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야 비야 오너라
"비야 비야 오너라" 내용보기
논두렁에서 모를 심는 아저씨, 아줌마들의 모습이 보인다. 아저씨들은 모를 심고 아줌마들은 새참을 내온다. 점심인 새참 바구니에는 밥이 한가득 반찬이 한가득이다. 밭두렁에서 일하면서 먹는 밥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모내기를 하고나면 비가와서 논두렁을 촉촉히 적셔주어야 하는데 비가 오지 않는다. 이런이런 어린모가 다 말라죽기전에 어여어여 비가 와야하는데 큰일이다.   어
"비야 비야 오너라" 내용보기

논두렁에서 모를 심는 아저씨, 아줌마들의 모습이 보인다. 아저씨들은 모를 심고 아줌마들은 새참을 내온다. 점심인 새참 바구니에는 밥이 한가득 반찬이 한가득이다. 밭두렁에서 일하면서 먹는 밥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모내기를 하고나면 비가와서 논두렁을 촉촉히 적셔주어야 하는데 비가 오지 않는다. 이런이런 어린모가 다 말라죽기전에 어여어여 비가 와야하는데 큰일이다.

 

어른들은 애가 타기만 한다. 비가 안와서 걱정이 태산이다. 여기저기서 물을 가져다 대지만 다른 곳도 물이 점점 마르기 시작해 역부족이다. 마을 사람들은 용이 비를 내린다고 믿었기에 하늘에 대고 제사를 드린다. 어서 어서 비를 내려달라고 깨끗이 몸을 씻고는 맛난 음식을 차려놓고 용에게 부탁을 한다. 사람들은 비가 오지 않으니 비오는 흉내를 내며 어서어서 비가 오기를 기대한다.

 

사람들이 아무리 빌고 빌어도 비는 오지않고 성깔 고약한 용은 꼼짝도 않는다. 비가 오지 않자 갖은 방법을 동원해 용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어서어서 비를 내리게 하라고. 하지만 용은 아직도 꿈쩍도 않는다. 비를 내리기 하기 위해 오줌을 싸지르는 남녀노소의 모습이 어이없으면서도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용은? 아직도 비를 내릴 마음이 없다.

 

논바닥이 급기야 말라들어가기 시작하자 농부들인 단단히 화가났다. 온갖 욕을 하는둥 난리도 아니다. 용이랑 줄다리기도 한다. 한쪽은 용편이고 한쪽은 사람들 편을 먹고 줄다리기를 해서 용이 지면 비가 온다는 것이다. 용은 절대 지면 안된다! 절대 비가 오게는 안한다는듯이 한껏 버티기 작전중이다. 이웃 용들까지 나서서 비를 내리게 하라고 부추기기까지 하지만 용은 움쩍 달싹도 안한다.

 

급기야 사람들은 마지막 방법을 쓴다. 시커먼 한밤중에 무언가를 이고 간다. 짚을 모아서 용 허수아비를 만들고 있다. 하늘에 있는 비를 내리는 용대신 용을 만들어서는 용을 온동네 끌고 다니며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러자 용은 있는대로 화가나서 세상에서 젤로 징글징글한 놈들이라고 마구 화를 내고는 비나 실컷 맞으라고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던 비를 퍼붓는다. 작전 성공!!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마지막 부분에 비을 오게하는 제사인 '기우제'에 대한 이야기, 물을 논두렁에 주던 도구들인 용두레, 맞두레, 수차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옛사람들이 용을 얼마나 사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y****4 201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우제 관련 행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기우제 관련 행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내용보기
옛날 사람들이 비가 오게 하려고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가장 흔하게 알고 있는 기우제부터, 오줌싸기, 물에 버들가지 달아 뒤집어 놓기 등등 별별 방법이 다 있는데 줄다리기 비랑 관련있는지 처음알았네요. 어쨌든 비를 내리게하는 것은 용이고 그런 용을 자극해서 비를 내리게 하려는 것이죠. 그런데 그 용이 만만치 않아요. 사람들의 온갖 수법에도 넘어가지 않거든요. 그러다
"기우제 관련 행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내용보기

옛날 사람들이 비가 오게 하려고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가장 흔하게 알고 있는 기우제부터, 오줌싸기, 물에 버들가지 달아 뒤집어 놓기 등등 별별 방법이 다 있는데 줄다리기 비랑 관련있는지 처음알았네요. 어쨌든 비를 내리게하는 것은 용이고 그런 용을 자극해서 비를 내리게 하려는 것이죠. 그런데 그 용이 만만치 않아요. 사람들의 온갖 수법에도 넘어가지 않거든요. 그러다 마지막 수법에 넘어갔지만요. 옛날 우리 조상들의 상상력이 참 재밌네요. 요즘같으면 인공강우 만들려고 할텐데말이죠.

p***m 2019.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