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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코리건의 [영화비평, 어떻게 쓸까?]는 글쓰기를 원하는, 혹은 영화비평쓰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매우 훌륭한 [입문도서]다. 단락을 나누고 단어를 고르고 , 영화비평을 완성하기까지 걸리는 많은 시간사이 나타나는, 순간순간의 장애물들을 뛰어넘는 현명한 방법을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책의 가장큰 장점은 [난해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책은 영화를 보는 관점 그리고 좋은영화를 선정하는 방법 혹은 감독론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고 또 훌륭한 영화비평을 완성하는 법등에 대한 조항등을 설명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매끈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방법, 유기적인 방법으로 단락을 연결하는 방법, 그리고 영화관람시 효과적으로 메모를 하는 (평소 나 또한, 모든영화를 볼때 감상과 동시에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다.^^)방법 그리고 그 메모를 훌륭한 비평으로 완결짓는 방법등에 대한 자세한 절차와 부연설명등이 매우 알기쉽게 씌여져 있는 매우 훌륭한 영화비평 [입문서]인것이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영화이론을 강의하고 있는 티모시코리건은 "효과적인 글쓰기"에 대하여 누구나 두려움없이 접근할수 있도록 손을 뻗어 닿기 쉬운 곳에 해답지를 하나둘씩 떨어뜨려 놓는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의 내용중, 1장부터 2장까지는 글쓰기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질문사항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3장이후엔 본격적인 영화비평문쓰기에 대한 설명이 실려있다. 7장이 끝난후, 실려있는 영화용어해설또한 필수용어들위주로 정리가 되어있어 책을 읽는 동안, 혹은 책을 완독한후 영화비평을 쓰는 과정에서 매우 훌륭한 자료가 되어줄것이다. 티모시 코리건의 [영화비평, 어떻게 쓸까?]는 난해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을 빠뜨리지 않고 짚어준 세심하고 실용가치높은 , 글쓰기와 영화비평쓰기를 원하는 모든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양서]이다.
★[중요인 용문....메모가치 높은 문구들] (티모시코리건은 각장이 끝나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내주듯 과제를 내주고 있는데 대부분의 가치는 반드시 실제로 옮겨가볼 가치있는 질문들이다.) * "과제" 1.문학작품을 각색해 영화로 만든 작품을 선택해서 그에 대한 평가를 서너문단으로 써보자. 생략된 것과 추가된 것중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무엇인가? 영화는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영화 고유의 형식적인 특징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가? 영화는 주제와 플롯을 원작에 충실하게 각색했는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재 창조 했는가? 2.영화에서 이미지 구성 편집 사운드 등의 기술요소중 한가지를 선택해 서너문단 분량으로 글을써보자 우선 자신이 선택한 요소가 영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을 설명해본후 다시 이런 형식적인 기술이 구체적인 숏. 씬. 시퀀스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평가해보자 ---p.145 * 주제를 더 잘이해하려면 어떤 문화연구가 필요할까? 그나라의 영화산업이나 정치 예술분야에 대해 공부할 필요는 없는가? 문화와 영화의 관계를 너무 단순화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p.155
* 제5장 글쓰기의 유형과 구조 : 영화에 대한 글을 쓸 때 빠지기 쉬운 가장 위험한 유혹과 공통적인 함정은 영화에 '몰입한채'접근하는 것이다. 일상적인 대화의 주제로 영화를 설명하고 분석하거나 친구들과 웃고 넘어가는 '예고편'식의 이야기는 잘 다듬어진 효과적인 글로 완성되지 못한다. 어떤 주제를 다루든 좋은 글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을수록 나아지기 마련이며 순간적인 몰입 때문에 영화비평에 필요한 세심한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p.185 * 만약,'시퀀스'를 뜻하고자 한다면 '숏'은 쓰지 말아야 한다. 만약 '할리우드스타일'을 의미하고자 한다면 '고전영화스타일'이라는 단어로는 불충분하다. 왜냐하면 후자는 할리우드나 유럽의 특정영화를 가리킬수 있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써라. 의미하는 바를 확실히 말하고 '......한것'이나 '........측면'과 같이 의미가 불확실한 단어들은 피하자.---p.191
* 3.일관성 있는 문단 : 배우나 소품등 영화의 미장센을 구성하는 요소는 숏의 일부가 되고, 여러개의 숏들은 하나의 씬과 시퀀스로 발전하며 시퀀스들이 모여 하나의 내러티브를 이룬다. 글의 확장도 이와 비슷한 체계로 개념화 된다,. 어쩌면 글쓰기가 그렇게 체계적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단어의 정확하고 다양한 활용이 생생한 문장을 이끌어내듯 잘짜인 문장은 통일성있고 일관된 문단을 구성한다.---p. 200 * 영화에 대해 글을 쓰는 작가는 조사하는 방법에 따라 전통적으로 두 부류로 구분된다. 하나는 비평가 집단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학자나 역사학자 집단이다 첫 번째 집단은 영화의 가치에 대한 본인의 느낌과 분석으로 영화를 해석하며 이들에게 스크린에 보이는것외의 자료조사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 그러나 영화학자는 대부분 그 외의 자료 즉 영화제작의 역사 비평계의 반응 이론적인 가정 그리고 영화를 보러가서는 접할수 없는 정보를 조사한다. 영화학자가 영화를 이해하는 방식에는 스크린에 나타난 것을 결정짓는 역사적 배경과 아이디어에 대한 중요한 자료조사가 포함된다. ---p.222 [인상깊은구절] 우선 메모를 잘할수록 초고 쓰기가 훨씬 쉬워진다. 그 다음으로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야기하고자 하는 관점으로부터 영화를 끌어들이는 하나의 집중된 주제다. 주제가 결정되면 제한된 분량안에서 면밀하게 분석할수 있고 독자의 관심을 유지하는 범위안에서 주제를 확장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