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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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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할아버지(?^^;;;)의 글은 유쾌하다. 유쾌하면서도 굉장히 무게있다. 무게있으면서도 너무도 날카롭다. 날카로우면서도 굉장히 따뜻하다. 즉, 그의 '잡문'은 내가 보기엔 그 누구의 잡문보다 '완벽하다.' 그리고 이 책은 그의 잡문 모음 중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되겠다.^^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한 칼럼을 모은 이 책은 그 시간의 풍화작용을 놀랍게도 잘 견디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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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할아버지(?^^;;;)의 글은 유쾌하다. 유쾌하면서도 굉장히 무게있다. 무게있으면서도 너무도 날카롭다. 날카로우면서도 굉장히 따뜻하다. 즉, 그의 '잡문'은 내가 보기엔 그 누구의 잡문보다 '완벽하다.' 그리고 이 책은 그의 잡문 모음 중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되겠다.^^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한 칼럼을 모은 이 책은 그 시간의 풍화작용을 놀랍게도 잘 견디고 있다. 그 원동력은 아마도 그의 폭넓으면서도 깊이있는 사물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싶다. 신안상품 이야기, 축구 이야기, 미국열차 이야기, 운전면허 재발급 이야기 등등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제로 정말 읽는 독자로 하여금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에코는, 그 웃음을 단순한 웃음이 아닌 '의미있는 웃음'이 되도록 이끈다. 연극 이야기를 신나게 하면서도 '판벌어진 후에 들어와서 판 끝나기 전에 나가는 인생'을 이야기하고, 축구 이야기를 하면서 '다들 축구를 좋아할 것이라는 보편성을 인정하면서도 굉장히 인종차별적인 축구팬'을 비판한다. 아마, '교양'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에코'와 동의어가 아닐까??

책을 보며 굉장히 웃었고, 굉장히 즐거웠으며, 그 끝은 상쾌했다. 하나같이 끝맛은 텁텁한 코메디가 난무하는 세상에 에코의 '잡문'은 그야말로 '산소같은'^^;;;코메디다ㅋ
j***8 2006.03.11. 신고 공감 1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끔 웃기고 가끔 재밌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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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 책에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엄청나게 박학다식하시기로 유명하신.. 일반인은 이해조차 못하는 책들을 많이 내신 분이시죠 -_-; 그런데 이런 분이 쉽게 읽히는 칼럼집을 내놓으셨다고 하니 전 바로 샀습니다. 독자서평도 참 좋더군요. 헌데..이게 뭡니까 -_-; 윗분말씀대로 가끔 웃기고 재치있는 말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별로입니다. 그저 그렇네요 -_- 읽다가 그냥 놔
"가끔 웃기고 가끔 재밌는 책" 내용보기
저 역시 이 책에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엄청나게 박학다식하시기로 유명하신.. 일반인은 이해조차 못하는 책들을 많이 내신 분이시죠 -_-; 그런데 이런 분이 쉽게 읽히는 칼럼집을 내놓으셨다고 하니 전 바로 샀습니다. 독자서평도 참 좋더군요. 헌데..이게 뭡니까 -_-; 윗분말씀대로 가끔 웃기고 재치있는 말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별로입니다. 그저 그렇네요 -_- 읽다가 그냥 놔뒀는데, 별로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안드네요 -_- 좀 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지식 자랑하기 정도로밖엔 안보이네요 적어도 제 눈에는 말이죠 -_-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s********c 2003.12.07.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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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의 화려한 찬사들이 더 무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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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다른 책을 주문해놓고 보니 기다리기까지 본의 아니게 잠시 시간이 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막간에 읽을 책들을 물색하던 도중에 마음만 먹고 뽑지 않았던 이 책을 보고 안성맞춤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칼럼 모음집인 관계로 읽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이 책의 군데군데 날카로운 통찰력이 배어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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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다른 책을 주문해놓고 보니 기다리기까지 본의 아니게 잠시 시간이 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막간에 읽을 책들을 물색하던 도중에 마음만 먹고 뽑지 않았던 이 책을 보고 안성맞춤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칼럼 모음집인 관계로 읽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이 책의 군데군데 날카로운 통찰력이 배어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차적으로 이 책의 내용이 그렇게 다들 감탄하고 온갖 찬사를 쏟아부을 만큼 대단한 책인가라는 점에는 의문이 들며, 이차적으로 리뷰 작성자들의 찬탄을 보고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감탄을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조금 다른 관점을 가지고 실체를 꿰뚫어보는 그의 통찰력에 감탄한 부분들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부분이고, 내가 보기에 이 책은 그냥 에코가 심심풀이나 단순한 유희용으로 작성한 글들이 대부분이란 것이 제 생각입니다. 칼럼 하나를 읽고 "후훗" (사실은 웃긴 부분도 그다지 없었지만) 그냥 그렇게만 하고 책장을 넘겨버리면 되는 책이라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에코의 엄청난 박학과 지성과 통찰력에 정신이 혼미해질만큼 넘어가는 건 에코의 다른 책들을 읽고 한다 해도 우리의 지성이 무시당하진 않습니다.(전 이 책에 대한 독자분들의 리뷰에 더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 그 수많은 감탄의 수식어들이란...) 지성이 모자라서 에코의 깊은 뜻을 이해 못하는 건지는 몰라도 에코의 의도를 그렇게 파악했기 때문에 전 이 책에 다른 분들만큼의 찬사를 보내고 싶진 않습니다. 에코의 책이라면 무시하고 욕했다가 무식하다고 욕먹을 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을 버린다면 말입니다. 사족 : 글을 쓴 시기가 현재와는 거리가 있어서 읽으면서도 전혀 와닿지 않는 칼럼도 꽤 많습니다.
e****e 2003.11.08.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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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유머를 갖은 사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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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움베르토 에코의 책을 접한건 책이 아니라 고등학교 시절 숀코넬리와 크리스천 슬레이터(?)의 영화였다 장미의 이름..   그로부터 3년 후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그가 말하는 유머를 조금씩 알게 되었고 그로부터 10년이 훨씬 넘어서도 가끔 그의 연어와 함께한 여행을 내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제 그책은 세상의 바보에게 웃으면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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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움베르토 에코의 책을 접한건

책이 아니라 고등학교 시절 숀코넬리와 크리스천 슬레이터(?)의 영화였다

장미의 이름..

 

그로부터 3년 후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그가 말하는 유머를 조금씩 알게 되었고

그로부터 10년이 훨씬 넘어서도

가끔 그의 연어와 함께한 여행을

내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제 그책은 세상의 바보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이라는

긴 제목을 갖고 다시 출판 되었고

다시 한권 구입해서

우울하거나 기분이 쳐질때 읽곤 한다

 

말장난과 상황을 풀어 나가는 유쾌한

그만의 언어로

가끔 현재를 풀어나가기도 한다.

 

두고두고 다시 읽고 싶어지는 이책을

또 누군가에 선물하고 싶어진다

YES마니아 : 로얄 o*****7 2008.08.05.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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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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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그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 아파오는 이름이였다. 그 어렵다는 기호학, 사회학 분야에서 이해 할 수 없이 읖조려 지던 이름이다. 에코를 모르고는 사회를 이해할 수 없다는 어느 교수님의 말씀처럼 대단한 에코이기에, 그가 이렇게 위트가득한 책을 지었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 이렇게 신선한 발상으로 놀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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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그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 아파오는 이름이였다. 그 어렵다는 기호학, 사회학 분야에서 이해 할 수 없이 읖조려 지던 이름이다. 에코를 모르고는 사회를 이해할 수 없다는 어느 교수님의 말씀처럼 대단한 에코이기에, 그가 이렇게 위트가득한 책을 지었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 이렇게 신선한 발상으로 놀랍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니! 역시 천재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과 이런 천재와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자체가 놀라웠다. 책 제목처럼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이라 일컷는 것처럼 각 종 기발한 착상의 방법이 소개된다. 모두 그 사실 그대로 라기보다 역설적, 반어적이지만, 그 의미를 이해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게 배려해놓은 것 같다. 작가는 너무나 비범하지만 평범한 사람이 이해할 수 있을 작가의 배려로 커뮤니케이션 장치를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n*******j 2004.06.14.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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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 하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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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책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원래 장미의 이름이나 푸코의 추 같은 작품을 즐겨 읽었던 터에, 그 작가가 쓴 책이라는 말에 솔깃했고, 진행자도 상당히 후한 점수를 줬던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기대에 부풀어 주문을 했는데, 앞에 한두챕터를 읽고나서는 실수했다는 느낌이.. 일단 저자가 이 글을 쓸 당시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데다, 전체적으로 깔려
"잘난척 하시기는.." 내용보기
티비에서 책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원래 장미의 이름이나 푸코의 추 같은 작품을 즐겨 읽었던 터에, 그 작가가 쓴 책이라는 말에 솔깃했고, 진행자도 상당히 후한 점수를 줬던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기대에 부풀어 주문을 했는데, 앞에 한두챕터를 읽고나서는 실수했다는 느낌이.. 일단 저자가 이 글을 쓸 당시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데다, 전체적으로 깔려있는 우월감과 다른사람들에 대한 무시가 조금 불쾌하기까지 한 책이었다. 그래도 기왕 산 책이니 끝까지 읽어야지 하긴 했는데, 아직도 끝을 못내고 있다. 내가 이 책을 구입한게 거의 일년전이니,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 글씨도 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책 상태는 상당히 맘에 드는 편이다. 표지도 그렇고, 하드커버라 너무 크면 무거운데,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 들고다니기도 좋고. 책꽂이에 꽂아두면 보기는 좋다. 같은 작가의 비슷한 스타일의 두권짜리 책이 또 나온것 같은데.. 이번엔 관심조차 가지 않는데. 그냥 장미의 이름이나 한번 더 읽어야지.
YES마니아 : 로얄 w******r 2004.07.0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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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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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를 읽었던 친구로부터 크나큰 찬사를 들은 이름이었기에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무척이나 큰 기대를 가지게 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이라니, 듣기에도 얼마나 그럴싸한가? 그러나 큰 기대는 책을 펴는 순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벌써 오래전에 다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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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를 읽었던 친구로부터 크나큰 찬사를 들은 이름이었기에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무척이나 큰 기대를 가지게 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이라니, 듣기에도 얼마나 그럴싸한가? 그러나 큰 기대는 책을 펴는 순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벌써 오래전에 다른 매체를 통해 이미 선보인 칼럼을 편집해 엮은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더라도, 잘난 지식인의 언어유희 수준의 말장난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서양인의 시각에서 본다면 재치와 위트가 가득한 칼럼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지만, 생활과 사고의 배경이 그들과 다른 내게는 재미없고 지루한 문자의 나열일 뿐 이었다. 흔히 말하는 서양 코메디를 보면 그들은 재미있다고 난리지만 우리는 시큰둥 할 뿐이라는 말이 딱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느낌만이 가득한 책이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었겠지만, 불행히도 책을 끝까지 보게 한 건 그러한 즐거움이 아니라 책을 반드시 보고 말겠다는 고집이었기 때문이다. 서양 문화에 익숙하고 서양 사고 방식에 큰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 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j******n 2005.10.03.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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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을 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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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컬렉션』은 에코의 소설과 동화책을 제외한 철학, 기호학, 문학 이론, 문화 비평, 칼럼 등 50여 년 동안 출간한 대부분의 저서를 담았다. 이 저작집에는 이탈리아와 미국 곳곳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절판되어 구할 수 없었던 저서까지도 되살려냈다.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움베르토 에코는 24세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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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컬렉션』은 에코의 소설과 동화책을 제외한 철학, 기호학, 문학 이론, 문화 비평, 칼럼 등 50여 년 동안 출간한 대부분의 저서를 담았다. 이 저작집에는 이탈리아와 미국 곳곳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절판되어 구할 수 없었던 저서까지도 되살려냈다.

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움베르토 에코는 24세 때부터 저술 작업을 시작해 77세인 현재까지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열정적인 작가이다. 그의 대표작 「장미의 이름」은 40여 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30여 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 대학교와 캐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는 등 학계에서도 인정받는 학자이다.

제15권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은 웃음의 코드로 풀어가는 비평 에세이다. 에코는 이 책에서 유머 작가가 되고 상대방의 얼을 빼는 논객이 되고 썰렁한 웃음도 마다 않는 익살꾼이 되어 우리가 사는 삶의 실상과 빠른 변화의 시기에 상처받지 않고 살기 위한 처세법을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움베르트 에코는 가벼운 듯 무겁게, 유쾌한 듯 씁쓸하게 현대문명을 비판한 짧은글들의 모음인 이 책에서, 거짓말이 판을 치는 세상을 살며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말하는 방법’을 설파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1.08.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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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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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촌철살인. 움베르토 에코의 책을 보고 제일먼저 떠오른 말이었다. 정말 유쾌한 그의 생각들에 어찌 무릎을 탁,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어디선가 그의 비유법 같은 것을 배울수만 있다면 좋을텐데..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읽기가 편하지만은 않다. 작가가 아는 것이 너무 많아서인지 보통사람인 나로서는 이해못할 비유(특히 역사관련이나 인물관련)을 쓰는 경우가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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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촌철살인. 움베르토 에코의 책을 보고 제일먼저 떠오른 말이었다. 정말 유쾌한 그의 생각들에 어찌 무릎을 탁,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어디선가 그의 비유법 같은 것을 배울수만 있다면 좋을텐데..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읽기가 편하지만은 않다. 작가가 아는 것이 너무 많아서인지 보통사람인 나로서는 이해못할 비유(특히 역사관련이나 인물관련)을 쓰는 경우가 퍽이나 많다. 일일이 주석을 읽어야 하는 것도 좀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딱히 그런걸 신경쓰지 않아도 에코의 이 책을 즐기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 별로 상관하지 않아도 괜찮을 듯. 에코의 소설들도 유명하고 멋지지만 진정 에코가 빛을 발하는 것은 이런 패러디가 아닐까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04.06.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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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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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풍자는 기본적으로 문화의 코드가 맞아야 한다. 이 책의 내용이 결코 무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지루함을 던진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들의 일상사는 우리의 일상사가 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들의 부조리가 우리에게도 일어난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들의 특수성은 일반성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에코가 던진 메세지가 유머이던, 풍자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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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풍자는 기본적으로 문화의 코드가 맞아야 한다. 이 책의 내용이 결코 무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지루함을 던진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들의 일상사는 우리의 일상사가 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들의 부조리가 우리에게도 일어난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들의 특수성은 일반성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에코가 던진 메세지가 유머이던, 풍자이던 그것에 머리를 부여잡고 고민하는 순간부터 그것은 스트레스이지 결코 상쾌함이 될 수 없다. 그것에 괴로워할 필요도 없다. 에코 또한 개그콘서트를 보고 웃는 상황은 거의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자신을 학대하면서 거짓 웃음을 보이려고 하지 않을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다른 문화의 유머와 풍자를 이해할 정도의 경험과 지식을 갖추려면 그 곳에 살아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좋은 이유는? 세계적인 석학의 시시콜콜한 이야기와 피카소의 낙서를 평가하는 이들의 머리 속은 본질적으로 같기 때문이다. 비싸서 아름답다. 이 말이 내 머리 속을 맴돈다.
k*******0 2003.07.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