는 비가 오면 큰 나무 아래로 비를 피하고, 털에 묻는 비를 털어냈다. 그런데 이제는 우산을 알았으니, 비가 오면 우산을 펴면, 아니 우산 밑으로 비를 피한다. 여덟 토끼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는 우산을 함께 만든다. 멋쟁이는 큰 거울, 쫑알이는 확성기, 걱정이는 냄비, 낭만이의 나뭇잎, 원칙이의 식탁보를 함께 모아 커다란 우산을 만든다. 친구들 모두가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 완성되었지만 비가 오지 않는다. 비를 기다리던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비가 곧 올거라며 하늘을 보던 원칙이만 남아있다. 후두둑.... 드디어 비가 온다. 원칙이는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친구들은 모두 우산 아래로 모여든다. 여기서 웃음이 피식 나온다. 우산은 비를 피하려고 사용하는 물건인데, 그 우산을 사용하려고 토끼 친구들을 비를 맞지 않는 집안에서 굳이 밖으로 나온다. 피식 새어나온 웃음은 곧 흐뭇한 미소로 바뀌었다. 우산 밑에 모인 토끼 친구들은 단지 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만든 "우산"을 사용하는 것이다. 친구들에게 우산은 그냥 서있는 큰 나무가 아니라 내 개성이 담겨 있고, 친구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다. 별별마을 별난토끼 친구들은 당분간 비를 기다릴 것이다. =========================================================================================== 별별마을 별난토끼 시리즈의 여름편을 읽으면서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다. 그들이 살고 있는 마을도, 친구의 걱정거리를 함께 걱정하고 해결하려 하는 친구들, 함께 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그들이 너무나도 멋지고 부럽다. 부럽다 생각만 하지 말고, 친구에게 연락을 해 봐야겠다. 함께 모이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은 모여질 것 같다. 그리고 내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읽어주며 친구들과 함께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알려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