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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과 토마토' 현고운 작가의 사자 시리즈이다. 유령과 영혼이 맑은 여자와의 사랑이야기이다. 아주 차갑고 냉정한 의사 도현이는 남을 도와주는것도 모르고 사람의 판단도 있고 없고로 하는 사람이다. 2999호 사자로 인한 교통사고로 유령이 되고 이승경을 통해서 맑은 영혼을 가진 지유를 만나게 된다. 지유는 잘 넘어지고 부닺치고.... 그렇지만 아주 착한 여자이다. 우연히 방안에서 만나게된 유령 도현을 만나면서 서로 사랑하게된다. 유령을 사랑한다는것이 인정할수는 없지만 자꾸 도현에게 빠져들어가는 지수. 그런 지수는 도현이 죽은것이 아니라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병원을 찾아다닌다. 그런 지유를 대왕과 대관의 도움으로 (지유는 모르지만) 도현이 누워있는 병원을 찾게되고 두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렇게 두사람이 유령에서 사람으로 그렇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말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이다. '착하게 살아라. 인간아. 덜 가진 사람한테 조금더 나눠주고 너보다 못한 이에게 아량을 베풀어. 네가 쌓은 공덕이 곧 네게로 돌아간단다. 선하게 또 선하게 살거라' 이책을 선하고 착하게 살아가라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이다. 이말은 쉽지않는 이야기이다. 요즘 현고운씨 소설의 재미에 빠져서 읽고 있다. 현고운씨의 책은 사랑을 참으로 잔잔하게 표현하는 것 같다. 자가만 알고 살아가는 도현을 착한 남자로 바꾸어 주는 지유 현고운 작가의 책을 읽고나면 착한 사랑으로 사람을 바꿀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해준다. 읽고나면 마음이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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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른 책은 앞에 글의 시리즈인 '유령과 토마토'이다. '봄날의 팔광'에서 맹활약하던 저승사자 2999호의 초창기 모습쯤이랄까 :) '유령과 토마토'에서의 저승사자 2999호는 정말 혈기를 다스리지 못해서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실 되려 차갑고 못된 남주보다 더 불한당으로 보이는 비운의 신입 저승사자이다.
어느날 착한 지유에게 보이는 불한당 유령 도현. 도현은 자신이 의사라는 것과 수학적인 능력외에는 전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논리'적인 '수학'적 생각을 즐기는 지유에게 큰 고민거리는 교양과목의 미적분 부분. 낯선소리가 들려오고 낯선 모습이 보이더니 바로 유령이다. 귀신이니 그런 것 자체를 무서워하는 지유는 도현을 무시해보려고 안간힘을 쓰지면 결국 도현을 인정하기로 하고 그와 공생관계에 돌입하게 된다.
도현은 수학 문제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지유의 남자들에게까지 하나하나 신경쓰기도 하고, 심지어 삐지기도 한다. 그렇게 아무것도 기억하고 있지 않은 도현을 점점 지유라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유령이기 때문에 지유를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신이 너무 밉기도 하다. 지유도 귀신을 좋아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한 번 두 번 계속 눈이 가고 그때마다 더더 도현이 좋아지는 자신을 어떻게 막을 수가 없다. 이 부분이 제일 안타까운 부분. 더불어 도현과 지유의 성격이 확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신은 다른 유령들과 틀리다고 하고서도 왜 틀린지 알아내지 않고, 난 죽었구나. 하고 빨리 채념하는 도현. 번거롭고 뻔한 일에는 신경쓰지 않는 성격. 하지만 지유는 악착같이 매달리고 실제 도현을 찾으러 다닌다. 도현보고 왜 이제서야 왔냐고 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안타까웠다.
하지만 도현을 확 팅긴 신입 저승사자의 뒤처리로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자 마자 일사천리로 서로를 찾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둘의 현실적 문제들은 여전히 산재해 있다. 만약 정말 동화처럼 만나서 잘 됐다로 끝났다면 정말 한 10% 부족한 느낌이었겠지만, 서로의 사랑으로 서로를 찾을 수 있었음에도 여전히 앞을 가로막는, 도현으로 치자면 전 여자문자, 까탈스러웠던 병원생활, 엄청 힘들었던 과거가 있겠고, 지유로 따지자면 유령 도현과 인간 도현사이에서 느끼는 괴리감이나 도현보다 좀.. 많이 어린 나이등이 있겠다. 그런 문제점들을 절대 서로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않는다.
정말 좋은 여자를 찾은 도현은 어떻게해서든 지유를 붙잡고 도장 꽉 찍고싶지만 지유는 이리쏙, 저리쏙 빠지는 것이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는 성격의 도현을 자극한다. 그때마다 도현은 지유에게 우리가 결혼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한다
지유가 좀 바보 같은 면이 있어서 살짝 귀찮았다. 좋게 말하면 착하고 낙천적인 성격인데, 나는 아주 살짝 바보같을 정도로 착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그게 싫다는 것은 아니지만 읽다가 화가 좀 났다. 좋아하는데 왜 좋아한다고 말을 못해!
재미있었다. 이야기 하나가 끝나고 시작할 때마다 인용구와 저승사자의 말이 함께 나와서 그거 읽는 재미도 쏠쏠했다. 하지만 역시 묘비는 유령과의 동거동락이라고 할까 어떤 소설책이든 에필로그만큼은 달콤하고 신나는데, 이 책 역시 어떻게 생각하는게 그렇게 귀여운지, 지유보다 좀 나이가 많다 하더라도 남자는 어쨌든 아이라더니 :)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행복한 에필로그였다. 그만큼 물론 본편도 재미있었다. 현고운님의 팬이 될 것 같다. 아니 이미 팬이지^^ ☆ Eunyoya |
| 재미있다는 추천을 받고 어렵게 어렵게 책을 손에 쥐게 되고 읽게 됬었을때.. 솔직히.. 처음에는 꽤 흥미있게 책을 한장 한장 넘기게 되었다. 중간중간 나오는 저승사자의 한말씀이라는 말이 가슴에 깊이 남고 교훈도 된다.. 참 인상깊은 글이 많고 내용도 어렵지 않았지만.. 아쉬웠던 부분은 뭐랄까..우선은 마지막이 더 내용이 있었다면 싶지만.. 좀 아쉽기도 하고.. 뭔가 부족한부분이 많게 끝을 맺었고 내용면에서도 아쉬운점도 많았고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면서 읽었다. 결국엔 책을 하루종일 손에 들고 읽으면서도 어디서 웃어야 할지 어디서 울어야 할지 어디서 어떤생각을 해야 할지 모르는 책이랄까?? 그냥.. 조금더 생각해 보고 살껄 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 |
| 유령과 토마토. 현고운 님의 작품만 요즘 계속 읽고있다. 읽고 또 읽고... 지겨울 법도 한데... 왜 자꾸 손이 가는지 모르겠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다. 유령과 토마토. 유령은 남자 주인공을... 토마토는 여자 주인공을 의미한다. 유령이 부르는 애칭아닌 애칭이다. 잘나가던 의사 유령. 도현이던가? 그는 유령이 된다. 그래도 별 세상에 대한 미련이 없다. 그만큼 그의 삶은 무미건조했다. 달려왔지만... 계속 달려왔지만 아무런 성취의 행복도 느끼지 못하는... 그런 삶을 살아온 것이다. 아... 생각만해도 무섭다. 작은 일에도 만족하는 토마토를 만나게 된 유령. 자꾸 삶에 미련이 생긴다. 재미있다. |
| 도현은 차갑고 계산적인 성공한 의사입니다. 그의 지나친 이기주의와 뛰어난 의술에 불만을 갖은 신참저승사자에 의해 그는 유령이되지요. 그리고 새로운 셋상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어렴풋한 가운데, 너무 귀여운 토마토를 발견한 거죠. 여자주인공은 너무나 순수하고 밝은 아가씨입니다. 그녀의 영혼이 깨끗해서 그가 이끌린 것인지, 아니면 인연이라서 만난 것인지 모르지만, 유령인 그는 그녀에게 붙어있게 되고, 당황스럽게도 그녀는 그런 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둘은 함꼐 있으면서 도현은 사람다움을 알아가고, 그녀의 도움으로 다시 인간이 되어, 그녀와 결혼을 합니다. 영혼과 살아있는 사람의 사랑,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와는 다른 내용입니다. 이성적이고, 계산적인게 당연한 그가 보기에 쉽게 흥분하고, 쉽게 용서하고, 누구든지 좋게만 보는 그녀는 연구대상이지만, 그녀는 정말 그의 인연이었는지 그를 변화 시켰습니다. 너무 신선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있을지 모르지요. 책 표지도 참 예뻤어요. |
| 현고운님의 소설이다. 이번에는 남자 주인공이 '유령'이다. 처음 책 표지에 나온 요약 설명을 보고 유령이라서 깜짝 놀랐었는데, 역시 인간으로 돌아오기는 돌아온다. 냉혈안 의사 도현, 친구도 단 한 명 밖에 없고, 돈과 명예를 위해 성공할 수 있는 수술만 하는 의사다. 약혼녀를 고아에다 돈 없다고 다른 남자에게 보내야했고,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었다지만 이 사람이 눈에 거슬리게 싫은 인물이 있었으니...바로 신참 저승사자이다. 이제까지 저승사자를 우울한 모습을 한 카리스마 무서운 아저씨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이 소설을 읽고 그 생각을 단번에 버리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승사자 캐릭터가 이렇게 된 것에는 유령을 무서워하는 작가의 의도가 다분히 개입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여튼 세상 사람들의 일에 무심해야 하고 죽은사람만 저승으로 잘 인도하면 되는 이 저승사자가 이 도현이라는 남자가 싫다고 저승으로 데리고 간 것이다. 생의 기쁨을 못느낀 도현은 저승사자를 잘 따라갔지만 마지막에 배를 타야 한다는 것이 싫어서 졸지에 구천을 떠도는 유령이 되고 만 것...살려고 하는 의지가 있어야만이 세상 속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데... 그 때 만난 여자...토마토...여자가 채소냐고...아니다...단지 얼굴표정이 한 겹 벗기지 않아도 빨간 속살을 그대로 들어내는 토마토를 그대로 닮았을 뿐...도현은 이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만나면서 다시 살고 싶다는, 이 여자와 사랑하며 세상에 존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색다른 소재와 가벼운 재미가 있는 소설이다. 현고운님의 팬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
| '%의 어떤것' 을 보고 책을 산 후 그때부터 현고운님의 팬이 되었어요. 요즘 나오는 인터넷 소설을 좋아하던 저에게 이책이 새롭게 보였어요. 말투와 말 어감이랄까?? 그런게 많이 달랐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많이 끌렸나봐요. 유령과 토마토의 첫페이지는 저를 당황케 했어요. 무슨말인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읽다보니 이해도가고.. 역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의 어떤것 다음으로 정말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마녀와의 사랑도 좋구요.. 읽을수록 점점 빨려 가고 내가 꼭 그 로맨틱한 소설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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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과 토마토
* 나만의 별점 ★★★ 남주인공이 너무 멋지게 나온데 반해 백치미 여주인공이 맘에 안들어! *
<파우스트 한 구절> 인간답게 행복해지기 위해서 사랑은 고결한 두 사람을 맺어준다.
책꽂이에 차곡차곡 꼽혀있는 로맨스소설 중에 맘에 끌리는 책을 뽑아서 그냥 읽기만했는데, 이 책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읽은 로맨스소설^^* 내용은 시꺼먼 악질영혼을 가진 심장전문의 도현을 참 기가막히다고 아주 미운눈으로 지켜보던 저승사자가 너무괘씸하고 못된 이 인간을 지옥불에 넣고자 죽이게되는데 염라왕이 이것을 알게되어 이 아이를 어찌손도 못쓰고 세상을 떠돌게하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렸을때 부모모두 여의고 할머니까지 돌아가시고서 고아로 이 악물고 혼자서 알아주는 심장전문의까지 올라가게되는데 죽고나서 자신이 죽었구나(머리가 좋아서 단번에 알아버림;) 하고 떠돌아댕기다가 어떻게 따라가게 된 집에 영혼이 아주맑고 착한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가 그를 보게됨으로 그와 그녀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 그 여자는 영혼도 맑고 착하고 아주 빛나는 여자(라고 나옴;)로써 저승사자가 이 못된 남자가 이 여자에게 붙는 걸보고 이를 갈지만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지켜보다 둘이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나쁜남자 도현은 지유(여주)와 함께한 한달 보름동안 지유와만나면서 사람이 조금씩 변하게된다. 그리고 명예나 돈보다는 이제 사랑을 알아가게 된다는... 내가 보기엔 남자가 너무 여자를 좋아한다. 여자가 너무 순수하고 착한 덕분에 얼굴에 표정이 나타나는데 그걸보고 도현이 그녀를 '토마토'라고 별명을 붙이게 된다. 그래서 유령씨와 토마토양의 사랑이야기라고해서 '유령과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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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남자 주인공인 김도현은 의사다. 잘생긴데다가 제법 실력도 있고 유명하지만 고아로 자랐기 때문인지 냉혈한이다. 여주인공 석지유는 잘 넘어지는 덜렁이인데다가 얼굴에 감정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도현이 토마토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을 정도다. 저승사자말에 따르면 영이 맑다(?)나. 줄거리를 애기하면 정의감 넘치는 신참 저승사자가 일부러 김도현을 유령으로 만들고 그 김도현은 자신을 볼 수 있는 석지유에게 붙는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둘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 남자 주인공이 유령이 된다는 것까지는 꽤 좋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절대 마음에 안드는 여주인공 설정, 영이 맑다라는 말도 그럭저럭 넘어가줄 만하다고 생각된다. 심지어는 남자 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달라붙어서 여주인공이 거의 미친여자 취급받게 되는 대목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그 뒤로 너무 빠르게 진행된건지 질질 끄는건지 모르게 그저 지루하다. 평범하다고나 할까. 적당한 시련도 없고 흔히 나오는 악녀도 개성도 없이 적당히 둘 사이를 찔러보다가 흐지부지 사라진다. 냉혈한이 갑자기 180도로 달라져서 사랑밖에 몰라~하는 인간으로 변한 것도 좀 석연치 않다. 이왕에 유령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했다면 뭔가 특이할만한 게 없었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이봐, 그런 걸 알 필요도 없어. 정말 모른다면 배우지 말고 그냥 살어. 둘이 좋으면 됐지 피곤하게 뭐 하러 그런 걸 따지냐구. "나도 그렇게 생각해. 둘이 좋으면 되는 거지 뭐 하러 그렇게 머리를 굴려." 한순간 도현은 그녀가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줄 알았지만 그녀의 시선은 언니를 향한 채 혼잣말하듯 중얼거렸다. "아니라니까. 연애가 게임인 이유야. 피곤한 게 아니라 즐거워질 거야. 법칙만 알면 말이야." 하지만 그가 보기에 여우가 아무리 법칙을 설명해줘도 토끼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어쩐지 토끼가 계속 토끼로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이미 죽어버린 그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