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이 만화에 등장하는 가족은 특별하다고 보기보단 기묘하단 표현이 더 맞을 듯한 가족이죠. 아빠의 후배가 가정부로 들어와 살고 또 그 가정부란 사람은 남자인데다 성별이 모호하게 생긴 사람이죠. 말은 가정부지만 사실은 엄마라는 표현이 더 맞을 듯한 그의 등장으로 가족의 일상은 점점 즐거워집니다. 때론 진짜 가족이 아니라서 귀찮고 싫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들은 진짜 가족 못지 않은 가족애를 발휘하죠.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내용이에요. 또 그림체도 정말 예쁘답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그림체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처음엔 독특한 가족이야기가 신선하고 개성적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점점 권수가 늘어나면서 스토리가 늘어지는 감도 있어요.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끝부분의 예측이 쉽지 않은 것은 꽤 좋은 듯.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아서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