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현실적인 SF소설입니다. 이 이야기는 배경은 근 미래로 2006년부터의 시작합니다.(이책이 쓰여진게 99년 이니깐, 쓸 당시부터도 정말 가까운 미래를 보고 쓴 글이지요. 이제 2년 남았네요.^^) 근미래를 다루고 있기때문에 새로운 미래시스템이이라든가 기계들에 대해 달리 이해해야 할것이 없어 편안한 느낌입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소개하자면,2006년 지구 외 생명체가 수성에 기계를 보내고, 그것으로 수성진도에 따라 태양을 한바퀴 두르는 링을 건설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발견한것이 이글의 주인공 우주인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시라이 아키(여)입니다. 제목대로 지구는 태양의 일부를 빼앗기게 된 것이지요. 그로 인해 지구는 급격한 빙하기를 맞이하게 되고 생존에 위협을 받게됩니다. 이에 세계각국에서 함께 예산을 투자하여 이를 조사하기 위한 탐험대를 파견하게 되지요. 물론 아키도 거대자본을 투자한 일본의 입지와 여자가 섞여야 한다는 세간의 편견에 힘입어 이 탐사대원중 하나로 선발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해결의 중요한 역활을 해 영웅이 됩니다. 일단 고비는 넘겼지만 이 시설의 목적이 우주인의 도착을 위한 시설임을 알게되고, 이들과 컨택트 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너무 뒷 내용까지 얘기하면 보시는 분이 재미 없겠지요? ㅎㅎ 앞에 내용을 보고 황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처음 발견에서 해결까지 약 40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아주 현실적인 설정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우주인의 성향인데,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우주인의 성향은 양극화 되어있지요. 우호적인가 적대적인가. 이 소설의 우주인은 그 어느 성향도 안 취하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사실 처음부분에서는 지루한 면도 있고 어떤 사건이 전개될지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읽었습니다만,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일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음.. 단어나 문장 면에서 그리 어려운 책은 아니었습니다. 문체가 참 간결하네요. 이런저런 이론에 대한 설명은 어려웠습니다만, 그건 내용자체의 문제였던 듯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문고판서적(손바닥만한 저가형 서적, 미국으로 치면 페이퍼 백이지요)이 아니라 글씨가 커서 좋네요. 대신 가격은 비싸지만요. 저는 거의 문고판을 보건든요. 싸니깐요 ㅎㅎ SF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권해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