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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에게 육아는 분명 부담스러운 일임에 틀림없다. 사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육아법을 배워가는 것이지 아이를 가지기 전에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먼저 고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나도 아이 둘을 키우지만 지금 잘 키우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 것이 사실이고 그렇다고 이 놈들 다 키워보고 배운 육아방법으로 나중에 다시 제대로 한번 키워보자고 생각할 수 도 없는 노릇이다. 사람이 한 번 뿐인 인생을 다시 살 수 없듯이 육아도 마찬가지란 생각이다. 그래서 아이를 처음 키우는 부모는 육아법에 대한 공부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육아서를 읽다 보면 정말 새로이 배울 점이 많고 부모로서 제 역할을 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도 참 많이 한다. 그래서 수많은 육아서들 중에 특히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부모 입장에서 쓴 육아서는 당연히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그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던 부모역할은 어떤 일이었는지 그리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를 저자들의 경험담과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엘리트 보다는 사람이 되어라>의 저자 책제목에서 느낄 수도 있지만 저자는 자녀교육에 있어 인간됨을 강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가 아이들에게 전한 가르침의 핵심은 “재주가 덕을 앞서면 안된다.” “한 사람의 위대함은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는가로 평가된다.” 와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남보다 뚜렷한 삶의 목적과 높은 도덕적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인생을 가르는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고 한다. 여섯 아이를 모두 엘리트이자 리더로 키운 이야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을 뿐 아니라 미국 교육부가 ‘동양계 미국인 가정교육 연구대상’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미국에서도 저자의 자녀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자녀교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무척 강조를 하는데 부모로서 아이의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부모 스스로 아이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부모의 인생부터 제대로 세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저자가 1950년 대 미국에서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갖은 역경을 헤치고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공부했던 시절 이야기와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진 결혼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운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저자의 자녀교육에 대한 생각들이 자신의 부모로부터 배운 것과 또한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책을 읽고 가장 크게 공감한 점이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정성을 쏟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부모로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성장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여섯 아이를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로 키운 자녀교육 비결이란 책이 왜 자녀 교육에 대한 내용보다 자신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을까 하고 의문을 가졌는데 책을 덮고 가만 생각해보니 그녀 자신이 아이들이 본받아야 할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부분임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인생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내가 당부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다. 부모가 먼저 자기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동시에 아이들도 그런 부모의 모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p.11) 책을 덮고 나니 아이 둘 키우기도 힘들다고 가끔 남들에게 푸념하는 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분명 아이를 키우는 일이 힘들고 어려운 일일 테지만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를 키우느냐에 따라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도 있는 것이다. 내가 지금 애지중지 키우는 아이는 내 식대로 시험 삼아 키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 책이 준 교훈대로 한 순간이라도 소홀함 없이 부모로서의 나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가지고 공부와 성장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왜 공부를 하려고 하는가, 자기 분야에서 사회에 어떤 봉사를 할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동시에 인간에 대해서 넓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렇게 생의 목적을 높이 세우면 재능이 월등해야 함을 자기 스스로 자연히 느끼게 된다.(P.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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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6명을 모두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로 키운 전혜성님이 쓰신 책으로 우리나라 어머님들이 무척 존경하는 어머니시고 그분의 행적을 본받아 우리의 자녀들을 보다 올바르게 키우고,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저도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이분이 강조하신 것은 바로 "자기 삶의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나의 장점과 취미가 무엇인지 찾아내서 그것을 활용하면서 세상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살것인가에 대한 자신의 목적을 늘 찾아서 사람답게 사는 것을 강조하셨다. 일반적으로 자식들을 성공시키려고,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대학, 일류대학에 보내려고 비법을 알기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전혜성님은 삶의 어떤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 지를 어린 자식들에게도 깨닫게 하면 그아이 스스로 그목적에 맞는 삶을 찾아서 노력하는 자녀로 만든 것이다. 요즘 여기 저기에서 강조하는 영재학습과 연관된 자기주도학습을 그예전부터 실행하신 것이다. 그분 자녀양육의 모습은 정말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다르지 않고 올바른 모습이라 자녀를 일류대 보내고자 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책은 그다지 확실한 도움서는 되지 못하겠지만 이분이 강조하시는 것을 시행하면 그자녀들은 분명히 세상을 향한 자기의 노선이 명확해져서 스스로 노력할 것이다. 우리 아들녀석이 영재단에서 2년동안 공부하면서 느낀 것도 바로 이런 점이다. 영재교육을 할 때에도 어른들의 욕심으로 빨리 성적이 오르기를 바라고 대회에 나가서 상타기를 바라면서 가르칠 때에는 조급함이 앞서지만 전혜성님처럼 근본 목적-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자녀교육의 목적-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때 그저 어리기만 한 아이들도 엄마의 진지한 목표에 대해 자신들도 깊은 묵상을 하면서 엄마의 생각들이 어렵지만 이해하려 노력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기의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될 것 같다. 이것이 바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이며 자기 주도학습의 모태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스스로 노력하기때문에 엄마가 나서서 아이들의 학습이나 생활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게 되어 엄마도 나름대로 자신을 위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함께 배우며 그목표를 이루려 노력하게 될 것이다. 오로지 자녀의 성공을 위해서 희생을 한 부모들은 나중에 자녀가 성공한 이후에는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 없어지면 공허함 속에서 방황하게 된다. 그러나 전혜성님의 교육방식은 자녀와 함께 세상 속에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을 정한 후에 그역할에 맞는 스케쥴을 세우고 지켜가는 모습은 부모나 자녀나 동일선상에 있기때문에 서로 도전받아가면서 용기를 주는 따뜻한 가정이 이루어질 것 같다.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이책을 통해 나의 삶도 40대 초반으로 내삶의 목적이 분명했었는 지 돌아보게 된다. 다시 한번 어린 시절부터 꿈꾸워왔던 내삶의 목적을 펼쳐보고 싶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신들의 꿈이라면 꿈인 세상에서 해야 할 목표를 확실하게 세우고 그세부계획 속에 학교 공부도 있기때문에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전혜성님의 자녀들은 모두 자기의 꿈이 있었기에 열심히 공부해서 다 각각의 자리에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모든 것이 가야 할 길이 정해졌다면 그이후에는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그길을 누가 억지로 끌고 갈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자녀가 어릴 때 아닌 길로 가려할 때, 또는 아닌 길에 들어섰을 때 부모가 가야 할 길로 인도하고 되돌이키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그역할 이후에는 자신의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돈이면 안되는 게 없다면서 학원이다, 과외다 여러가지 이유를 대지만 그것은 자기가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일뿐 근본적인 문제는 항상 동일하다. 목적을 찾아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가르침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우리 아이들이 다른 길을 기웃거리지 않고 자신의 목적을 잘 정해서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아이들에게 본이 되는 것은 바로 엄마인 내가 살아가는 모습일테니까 나역시 지금이라도 내삶의 목적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목표를 세워 나아가는 2010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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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어려서, 아기 자는 동안에 잠깐씩 짬을 내어야만 책을 읽을 수 있었기에, 다소 두꺼워보이는 두께의 이 책을 언제 다 읽나 걱정이었다. 하지만, 책을 손에 들고 읽기 시작하자, 다른일은 모두 제쳐두고 책을 다 읽을때까지 몰두하게 되었다.
이 책은 여섯 아이를 모두 미국 최고의 명문대를 졸업시키고, 인재로 키운 위대한 어머니이자, 미국에서 학자로 성공한 여성인 전혜성님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섯 아이를 모두 엘리트로 키웠지만, 엘리트가 되라고 초점을 맞춰 키운게 아니라, 우선 재능보다 덕이 앞서야 한다는 재승덕을 앞세워 아이들의 됨됨이를 바로세워야한다고 강조하신 분이다.
돌이 갓 지난 아기 한명을 키우는데도, 정말 허덕이면서 너무 힘들어했던 나로써는..전혜성님의 삶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요즘같이 유학 여건이 좋은 때도 아닌, 어려웠던 1940년대에 홀홀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혼자서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결혼을 한 후에 아기를 다섯이나 낳아 기르고, 전처 소생의 첫째딸까지 거두어 보살피면서도 남편 논문을 돕고, 살림을 하고, 조교나 도서관 일을 하여 생활비를 벌고, 또 본인의 박사 학위까지 딴 정말 놀라운 슈퍼 우먼.. 그 바쁜 시간 속에서도 짬을 내어 손님까지 매일 치뤄야했다는 걸 보면.. 정말 놀랍기만했다. 유일한 휴식이라곤 18개월마다 생겼던 아기 젖물리는 시간이었다는 사실에 나의 나태함이 부끄럽기도 하고, 경각심을 갖고 좀더 아기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어려운 시기였다고 해도 이렇게 열심히 살았던 어머니들이 계신데, 난 지금 뭔가 하는 반성이 들었고..
무엇보다도 자녀 교육을 위해 가장 먼저 부모가 치열하게 인생의 계획을 세우고 노력해야한다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난 지금 우선 아기에게 열중하자는 생각에 다른모든 일들을 미뤄두고 있었는데..그건 핑계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아기를 돌보면서도 충분히 자기 공부를 하고, 자기 계발을 하는 여성도 있는데..난 그저 내 몸이 힘들다는 생각에 아기돌보는 일마저도 힘들다고 투정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부모가 먼저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공부를 놀이처럼 여기는 습관이 든 여섯 아이들.. 그 아이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건 바람직한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라난 당연한 결과이리라.. 두살바기 아기도 도서관에 데려가 책을 읽는 즐거움을 가르치고, 집에 9개의 책상을 들여,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부모의 마음가짐..
무엇보다도 항상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마음이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에 먹을 간식을 손수 마련해주고 나서야 자기 공부를 하고,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집에서 아이들의 머리를 직접 이발해주면서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을 갖고, 또 아이들에게 멋진 옷을 직접 지어주고.. 자기 공부와 살림을 하는 와중에도 전혜성님은 더 아이들에게 가까운 엄마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던 것이다.
내가 이런 슈퍼 우먼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금 내 아기에게 나는 좀더 충실하고 다정한 엄마가 되려한다. 책을 읽고 나니 아기가 기어와 책을 내밀때도 좀더 즐겁게 읽어주려 노력하게 되었고, 아기보는 일을 더 즐겁게 생각하니, 순한 편이라 짜증을 잘 내지 않던 우리 아기도,그나마 가끔씩 낼까말까한 짜증도 거의 내질 않는것 같다.
우리 아기를 좀더 사랑으로 대하고, 노력하며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멋진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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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에 두 아들을 입각시키고(한국인 최초라고 하네요) 여섯 자녀들 모두 하버드, 예일대를 나온 이 거대한 집안에서 대체 어떤 가정교육을 했길래 가능한걸까라는 궁금증에 책을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답은 간단하더라구요 '기술이 덕을 앞서면 안된다' '봉사하는 삶을 살아라' '부모 자신의 삶에 충실하라'
이 가르침 하나로 자녀를 키운 전혜성 박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당연하지만, 잊고 있었던 자녀교육관을 다시한번 새기겠다고 생각하게 한 책입니다.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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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예일대 이름만 들으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학교에 여섯 자녀 모두를 보냈다는 기사 제목을 보자마자 클릭하였다. 어떤 특별한 내용이 있을까 기대했지만 특이한 것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부모님이 아이를 믿어주고, 칭찬하는 내용들은 여느 책에서와 같았다. 늘 그렇듯 조금 식상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런 기본적인 것을 실천했기에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고 좋은 대학을 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사를 본 뒤 며칠 후,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책을 발견했다. "여섯 자녀 모두 하버드, 예일 대 졸업, 한 가족이 11개 최고 학위 취득!" 이라는 문구를 보니 일전에 본 내용이 전혜성씨를 말하는건가 싶었다. 확실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때마침 이런 책도 발견하게 되는 걸 보면 그 때 그 기사와 관련있는 거겠구나 싶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서 읽기 시작했지만 생각했던 내용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조금은 지루했던 책이었다.
"부모가 먼저 제대로 서야 자녀가 훌륭하게 성장한다"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제목만 보면 대강 어떤 내용이겠구나 알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전혜성씨가 여섯 자녀를 키우면서, 지금껏 살아오는 동안 중요시 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들과 그녀의 힘겨운 육아생활과, 고군분투했던 삶을 하나씩 이야기한다. 누구보다 바쁘게, 시간을 쪼개서 생활했던 일들이 자세히 쓰여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녀의 자서전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이 책은 몇 가지 아쉬움을 남긴다.
첫번째로 여섯 아이를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로 키운 자녀교육 비결에 대해서 이렇다할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해라 형식의 글이 몇 가지 있을 뿐,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폭 넓게 설명되어 있는 책은 아니었다. 거기서 거기인 내용을 쓰느니 핵심만 짚어내겠다는 의도였는지도 모르겠다. 목차에서 주는 강렬한 인상과는 다르게 내용은 크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게 없었다.
두번째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듯보였는데도 뜬금없는 이야기가 종종 있었다. 순서를 잘 못 읽었나 싶었는데, 내용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얽혀있는 실타래같은 느낌이 뭔가 풀어내고 싶게끔 만드는게 답답했던 것만 제외하면, 그 밖에는 그녀의 뚜렷한 인생관과 목표의식이 확실해서 방향설정이나 굳은 다짐을 하게하는데 있어서는 괜찮았다는 생각이 든다. 1. 부모의 인생부터 제대로 세워라
2.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공부보다 인생의 목적을 가르쳐라
3. 재주가 덕을 앞서지 않아야 한다
4. 세계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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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관련한 책이 많지만 이번 도서는 실제로 체험과 교훈을 남기는 특징적인 도서라고 할 수 있다. 아이의 인성을 더 강조하는 책,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먼저 될 것을 강조하는 말씀에 100%공감하고 찬성하는 제목이다. 조국도 아닌 타국에서 험난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길러낸 전 혜성 선생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오신 분, 비록 조국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뿌리만큼은 확실하게 인식하며 타국에서의 삶을 개척한 분이다. 그분의 자녀들은 이제 장성하여 모두 훌륭한 위치를 차지하고 활동 중 임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의 재능이 덕을 앞서면 안 된다는 자녀교육의 소신은 훌륭한 교훈이 되어 자녀의 엄마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뿌리를 알고, 자존감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고 이웃에 대한 배려 또한 지키는 사람들의 훗날은 그들의 성실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남겨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부모들의 생각에도 독서의 중요성은 바로 인식되어 있는 것 같다. 책읽기를 좋아한 전 혜성 선생님 아마 그 유전은 어머니께 받은 영향이라고 할 정도로 자랑스럽게 고백하고 있다. 책 읽는 부모에게 책 읽는 자녀의 양육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부모가 먼저 책을 가까이 하는 생활 습관을 보여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와우~ 이 책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 없는 그녀만의 철학이 소개된 책이다.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고한 그녀의 헌신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야기인 이 책은 전 혜성 선생님의 자전적인 내용을 가득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이 우뚝 서서 겸손함을 잃지 않은 그녀에게서 우리는 많은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성공적인 삶에 찬사를 보내며 먼 훗날 내 자신도 자녀를 바라보며 그들의 성품을 치하할 수 있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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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존경합니다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많이 하면서 읽었습니다.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난사람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조국과 남편,자식,본인,가족,知人" 이 많은 변수들을 멋지게 조합해서 멋진 방정식
을 만드시고 멋진 풀이와 정답 그리고 멋진 해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군더더기 하나없는 문제라고 비유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식을 가진 부모로써 고수님의 말씀들 잘새겨 들을랍니다.
아직 정정하신듯 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
더 많은 조언,활동에 깊은 박수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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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우리 부모님들도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 가르치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요즘처럼 공부할 환경이 갖추어진 시대도 아니었지만, 공부도 잘하길 바랐지만 먼저 인성면에서 똑바른 사람이 되길 참으로 원하셨던 것 같다. 동생이 이웃집에서 장난감을 몰래 가지고 와서는 돌려주지 않자 무척 혼내셨던 기억이 난다. 어린나이지만, 남의 물건을 자기것처럼 가지고 오면 안된다는 가르침을 아주 어릴때부터 심어주셨고, 이웃 어르신들에게도 인사성 밝은 아이로 자라기를 원하셨고, 무엇보다 맏이인 나에게는 동생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일을 공부보다도 먼저 하라고 하셔서 사실 어린 마음에는 그런 부분이 불만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부모님의 그런 가르침이 내 삶에도 참 많은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요즘 보면 아이들의 인성면에서보다 학교 성적이나 좋은 학교에 들어가는 걸 제일 큰 목표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도 아직 아이가 하나인데다 어리기에 훗날 어찌될지 장담할수는 없지만,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면에서 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은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얼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부분에서는 늘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 이 책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놀라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우선 놀랄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여섯자녀나 있는데다가 자녀가 많으면 바람 잘 날이 없다고 하는데 모두가 엘리트에 수재라서 하버드 또는 예일대 졸업에 한 가족이 11개 최고 학위를 취득했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형제 중에 두 사람은 모두 미 오바마 행정부 차관보급을 임명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여섯자녀의 어머니 전혜성 박사님이야말로 정말 존경해마지않는 분으로 열아홉 나이에 해방된 조국에 뭔가 해보고 싶다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그곳에서 전액장학생으로 디킨슨 대에서 경제학과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하버드 대학 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로스쿨에서 강의를 하기도 한 남편인 故고광림 박사님을 만나 결혼해서 한국전쟁으로 다른 가족의 도움없이 자녀를 출산해서 이국땅에서 양육했다고 한다. 게다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출산 후에도 일을 하며 또 자신과 남편의 학위 논문을 도와가며 억척같이 잠을 줄여가며 일하고 공부를 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아이가 하나인데도 주위의 도움을 받았어도 힘든게 육아인데, 제대로 몸을 돌볼 겨를도 없이 아이를 키우며 생계를 위해 열심으로 일하고, 공부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런 열정적인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이라서 그런지 자녀들 모두 정말 엘리트로 잘 장성한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그 어렵다는 하버드대, 예일대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모두 교수나 의사가 되기도 하고, 또 그중에서는 위에서 언급했던대로 자부할만한 지위에도 올랐으며 이 책의 저자인 전혜성 박사님은 미국에서 50년이상이나 동암문화연구소를 이끌면서 한국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섰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가 바로 서야 한다는 사실과 남에게 베풀줄 아는 부모로 솔선수범하는 부모로, 또 그 밑바탕에는 신앙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 또한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이다. 전반부에는 엄마로써 미국에서 자녀를 낳아 기르고 양육하게된 이야기부터 주욱 소개되어 있다면 중반부부터는 그 이전으로 거슬러올라가 남편인 고박사님과의 일화들도 소개되어 있다. 부모가 먼저 바로 서야한다는 것,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공부보다 인생의 목적을 가르치라는 것, 재주가 덕을 앞서지 않아야 한다는 것, 세계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우라는 것, 이 네가지가 자녀교육의 핵심이다. 무엇보다 엘리트 이전에 사람이 되라는 말씀,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었다. 물론 엘리트로 모두 훌륭하게 키워낸 박사님이기에 자신있게 알려줄 수 있었던 자녀교육의 노하우가 아니었을까 생각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