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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권의 리뷰글에 이어서 바로 4권의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드디어 용의 창을 소환한 히메지만 이번엔 코히메를 인질삼아 협박을 시도하는 의문의 남자입니다. 이 협박과정에서 애초에 모리노 후보와 히메가 같은 스승 아래 같은 신념을 견지하는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에 이 납치소동에 의문의 남자의 농간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되죠. 여기까지 보면 전형적인 3류악당일수도 있겠지만 의문의 남자가 가면을 벗고 드러낸 그의 진정한 정체는 그야말로 충격적입니다. 전의 리뷰글들과 마찬가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지금까지 아키나 일행이 알고있던 칠향의 존재의의가 사실은 대에 걸친 원한의 결과로 탄생한 트로이 목마라는 것을 폭로한 그는 지금껏 마을을 노리던 바로 그 흑막이었습니다. 흑막의 등장과 칠향으로 촉발된 요괴의 폭주에 대해 마을의 원로원과 아키나는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입니다. 이른바 이상론과 현실론의 대결이죠. 언제나 이상은 달콤하지만 현실의 가혹함또한 잘 알기에 요괴를 희생해서라도 폭주를 막겠다는 원로들을 그저 비난만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작품 속에서나마 아키나의 이상을 응원하고 싶군요. 한편 그런 와중에도 흑막 엔진은 요괴 헌터들을 고용해 점점 마을을 향해 그의 야욕을 뻗쳐가기 시작합니다. 과연 아키나는 그의 이상과 함께 마을을 지켜낼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