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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도 많은 애독자팬을 거느리고 있는 제임스 패터슨의 시리즈 소설 두 편 중 하나인 '우먼스 머더 클럽' 솔직히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 시리즈물은 '해프문 베이 연쇄살인'이 처음이다. 이미 우먼스 마더 클럽은 미드로 만들어져 우리나라에도 방영이 되었던 작품으로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지만 그나마 더 늦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었다.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강력계 부서장으로 근무하는 린지 박서란 여성이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나 사랑, 타인에 대한 배려심 역시 나무랄데 없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그런 린지가 일생일대 커다란 위험에 봉착하고 만다. 아직은 어린 10대 후반의 청년이 허름한 호텔에서 알몸으로 욕조 안에 감전사로 죽은 것이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왜 이런 사건이 발생을 했는지 사건 현장 주변에 있던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된 린지 일행은 사건 현장에 다시 나타난 용의자가 탄 차를 추격하게 된다. 용의자의 차 안에 타고 있는 인물은 아직은 앳된 소녀와 그녀의 남동생.... 몰래 아버지의 차를 끌고 나왔다며 눈물로 호소하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진 린지의 마음을 이용한 용의자 소녀가 쏜 총에 린지는 부상을 입고 그녀의 동료 역시 커다란 부상을 입자 린지는 살기 위해 총을 발사하게 한다. 그녀가 발사한 총에 죽은 소녀와 전신이 마비된 소녀의 남동생... 린지는 '과실치사, 경찰 위법 행위'로 죽은 소녀의 부모로부터 고소를 당하게 되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때 얻어진 뜻밖의 휴가지에서 마주친 살인사건....
기존의 다른 스릴러 소설들과는 다르게 짧은 단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 처음 얼마동안은 이야기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쭉 이어진 소설들에 익숙해진 탓으로 책장은 잘 넘어가는 반면에 재밌다는 생각이 덜 드는 면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 역시도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흡입력과 힙에 의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이야기는 린지가 B번인 날에 술을 마시고 출동한 사건으로 인해 법정에 선 이야기와 휴가지에서 마주친 살인사건인 두 개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능력있고 성실하지만 한발 늦었으면 죽음을 맞이 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두고 고소를 벌이는 미국 사회의 분위기는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일이 전혀 없는 우리의 현실과 비교해 볼 때 낯설면서도 묘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로 느껴져 흥미로웠다. 또한 죽은 피해자보다 연쇄살인범이란 이름으로 불리워져야 하는 가해자가 조금 더 불쌍하고 안쓰럽게 느껴진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은 많다. 그것이 부모일때 더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자식을 한낱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파렴치한 사람들에 대한 가해자들의 보복이 어릴때 만들어진 사건이 발단이 되었다는게 무엇보다 마음이 아프다.
우먼스 머더 클럽의 네 편째 작품이라 이 전에는 누구와 콤비를 이루어 사건 해결을 이끌어 냈는지 모른다. 허나 린지가 처한 상황과 경찰로서 남다른 행보와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그녀를 잘 변호해 주어 새로운 콤비로 나오는 '유키 카스텔라노'란 인물 역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된다.
린지를 포함한 기존의 멤버들과 새로운 멤버 유키란 인물이 만들어 갈 '우먼스 머더 클럽'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한 작품으로 다음편과 그 전 이야기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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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터슨의 우먼스 머더 클럽 시리즈 제 4탄! 3번째 이야기였던 '쓰리데이즈' 이후 몇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강력계 형사 린지는 친구들과 마르가리타를 마시며 휴식을 보내다가 동료의 연락을 받고 용의자로 의심되는 차를 뒤쫓게 된다. 하지만 그차에 타고 있는 건 울고있는 어린 남매. 남매를 차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도와주던 린지와 동료는 갑작스레 돌변한 남매로부터 총격을 받게 되고 정당방위를 위해 총을 쏘게 되지만 그것은 길고 고통스러운 소송의 시작이된다.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동생이 사는 해프문 베이로 잠시 휴식을 취하러 간 린지는 또다시 그 지역에서 발생하는 부부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게 되고 그녀 역시 표적이 된다. 범인은 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들을 잔인하게 연쇄적으로 살인하고 있을까? 그것에 조금씩 다가갈 수록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린지~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의 동료들은 멀리 떨어져 있고, 혼자 해결해야 한다! 아, 린지.. 왜 그렇게 위험에 스스로 빠져드니.. 라고 한탄이 절로 나왔다. 역시 제임스 패터슨의 빠른 장면전환과 일 진행의 속도감으로 금세 읽고 말았다. 그리고 범인이 린지 주변에 있지 않나 계속 등장하는 인물마다 쌍심지를 켜고 봤다. 그녀가 느끼한 남자에게 집적임을 당할때는 같이 분노를 느끼고 이유야 어쨌든 아이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사실에 자책을 하고 악몽을 꿀 때는 마음이 저렸다. 린지의 독무대이자 그녀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이야기이긴 했지만 그녀의 약한 모습과 마음을 더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시리즈이기도 했다. 하지만 살짝 드는 궁금증. 감시자가 자물쇠를 열고 그의 인생을 수렁에 빠뜨릴 만큼 충격적으로 보게 된 것은? 사건의 해결을 한 아이에 의해 너무 우연처럼 전개되어 버린데 대한 아쉬움. 하지만 그 두가지만 제외하고는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처럼 법정싸움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절대로 악의 심판은 공권력에 맡겨야 한다는~ (그래도 그렇지, 아니 그동안 공권력은 뭐한것인가? 개인이 나설때까지 기다릴정도로 눈치코치 없다는 말?) 정리하자면 제임스 패터슨의 우먼스 머더 클럽은 정말 속도감 짱 재미 짱 이라는 거~ 역시 스피디하고 볼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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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들을 향해 총을 쏜 린지는 피해자의 부모에게 고소를 당해 법정에 서게 된다.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왔던 그녀에게 이같은 일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최대 위기로 어쩌면 경찰직을 내어 놓고 편안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 수도 있는 일이었다. 변호사 유키 카스텔라노가 없었다면 말이다. '여성 살인 클럽'의 멤버 중 한 명이 죽고 새롭게 합류하게 된 유키, "해프문 베이 연쇄살인"에서는 그렇게 두드러진 활동을 하진 않지만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해프문 베이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은 세 명이었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서야 '감시자', '수색자', '진실'이라고 불리운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졌을 때 누가 감시자였고, 누가 수색자였는지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범인을 밝혀낸 후 심문을 해서 모든 사건의 자백을 받아내면 끝나는 것인가. 린지가 사회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으며 마지막을 장식하면 다 된 것인가. 린지가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찾았으면 지금까지의 범인의 행동을 독자들에게도 설명을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만큼 사건이 숨가쁘게 진행되지만 몇 명의 희생자가 생기고 사람들의 죽음 사이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범인을 찾아내는데만 집중하여 인물들의 심리에 대한 세세한 묘사가 떨어지는 것이 많이 아쉽다.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만큼 좀더 섬세하게 다뤄줘야 하지 않을까.
이번 책 "해프문 베이 연쇄살인"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린지의 독무대이다. 친구들은 그저 린지에게 안식처가 되어줄 뿐 살인사건을 해결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린지가 고소를 당해 법정에 서게 되었을 때 이미 결말은 린지에게 죄가 없음이 밝혀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계속 이어지는 법정 싸움은 연쇄살인 사건을 지켜보는 것 보다 더 많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린지의 총에 맞은 두 아이들이 저지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비록 린지의 손에서 떠난 사건이긴 하지만 좀 더 자세하게 다뤄줬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이 사건은 린지가 법정에 서게 되는 계기가 된 사건일 뿐 이후 어떤 식으로 일이 전개되었는지 알려진 바 없고 린지가 해프문 베이 연쇄살인 사건에 집중하게 됨으로서 두 아이들이 저지른 일은 슬며시 이 작품에서 사라지고 만다. 이는 연쇄살인 사건에만 집중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재미만 느끼게 한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이 시리즈에서는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로지 시체와 범인들만 있을 뿐이다. 아, 그리고 또 한 명 린지. 독자들을 자극하는 내용인 살인 사건에만 집중하기에 이 시리즈의 비슷한 패턴에 지루해지고 그저 아무 생각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되니 제발, 시리즈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독자들이 읽을 수 있게 해 주면 좋겠다. 린지 보다 클레어가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다면 아주 괜찮은 작품이 탄생했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 텔레비전에서 검시관들이 활동하는 프로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린지의 사건 해결 능력만 부각되는 책은 이제 그만하면 되었다. 린지가 얼마나 뛰어난 경찰인지 안다. 앞으로는 좀 더 디테일하게 사건을 다뤄보자. '여성 살인 클럽'의 멤버들이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애초에 이런 생각으로 이 책을 기획했을테니,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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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터슨의 우먼스 머더 클럽 네번째 시리즈 작품이다. 세번째 작품에서 네 명의 주인공 중 한명인 질을 잃어버린 일이 어떻게 수습될까 생각했는데 역시 또 다른 인물이 등장했다. 이번에는 변호사다. 작품은 두 가지 사건을 등장시키고 있는데 그 사건들의 성격이 전혀 다르게 진행된다. 하나는 법정 스릴러로, 다른 하나는 연쇄 살인 사건을 쫓는 범죄 스릴러로.
우선 시작되는 법정 스릴러는 안타깝게도 계속되는 십대 소년들의 살인 사건과 '아무도 신경 안 써.'라는 문구때문에 더 신경이 쓰여 비번임에도 파트너의 요청으로 함께 용의자를 쫓던 중 운전자가 두 명의 십대 남매라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도와주려던 린지와 그의 파트너 제코비가 그 어린 살인범들의 총에 맞고 반격하는 과정에서 누나는 죽고 남동생은 크게 다치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사건이 왜 법정 스릴러라는 형식을 취하게 되었느냐 하면 그들의 부모가 경찰을 고소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나쁜 경찰도 있고 착한 경찰도 있다. 세상에는 억울하게 경찰에게 당하는 선량한 시민도 있고 범죄자도 있다. 범죄자를 무조건 총을 쏴서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경찰도 인간이기에 범죄자에게서 자신의 생명 방어가 기본이라는 이야기다. 경찰이라고 목숨을 내놓고 범죄자를 잡으라고 요구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일단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보도가 나가면 경찰은 나쁜 인간이 된다. 살인을 즐기는 미친 범죄자가 아닌 다음에야 아무리 정당방위라고는 해도 어린 아이에게 총을 쏘고 싶은 경찰은 없을 것이다. 이런 난김한 일을 겪게 된 린지를 돕기 위해 변호사 유키 카스텔라노가 나선다.
또 다른 사건은 집을 떠나 동생 집이 있는 해프문 베이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던 린지는 자신이 십년 전 미해결한 사건과 유사점을 보이는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신원미상 피해자가 늘 마음에 남았던 린지는 이 사건을 조사하기에 이르는데 누군가 그녀를 감시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도대체 살인범들은 무엇 때문에 사건을 저지르고 피해자들은 왜 피해자가 된 것인지 알기 위해, 범인을 잡기 위해 린지는 과감하게 사건에 뛰어든다.
법정 스릴러는 긴장감 넘치게 진행된다. 아무리 범죄자라해도 미성년자에게 총을 쏜 것이고 린지 자신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 변호사는 아이들이었다는 점과 피해 상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배심원들에게 동정표를 구하고 린지쪽 변호사는 린지의 정당방위와 그녀가 좋은 경찰이었음을 내세워 일진일퇴하며 아슬아슬하게 이어간다. 린지의 경찰 생명이 이 재판 결과에 달렸으니 보는 이도 마음 졸이게 만든다.
한편 해프문 베이에서는 범인들이 사건을 일으키고 다니는 것을 독자에게 알려주지만 마지막 반전으로 그들은 남겨둔다. 여기에서 법정 스릴러와 범죄 스릴러가 어떻게 이어지는 가를 보여준다. 하나의 범죄는 하나로 끝나지 않고 다른 범죄로 점점 넓혀진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치 악의 씨앗 하나가 꽃을 피워 많은 악의 씨앗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또 복수와 증오와 광기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한번 경계를 넘은 사람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린지 박서는 쿨한 경찰이다. 범죄자의 범죄 동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경찰은 응당 그래야 한다고 작가가 표준을 제시하는 것만 같다. 경찰은 범죄자를 잡는 일만 하면 된다. 그 이상까지 깊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 그런데 왜 신원 미상 피해자의 미해결 범죄에는 그렇게 신경을 쓴 걸까? 단지 해결하지 못해서라면 너무 단순하게 느껴진다. 피해자의 사연과 피해자와 가해자의 기준이 점차 모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자의 범죄 이유까지 듣고 공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어떤 면에서는 드라마처럼 느껴지지만 어떤 면에서는 인간적으로 느껴진다. 오히려 절제하고 경찰의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살인을 하나의 게임으로 여기고 다니는 세상, 아이들이 위험에 처해도 구해주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라면 그 세상을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지만 이 작품은 그런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이야기하는 작품이 아니다. 경찰의 사건 해결이 가장 주된 목적이고 범죄자는 반드시 잡아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원론에 입각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라면 무엇이든 가능하고 걸리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해도 좋다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범죄자의 이야기에 린지가 좀 더 귀를 기울이는 자세였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신경 안 써.'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건이 다 해결되고 새로운 멤버가 들어와 이제 우먼스 머더 클럽은 제 2기를 맞이한 기분이다. 쿨한 경찰 린지 박서와 그의 친구들의 모습이 이제 조금씩 내 눈에 남는다. 처음보다 작품 보기가 참 좋아져서 다행이다. 법정 스릴러와 범죄 스릴러를 동시에 보고 싶다면 이 작품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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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빠른 흐름이 매력적인 장르소설이다. 꽤 재밌게 순식간에 읽어버렸고, 딱히 불만은 없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래도 범죄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범죄 자체에 대한 서술이 거의 없는건 상당히 불만족하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는게 장점이지만.
재미있긴 한데 딱히 할 말은 없는 책이랄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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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까지 읽었던 해리 보슈 시리즈나.. 링컨 라임 시리즈, 잭 리처 시리즈에 견줘 볼때 감칠맛이랄까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느낌의 프랜차이즈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강력계에서 부서장으로 근무하는 린지 박서인데 잔혹한 10대 살인 사건 수사를 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용의자들을 사살한 일로 직무는 정지되고 강제로 떠나게된 해프문베이에서는 과거에 수사하다 미제로 남겼던 끔찍한 살인 사건과 비슷한 연쇄살인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주인공의 조력자격인 검시관, 기자, 변호사들도 등장하지만 역할은 미미하고 거의 독자적인 원맨 플레이에 가까운 사건 해결 능력을 보이는 주인공이지만 어딘가 다른 소설에 등장했던 주인공들을 보는듯한 기시감이 있다. 캐릭터는 링컨 라임의 조력자인 아멜리아 색스를 떠올리게 만들고 하는 행동은 해리 보슈같지만 오리지널리티랄까 묘사되는 사건 해결의 과정 같은 것도 뭔가 심심하다. 여성들로 이뤄진 이너서클이 각종 강력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의 프랜차이즈인가 본데.. 이 작품만 봐서는 영 구미가 동하지 않는다. 다른 걸 볼까? 말까?? 고민되면 역시 보지 않는게 낫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