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브론테 자매와 가정교사 소설]
"[브론테 자매와 가정교사 소설]" 내용보기
어릴적에, 삼중당 문고 마당문고 등등의 리스트를 색연필로 칠해가며 전투적으로 읽어댔다. 그러다 보니 줄거리와 상관없이 시대 배경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잔뜩 생기곤 했다. 그중 하나가 19세기 영미 문학은 왜 전부 목사딸들이 썼나? 왜 여주인공들은 거의 목사딸이거나 가정교사들인가? 하는 점이었다. 영미권 문학의 목사딸들에 대해서는 종교 개혁사를 읽으며 진작에 풀렸다. 그런데
"[브론테 자매와 가정교사 소설]" 내용보기

어릴적에, 삼중당 문고 마당문고 등등의 리스트를 색연필로 칠해가며 전투적으로 읽어댔다. 그러다 보니 줄거리와 상관없이 시대 배경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잔뜩 생기곤 했다. 그중 하나가 19세기 영미 문학은 왜 전부 목사딸들이 썼나? 왜 여주인공들은 거의 목사딸이거나 가정교사들인가? 하는 점이었다. 영미권 문학의 목사딸들에 대해서는 종교 개혁사를 읽으며 진작에 풀렸다. 그런데 가정교사 소설에 대해서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며 풀렸다.

 

가정 교사. 하녀도 가족도 아니었던 그녀들. 숙식 제공에 연봉 20-30파운드라는 낮은 임금을 감지덕지 받아야 했던 그녀들.(당시 런던 하녀들 연봉의 1.5배 정도 수준) 자신의 지식으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는 직장이 가정 교사외에는 거의 없었던 그 시절. 이 책은 그녀들의 자의식이 소설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가정교사 생활을 했던 작가들의 경험이 소설에 어떻게 들어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브론테 자매의 <제인 에어>와 <아그네스 그레이> 위주로 분석한다.

 

이 책에서 다룬 브론테 자매의 작품 외에 19세기 초반<맨스필드 파크>의 비교적 가족처럼 대우받던 가정교사, 브론테 자매 이후 <허영의 시장(배니티 페어)>나 <비하인드 마스크>나 센세이션 소설에 등장하는 악녀 가정교사의 이미지를 대영제국 역사에 넣어 쓰면 재미있을 것 같다. 당시 런던, 영국의 자료, 수치가 정확히 나와 있어서 두고두고 내 작업할 때에 들춰 볼 만한 책이다.

 

이하는 목차.

 

Ⅰ. 1840년대 영국과 가정교사 소설

Ⅱ. 가정교사의 낭만적 사랑과 결혼
1. 제인 에어
2. 아그네스 그레이

Ⅲ. 일인칭 서사와 여성적 글쓰기
1. 제인 에어
2. 아그네스 그레이

Ⅳ. 자전적 경험과 재현의 정치학
1. 텍스트 안/밖의 가정교사
2. 자전적 경험과 재현의 정치학

참고문헌

m******n 2014.10.06.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