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책을 많이 읽는 문학소녀도 아니고 책을 하루라도 읽지 않으면 가시가 돋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유독 자기개발서 만큼은 열열히 사랑한다. 항상 늘 옆구리 한 켠에 자기개발서를 끼고 다니며, 시간날때마 수시로 읽으면서 내 삶을 반성하고... 미래를 계획한다.
물론 그때그때마다 자기개발서의 종류는 바뀐다.
고등학교때 입시를 준비할때는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읽었던것같고.. 대학교때는 리포터 잘쓰는법, 프리젠테이션 잘 하는 법 이런책을 읽었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남자 꼬시는 방법에 관한 책들을 섭렵했으며, 헤어지고 나서는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읽었다 . 이렇게 그때그때마다 크고작은 문제에 봉착할때마다 타인의 극복기나 성공기에 나 자신을 비추며 사는 사람이다.
이런 나를 두고 주위에서는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많다. 그들의 생각은... 작가가 말하는 책속의 조언들이 과연 독자들에게 얼마만큼이 접목이 될지에 대한 불신에서 일것이다. 왜냐면 작가와 독자는 근본부터 다른 사람이니까...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왜... 반드시 작가와 같은 위치에 서야만 그 책의 진실성을 인정하는지 모르겠다. 책을 직접 쓴 작가와 남이 고생해서 써준 책을 읽은 독자는 마땅히 나는 결과이어야 공평하지 않은가. 다시말해 책을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 또한 다른 결과이다. 그것으로 자기개발서의 매력은 충분하다..
서문이 길었지만... 이런 맥락에서 '잘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 이 한권의 책은 현재 나에게 엄청난 파장을 주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정말 내노라는 대기업에 취업하신분들이다. 특히 여성들의 취업기는 같은 여자로서 너무 멋있어보이고 감동적이어서 나를 한없이 작게 만들었다. 역시나... 자조서를 많이들 써서 그런지 글빨도 황홀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도저히 상상조차하기 싫었던 나의 현재 위치를... 책을 읽고 나니 객관적이고 겸허히 받아 들일 수 있었다.
현재 나의 스코어... 고시공부3년째!! 회사에 원서조차 넣어본적 없으며 남들 다 써본 자소서는 학교다닐때 과제로 써본게 전부.. 오로지 젊은 날을 고시공부에만 매달린... 세상물쩡 모르는 바보다.
물론 내가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처럼 대기업에 취업할꺼란 생각은 애초에 안한다. 하지만 새파랗게 젊은 20대에 아무것도 하지않고..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는 잉여인간이 되지는 않을것이다.
선덕여왕의 미실이 백성을 두고 이런말을 했다.
'백성은 진실은 부담스러합니다. 희망은 버거워하고 소통은 귀찮아하며, 자유를 주면 망설입니다'
꼭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실업자는 본인의 실업상태를 부담스러워하고, 앞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희망은 버거워하고, 취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귀찮아하며, 취업을 할지 말지 자유를 주면 망설이게 된다...
너무 뼈아픈 말이었다. 자유를 주면 망설이다니.. 내가 딱 그 꼴이었다. 각 기업들은 하반기 공채를 시작하고 있는데 나는 원서를 넣을지 말지.. 망설이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적어도 망설이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록 남들보다 3년이나 늦었지만. 아직도 망설이고 있을 다른 누군가에 비해 분명 수월한 길을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계속되는 시험실패로 너무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이 책을 시작으로 작게나마 돌파구를 찾게 된거같아서 다행이다. 이제부터는 덕만이 말하는 희망을 꿈꿔 볼 차례인가?
꼭 직장인이 되어서.. 저 어느 회사 소속 누구입니다..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화이팅합니다*^^*
|
|
잘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 우선은 이 책을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하지만 곧 내가 겪어야 할 일들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꼭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흔히 이런이야기를 많이한다. 그때 누가 나에게 충고라도 해주고 길을 알려주기만 했어도 이러진않았을텐데.. 하는 이야기는 내 선배, 물론 나까지도 느끼는 말이다. 내가 지나온 길이지만 뒤돌아보면 그때 더 좋은 길을 왜 가지 못했을까 하면서 주위를 탓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직은 대학생인 나지만 이제 곧 취업경쟁에 뛰어들어야 할 테고 그때는 지금보다 더 정신없이 바빠질 것이다. 그리고 몸이 바쁜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그때를 위해 지금부터라도 많은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와 요즘 추세에 따른 준비방법도 미리미리 알아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꼭 읽고 싶었고 19명의 각자 다른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이 갔다. 또한 이미 지긋한 나이를 드신 분들이 아닌 몇년 차 선배라는 점에서 요즘의 추세에도 발맞출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이 더욱 흥미가 갔다. KT, 구글코리아, 네이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등등 누구나 아는 그런 기업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앞으로 준비해야 할 길들과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는 본보기가 되어 준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이분들 모두 몇년 전만해도 나와같은 대학생활을 하고있었고 취업걱정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런 사람들 이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의 모습은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 성공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 였을 것이다. 우선 나는 이 책의 서문을 쓰기도한 KT이수호 과장에 대해 가장 인상깊었다. 이수호 과장은 예전에 인터넷신문 기사로 한번 접한 적 있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더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그는 2003년 말 KTF 마케팅연구팀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서 6개월 후 정직원이 됐다. 그리고 6년 만에 과장이 된 것이다. 대학도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성공했는지 정말 궁금했지만 의외로 그의 이야기는 자유로움과 그저 시키는 것을 잘하는 평범함이었다. 헤어스타일의 변화부터 만화책을 좋아하는등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들 같지만 아마 이런것들이 그가 아이디어로 성공한 가장 큰 힘이되지 않았을까싶다. QOOK이라는 광고를 처음 보았을때 무엇을 광고하는 것인지도 몰랐다.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라는 유행어를 만들정도로 관심을 많이 받은 이 광고는 그의 아이디어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위성에서 한국을 보면 QOOK이라는 글자가 보일정도로 건물옥상에 큰 플랜카드를 걸,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싶은 일들을 해냈다. 이 외에도 18명의 더 성공한 선배들의 이야기가 이 책속에는 담겨있다. 이 책에서는 선배들의 말투까지 그대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더 정겹게 느껴진 것 같았다. 이 책은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질 것 같다. 그만큼 지금 대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같은 책이었다. |
|
KT, 구글코리아, 네이버, 에버랜드,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자동차, SK건설, 중앙일보, 국민은행, 웅진 씽크빅, BC에이전시. 등등. 이 회사들의 공통점은? 대다수의 취업준비생들이 입사하고 싶어하는 워너비 직장 이라는것?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곳에 입사해서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뭔가 대단한 능력과 스펙이 있을것 같은 생각에 부러움과 존경의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곤 궁금해 하지. 어떻게 그 높은 경쟁률을 뚫고 회사에 입사하셨나요? 스펙은 어떻게 되시나요? 면접은 어떻게 보셨어요? 자기소개서 작성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W-H question으로 가득찬 나의 말풍선에 그들의 답변이 깃들길 기다리며.
잘 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 라는 책의 제목. 취업 준비생의 시선을 끌기에 딱인 문구라는 생각이 든다. 콧대높은 회사가 선택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라는 궁금증과 나와는 어떤 다른점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펼쳐보게 되니깐.
다른 여느 책과는 달리 part1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제안한다. 직업을 선택하기 전. 그리고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나에대해 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어떤 일을 좋아하고 무슨일을 했을 때 희열감을 느끼며, 가장 잘하는 사람인지. 본인은 본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를 비롯한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은 점수라는 굴레속에 쌓여 이에 맞추어 학교를 선택하고 학과를 선택해서 졸업을 하고 전공과는 무관한 일을 하고 살고있다. 그러니 직업을 선택하고 지원하는데 있어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고,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면서도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니 기쁨과 희열. 그리고 자기 발전을 찾지 못함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이 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에대해 알았으니 이젠 나의 능력을 펼칠 세상속에 뛰어들 차례.대학보다 더 어럽게 들어간 회사라는 문구가 왜이리 가슴에 확 와닿는지.. 대학문은 점점 넓어지는데 그에반해 취업문은 점점 바늘구멍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보다 더 적절한 비유가 있을까싶다.
부딪힘에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을 힘들어 하지 않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자세가 있어야 세상에 지지않고 나라는 사람을 단단하게 단련 시켜 회사가 쳐놓은 보이지 않는 담을 넘으면 취업 준비생에서 떳떳한 직장인으로의 신분 상승을 이루는 날이 머지 않았다.
이 책 속에 있는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이라기 보단(물론! 대단하긴 하지만 ^^) 우리가 가고싶은 길을 먼저간 선배들로서 뒤따라올 후배들에게 방향을 잡아주는 멘토로서 지금의 자리에 가기 위해 어쩌면 취업준비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우리들보다 더 많은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어 그 자리에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그것과 맞는 취업 준비를 했기에 성공을 했다.
직장은 앞으로 30~50년은 하게될 공간이기에 신중히 잘 생각하고, 자신에게 잘 맞고 잘 해낼수 있는 일을 했을때 회사와 내가 다 같이 win-win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사상 유래없는 취업난에 힘든 2030세대들이 모두 취업하는 그날이 빨리 오길. 정말 간절히 바람해본다. |
|
책 제목이 인상적일 뿐 아니라, 책 표지도 인상적이다. 평범하지만, 자신있는 얼굴들과 무언가.. 굳은, 결연한 의지를 내세우는 한 문장들..
책 표지에 '취업공포증에 걸린 20대가 읽어야 할 단 한권의 책'이라는 소개가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30대인 내가 읽기에 조금 머쓱했지만... 평소, 남의 인생 이야기 듣기 좋아했던 나에게 다른 사람들이 적어놓은 책이라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슬쩍 집어들어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들은 몇가지 생각들을 정리하면..
1. 취업을 코앞에 둔 20대가 읽기에는.. 별반 도움이 안 될꺼라는 점.. (차라리, 고등학생이 읽으면 어떨까 싶다. 무슨 과를 진학하면.. 그 진로가 어떻게 펼쳐지는가에 대한.. 흐릿하지만,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볼 수 있을테니 말이다. 취업을 면전에 둔 대학생이라면.. 오히려, 난 왜 학부 4년을 이 사람들처럼 살지 못했는가.. 미련만 남지 않을까 싶다~훗~)
2. 지금 우리 나라에 존재하는 직업유형이 매우매우 다양하고 많다고는 들어 알았지만 책을 읽다가.. 신기하고 재미있는 직업들이 있어 조금 놀랬다. 인상적이었던 직업 중 한 가지는 나는.. 한 권의 책이 출판되기까지 저자와 출판사.. 역자? 그림 그려주는 사람, 표지 만드는 사람.. 요 정도가 있다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외국 서적 중에서 괜찮고, 팔릴만한(?) 책을 출판사에 소개하는 직업도 있더군~ 내 외국어 실력이라고 해봐야.. 기껏.. 영어책이겠지만, 먹힐만한 주제의 책을 선별하는 나름의 재주가 있으니.. 그런 직업을 부업으로 해도 재미있을 듯 한데..ㅋㅋ (출판사 관계자 분들.. 절 섭외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헤헤~)
3. 내 분야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소위 '잘 나가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내게 갑자기.. 몇 페이지 분량으로, 취업준비생을 위해 이런 글을 써달라고 요청했다면 뭐라고 쓸 수 있었을까.. 잠시 고민하는 시간을 갖었었다. 열심히 준비해라.. 부딪혀라..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난, 참 운이 좋은 놈이다..란 생각으로 끝을 맺었다.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하지만, 그 때.. 직장인의 세계로 뛰어들겠다는 결정을 하지 않았었던들 나중에는 들어가고 싶어도 자리가 나질 않았으니.. 휴.. 감사하면서, 주어진 회사일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_-; |
|
20대,꿈도 없이 취업대란이라는 얘기만 들으면서, 막상 하는것도 없이 공포감만 키워가는 있는 것이 나의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평소 생각하던 취업관련 서적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싶었다. 소위 엄친아들의 이야기는 나와 그들 간의 괴리감을 느끼게 하며 결국 나를 두번 죽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 역시 여타 책들과 같이 나를 더욱 큰 좌절감에 빠지게 만들게 하지 않을까 싶었다.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동기가 없는 상황에서 책이 나에게 독하게 마음먹고 공부하라 행동하라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지만 막상 책장을 넘겨보니 이 책은 그보다는 개인의 성장과 가치관 실현을 개성넘치고 가벼운 문체로 풀어내고 있기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과정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킨다. 이를 통해 자신에 꿈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준다는 점이 이 책을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이며, 이 책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술자들의 문체로 인해 다소 어지럽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저자들의 인생사와 개인의 가치관, 감성을 담아내는 대는 더욱 적합하다고 느꼈다. 때문에 가볍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으며, 그들의 유머러스함과 좌충우돌 인생역경이 종종 입꼬리를 오르게 만들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례를 통해 말한다. 취업이란 자신을 찾아가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것을 말이다. 아직은 구체적인 꿈이 없이 조금은 현실적인 꿈(?)을 꾸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
잘 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 정답은 <바로 나>이기 때문에. <회사가 원하는 바로 나>라서. 이제 방 한구석에서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들이여! 제2의 IMF라면서 취업하기가 점점 더 어렵다고 한탄만 할 것인가. 여기 취업백수, 청년실업, 88만원 알바세대, 이태백(이십세 태반이 백수)을 물리친 무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잘 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를 펼치면 그대들의 꿈을 향한 열정이 불타오를 것이다. 도서출판 KPub에서 출간하고, 윤정임 편집자의 기획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열정 가득한 청춘의 힘으로 취업에 성공해 당당히 직장인의 길을 걷는 19명의 선배 직장인들이 저자로 참가했다. 부제로는 <19명의 선배들이 들려주는 실전 취업 도전기>가 붙어있다. 어렵다는 취업시장에서 자신을 어떻게 어필하고, 힘든 여정을 거쳐 사회생활을 후배들에게 자상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무려 19명이나 되는 저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느라 책이 지루할 틈이 없다.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되는 구글러 김태원 씨부터 미소가 아름다운 오은영 베스터안병원 소아화상센터의 간호사까지. 네이버, 중앙일보, 삼성그룹, LG화학,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모토롤라, 웅진출판, 공무원(중구청) 등 각계각층의 <직장인되기 성공 포트폴리오>를 면면히 살펴볼 수 있다. 취업시장에서 먹히는 스펙이라며 당연히 공부하는 토익을 던지고 취업에 성공한 이들. 그들의 취업도전기는 어려운 시기 남다른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취업준비생에게 또 다른 길을 안내하고 있다. 물론 이 책에는 소위 스펙(?) 좋은 이들도 있다. 영어는 기본에 인도네시아에서 거주하거나, 영국 런던 및 캐나다 어학연수, 중국HSK를 자랑하는 이들도 있다. 소위 리더쉽의 교본이라는 학생회장은 기본이고, 학과동아리부터 각종 공모전 수상과 대기업 인터사원의 경험담까지 조금은 평범치 않은 이력들을 소개한다. 아마도 이제 준비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었던 기획자 의도가 아닐련지. 이외에도 1997년 첫 직장을 시작으로 이제 자신의 위치를 찾는 이야기도 있다. 저자의 표현대로 <느릿느릿 구불구불 먼길 돌아와 거울 앞에 서다>라는 이야기는 직장인의 어려움을 더해준다. 단지 몇몇 비범한 인재들의 취업성공기라면 이 책이 그다지 눈에 띄지 못했을 것이다. 중앙일보 수습기자를 거쳐 이제 3년차 기자의 인터뷰 기사로 돌아보는 기자의 세계. 어렵게 취업한 이후 직장이라는 또 다른 일터에서 매일매일 깨지는 신입사원의 힘든 하루를 솔직하게 담아낸 글. 벤처회사의 흥망성쇠를 겪은 이의 영화같은 이야기는 사회생활이 또 다른 진실을 말해준다. 기억에 남는 것 가운데 하나는 이들 모두는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한다는 점이다. 스스로 인상깊게 느꼈던 구절을 자신의 체험담에 녹아내는 내공은 상당한 독서력을 짐작케한다. 이들이 인용하는 책 가운데는 벌써 읽은 책도 있고, 아직 발견하지 못한 귀중한 책들이 간간히 소개되고 있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좌충우돌,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위한 추천서. 여기에 또 하나 더한다면 대기만성을 위한 열정을 갖춘 이들에게도 꼭 추천한다. 특히 자신이 늦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특히 더 권하고 싶은 책이다. (끝) |
|
평소에 읽던 자기계발서에 비해서 이 책이 좀 더 좋았던 이유는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마 긴 스토리를 가지고 어떤 열정이라는 주제를 전달하고자 하는 많은 자기계발서는 현실적인 면이 부족했던 것 같다. 지금 대학생인 나에게 와닿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생생한 선배들의 이야기이다. 현재 취업시장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신입사원으로의 입사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에게는 실제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되고, 힘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학교에서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할때는 똑같은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비슷한 생각들이 많아서 한계가 있다. 제목에 선배들의 노하우라는 말이 들어가 있었다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대학생후배들이 많이 구매해서 읽어보았을 것 같다. 독자층이 주로 20대일 것 같고, 그리고 실제로 많은 공감을 하게 될 것 같은 연령도 20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대로 3,40대 이상에게는 책을 읽고 시시한 내용이 될 수도 있다. 아마도 3,40대일 때는 좀더 회사원의 입장에서 더 높은 직위로서의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책이 8월 이후에 나와서 그런지 지금 자소서를 한창 쓰고 있을 학생들이 이 책을 많이 접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되어 아쉽고, 많은 회사의 수많은 직무를 가진 선배들이 다양한 회사생활을 하는 만큼, 19명의 이야기로는 아쉽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모두 공통적으로 자신감있고 긍정적인 생각들을 가진 것 같아서 나도 남은 대학생활 아깝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취업준비생들은 소위 스펙이라는 것으로 자기자신을 점수화해서 회사에게 인정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회사에서 만족하는 사람들을 보면 회사에서 자기가 어떤일을 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소망과 열정이 있다. 그래서 스펙을 갖추기보다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나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연일 쏟아지는 언론의 경제위기와 청년실업 소식에 지레 겁먹고 떨고 있을 수많은 20대에게 바치는 책이라고 했다. 있는 힘껏 날아올라 보지만 미약한 날개짓에 곧 다시 땅으로 곤두박칠 쳐지거나 내쳐지고야 마는 취업공포증에 걸린 20대가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라고도 했다. 주인공은 무려 열아홉 명이나 된다. 소위 잘나가는 회사에 당당히 입사하여 인생의 단맛, 쓴맛을 모두 누리고 있는 행복한 취업선배들의 달콤하고도 치열한 성공기다. 도대체 잘나가는 회사는 왜 그들을 선택했을까. 호기심을 끌기에 탁월한 제목이긴 한데 어쩐지 읽고나서도 마음만 더 공허해질 것 같은 기분.
나도 알고 있다. 이렇게 절묘한 시기에 적절하게 편집된 책을 대책없이 읽고있는 나도 알고는 있다. 그들의 간절하고 치열한 노력을 고스란히 듣고 있지만 처음과 끝이 결국 같은 얘기란 것을 안다. 불행하게도 성공했다는 그들의 취업스토리가 딱히 주는 감흥 같은 것도 없다. 그들이 스펙쌓기에 골몰하지 않고 노력했다는 것들은 결국 기본 스펙쌓기보다 더한 스펙쌓기였으니.
나는 원래 일이란 게 주어지면 하게 되어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능력은 본인의 성향이나 적성에 따라 다른 것이지 타고난 천재가 아니면 결국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과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 즉 일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하게 되어있다는 원론에 근거한 논리를 믿는다. 우리가 취업공포증에 걸린 이유는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모든 젊은이들을 규격화하려는 제도 때문이다.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세상이 되버린 것이 무서운 것이다. 책을 펼치기 전에 느꼈던 막연한 서글픔이 밀려오는 건 이 책에서 강조하지 않으려고 애썼던 스펙 아닌 스펙이 결국 스펙이었기 때문이다. 서울 상위권 대학의 상위학과를 졸업하고 짧든 길든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등 대다수가 취업생각 없이 놀고 즐기는 청춘들이라면 이들은 다소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어느 정도는 준비된 사람이었단 사실이다.
이제 대학생들은 4년 후의 취업전선을 생각하고 소위 스펙에 골몰하여 대학생활을 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 맘껏 하면서 행복한 삶에 대한 추상적 고민을 하는 건 사치다.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다. 좋아하는 일을 할 마음에 들떠 입학하지만 막상 졸업하면 적성과 기호는 따지지 않고 무조건 먹기 좋은 떡만 요구하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써야 한다. 실력과 운이 따라 들어가서도 또 벽, 그리고 좌절에 부딪치면서 겨우 살아남는다. 기업이 선호하는 학과와 덜 선호하는 학과는 처음부터 기회조차 다르게 주어진다. 씁쓸한 현실이다.
하지만 소위 타고난 사람은 더 쉽게 더 잘 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불행한 현실을 물리치는 단 한 가지 진실은 단 한 사람을 뽑더라도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중소기업 무사시노사의 고야마 노보루 대표는 '남녀가 하루 24시간을 함께 보냈다면 그저 하룻밤의 추억으로 남을 뿐이지만, 같은 24시간이라도 2시간 데이트를 12번이나 하다 보면 정이 깊어져 어느새 애정으로 변한다'고 했단다. 꾸준한 노력없이 단기간에 커다란 것을 이루려고 하는 대책없는 나를 비판하는 말같기도 해서 잠시 반성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의미는 인간관계에서의 자세다. 회사 일의 대부분은 사람과 사람의 이해관계 또는 소통에서 완성되는 거니까. 낯선 사람과 만난다는 건, 벽을 깨고 마음을 터놓는다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만남의 횟수가 거듭되면 그 낯설었던 사람이 바로 당신의 단짝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부수고 또 부수고, 달려들고 또 달려들면 결국 문은 열리게 되어 있다. |
|
서브프라임 폭풍이후 기업들의 감원과 신규채용 줄이기로 인해 취업시장의 문은 날로 좁아지는 것 같다. 아직 1학년이고 군복무중이라 당장 실감하고 있진 않지만 내가 4학년이 되어도 상황은 그리 좋아질 것 같지는 않다. 좋은 회사에 취업은 하고싶고 어떤 공부,활동을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다. 이책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합격수기와 직장생활기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이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대학의 간판이나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점을 잘따고 토익점수 잘 받으면 취업이 보장되는 시기는 지난것 같다. 얼마전 다큐멘터리 3일을 봤는데 취업경쟁은 정말 치열해 보였다. 시험기간이 아닌데도 도서관은 아침부터 줄을 서야 겨우 예약할 수 있고 곧 만석이 되었다. 정말 열심히 하는 구나 어느 대학일까 하고 보니 지방에 있는 어느 대학이었다. 충격이었다. 서울의 명문대라고 생각했는데 지방대였다. 다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서울에있는 어느 대학을 다니지만 2년전만 해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조금더 공부한다는 생각으로는 않된다. 그렇다면 차별화의 방법은 어떻게 준비하느냐이다. 스펙쌓기(토익, 학점)에만 매달려서는 않된다. 공모전,인턴,봉사활동등을 통해 남들과 나를 구별할수 있는 경험또한 쌓아야한다. 남들이 아닌 나를 뽑아야하는 이유 즉, 나만의 identity를 만들어야 한다. 이책에는 취업을 앞두고 있던 취업준비생으로서의 그들의 고민과 그 해결과정이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수동적으로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실행하는 실천가라는 점이다. 기업에 입사후에도 잦은 야근이나 상사로부터의 꾸중등 힘든 환경이지만 그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인 만큼 열정적이었다. 어제의 나를 반성하게 되는 책이다. <<죽은 아이디어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의 저서로도 유명한 김태원씨의 말로 끝을 맺어볼까한다. Passion makes you sexy |
|
이물음에 대한 답들을 알고자 이 책을 읽었습니다. 왜? 그것들이
인사담당자 혹은 면접관들이 원하던바가 당락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좋은 교훈의 책이라는 맘이 듭니다. 많은 저자들로
인해 조금은 초점이 흐트러지진 않을까? 했지만 그래도 역시나 각자가 가진 내공들이
달랐기에 조금씩 본 받으며 흡수를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죠.
이 책을 이런 마음으로 한 주 동안 읽어 가면서 점점 더 내 자신이 강해지고 앞으로
방향을 설정하는데 참 많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 당장 이 책을 사 보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가졌던 물음이나
그와 비슷한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독자분이시라면 지금 당장 구매를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럼 읽으시며 많은 깨달음을 얻으시길 바라며...
-후니 생각- |