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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가로쉬 작가의 국내발행 두번째 책 <눈 토끼>. 이전에 출간된 <여우의 정원>이 너무 예뻐서 유럽에 여행가면 책이라도 잔뜩 사오자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작가다. 일반적인 그림이 아니라 하나하나 종이를 오려서 붙이는 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책. 더 입체적이고 더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이 책도 글자 없이 그림만 있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글자가 없어서 더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들고 이야기를 마음대로 지어내도 상관없어서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보기에 좋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