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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70년대, 80년대가 더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주 어렸을 때였지만, 그때는 주변에 어려운 환경을 딛고 노력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심심하지 않게 나올 때였다. 최소한 대학에 입학하고한동안은 그런 사례들이 많이 신문에도 나오고 연말연시 대입이나 사법고시 같은 시험이 끝난 뒤에 그런 고난의 극복, 인생 역전의 사례들이 많이 소개되었던 기억이 많이 난다.
아무리 그 확률이 낮다고 해도 그런 사례를 갖고 나 혹은 내 자식이 언젠가는 그렇게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그렇게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얼마나 나의 삶을 가슴떨리는 가치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인지는 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그런데 이상하게 90년대 후반들면서 이런 기운이 점점 사그라드는 모습이 보이더니 최근에는 아예 이런 희망이 부질없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가 되었다. 왜 그런가 ? 나이가 들면서 세상을 좀더 알게 되었기 때문인가 ? 인생역전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제 복권 당첨된 사람들 말고는 눈에 띄지 않는 것이 받아들이는 나의 시각이 바뀌어서인가 ? 아니면 정말 그런 사람들만 남았기 때문인가 ?
이 책은 최근의 경제 위기와 관련된 표면적인 현상을 나름의 전문가 시각으로 분석한 내면의 원인들을 나열하고 대처 방안을 정리한 책이다. 물론, 그 내면의 원인에 대해서는 제목이 이야기하듯 언론도 말 안하고 정부나 그밖의 공식적인 어느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될 수 없는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라 100% 확신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각종 언론을 통해 나온 어느 설명보다 명쾌하게 표면적인 현상 들을 설명하는 통찰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이라크 전쟁의 배경에는 일반적으로 믿어지고 있는 "석유"가 근본 원인이 아니라, "석유"를 거래하는데 있어서 "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현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미국의 사정이 원인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오히려 미국 입장에서는 "석유" 보다는 "달러"를 전세계 원유 거래의 기축통화로 유지함으로써 "달러"를 찍어내고 이를 순환시킴으로써 미국이 얻고 있는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미국의 절박한 사정이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또 다른 사례로는 작년에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국제 식량 시세가 실제로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가치 하락을 노리고 대량으로 달러를 풀어 전세계의 주요 업체나 자원을 선점하는 중국 정부에 대한 미국의 경고 메시지였다는 것을 들고 있다. 당시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분석은 아시아 인들의 식습관이 수입 증가에 따라 고급화 되어 식량난이 가중되었다던지, 향후 이런 추세에 따라 계속 식량 시세가 오를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런 분석과는 달리 일정 기간 이후에 원래 시세로 되돌아 간 것이 실제 근본적인 원인은 정치적이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등 이 책은 명확히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전후의 현상을 좀더 명확 히 설명하는 이론을 많이 제시하고 있어 세계 경제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같다.
독일의 시각이라 우리의 입장에서 바로 적용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앞서 나온 일본, 우리나라, 미국의 유사한 서적들이 각기 다른 시각에서 기술되었음에도 공통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부분들이 다시 한 번 언급된 점도 이 책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보게 만든다.
그 내용은,
1. 금본위의 화폐 시스템을 포기한 현 달러체계는 달러 자체에 아무런 가치를 보장할 수 없는 체계임 2. 그럼에도 달러는 미국에서 발행하고, 원유 거래의 기본 화폐로 유지함으로써 실질적 가치와는 무관하게 전세계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기축화폐가 됨 3. 많은 국가들이 실질적 상품 생산을 통해 가치를 생산하고, 이를 미국은 달러를 "찍어" 내거나 다른 국가에 채권을 팔아 얻은 "달러"로 구입해 흥청망청함 4. 미국이 이렇게 넘긴 "달러"의 가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 시장 구성원들에 의해 자각되어 "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거래의 거부가 시작되면, 현 체제가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임 5. 실질적으로 현 경제위기의 가장 근본은 "달러"의 가치가 실질적인 물질적 가치 를 통한 보장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가 보장한다는 "신용"에 따른 것이고 "신용"은 결국 실질적인 가치가 아닌 거품을 만들게 되기 때문임 6. 보다 근본적으로는 현 자본주의 체제의 기반 시스템이 은행의 복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 물질적으로 복리 부분에 해당하는 가치를 누군가 끊임 없이 만들어 대체해 주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 다는 점 7. 이를 위한 대안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보다는 이자를 인정하지 않는 자연상태 를 기반으로하는 "자연경제" 체제로 이전의 기독교나 이슬람과 같은 종교에서 추구하던 경제와 일맥상통한다는 점
이 되겠다. 개인적으로 무식한 공돌이라 6,7번은 새로운 시각인데, 장기적으로 우리도 한 번 고민해 봐야 하는 이슈라고 생각된다. 현재의 시장주의와 세계화된 경제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소수의 대자본과 이들에게 이자를 갚아야 하는 대다수의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양극화 사회로 가는 통로라고 하는 저자의 주장에 깊은 공감 이 간다.
이 책의 일부 내용이 음모론으로 많이 이야기되는 내용들과도 겹쳐 느껴지면서 내가 속한 이 사회가 또다른 수준의 매트릭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봤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내일 다시 먹을 거리를 찾아 나서야 하고, 아무리 열심히 저축해도 내 자식 뿐 아니라 나의 미래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없게 된 현재를 돌이켜 보면 누구든 자신의 이익에 따라 전세계의 금융 시스템과 경제적 가치까지 도 Reset 시킬 수 있는 의도와 능력을 갖고 있는 존재들이 같은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상상만 해도 섬뜩한 느낌이 든다.
문득, 전기나 석유가 없는 그런 세상이 다시 온다면 그때는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나는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하는가 하는 엉뚱한 생각이 이 책을 덮으면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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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크 밀러의 '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 위기의 진실'은 정부와 언론매체, 경제계의 은밀한 네트워크, 그들이 경제위기를 조작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많은 책들과 방송을 통해 경제를 알고자 하고 그 경제의 흐름을 파악해서 나에게 좀 더 많은 이익을 가지고 자 햇으나 ,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았다. 더군다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투자하 는 것이 언론매체를 통해서 인데 그러한 언론이 우리들이 속이고 우리는 그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한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이 책은 좀 더 진실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며 보이지 않 는 진실을 읽는 방법을 배우길 바라는 것이다. 지금도 일반 직장인들부터 주부 그리고 학생에 이르기 까지 많은 이들이 주식을 하고 있거나 펀드를 통해서 재테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큰 소실을 보고 있으며 어떤 측면에서 보면 희생양이 되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반 우리 투자자들은 언론을 통해서 투자를 하고 판단의 지표로 삼는데 만 약 언론이 진실을 말하지 않거나 다른 방향으로 유도를 하거나 , 시간이 지나서 진실 을 말한다면 우리처럼 정보라고 해봐야 언론에 의지하는 일반 투자자는 재테크에서 어 떤 이익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도 그렇게 손해를 봐왔던게 사실이다.--16 하지만 우리가 언론의 정보를 무시한다면 그 또한 어떦 정보도 없기 때문에 투자에 불 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딜레마에 빠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위기의 진실'은 돈이란 원래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생겨났는가라는 물음부터 차근 차근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가 무슨 일인가를 할때 그 원리나 이유를 알지 못한채 한다면 그것은 기초가 약한 것이며 큰 성과를 낼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책은 그러한 기초원리와 내용을 포함 학 있으며 위기의 진앙지인 미국의 부동산 위기에서 금융위기 그리고 실물경제의 위기 까지 세부적으로 파헤치고 진실을 들여다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악의 시나리오 까지 전망을 해 봄으로 해서 우리가 지금 이 시점에 어떤 판단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서 깊이 생각하게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너무 서두르는 것이 아닌가 한다.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 주식을 없어지지 않는 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잇다 그러첨 주식 이란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나 성급하게 투자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러한 성급한 투자를 거대한 투자자들이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이라도 늦은것은 아니리라. 기초부터 하나 하나 알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기초와 미래 그리고 언론이 감추고 있는 진실을 알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후에 투자해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한 의 미에서 본다면 이 책을 투자자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언론의 의도가 아닌 진실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하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설명이 되어 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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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부동산 위기까지 그렇지만 그렇게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 것이 사실이다.정말 이 모든 것은 느끼는 사람만 느끼고 여전히 살기 바쁜 사람에게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닐까?
투자의 핵심은 빠져 나올때와 들어갈때를 확실히 아는 것인데 이 사실을 알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다. 일반 투자자들은 이 정보를 얻기 위해 신문을 보고 뉴스를 본다. 그런데 이 언론이 진실만을 이야기 해주질 않으니 외면할수도 없고 참 난감할 뿐이다. 어느 경제서적에서 "신문이 추천하는 수익률이 높다고 평가하는 펀드에는 가입하지 말라" 라는 문구를 본 것이 기억난다. 이 말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결국 그들도 자사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일 뿐인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한동안 원자재 펀드가 유행(?)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펀드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던 때라 무심히 넘겼지만 이 책에 나온 예를 보고 돈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모두 한 달에 100유로씩 원자재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면 전 세계적으로 아마 몇십억이 모일 것이다. 그 돈으로 원자재 펀드는 선물시장에서 밀이나 쌀을 산다. 그러면 밀의 가격이 오른다. 그런데 이렇게 쌀값이 오르는 것은 내가 쌀을 먹으려고 해서, 그러니까 수요가 늘어서가 아니라, 단지 나중에 더 높은 가격에 팔기 위해 몇 톤의 쌀을 가상의 창고 안에 쌓아두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원자재 펀드에 투자하는것은, 예를 들어 인도네세아에 있는 도매상인이 나중에 더 비싼 값에 팔려고 쌀을 사재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인도네세아와 같은 나라에서는 굶주림의 문제가 쌀 부족이 아니라, 쌀이 너무 비싸 살 수 없다는 데에 기인힌다. 결국 나 역시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굶주림으로 내몬 사람들 중 한 명인 셈이다.......................................................P.85] 얼마전 어느 드라마에서 이와 똑같은 상황을 보았다. 쌀이 가득 쌓여 있는데 누군가 사재기하고 또 너무 비싸서 사먹지 못하고 결국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는 일 말이다. 이런 일이 자신이 의도하였든 하지 않았든 돈을 불리기 위해 하는 우리 행동속에 포함 되어 있다니...
이 책은 단순히 경제의 딱딱한 이야기를 전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예를 통해서 그리고 한가지 사실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뒷 이야기등 재미있게 술술 읽혀지는 책이다.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해 저자는 희망의 시나리오와 공포의 시나리오 두가지를 전하고 있다. 공포의 시나리오에서는 경제 엘리트들의 교묘한 시장 조작은 경제가 숨을 내쉬는 걸 억지로 가로 막고있어 결국 풍선처럼 뻥 터지고 말 것이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희망의 시나리오에서는 하나의 동일한 현상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지옥에서 천당으로 옮겨 왔다고.. 공포와 환희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말한다.. 사실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또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여러가지 결과가 나타날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신문을 볼때 단순히 신문에 찍힌 글자만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한번쯤 의심해 보고 생각해보며 다른 상황을 유추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심어 주었다. 또한 세계경제의 흐름과 움직임을 더 알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 해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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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크 뮐러라는 사람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지만 독일에서 '거래소의 얼굴'이라 일컬을 정도로 주목을 받으며 경제방면에 경험과 식견이 풍부한 인물이라는 소개를 수긍할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이 책을 읽는 동안 현재 금융위기의 핵심을 짚어가며, 상식과 합리적 사고에 의한 시나리오의 전개와 그 결과를 설득력있게 도출해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음모론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인과관계와 배후를 따져가다보면 저자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이책은 금융세계화에 대한 국제적정세와 금융시스템의 진실에 대해 쉽게 쓰여졌다.
첫장부터 저자는 우리가 잘못알고 있고 또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는 통계의 숨겨진 의미와 진실을 소개하며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키울것을 주문하고 있다. 점차 복잡해져가는 금융시스템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럼으로 인해 누가 이익을 보는지, 금융과 실물과의 괴리는 점차 커져만 가고 그 끝을 향해 가고있는 현실에서 개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랄하게 서술함으로써 그동안 주의깊게 눈여겨보지 않았던 사실들이 대다수의 평범한 우리들에게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에 대해 예상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말 그대로 막막하고 답답하다. 저자처럼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기꺼이 소리를 치는 사람이 있어야만 나같은 사람이 그제서야 아! 무언가 잘못되있구나 하고 관심을 가질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이 책은 내게 많은 배울거리와 생각할거리를 남겨준듯 하다.
특히 농산물가격과 달러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도 아주 흥미로웠고, 소수의 은행자본가들에 의해 좌우되는 미국 금융 권력히드라들의 대단한(?)능력에 치를 떨었으며, 나아가 무디스나 S&P등 신용평가사의 실체에 대한 내용은 어리숙하기만 했던 내게 많은 경계의 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칠수 있었다. 앞으로 신문이나 언론에서 하는 말의 곧이 곧대로 비판없이 받아들이기보단 그 속내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후반부에는 금융위기의 원인과 그 실체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의 전개양상에 대한 예상을 공포와 희망의 시나리오로 예측해가면서 주식이나 국채, 신흥시장, 금.은등의 상품과 부동산, 현금등 각각의 재화에 대해 어떤 영향을 받을지 간략히 설명되어 있어서 앞으로의 위기의 기간 동안에 자산의 지키는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흔히 복리의 마법을 이야기하며 맨하튼을 23달러에 판 인디언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는 요셉의 1페니히에 대한 비유를 한다. 2000년전 요셉이 예수를 위해 1페니히를 투자했다면 지금쯤 얼만큼 불어나있을지 엄두도 나지 않는다. 자그마치 88만개의 태양만한 순금이다. 헉~~ . 복리와 이자를 자본의 증가에 대한 긍정적인면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반대로 부채로 돌변하면 부채의 가속도를 증가시켜 파산으로까지 전개될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다.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미국의 대 이라크전이 석유때문이 아니라 기축통화로써 달라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것이라는 것이다. 누구나 숨은 진실이라고 여겼던 석유는 말 그대로 미끼였을 뿐이다. 양파처럼 그 속에 또 다른 것을 숨기고 있었다는것. 그리고 그런 숨은 이야기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이고 그런 것을 제대로 파악해 금융시스템하에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눈을 똑바로 뜨고 사태의 추이를 눈여겨보고, 침착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하고 절대...절대.. 어떤 약속도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비록 영향력있는 정부관료의 말이라 할지라도.. 돌이켜 보면 몇년전 IMF때 외환보유고가 충분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듣고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외친 사람들이 없었는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있었지만 귀를 귀울이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반복되는 역사속에서 다음번에 올 거짓말을 구분해 낼수 있다면, 또 그 경계의 소리를 주의깊게 들을 수 있는 열린 사고를 가지려고 노력한다면 이 책의 가치는 이미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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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 위기의 진실 주가 추이는 이성과 합리성에 의해서 좌우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로 생각하는 부분은, 투자는 이성과 합리성으로 하는 부분은 얼마되지 않고 사람의 심리와 눈에 보이는 상황과 쉽게 찾을 수 있는 뜬 소문등의 정보등에 좌우되는 부분이 크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지만... 이번에 살펴본 이 책. 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 위기의 진실은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유시장이 아닌, 보이지 않는 어두운 손들에 의하여 주가와 뉴스, 경제 환경등이 조정되는 그런 상황에서 주가 추이는 알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죠.. 이 책은 주가만 이야기 하는 그런 책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어떻게 베일에 싸인 세력들에 의해서 좌우되는 가에 대해 필자의 견해를 쓴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음모이론에 대해서 필자 나름의 방법으로 정리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군요. 이성적으로, 데이터로 본다면 오르지 않아야 할 물건의 가격들이 오르는 현상이라거나.. 현 세계의 돈이란 어떤 개념으로 봐야 하는지.. 그리고, 경제위기상황이라는 상황이 어떻게 연출되는 것인지를 보여주는... 그런 느낌의 책이라고 할까요... 경제 상황이란.. 그리고 투자자로서.. 혼탁한 경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대처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고 이 방법을 통해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와 희망의 시나리오.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였습니다. 두 시나리오 모두 희망적이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제대로 전망해서 투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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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느 정도 경기가 회복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2008년에 세계를 강타한 경제 위기전에 비하면 체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그 때 일어났던 주된 원인은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 회사가 파산을 하면서 파생상품과 관련된 모든 금융관련 상품들이 타격을 입고 그것 때문에 전 세계가 이런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이 책은 독일인이 쓴 책이다. 이 책이 쓰여진 시기를 보니 그 무렵이었고 독일 또한 그런 태풍이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이런 세계 금융이 불안을 겪을 때 심심찮게 들은 것이 음모론이었고 또한, 진실을 언론이 왜곡하고 있다라는 말과 기득권에 의해 가려져 있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왔었다. 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 위기의 진실은 경제위기는 정부, 언론매체, 경제의 기득권 층 들이 이런 위기를 조작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지은이 디어크 밀러는 언론이나 매체에서 말하는 것 외에도 진실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하는 책이고 숨은 뜻을 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한 책인 것 같다. 전체적인 내용은 현재 경제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질문에 의한 저자의 생각. 세계경제의 위기의 진앙지인 미국에 대한 부동산, 금융, 실물 경제 이야기 미국의 몰락이라는 가설에 따른 시나리오 또한, 이런 위기속에서 대처해야 하는 방법 등 독일 시점으로 쓰여졌지만 우리나라와도 그리 크게 다르지 않았고 여러 재미 있는 내용이 많이 나와있다. 또한, 이런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언론에서 말하는 정보가 거짓보다는 진짜 정보인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아니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다만, 대부분 일어난 정보에 대해서는 사실을 말하지만 미래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하지는 않는 듯..) 하지만, 언론에 나 있는 정보를 해석하는 것에 따라 주식의 수익률의 차이가 엄청날 수도 있다는 것을 여러 책에서도 보아왔다. 그런 해석이나 정보에 대한 판단 또한 우리 개개인이 해야 할 몫일 것이다. 이 책은 이면에 숨겨진 것을 볼 수 있도록 의문을 품을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물론 정말 진실만을 말한다고 한다면 더 큰 불황이나 위기가 왔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언론 등 강력한 매체에 대한 믿음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큰 위기를 밝히지 않았을 수도 있다.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언론 기사에 따라 주가가 요동을 치는 것과 같이) 사람들은 이런 음모론(?)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실체가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많이 든다. 보통 시민의 등을 쳐서(?) 자신의 배를 따뜻하게 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책을 보는 동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고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준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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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대부분 언론을 통해 경제 관련 정보를 얻습니다. 그렇게 얻는 정보를 통해 투자를 결정합니다. 언론이 진실을 100%로 말하고 있다고 믿지 않지만 다른 방법들은 개인이 일일이 알아내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복잡합니다. 개인들은 언론이 주는 정보를 신뢰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2008년, 세계는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입했던 펀드가 반토막이 나면서 팔수도 그냥 둘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경제위기가 왜 생겼는지 그 원인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였기에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 위기의 진실]이라는 꽤 흥미로운 제목의 경제서가 출간되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책인 중개인인 디어크 밀러는 [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 위기의 진실]을 통해 언론이 감춘, 정부가 감춘, 재벌이 감춘 경제 위기의 진짜 원인과 제대로 투자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자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진짜 이유와 북한이 ‘악의 축’으로 분류된 진짜 이유는 대량살상무기 때문도, 석유 때문도, 우라늄 농축 실험도 아닌 미국의 통화가 기축통화로서의 기능을 잃었기 때문, 달러의 신뢰성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세계의 경제는 미국의 은행, 연방준비제도, 증시붕괴방지팀, 신용평가사, 정부, 석유산업계들의 은밀한 네크워크로 형성된, 저자의 표현으로 ‘미국의 금융 및 권력 히드라’들이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엔 훌륭한 경제전문가들은 많습니다. 일반인(혹은 일반 투자자)들은 그들이 자신들을 위해 일한다고 착각하지만 그들은 결코 일반인들을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투자 상품은 금융 및 자산 상담가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인 우리들의 몫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금융 및 자산 상담가의 친절한 목소리에 현혹돼 잘 알지도 못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실수를 범합니다. 그럼 투자자로서 우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저자에 의하면 세상이 망할 거라고 확신하지 않는다면 적립식 펀드는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고, 전체 자산의 10~20퍼센트는 실물금으로 갖고 있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전망이 밝고, 적절한 주가순자산비율을 갖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해하지 못한 것에는 절대 투자하지 말라’(253쪽)는 것입니다. 투자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빚을 지지 않고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자가 예를 든 ‘1+1 할인’ 행사나 고장 나지 않은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는 일 등은 저 역시 해당되는 부분이라 반성을 했습니다. 물건을 사러 가면 국산은 구하기도 힘들고 또한 구했다고 해도 가격이 비쌉니다. 여기저기서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넘쳐납니다. 언론에선 중국산 제품을 국산 제품으로 속여 파는 장사꾼들에 대해 보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산을 외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들이 만든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느라 돈을 쓰는 동안 그들은 우리의 첨단기술을 배우는데 돈을 쓴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은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경제서적이라 딱딱할지 알았는데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알았다면 그 다음은 그것을 잘 이용해서 올바른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투자의 기본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