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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해가 떴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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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해가 떴습니다~ 어렸을 적에 누구나 흥얼흥얼 입가에 맴돌며 부르던 노래지요.
<둥근 해가 떴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도 내용이 그 때 그 노래일 줄은 몰랐답니다. 책을 받아보고, 아이에게 읽어주면서,,,아니 노래를 불러주면서 한장 한장 넘겨보니 마음이 찡해 왔습니다.
둥근해가 떠서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
이닦고, 세수하고, 머리빗고 옷을 입고
꼭꼭 씹어 밥을 먹고, 가방 메고 인사하고, 씩씩하게 유치원에 갑니다.
그런데,,,주인공 아이는 계속 자리에 누워 엄마가 씻겨주고, 먹여주고, 머리도 빗겨주고, 거울도 보여주지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유치원에 가서 신나게 친구들과 노는 시간에 엄마와 집에서 책을 읽고 상상의 나라로 꿈의 나라로 떠납니다.
우리 딸에게도 늘 불러주는 이 노래가 이렇게나 가슴깊이 와닿은 적이 없는듯하네요. 누구나 당연히 그렇게 하고있다고 생각하는 동안 한쪽에선 그 당연한 일들을 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잊고 있었던 겁니다.
책 뒤에 소개되어 있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일곱 살 소년, 진우... 근육병에 걸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누워만 지내는 진우의 꿈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는 것이라고 합니다. 매일 학교에 가야만 하는 아이들이 이런 진우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당연히 하고 있는 그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장애우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어떠한지 말이에요.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저 또한 다시 제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둥근해가 떴습니다~' 노래를 불러줄 때마다 예전과는 또다른 생각으로 가득할 것 같네요. 늘 꿈을 잃지 않는 장애우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이렇게 좋은 책을 써주진 장경혜 작가님과 문학동네에도 응원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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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는 감사의 기도가 엿보이는 책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새날 주신 감격을 노래하고 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건강한 아침을 알리는 반가운 소리가 들려온다. 딸랑딸랑 두부장수의 목소리가 연상되고 집집마다 아침상을 준비하는 분주한 모습이 연상된다. 근면한 모습은 우리 민족의 부지런함과 성실을 말해 주는 것 같다. 한 해의 농사를 가늠하는 척도는 그 해의 일기와 부지런함이 아닐까 생각된다. 햇살이 식물을 무럭무럭 자라게 해 주는 약동적인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 해가 뜨는 아침부터 해가 지는 저녁까지 평화를 기원하는 노랫소리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자신의 일터로 발걸음들을 재촉하며 바쁜 사람들은 오늘 하루에 되어 질 일들을 생각하며 기대로 부풀 것이다. 가슴 한 곳에 남겨진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부푼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성취의 기쁨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아침은 ‘둥근 해가 떴습니다.’로 마음껏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건강과, 새날을 맞은 감격과 지켜봐주는 가족들의 사랑과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예쁜 그림이 희망으로 더욱 가까이 이끌어 주는 책이었다.
어린이들을 최대로 상상의 세계에 이끌어줄 이야기 책 글은 별로 없지만 밝은 그림이 있고 해맑은 미소가 있는 인상적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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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해가 떴습니다~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를 닦자~윗니 아랫니 닦자~♬
이 동요를 들으면 활기찬 아이들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데요. 표지에서 보이는 해바라기나 해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임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의 일상을 담은 이 책은 참 마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일곱 살인 진우는 근육병에 걸려 유치원에 다니지 못하고 집에 누워 있거든요. 내용을 알고 부터는 엄마와 진우가 잡고 있는 손을 제가 꼭 감싸 안아 주고 싶었답니다.
주변에 장애아를 쉽게 만날 수는 없지만 아이가 다니는 문화센터에 몸이 조금 불편한 친구가 함께 다녀요. 아이보다 1년 먼저 태어나 오빠이지만 제자리에 앉아 있기도 조금 불편하고 물건을 꼭 쥐지 못해요. 하지만 아이의 얼굴이나 엄마의 얼굴은 항상 밝아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다른 사람의 눈길을 끌고 불필요한 시선을 받을 수 있지만 몸이 조금 불편한 것 빼고는 다를게 없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면 되지만 안쓰러운 눈길이 더 불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대하려고 노력도 해보았답니다.
제 9회 서울 동화 일러스트레이션상의 대상작인 이 책은 둥근 해가 떴습니다의 동요로 진우의 하루를 우리 아이의 일상과 다를게 없이 그려주고 있는데요. 몸이 불편해서 누워 있는 것 빼고는 아이들과 똑같이 책도 보고 꿈을 갖고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어요. 애잔한 마음만큼 어둡게 그려지지 않았고 희망을 느낄 수 있게 진우의 꿈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소재를 동화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참 신선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그냥 우리의 일상처럼 그려내어 아이들에게 들려주기도 편했구요. 아이가 조금 크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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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그냥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요 '둥근해가 떴습니다'로만 알고 읽기에는 너무나 크고 소중한 뜻을 갖고 있다. 엄마와 아이로 보이는 책의 앞표지가 참 강렬하다. 엄마의 얼굴에서 따스하고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아이의 얼굴에서 천진하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둥근해가 떴습니다'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책을 읽었더니 처음에 우리 아이가 깜짝 놀란다. 그냥 책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라고 아이에게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다. 아이는 동요와 같이 책을 보는 것이 재미있는지 계속 깔깔댄다. 처음엔 단순히 자기 또래의 친구가 유치원을 가기까지 자신과 똑같이 이를 닦고 밥을 먹고 가방을 메고 등등의 일들을 혼자서도 척척 알아서 한다는 이야기인줄 알고 꽤나 동질감을 느끼는 듯 보였다.
아이에게 장애우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면 좋을까 조금 고민하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있지? 이 책에 나오는 친구가 바로 그런 친구야. 그림을 잘 봐봐.. 누나는 우리 도원이처럼 혼자서도 척척 무슨 일이든 잘하지만 몸이 불편한 이 친구는 뭐든지 엄마가 도와줘야해.. 그리고 몸이 불편해서 유치원에도 갈 수 없어서 선생님 대신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거야.. 하지만 친구 얼굴을 보니까 무척 행복해 보인다. 도원이는 친구처럼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엄마,아빠가 낳아주셨으니까 감사하게 생각해야돼~ 라고 말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아마 이 책의 친구가 몸이 불편한 친구라고 생각을 못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몸이 불편하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는지 조금은 느낀 모양이다.
장애아을 직접 키워보지 않고 감히 엄마의 마음을 이해한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모든 엄마들의 마음은 비슷하지 않을까 그 과정이 남보다 조금 힘들고 고달프겠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커다랗고 위대해 보인다. 그야말로 둥근 해가 활짝 뜬 것 처럼 마음이 쾌청하고 밝아진다.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존재이며 꼭 내아이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없는지 생각하게 한다. 엄마가 먼저 봉사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우리 아이도 더 큰 그릇으로 자랄 것이다. 장애친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말 훌륭한 책이다. 그림도 기존의 동화책과는 다른 좀 독특하고 인물의 특징을 잘 잡았다. 서울동화 일러스트레이션상 대상을 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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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즐겨 부르던 노랫말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과 제목만큼이나 밝고 선명한 햇살이 강한 첫인상을 선사하는 그림책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입니다. 노란 햇살이 가득한 아침, 행복해 보이는 아이의 얼굴이 더욱 고와 보이네요.
제 9회 서울동화 일러스트레이션상 대상 수상작인 이 그림책은 대담하고 힘있는 터치와 몇가지 색만으로 이루어 낸 강렬한 컬러감에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우리 세대가 어린 시절 즐겨 불렀던 동요 가사를 중심으로 아이와 엄마의 일상이 잔잔하게 그려지고 있는 그리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줄거리입니다. 단지 검정과 노랑이 주조를 이루는 지하방이 주 배경이며 자리에서 일어선 모습을 좀체 볼 수 없는 아이가 근육병 장애아동이란 것 말고는 말이지요. '가방메고 인사하고 유치원에 갑니다~' 라는 부분에서 아이는 여전히 누워있고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모습이 나오면 그제서야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게 된답니다. 엄마와 아이의 표정이 아침 햇살처럼 밝고 환해서 더욱 눈치채기 어려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힘찬 터치가 살아있는 그림은 볼 때마다 숨어있는 장치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벽지에 등장하는 해바라기는 드넓은 해바라기 꽃밭으로 이어지고 TV 속 나비 역시 TV 밖 아이의 현실 세계에도 등장합니다.
누워있는 아이를 엄마가 씻겨 주고 머리를 빗겨 주는 모습에 세상 모든 엄마들은 마음이 짠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생각은 우리들만의 편견일지도 모른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와 엄마는 너무나 행복한 표정이잖아요. 장애를 가졌고,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결코 누군가에게 동정받을 불쌍한 처지가 아니라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친구이자 소망이었을 TV 속의 나비가 드넓은 해바라기 꽃밭에서 팔랑팔랑 맘껏 날고 있습니다. 아이도 엄마도 희망의 해를 향해 활짝 웃고 있네요. 해를 닮은 해바라기들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향기가 폴폴 피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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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일학년일때...(그때는 국민학교란 표현을 사용했지만) 운동회 무용 연습을 한다고 대운동장에 모여서 <둥근해가 떴습니다> 노래를 틀어놓고 율동을 배우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배웠던 율동이 지금도 가끔 생각나서 이제는 5살난 우리 딸아이에게 가끔씩 가르쳐 주는데, 흥겨운 율동과 함께 아침일과를 재미있게 노래하고는 했어요~
이 책은 <둥근해가 떴습니다> 노래와 같은 제목과 같은 노래 가사로 만들어진 동화책이지만, 책을 들여다 보니 왠지 모를 숙연한 맘이 드네요...
책을 손에 들고 한참이나 들여다 보고 있으니 딸아이가 다가와서 묻습니다. "엄마, 이 책은 뭐야?" 잠시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하나 망설여졌어요... "친구가 아침에 일어나서 <둥근해가 떴습니다>하고 있네... 엄마랑 함께 글 읽어 볼까?"하면서 책을 펼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한번을 읽고 다시 한번 읽으면서 "엄마, 나는 혼자서 잘 하지~~ 그런데 얘는 엄마가 도와준다 그치..." 5살이 되면서 이제 자립심과 독립심이 생기면서 혼자서 척척 일어나 이닦고, 세수하고, 머리빗고, 옷도 갈아입고, 밥 먹고... 그러면서 "엄마, 나 참 잘하지"하고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서서히 엄마 손길을 벗어나구나~' 하는 슬픈 생각이 들면서도 기쁨과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장애우를 둔 엄마의 마음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게게 한번 더 손길이 가면서도 그 손길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는 막막한 인생의 길... 그렇지만 희망이 있어 포기하지도 않고 포기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책속의 아이와 엄마는 기쁜 얼굴을 하고 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따뜻한 마음이 들게 하고 환한 미소를 짓게 하네요... 장애우 가족은 늘 슬프고 힘들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슬프고 힘든 가운데에 기쁨과 행복도 있다는 것을 몰랐던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참 복 받은 사람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많이 들었답니다. 장애우의 생활도 우리의 일상과 똑같이 시작된다는 것... 다만 느림의 미학이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 것 같네요... 단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장애우와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사는 따뜻한 사람,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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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대개 노래를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워낙 익숙한 구절이라 보자마자 바로 그 노래가 생각났지만 설마 했다. 아마 그 노래에서 영감을 얻어 어떤 이야기를 전개하겠지 했는데 진짜 그 노래다. 지금도 어린 아이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많이 들었다. 내가 어렸을 때 들은 건지 내 아이가 어렸을 때 들은 건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원래 이 노래는 일어나서 학교에 가는 과정을 노래로 한 것이다. 그러므로 경쾌하고 밝다. 어린 아이가 아침에 얼마나 일어나기 싫을까. 그러니 이런 노래로라도 흥겹게 일어나서 준비하고 학교에 가도록 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시작부터가 뭔가 이상하다. 속지에 엄마가 아주 마른 아이의 손을 잡고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테두리를 진하게 그리고 다른 색은 쓰지 않아 좀 투박해보이기까지 한다. 지금까지 보던 그림과 다른 독특한 맛이 느껴진다. 어쩌면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대상 수상작이라니까 더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처음엔 좀 난해한 감도 없지 않았다.
'등근 해가 떴습니다.'하고 이야기가 시작되는 그림에서 그림이 헷갈린다. 책을 처음 읽을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다시 찬찬히 들여다보니 그제야 알겠다. 사실 그냥 봤을 때는 가족이 여러 명인가 보다 했다. 엄마도 있고 누나도 있나보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엄마가 일어나서 눈을 비비고 아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하품을 하며 세수하러 가는 모습이 한 면에 모두 그려져있다. 이런 식의 그림이 뒷부분에도 나온다.(그런데 뒤에 있는 그림에서 엄마가 가방을 들고 나가는 그림과 책을 읽어주는 부분은 어느 것이 먼저인지 잘 모르겠다. 다음 장에서 엄마가 계속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보아 다 읽어준 후에 나가는 것을 표현한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 아이 옆에서 책을 읽어주고픈 마음을 표현한 것인지 모르겠다.)
노래 가사가 바뀔 때마다 누워 있는 아이가 그에 맞춰 움직인다. 또한 텔레비전에서도 똑같이 움직인다. 다만 텔레비전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먹고 준비하는 대신 책 속의 아이는 혼자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모두 엄마가 해준다. 이 이야기는 근육에 힘이 없어지는 병에 걸린 일곱 살 소년의 이야기다. 그래서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 뒤에 왠지 모를 안타까움과 싸함이 있다. 그래도 마지막에 해바라기가 만발한 곳에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모습으로 있는 것을 보니 조금은 밝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