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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Shit one'80 (캣 쉿 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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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그 어떤 이유로도 전쟁을 합리화 하거나 미화 해서는 안된다. 일본의 패전 후 궁핍한 시절들을 다룬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자기 합리화의 수준이란것이 어느정도까지 갈 수 있는지 한계가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인류 역사상 승자는 역사에 미화되어 남고 패자는 더렵혀진채 역사책에서 조차 찾기 힘든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대부분의 전쟁 영화는 아군이든 적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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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그 어떤 이유로도 전쟁을 합리화 하거나 미화 해서는 안된다.

일본의 패전 후 궁핍한 시절들을 다룬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자기 합리화의 수준이란것이 어느정도까지 갈 수 있는지

한계가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인류 역사상 승자는 역사에 미화되어 남고 패자는 더렵혀진채 역사책에서 조차 찾기 힘든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대부분의 전쟁 영화는 아군이든 적군이든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에서 아름답게 보여주지는 않는다.

전쟁의 비참함과 비인간성을 드러내는데 중점을 둔다.

 

 

 

 

Cat Shit One'80은 가볍게 보면 의인화된 동물들 때문에 전쟁을 가볍게 본다고 할 수 도 있겠으나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전쟁을 일으키고 이념때문에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몬 각국 정부를 비웃는쪽에 더 치중했다고 느껴진다.

첫번째 챕터부터 대테러전이라는 개념이 없을 시대의 각 부처간의 파워게임으로 인질들을 구하지 못한 미국 정부의 이야기다.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베테랑 군인의 7,80년대의 민주-공산간의 이념전쟁의 막바지 시절이 배경이다.

각국을 대표하는 동물들이 있는데 미국은 토끼,영국은 쥐. 중국은 팬더. 베트남은 고양이. 일본은 원숭이. 중동은 양,염소. 소련은 곰

프랑스는 돼지. 독일은 여우다.

그런데 작가가 원래 극화 작가지만 이번 작품은 의인화된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데 사실적인 분위기에 사실적인 동물 캐릭터들이

뛰어나와서 총질하고 미사일을 날리는데 전쟁물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서도 시작적인 정보만으로도 귀여움과 익살스러움에

미소짓지 않을수 없는 매력이 있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개그신이 또 한방씩 뻥뻥 터뜨려준다.

작전지역으로 군용 비행기를 타고 낙하산으로 바다로 뛰어들어 물에 젖은 토끼가 마중나온 헬기에 타면서

"소령님,남극권에 잘 오셨습니다"

"마일리지 적립되나?"

"공짜로 타셨잖습니까"

라는 대화를 하는것을 상상해보라 풉.(저작권 회피용)

 

그림이 우스워 보인다고 해서 전쟁의 맥을 피해가거나 흐리지는 않는다.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미국이 텔레반에 지원을 했었다.....나중에 테러당할것은 몰랐겠지) 전쟁.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침공으로 발발된 영국-아르헨티나 전쟁.

이 1,2권의 주요 테마다.

 

검색하다가 저자인 고바야시 모토후미가 반한 감정은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 씁쓸해지는 부분이다.

 

총 4권이라고 하는데 아직 1,2권밖에 발매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도 꽤 기대가 된다.



u*****0 2009.09.21.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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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이어지는 불편한 진실을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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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불편한 기억들을 포장하는 재주를 갖고 있다. 그렇게 불편한 기억들   을 포장하는 것을 통해서 사람들은 과거를 적당히 기억하고 오늘과 내일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 포장이 너무 지나치면, 전혀 다   르게 채색이 된 과거의 그림자에 발목이 잡혀 오늘과 내일을 망치기도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때로는 불편한 기억들을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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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불편한 기억들을 포장하는 재주를 갖고 있다. 그렇게 불편한 기억들

 

을 포장하는 것을 통해서 사람들은 과거를 적당히 기억하고 오늘과 내일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 포장이 너무 지나치면, 전혀 다

 

르게 채색이 된 과거의 그림자에 발목이 잡혀 오늘과 내일을 망치기도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때로는 불편한 기억들을 적당히 잘 포장하는 것을 통해서 조금

 

더 그 불편한 과거를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한다. 그리고 그 불편한

 

과거를 잘 들여다 보는 것을 통해서 사람들은 내일을 살아갈 교훈을 얻기도 한

 

다. 전쟁이라는 것은 그런 점에서 인간에게 가장 불편한 기억일지도 모른다. 그

 

래서 많은 역사책들은 그 전쟁에서 사람의 흔적을 지우고 숫자만을 남긴다. 그리

 

고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로 보는 전쟁은 진짜 전쟁에 비해서 훨씬 잘 색칠이 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불편한 기억을 포장하는 방법 중에 하나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은 그 불편한 기억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다른 존재로 바꿔치기

 

하는 것이다. 우화의 모습을 빌려서 그 과거를 이야기하기도 하는 것은 가장 오

 

랫동안 사용이 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캣 쉿 원은 바로 그런 불편한

 

진실을 조금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다. 전쟁이라는 가장 불편

 

한 진실을 동물들을 등장시키는 것으로 말이다.


  베트남 전쟁에 투입이 되었던 미국 특수 부대의 이야기를 통해서 베트남 전쟁

 

의 여러 모습과 궁급적으로 전쟁이라는 것과 전쟁에 던져진 인간을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서 보여주었던 캣 쉿 원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캣 쉿 원 80은

 

베트남 전쟁이 끝이나고 80년대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캣 쉿 원이 베트남이라

 

는 하나의 나라가 중심에 있는 사실상의 전면전을 다루고 있었다면, 이 캣 쉿 원

 

80은 시대의 변화를 그대로 반영해서 적과 아군이 분명하면서도 겉으로 들어나

 

지 않던 80년대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베트남 전쟁 이후로 사실상 전쟁은 어느

 

곳에서나 일어나고 있지만, 또한 그 전쟁들은 과거의 전쟁과는 다른 모습을 보

 

였다. 더 이상 우리가 알고 있던 나라와 나라가 전면적으로 부딪히는 전쟁은 더

 

이상 이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로 걸프전이 일

 

어날 때까지 전쟁은 지루한 소모전이며,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강대국이 커튼의

 

뒤에서 조용하게 장기판 위의 말을 옮기는 것처럼 벌어진 전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나름대로 과거의 전쟁과 흡사한 전쟁과 함께 80년대는 테

 

러라는 이름의 전 세계 곳곳에서 국지적인 전쟁이 계속 벌어진 시대였다. 그리

 

고 그 시대를 이 캣 쉿 원 80은 다루고 있다. 베트남 전쟁에서 캣 쉿 원이라는 이

 

름으로 전쟁을 수행했던 미국 특수 부대원 세 명과 그들을 도왔던 묘족의 인물

 

이 다시 한 번 이 작품 속에서 등장해서 80년대의 중요한 곳곳의 전쟁들과 테러

 

상황들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을 다룰 때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던,

 

그들과 반대편에 존재하는 이들 중에서 실제로 그 전쟁에 투입이 된 말단의 병

 

사들의 이야기가 함께 진행이 된다. 그렇게 이 캣 쉿 원 80은 냉전이라는 이름

 

의 차가운 전쟁의 가면 뒤에서 벌어졌던 많은 전쟁들과 테러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전쟁들에 대해서 살짝 한걸음 물러난 모습을 보인다. 그것은

 

역시 작가가 일본인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작용을 할 것이다. 캣 쉿 원의 이야

 

기들은 어쨌든 공식적으로 일본인과는 상관이 없는 곳에서 벌어진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트남 전쟁과 마찬가지로 이 캣 쉿 원 80은 그래도 조금은

 

중립적이고 전쟁에 대해서 어느 쪽을 편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는 공

 

공연한 진실이 된 아프가니스탄의 지금을 만들어낸 미국과 소련의 행태가 이

 

작품에서는 분명하게 그려지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일 것이다. 더불어 테

 

러의 성장에 맞추어 테러를 막으려는 노력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서 또

 

하나의 감추어진 전쟁을 이 캣 쉿 원 80은 들여다 보게 한다. 어쩌면 잘 알고 있

 

지만 불편해서 외면하던 그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캣 쉿 원 80은

 

읽는 이들에게 선택하게 한다. 그리고 그 전쟁은 분명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단지 커튼 뒤의 나라가 변했을 뿐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것

 

일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4.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훌륭한 전사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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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는셈 치고 사 봤다. 그래도 여러 경로를 통해 '그냥 만화는 아니다' 정도는 알고 봤다지만...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근래 구입한 수많은... 그래픽노블들보다 훨씬 즐겁게 감상한듯하다. 귀여운 캐릭터들 사이에 진지한 내용과 작가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디테일한 고증들... 만화라고 얕보지 말라!   아쉬운게 있다면, 작년 8월에 1,2권이 함께 나왔는데 반응이 안좋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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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는셈 치고 사 봤다. 그래도 여러 경로를 통해 '그냥 만화는 아니다' 정도는 알고 봤다지만...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근래 구입한 수많은... 그래픽노블들보다 훨씬 즐겁게 감상한듯하다.

귀여운 캐릭터들 사이에 진지한 내용과 작가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디테일한 고증들... 만화라고 얕보지 말라!

 

아쉬운게 있다면, 작년 8월에 1,2권이 함께 나왔는데 반응이 안좋은건지 후속편이 나올 생각이 없다. 조금 더 강력하게 드라이브 하면 잘 팔릴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인데 아쉽다. 빨리 후속편 내줬으면!!!

g*******3 2010.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캣쉿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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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모두 재미있게 읽었다. 근래에 들어 산 책중에 이녀석 하고 모에 전차학교가 좀 비슷한것 같은데.. 모에~는 아직 펴보지도 않았음.(뭐하러 산거지?? 낚였다고 밖에..)   사실 만화책을 산 계기는 애니메이션 예고편으로 떠도는 캣쉿원때문이었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책을 알게 됐다고나할까.   봐두면 나쁘지 않은 책, 의외로 인생에 대해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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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모두 재미있게 읽었다. 근래에 들어 산 책중에 이녀석 하고 모에 전차학교가 좀 비슷한것 같은데.. 모에~는 아직 펴보지도 않았음.(뭐하러 산거지?? 낚였다고 밖에..)

 

사실 만화책을 산 계기는 애니메이션 예고편으로 떠도는 캣쉿원때문이었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책을 알게 됐다고나할까.

 

봐두면 나쁘지 않은 책, 의외로 인생에 대해 알게 해준다.

d***n 2009.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