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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이 없으면 무슨 의도인지 알아채기 어려운 현대미술은 점점 대중과 멀어지고 있다. 이 책은 현대미술에 대한 따스한 애정과 더불어 예술이란 작품뿐만이 아니라 어떤 행위자체도 예술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밥로스처럼 그림을 시작하게하는, 쉽게 그리는 행위를 파는것은 희망을 팔고 위안을 파는 것이 되고 사후에도 어떤 아이콘이 되었다면 그것이 예술이 아닐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다 나름대로 좋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부분은 제이 드페오와 헤세의 이야기다. 드페오의 꿈이야기는 닥터후시리즈의 고흐에피소드처럼 언제나 날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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