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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을 보고서 어떤 내용의 책일까 호기심이 많았다. 저자는 신문이나 방송에 출연해서 남자에 대해, 남녀관계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여자들에게 남자의 마음속에서 어떤 일 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남자들이 생각하는 관계는 무엇인지, 그리고 여자들이 갖는 당황스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다양하고 수많은 설문조사를 통해서 남자들의 마음을 확인하고, 여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저자가 상담했던 많은 남자들의 실제 마음과 저자가 생각하는 남자들의 심리를 설명 해 주고 있다. 남자들이 사랑하기 시작할 때, 부부나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남자들의 속마음, 남자들을 두렵게 하는 것들, 결혼에 대한 남자들의 자세, 그리고 남자들의 섹스에 대하여 등 다섯 파트로 나누어서 남자들의 속마음을 얘기 해주고 있다. 연인사이 이거나, 부부사이 이거나, 아님 여자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좀더 남자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높아지고 이에따라 원만하고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남자인 내가 나의 속마음을 알려주겠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맞아! 이건 그래.” 할 정도로 내 마음을 콕 찍어 알려준 것 같은 경우도 있고, “어? 이런 건가 ” 하고 나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기도 하다. 책에서 소개한 수많은 경우에 대한 실제 예 중에서 몇 가지를 들어보면… 여자와 남자가 싸울 때 남자는 드물게는 같이 싸우거나, 대부분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드물지만 남자가 같이 싸울 때는 감정적인 모욕을 받았다고 느낄 때이며, 침묵을 지킬 때는 싸울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 이라고 한다. 여자가 하는 말에 뭐라고 대답해야 여자의 화가 풀릴지, 상처를 덜 받을지를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맞다! 이것은 내 경우에 비추어 보아도 맞는 것 같다. 상대를 무시하거나, 상대 얘기를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할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침묵은 싸움을 피하려는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얘기 하거나, 남자들의 감정상태를, 즉 어떤 것에 대한 좋은지, 싫은지의 여부를 물어볼 경우에도 남자들은 “좋은데..” 라거나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대답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자들의 속마음을 헤아리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라서 어떤 말을 해야 좋을지를 생각하는데 일박이일쯤 걸려야 겨우 생각해 낼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여자들은 이런 경우 남자들에게 질문을 분명하게 해야 서로의 오해 - 주로 여자들의 오해 이지만 - 를 막을 수가 있다고 말한다. 내 경우를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남자들이 회사 일에는 목숨을 걸면서, - 휴일에도 하고 심지어는 여행지에서도 일을 한다 - 왜 집안일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하더라도 왜 대충대충 하는지, 또 회사에서 집에 돌아오면 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남자들은 회사에서 일하지 않는 것이 죽도록 두렵기 때문이며, 그것이 그렇게 두려운 까닭은 자신의 실패가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을, 여자 및 자식, 고통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또 집에 와서 빈둥거리는 것은 모든 것을 벗어나 잠시나마 쉬고 쉽기 때문이며, 여자에게 회사 일이나 다른 것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 남자들은 섹스를 중요하게 생각 하지만 그것이 모든 것을 대신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비록 섹스를 위해 여자를 만날 수는 있어도 결코 그것에 빠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남자들은 섹스를 위해 사랑을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을 위해 섹스가 전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단다. 사랑과 섹스가 조화가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남자의 생각은 그때그때의 상황에 신속하게 적응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물론 그걸 알리 없는 여자의 오해는 깊어가고, 잔소리는 늘어가지만… 저자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점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여자들이 그 차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관계는 때로 파국을 맞고, 서로가 상처를 입는다고 한다. 대체로 남자들은 감정표현이 여자에 비해 서툴기 때문에, 사과도, 사랑도 여자가 먼저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남자들에게 무엇인가를 물을 때는 절대 모호하게 묻지 말고, 확실하게 물어보기를 요구한다. 모호하게 물어볼 경우 남자들은 절대 그 뜻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이란다. 이 책은 남자들의 일반적인 속성에 대하여 쓰고 있다. 남자에게 있어 일, 사랑, 섹스, 감정, 결혼 그리고 이별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과를 중심으로 알려주고 있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한번 읽어보는 것은 적어도 안본 것 보다는 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남자도 읽어보면 자신도 몰랐던(?) 남자의 속성을 발견하고… 그런가? 하는 의문도 들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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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리뷰쓰기가 곤혹스러워 하루 이틀 미뤘다. 단숨에 읽힐만큼 재미도 있거니와, 내 경험을 비교해가며 머리를 주억거리는 일말의 깨달음이 있어서 좋았다.
책의 저자가 남성 전문지 편집장 출신인데다, 많은 사례들을 접한 입장에서 섬세한 남성의 성심리를 짚어낸 것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라는 도발적인 제목과는 거리가 있다. 제목이 주는 임팩트가 남달랐던지라, 내용의 디테일들이 소소한 일상으로 그 지위가 격하되는 듯한 느낌이다.
사실 난 섹스가 싫다. 좋다, 싫다라고 양분하기 힘든 문제지만... 플라토닉한 사랑과 육체적인 사랑을 이분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그래도 온전히 마음을 공유하고, 몸을 섞는다는 것이 그닥 내키지 않기 때문이다. '이게 내 취향이야'라고 치부하면 그만이지만... 남자의 사랑이 섹스일리 없지 않은가?
성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이 책은 무난하다. 다양한 남성들의 행동양식- 남자 생활백서에서 봄직한- 속에서 여성들이 알아야 할, 혹은 눈치 채야할 성적 코드들을 짚어낸다. 오히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유용할 책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여 얼마 전 독서모임의 회장님(여성 분)께 책선물로 드렸다. 첫만남에, 첫 오프 자리에서 선뜻 내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남성 심리학에 가까운 책이기 때문이다.
리뷰가 자꾸 겉도는 걸 느끼겠는가? 음...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쏟아내기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냥 책에 있는 내용에 대한 느낌, 공감하는 정도를 말한다는 것도 썩 내키지 않고...
개인적인 취향이 너무 강해... 이 주제에 대한 내 생각과 입장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음을 다시 느껴본다. 부부 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곤혹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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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재미있다. 한쌍의 커플과 침대위의 그들- 훗. 제목은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 이다. 하지만 이 제목은 책의 내용과는 사뭇 상반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책에서는 남자는 물론 섹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항상 생각하고 있지만. 사랑에서 그것이 다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그러고 보니 여자들에 관련된 책들보다 남자들의 심리에 맞춰진 책들이 꽤나 많은 것 같다. 올해만 해도. 남자들에 관련된 책을 3권정도 읽은 것 같은데.. 그 책들 중에 가장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은 책이 요것이 아닐까 싶다. ^^ 훗.
하지만. 여자들이 남자들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편견들에 대해서 저자가 적어놓은 글들은 가끔 공감이 되지 않기도 한 부분이 있기는 했다. 여자들의 말에 대꾸를 하지 않는다거나, 가정에서는 직장에서만큼 가정의 일에 충실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말이다.
하지만. 남자들의 솔직한 의견들을 책 속에서 많이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느끼는 불안과 또 여자들과 보내는 하룻밤. 침대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 또 두려워 하는 것들. 어떤 말들을 여자들에게로부터 들으면 더 행복한지를 말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어떤 책들보다 남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읽은 듯한 책이었다. 이책-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읽으면 더 좋겠는걸? 풉.
남자는 여자 쪽에서 먼저 감정을 보여줘야 비로소 행동을 취할 준비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그는 녹색 신호등이 켜질 때까지 언제까지나 교차로에 서서 기다릴 것이다. 혹은 기다림에 지쳐 떠나버릴 것이다. (p.32)
대개의 남자들은 이성과의 관계에 상당히 만족한다. 하지만 남자들을 그토록 행복하게 해주는 당사자인 여자들은 자기 남자가 관계를 지속하고 싶어하는지 아니면 이미 차에서 내려 다음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오랜 시간 고민한다.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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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남자설명서이다.
남자나 여자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인간을 둘로 구분한다면 남자와 여자로 구분이 될 정도로 가깝고도 먼 사이다. 인간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남자나 여자 모두 밥을 먹고 잠도 자고 옷을 입으며, 또한 기쁨, 즐거움, 피로, 두려움, 무서움 등도 느끼게 된다. 그런데 그런 내용적 측면에서 보면 매우 대조적으로 다르다. 책은 이런 시각으로 말하고 있다. 물론 동양 남자와 서양 남자가 다르겠지만 여자라는 대비적 측면에서 보면 남자라는 측면에서 유사하다고 보여진다.
책 제목을 보면 서점에서 쉽게 집어들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요즘 섹스라는 개념이 완화되었지만 공공장소에서 다루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실질적인 내용은 책 제목 옆에 하얀 글씨로 표현된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속사정 이야기"라 생각된다. 그 속사정에 섹스, 남자들의 성향, 특징 등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된다.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를 많이 담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나이와 함께 이름이 나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좀더 사실적이고 실제적인 느낌을 준다. 그 나이 대의 남자는 저렇게 생각하는 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남자들의 행동이나 언행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문답식으로 담고 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이론보다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책이라 볼 수 있다.
남자는 여자와 대별되는 속성 때문에 결국 섹스와 속마음, 결혼 등을 초점으로 다루고 있다. 남자는 다소 환상적이고 이상적인 꿈을 갖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결혼을 하거나 결혼할 여성이 생기면 많은 변화를 겪는 모습이 보인다. 가장 큰 요인은 남자의 모든 것이 같이 있는 여자에게 보여지고 간섭을 받으며 건강에서도 쇠퇴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는 약해진다. 외부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가정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 듯하다. 물론 그것을 참지 못해 이혼을 하는 경우도 나온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많은 이혼의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한다. 사랑하여 같이 산다면 성격이 닮아가야 할텐데 왜 성격차이로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게 될까? 이는 책에 유추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남자도 모든 남자와 잘 지낼 수 없고, 여자도 모든 여자와 잘 지낼 수 없다. 남자와 여자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교제하면서 알게 되는 것들로 인해 남자끼리나 여자끼리도 헤어지게 된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더 복잡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게 되는 자신을 인지하지 못한 채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다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요즘 결혼을 쉽게 생각하여 마음에 안 들면 헤어지면 그만이지 하는 풍조가 강해졌다. 가족관계보다도 돈이 앞서는 사회가 되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하지만 돈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의 관계를 가볍게 생각한다면 살아가는 동안 힘들 것이라 생각된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지금은 남녀평등을 넘어 여성 상위로 옮겨간지 오래 되었다. 하지만 여자의 욕구는 남자가 채워주는 것이고, 남자의 욕구는 여자가 채워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책을 통해 남자의 심리와 행동을 인지한다면 결혼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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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4. 12:40
일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 선택한 책이다.
그런데, 남자가 말하는 남자들이 원하는 것을 코치해주는 책 같다.
남자들은 안정성도 원하면서 돌발성도 원한다.
그러니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한다면 정신적인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체
적인 돌발성의 자극을 주며, 자유정신과 실험정신을 적절하게 섞으라는 것이다.
남자는 이러이러하니 여자는 이러이렇게 해야한다.
남자의 사랑을 얻기 위한, 관심을 받기 위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여자들의 끝없는 노력이 필요할 뿐이라는 것이다.
남녀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구절이 인상깊다.
"오래전부터 알았던 사람처럼 우리를 사랑하고, 며칠 전에 만난 사람처람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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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추 입니다. 잡지 수준이네요.. 혹이나 제목에 혹해서 산다면...절대 비추랍니다. 요점이 없음 아~~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특별한 것도, 특별할 것도 없다니..쩝--; 오히려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더 나을듯.!! 순진한 사람에겐 이것마저 도움이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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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돈주고 사지 마시길, 기냥 시간 낭비 싫으시면 절대 펴지 마시길 검증도 안된, 잡지 발췌 나부랭이!!!!!!잡지 발췌 나부랭이!!!!!! 통계자체가 주관적이고 잡지 발췌 나부랭이!!!!!!잡지 발췌 나부랭이!!!!!! 작가는 무슨 말을 하려는지 요점이 없고 계속 여자앞에서 변명하는 내용으로 비춰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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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작가가 남자이기 때문일까? 남자의 마음을 이렇게 상세히 파헤치고 잘 설명한 책은 없었다. 연애의 모든 것을 파헤치기 위해 많은 연애관련 서적을 탐독한 곰이! 그렇지만, 늘 다 읽고 나면... 그래서 뭐? 나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이잖오. 라는 생각만 들었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좀 더 여자들이 가려워하던 곳을 정확하게 찾아서 그 대답을 들려준다. 그래그래.. 이래서였구나... 이럴때 남자도 이렇게 느끼는구나... 그런데 왜 말로 표현을 못하지? 등등... 정말 남자와 여자는 많은 것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콕 집어서 얘기해주지 않으면, 은근히 흘리는 모호한 힌트만으로는 절대 남자는 알아낼수 없다는 것! 완전 충격이었다. 이런 바보같은 족속들 같으니라고! 그걸 꼭 말로 해야하나? 어떻게 그렇게 힌트를 줘도 모를 수가 있지?
그래... 그렇기 때문에 늘 곰이가 연애에서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했지만, 그렇게 하면 안되는 많은 것들. 나도 모르게 깜짝 놀랐다. 그래서 그 남자가 나를 떠났으니 절대로! 미련을 갖지말고 그냥 보내줘야겠구나... 혼자서 마음에 담아두고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가슴아프지만, 다행인 일인가? 그는 눈곱만큼도 날 기억하지 않는다. 흑... ㅠㅠ 드디어 난 내 마음속의 작은 방에서 그를 밀어낼 수가 있다.
25쪽 여자들이 먼저 남자를 원한다고 말해줄 필요가 있어요. 멋진 남자를 좋아할 때, 여자들은 그 멋진 남자가 너무 소심해서 자신의 감정을 얘기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죠 이 바보들 같으니라고!!! 말만하면 언제든지 OK가 될 수도 있는데, 남자도 이렇게 소심하고 상처받을까봐 걱정하고 있다니!!! ㅡ,.ㅡ 이런.. 가끔은 내가 챙피하지만 두 팔 걷고 나서야겠군. ㅡㅡ;;;
52쪽 남자들이 과거의 여자를 언급하는 것은 옷과 목덜미 사이에 얼음을 넣는 것과 마찬가지로 분위기를 확 깨는 행동이다. (중략) 그것은 당신과의 관계를 좀더 잘해나가려고 하는 그의 바람에서 생기는 일이다.
58쪽 우리는 도움이 되고 싶고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다. 우리는 뭔가를 바로잡아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들고 싶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길 것만 같다. 바로 우리 관계에 말이다. 이런!!! 여자들이 들어주고 공감만 해줘도 된다는 사실을 왜 그렇게 모를까? 꼭 그렇게 해결책을 내야한다고 생각하다닛! 바부퉁이들!!!
65쪽 우리가 하려는 말은 다만 데이트를 게임처럼 즐기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에게 이르는 길을 찾는 과정보다 우리를 더 초조하게 만드는 것도 없다. 바보퉁이들!!! 아까는 거절할까봐 겁난다며! 근데 또 게임처럼 즐기고 싶다고? 너희는 나를 더 혼란에 빠뜨리는구나!! ㅡ,.ㅡ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하니?
183쪽 당신이 원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지시하는 것은 그 착각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다. 무대 뒤에서 교묘하게 조종하는 것이 상책이다. (중략) 그에게 잘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어라. 두 사람 모두를 위해서 말이다. 뭐? 이제 또 어쩌라고? 난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 연애 포기다 포기!!! 그냥 혼자 살란다. ㅎㅎㅎ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위에 댓글처럼.. 아마도 난 혼자살게 될 것이다. 너무... 힘들다... ㅋㅋ 결혼한 사람들에게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제목이... 원제가 원래 이럴까? 솔직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기는 제목이... ㅡ,.ㅡ 너무 빨간색이다 ㅠㅠ 그리고 내용에 남자들이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섹스를 밝힌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데... 의외로 감성적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왜 제목을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구성 자체는 대단하다! 먼저 주제를 던지고, 거기에 대한 통계를 숫자로 제시하고, 상세내용을 제기하고, 여자의 정말 궁금한 2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남자들의 평범한 행동에 숨은 의미를 파악해주고, 그리고 마지막 복습으로 정리까지 해준다. ㅋㅋㅋ 완전 멋있는 책이다.
남자들의 마음 앞에서 헷갈려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여! 꼭 이 책을 읽으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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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이해받고 싶은 남자들의 자기 변호! 소통을 위하여! 알고 지내던 선배 한 분이 결혼 날짜를 잡은 뒤 이런 고백을 해왔다. "사실은 너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왜 미리 고백하지 않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앞두고 그런 고백을 할까? 그런 경험이 몇 번 더 있고 나서 친한 남자 선배에게 물어봤다. 도대체 왜 그런거냐고? 선배는 내가 가진 문제를 이렇게 진단했다. 첫째는 내가 동성 친구들과 너무 무리 지어 몰려다니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남자들에게 접근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당시는 핸드폰이나 이메일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었던 시절이 아니라 더 어려웠는지도 모르겠다. 둘째는 이성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너무 냉정한 것이 문제라고 했다. 말을 잘못 꺼내면 제대로 망신을 당할 것만 같은 강렬한 인상 때문에 남자들이 겁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선배 말에 따르면, 남자들이 생각보다 용기가 없고, 차일까봐 겁을 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배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해준 조언은 이것이다. (대학원 재학 시절에) 동성 친구와 지나치게 몰려다니지 말 것,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눈을 마주치며 살짝 미소를 지을 것. 한마디로, '추파'를 보내라고 했다. 고백을 하면 받아줄 것 같은 확신이나 여지가 보일 때, 남자들이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선배의 조언을 들은 당시에는 그런 남자들의 행동이 시시하다고만 생각했고, 어쩐지 조금 비겁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것은 상대방을 진짜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선배의 조언을 흘려 들었다. 그런데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를 읽으니 그 선배의 조언이 정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는 미국 남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인터뷰를 한 결과물이다. 통계 수치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는 남자들의 속마음! 결혼을 했거나, 연애를 하고 있거나, 이성 교제 없이 싱글로 살고 있는 이성 친구들의 한결 같은 푸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남자들에 대해 남자들이 속 시원히 답변을 해주고 있다.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는 여자들이 잘 모르는, 남자가 정말 원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해받고 싶은 남자들의 자기 변호라고나 할까. 남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전하고 싶으면 이렇게 하라는 식의 접근 방법과 조언을 남자가 직접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재밌는 주장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 대해 '너무 빨리 고정관념을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인데, 그러한 고정관념이 동성친구들로 인해 더욱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성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 여성은 무려 82%가 이성이 아닌 동성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제 남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라고 권한다. <남자의 사랑은 섹스다>를 통해서 알게 된 남자들의 속마음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남자들이 동성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의 중요성이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속하기를 원하고, 그 남자도 나에게 속하기를 여자들이여, 그가 동성의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을 주라! 이렇게 외치고 싶다. 남자와 여자의 소통의 시작은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될 것이다. '사랑한다'고 느끼는 감정과 진정으로 이해하는 마음은 완전히 별개의 통로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용납되고, 모든 것이 이해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이해받기보다 이해하려 노력하고,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는 것이 내가 아는 전부이지만, 그렇게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는 상대를 만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