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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같이 만든 박스집에서 노는게 제일 좋다는 주인공 솔이, 저희 아이 역시 할머니 손에서 자라고 있고 저 역시 할머니 손에서 자랐기 때문에 할머니, 괜찮아, 괜찮아! 책을 읽으면서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힘든 할머니의 뒷모습이 어렸을 때는 보이지 않았지만 성인이 된 지금 그리고 할머니, 괜찮아, 괜찮아!를 읽으면서 보이더라고요.
폭신폭신 보들보들 할머니 품이 너무 좋은 솔이, 할머니에게 안아달라고 말하는 솔이를 보며 아이가 할머니가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행복한 할머니의 미소도 보면서 말이죠. 저희 아이도 다리가 아프다며 항상 안아달라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됐는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할머니, 괜찮아, 괜찮아!
신나게 달려가던 솔이가 멈춰서서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만병통치약은 바로 아이스크림이죠. 할머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쉬다 가자고 하고 솔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주억거려요. 주억거리다라는 뜻이 고개를 앞뒤로 천천히 끄덕거리다더라고요.
할머니랑 먹는 아이스크림은 달콤하기만 해요. 이제 안아줄거지? 라고 이야기하는 솔이를 보며 할머니는 괜찮아, 괜찮아.가 아닌 그래, 그래.라고 이야기하며 솔이를 그윽하게 바라본답니다.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는 할머니, 괜찮아, 괜찮아! 앞으로도 자주 펼쳐보게 될거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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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할머니!
글 : 윤영선
숨쉬는 책공장
어느날 할머니가 변덕장이로 변해버려요..
덥다고했다가 금방 춥다고 하고 간장게장을 좋아하셨는데
이제 싫다고 하고 비오는날 신나게 놀았는데 이제 비오면 슬프다고 하고
할머니가 갑자기 변덕장이가 되어 손녀딸이
할머니가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으실수 있기를 기대하는 책이에요..
처음 제목을 접했을땐 할머니가 아픈이야기 구나 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할머니들의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 더라구요..
평소 할머니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 들어맞을 만한 책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림을 보며 첫째보다 둘째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할머니책 보자 하며..
너희 할머니도 곧 변덕장이가 될지두 몰라.. 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변하면 너희가 더 잘해드리라고 이야기 했네요..
누구나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게 쓴 책인것같아 할머니가 있는 아이들에게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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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할머니!
글 : 윤영선
숨쉬는 책공장
어느날 할머니가 변덕장이로 변해버려요..
덥다고했다가 금방 춥다고 하고 간장게장을 좋아하셨는데
이제 싫다고 하고 비오는날 신나게 놀았는데 이제 비오면 슬프다고 하고
할머니가 갑자기 변덕장이가 되어 손녀딸이
할머니가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으실수 있기를 기대하는 책이에요..
처음 제목을 접했을땐 할머니가 아픈이야기 구나 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할머니들의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 더라구요..
평소 할머니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 들어맞을 만한 책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림을 보며 첫째보다 둘째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할머니책 보자 하며..
너희 할머니도 곧 변덕장이가 될지두 몰라.. 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변하면 너희가 더 잘해드리라고 이야기 했네요..
누구나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게 쓴 책인것같아 할머니가 있는 아이들에게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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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책공장의 책 글 윤영선 그림 전영선 <괜찮아요 할머니> 는 갱년기를 겪는 할머니의 달라진 모습을 아이의 눈으로 그려낸 동화책이에요.
추웠다가 더웠다가 부채질까지 하시는 할머니
더워져서 바람을 쐬면 갑자기 춥다고 추웠다 더웠다 하신다는 이건 갱년기의 신체적 변화같으네요 갑자기 열이 났다가 추웠다가 하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기도 하고 금새 추워지는.
시어서 못 드시겠다면서 새콤한 오이김치는 잘 드시고 입맛의 변화도 일어나는.
아이는 싫은건 안 먹어도 되니까 걱정할 건 없다면서 이야기를 계속해요.
할머니의 심리적인 변화에 대해. 예전에는 비오는 날이면 재미있게 놀았는데 이제는 비가 오면 슬프다고 커튼을 치고 울기도 하신다는. 이 그림을 보니까 마음이 짠하네요.
밤엔 잠이 안와서 마루를 돌아다니시고. 화장실에 자주 가신다는. 할머니와 함께 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약도 타고 그날 할머니는 잠을 잘 주무셨지요. 할머니가 더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손주의 이야기.
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노래교실도 가고 할머니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셨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할머니의 모습에서 생기가 느껴지네요.
춤을 추러 갔는데 할머니는 춤추는 것도 좋아하시고 표정이 참 좋아보여요. 할머니는 아마도 그동안 바쁘게 살아오셔서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지도 모르죠
좋아하는 노래부르기, 춤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서 점점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할머니가 얼른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아이는 생각합니다. 시장에도 같이 갈수 있게 말이죠 그러면서 사탕을 들고 할머니 등에 업혀서 잠이 든 모습 참 예쁘네요.
할머니는 언제쯤 예전의 할머니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한달? 일년? 난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 이말이 참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할머니를 바라보는 엄마처럼 아주 오래오래 기다릴 수 있어.
저자는 갱년기를 겪는 할머니의 모습을 그려냈는데요 입맛도 달라지고 괜히 눈물이 흘러내리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감정의 조절이 잘 안되고 신체적으로도 갑자기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기도 하시는 것 같아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할머니와 함께 해야할 것 같아요 자신의 취미활동을 살리고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서 도움을 받으면서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작가의 말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괜찮아요 할머니! 는 여성의 갱년기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함께 건강해지기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은 책이라고 합니다.
아이의 눈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할머니의 갱년기 증상을 그림과 글로 잘 풀어준 책이라서 달라진 할머니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아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이 동화책을 보니 엄마 생각이 나네요. 누구라도 피할 수 없는 갱년기 스스로의 취미활동과 여가생활, 일의 몰입과 주변의 사랑과 격려 따뜻한 보살핌이 약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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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숨쉬는 책공장의 [괜찮아요, 할머니]에요 손녀가 바라본 할머니의 갱년기를 아이입장에서 해석해놓은 일기장 같은 책이랍니다 재동이할머니가 겪고있는 갱년기를 재동이가 조금이라도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함께 보았어요. 숨쉬는 책공장 [괜찮아요, 할머니] **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춥다고 옷을 껴입더니 금방 덥다고 옷을 벗고는 부채질을 해. 거짓말은 아닌가 봐! 할어미 목에 땀이 줄줄 흐르거든. 할머니는 감기에 걸렸어. 갑자기 더워져서 바람을 쐬면 또 갑자기 추워지고... 그래서 그렇데.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오렌지는 시다고 못 먹으면서 식초 넣고 새콤하게 무친 오이김치는 맛있다고 하거든. 할머니는 입맛이 변했다고 걱정을 해. 세상에는 맛있는게 참 많고 싫은건 안먹어도 되니까 걱정할 것 하나 없는데..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면 슬프데.. 비 오는 날이면 장화 신고 나가서 나랑 같이 재미있게 놀았는데.. 지금은 창문을 닫고 커튼도치고 구석에 앉아 훌쩍훌쩍 울기도 해.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밤에 잠이 안 온다고 마루를 돌아다니고 화장실을 자주 드나들어 하지만 뭐가 걱정이야? 낮잠 자면 되는데.. 할머니도 한 번 겪어 봐. 자기 싫은데 자꾸 자라고 하면 얼마나 힘이 드는지. ![]()
엄마와 할머니는 함께 병원에 갔어. 할머니는 의사 선생님과 한참 이야기를 했지. 주사도 맞고 약도 탔어. 그날 밤, 할머니는 잠을 잘 잤어. 아기처럼 쌔근쌔근
할머니랑 블록 놀이를 했어. 블록 놀이를 함께한 게 참 오랜만이야. 할머니가 더 빨리 더 많이 건강해지면 좋겠어.
할머니가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옛날처럼 밥을 맛있게 같이 먹게.
시장에도 같이 갈수 있게 할머니가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어.
얼마쯤 시간이 지나야 할머니가 건강해질까? 한 달? 일 년? 아무래도 난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 할머니를 바라보는 엄마처럼 아주 오래오래 기다릴 수 있어. 괜찮아요. 할머니! 할머니 나이쯤 되면 누구나 앓는 감기 같은 거래요. 천천히 곧 지나갈 거래요. 힘내요. 할머니! 기다릴게요. ![]()
** 책을 읽고 난후, 할머니가 건강해지면 함께 가고 싶은곳이 어디냐는 엄마의 물음에 대뜸 집근처 마트라고 대답하는 재동이, 엄마는 발그림이지만 마트와 재동이, 할머니를 그려줍니다.
재동이 감기를 시작으로 한달 넘게 집에 돌고 있는 감기때문에 그동안 할머니와 시장나들이를 가지 못해서인지, 할머니와 마트에 가서 음료수랑 과자를 많이많이 사올꺼라고 이야기하며 엄마가 장바구니라고 그려준 주머니속을 스티커로 채우고있어요 장바구니 속에 담긴 이것저것을 짚어가며 예전 할머니와 시장에 갔을때를 이야기 하는 재동이의 말속에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담뿍담겨져 있는걸 알수 있었어요
* 괜찮아요, 할머니. 모두들 앓는 감기 같은거래요 천천히 곧 지나갈거래요. 힘내요 할머니... 힘내요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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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할머니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그림책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치유해 나가는 따뜻한 그림책
손녀가 갱년기가 심한 할머니는 바라보는 데서 시작해요
손녀는 엄마와 함께 할머니의 갱년기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따뜻하게 바라봐 주고 지켜주면서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려준답니다
우리 아이들 갱년기란 단어가 생소할거예요!
갱년기가 무엇인지 자연스레 아이한테
설명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비단 어린이들뿐만 아이라 어른들도(특히 남자들)
같이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
갱년기는 여성의 문제가 아님을
함께 더불어 치유학소 건간해지기를 힘써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어요
엄마도 갱년기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언제요? 책에서처럼 할머니되면 걸려요?
하면서 걱정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엄마가 갱년기에 걸리면
따뜻하게 바라봐주고 지켜주고
기다려줄거예요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 할머니는 아직 갱년기 아닌거 같아
다행이예요
변덕을 안 부리시잖아요 하더라구요
할머니도 엄마도 내가 지켜줄 테니까
갱년기에 걸리면 얘기해줘요
하더라구요^^
딸 덕분에 갱년기 걱정 없네요!!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춥다고 옷을 껴입더니 금방 덥다고 부채질을 해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쌀밥에 간강게장을 쓱쓱 비벼 먹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짜서 간장게장도 싫대
혓바닥이 따끔따끔해서 못 먹겠대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면 슬프대
비 오는 날이면 잔화 신고 나가서
나랑 같이 재미있게 놀았는데
지금은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고
구석에 앉아
훌쩍훌쩍 울기도 해
이 그림 보니 짠해지더라구요 ㅠㅠ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밤에 잠이 안 온다고 마루를 돌아다니고
화장실을 자주 드나들어
엄마와 할머니는 함께 병원에 갔어
할머니는 의사 선생냄과 한참 이야기를 했지
주사도 맞고 약도 탔어
그날 밤,
할머니는 잠을 잘 잤어
아기처럼 쌔근쌔근
우리는 할머니와 블록 놀이도 하고
노래 교실도 가고
춤을 추러 가기도 했어요
가족들이 이렇게 도와주면 갱년기 금방 극복할 수 있을거 같아요
친정엄마 갱년기가 오면
함께 해야겠어요^^
괜찮아요 할머니
할머니 나이쯤 되면 누구나 앓는 감기 같은 거래요
천천히 곧 지나갈 거래요
힘내요 할머니! 기다릴게요
가족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동화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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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할머니!
유독 수많은 책들 중에서 할머니를 소재로 한 책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할머니 소재로 나온 책을 읽고 쓸때마다, 제가 어렸을적 할머니 손에 자랐던것을 많이 말하기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할머니의 대한 애틋함이~ 책 속 할머니와 아이의 모습이~ 제가 어릴적 환하게 방겨주시던 할머니와 저의어린시절 같았습니다. 지금은 아프시고, 기억력도 희미해져 계시긴 하지만, 그래도 든든한 저의 힘이 되어주셨던 할머니.
책 속 나와있는 할머니 모습처럼... 어느순간 할머니는 변덕쟁이가 되어있습니다. 아니, 할머니가 아니라~ 저에겐 제가 더 변덕스러웠던거 같습니다. 사춘기에서 과도기에 있던 그 시점에~ 참 할머니에게 못되게 굴었던게 생각이 나서~ ㅠㅠ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할머니도 어린시절 결혼하셔서~ 참 힘들게 사시고~ 연세가 많아지셔서 몸도 마음두 불편하게 계시는데.. 그 마음을 제가 헤아리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글을 쓰고 있음서도 할머니만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나는지...
책속 마지막 그림처럼~ 우리할머니, 나와 나의 아이들이~ 함께 누군가를 배려하며, 사랑하며~ 이상한 모습이 아니라, 지나가는 과정임을 아이들도 잘 알고~ 생활했음 좋겠습니다. 어느 순간 그 모습이 나 자신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할머니가 참 많이 보고싶습니다. 1월엔 꼭 내려갔다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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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적에 할머니를 너무너무 많이 좋아했었어요.
솔직히 엄마보다 더 가깝고 친한 사이였다고 해야 할까요?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정말 하늘이 무너지듯 슬펐고,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ㅠㅠ
지금은 내 아이를 통해 할머니가 된 나의 어머니를 보는 게 마음이 아프기도 해요..
[ 괜찮아요, 할머니! ] 라는 그림책을 통해서 다시 할머니와 저의 어머니가 생각나서 책을 읽어 주다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요.
정말 따뜻한 그림책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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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춥다고 옷을 껴입더니
금방 덥다고 옷을 벗고는 부채질을 해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쌀밥에 간장게장을 쓱쓱 비벼 먹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짜서 간장게장도 싫대.
우리 할머니는 변덕쟁이.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면 슬프대.
비 오는 날이면 장화 신고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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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재미있게 놀았는데.
엄마와 할머니는 함께 병원에 갔어.
할머니는 의사 선생님과 한참 이야기를 했지.
주사도 맞고 약도 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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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블록 놀이를 했어.
블록 놀이를 함께한 게 참 오랜만이야.
할머니가 더 빨리 더 많이 건강해지면 좋겠어.
시장에도 갈 수 있게
할머니가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어.
얼마큼 시간이 지나야 할머니가 건강해질까?
한 달? 일 년?
아무래도 난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
할머니를 바라보는 엄마처럼
아주 오래오래 기다릴 수 있어.
괜찮아요. 할머니!
할머니 나이쯤 되면 누구나 앓는 감기 같은 거래요.
천천히 곧 지나갈 거래요.
힘내요. 할머니!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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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요, 할머니!] 는 손녀가 갱년기를 보내고 있는 할머니를 표현한 건데요.
본문의 내용을 보면 할머니의 갱년기 증상은 아이에게는 변덕쟁이 할머니로 보이나봐요.
어른들의 도움으로 감기같은 갱년기임을 알게 되고 잘 이겨 내도록 응원하는 손녀의 따뜻한 마음이 참 이쁜 거 같아요.
그림도 참 이쁘고, 반복적인 단어가 동시와 동요같이 읽는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이예요.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면서 조부모에 의해 자라는 아이가 많은데요.
할머니를 이해 할 수 있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으로 아이에게 읽어 주면 좋을 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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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무척 좋아하는데, 사정상 1년에 몇번 못봐서 늘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이에요... 아이의 눈에 비친 할머니의 모습은 변덕쟁이입니다...^^ 춥다고 옷을 껴입더니, 금방 덥다고 옷을 벗고, 부채질을 하고, 오렌지는 시다고 못 먹는데, 새콤한 오이김치는 신대도 맛있다고 하고, 좋아하던 간장게장을 갑자기 싫다고 하고, 비오는 날이면 신나게 아이랑 놀곤 했는데, 지금은 비오는 날은 슬프다며 구석에서 울고, 아이한텐 매워도 먹어보라며 김치를 물에 씻어서 주곤 했는데, 할머니는 이제 매워서 김치를 못먹겠다고 합니다...
잠도 잘 자고 조금 호전되는 듯 보입니다.
아이는 할머니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곳과 춤을 추는 곳에 가서 할머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지요..
할머니가 아픈 모습을 보며, 아이는 오랫동안 기다릴수 있다고 하며, 할머니에게 "괜찮아요, 할머니! 할머니 나이쯤 되면 누구나 앓는 감기 같은 거래요. 천천히 곧 지나갈 거래요. 힘내요. 할머니! 기다릴게요"라고 말합니다. 아이의 생각과 마음이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할머니가 늙어가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서 마음아팠는데, 우리 아이 눈에는 아직 그건 안 느껴지고, 그냥, 할머니가 입맛이 변했다고 걱정하니까, 세상에는 맛있는 게 참 많고, 싫은 건 안 먹어도 되니까 걱정할 것 하나 없다는 아이의 말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전 읽으면서 몰랐는데, 우리 아이가, 모든 장마다 사탕 그림이 있어서 신기하다고 해서 그제야 눈치를 챘네요....^^;; 책이 무척 마음에 드는 듯 자기 전에 4번을 연속해서 다시 보고 잠이 들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예쁜 내용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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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할머니!> 표지입니다. 그림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할머니가 아니네요.. 머리도 까맣고 주름도 별로 없고... 젊은 할머니시네요~!
할머니가 변덕쟁이가 되셨어요. 춥다고 옷을 껴입으셨다가 덥다고 부채질 하셨다가.. 손녀는 어리둥절 합니다. 저는 처음에 할머니가 치매이신가 했답니다. 아니었어요~^^
식성도 변하시고 입맛도 없으시다네요.. 할머니는 어디가 편찮으신 걸까요?
할머니는 병원에도 다녀오시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면서 많이 좋아지셨어요. 잠도 잘 주무시고요.
손녀는 할머니가 괜찮아지져서 같이 소풍도 가고 블럭놀이도 했으면 좋겠어요. 할머니를 응원하고 기다리기로 합니다. 할머니가 겪고 계시고 엄마와 손녀도 언젠가 겪게 될 일이네요. 의외의 주제여서 재미있게 읽었고 나에게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도 해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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